[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같이 쏟아지는 각종 할인 행사로 인해 이젠 제값주고 사면 호갱 취급받는 요즘 역대급 할인 이벤트가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외식전문 기업 CJ푸드빌 빕스가 자사 스테디셀러인 ‘스모키 얌스톤 스테이크’를 90% 싼 가격에 선보였고, 재고 전문몰 ‘리씽크’도 추석을 맞아 200여개 제품을 최대 98%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해피추(秋)게더’ 기획전을 선보인 것. 경기불황 장기화와 코로나19 사태로 실직과 폐업이 속출하는 등 판매부진과 소득 양극화 심화 속에서 점점 얄팍해져 가는 우리네 주머니 형편을 감안할 때 기왕이면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여서 관심이 간다. CJ푸드빌, 추석 연휴 빕스 ‘스모키 얌스톤 스테이크’ 90% 할인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빕스(VIPS)는 오는 30일까지 빕스 ‘스모키 얌스톤 스테이크’를 9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빕스 얌스톤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스모키 얌스톤 스테이크’는 스테이크 본연의 맛과 풍미가 살아 있는 빕스의 시그니처 스테이크로, 그릴 아래 우드칩으로 훈연향을 가득 입히고 잘 달궈진 스톤 위에서 뜨거운 시즐링까지 즐길 수 있다. 빕스 카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가 요플레 토핑의 모델로 가수 KCM과 배우 조동혁에 이어 안테나 소속 뮤지션 유희열, 적재, 이진아를 기용해 찍은 새 영상광고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또 공개했다. 최근 스타마케팅에 집중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는 것인데, 이를 통해 국내 떠먹는 요거트 시장에서 1위를 굳건히 지키려는 포석으로 읽힌다. 요플레 토핑은 지난해 ‘토핑뮤직’이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일상생활에서 가볍게 배경음악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음원을 공개한데 이어 지난 5월에는 가수 KCM과 배우 조동혁을 모델로 발탁해 ‘껍데기가 ★로야(별로야)’란 노래와 영상광고를 선보인바 있다. 당시 광고는 제품의 상징인 프리미엄 원물 토핑에 집중하느라 패키지는 미처 신경을 못 썼다고 하는 컨셉을 도입해, 가수 KCM과 배우 조동혁의 ‘셀프디스’를 재미있게 다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바 있다. 광고에서 KCM과 조동혁 모두 과거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었던 ‘패션 테러리스트’ 아이템을 그대로 착용한 채 요플레 토핑에 들어가는 '크래프트 토핑'을 직접 망치로 부스는 '토핑 가이'로 변신해 큰 주목을 받은 것. 특히 영상을 본 소비자들이 댓글로 “썸네일 실화냐” "도대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의 과자 정기구독 서비스 ‘월간과자’가 롯데월드 서울스카이와 손잡고 마련한 프로모션에 초대했다. ‘월간과자’ 9월호 구독 고객에 한해서 한영수 미디어 체험전 관람이 가능한 서울스카이 입장권과 사진 인화권 등 3종으로 구성된 정가 42,000원 상당의 특별 패키지를 28,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을 선보인 것. 서비스 구독 신청은 롯데제과 공식온라인몰 ‘롯데스위트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모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달 20일까지다. 롯데제과는 향후 ‘월간과자’를 통해 다양한 기업과의 공동 마케팅을 더욱 확대해 제과업계 최초 구독서비스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콘텐츠의 영역을 계속해서 확장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럭셔리 뷰티브랜드 설화수가 새로워진 자음생크림을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자음생크림의 감각적 체험 전시’ 행사에 초대했다. 이번 전시는 New 자음생크림 출시를 기념해 기획한 행사로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진세노믹스™를 제너러티브 아트로 표현한 새로운 해석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서울 도산공원 소재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10월 31일까지 열리며, 50여 년이 넘는 설화수의 인삼 연구에 대한 끊임없는 집념과 열정에 영감을 받은 가드닝 스튜디오 ‘수무’, 페이퍼 마블링 아티스트 ‘스튜디오 민꼬’, ‘카페 ㅊa(카페 차)’ 등이 이번 전시에 함께한다. 전시에 입장하면 제일 먼저 ‘카페 ㅊa’와 함께 준비한 인삼 스낵을 맛볼 수 있다. 먹는 인삼에서 뷰티 인삼으로의 연구가 시작된 배경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해 “먹어서 좋다면 발라도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설화수의 인삼 연구와 효능에 대한 확인이 가능하다. 또 가드닝 스튜디오 ‘수무’와 협업한 체험존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진귀한 진세노믹스™를 실체화한 영상과 음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페이퍼 마블링 아티스트 ‘스튜디오 민꼬’와 같이 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연구소 기반 고기능성 뷰티 브랜드 아이오페가 최근 선보인 다양한 신제품과 이색 이벤트를 앞세워 소비자 저격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1일 자외선, 미세먼지, 블루라이트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일리 선크림에 이어 5일엔 피부에 강력한 보습과 탄력을 선사하는데 도움을 줄 ‘하이드로 콜라겐 소프너’와 ‘하이드로 콜라겐 에멀전’을 줄줄이 출시한데 이어, 이달에는 MZ세대 소통 강화를 겨냥한 인스타그램 방탈출 이벤트인 ‘미래연구소’를 진행한다고 밝힌 것. 이러한 행보가 아모레퍼시픽 실적 개선에 얼마나 기여할지 뷰티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하이드로 콜라겐 소프너 & 에멀전’ 및 ‘UV 쉴드 에센셜 선 프로텍터’ 출시 먼저 아이오페 ‘UV 쉴드 에센셜 선 프로텍터’는 자외선, 미세먼지, 블루라이트 등 각종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탁월한 데일리 선크림이라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특히 ‘스킨 쉴드TM(Skin ShieldTM)’ 기술을 적용해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되는 UVA, UVB, 블루라이트,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또한 비타민E와 페룰산도 함유되어 있어 피부에 항산화 에너지를 부여한다는 것. 게다가 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탐앤탐스, 폴바셋, 아티제, 할리스 등 국내 주요 토종 커피전문점들이 가을시즌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소비자 유치전에 돌입했다. 가을 감성이 물씬 풍기는 다채로운 신메뉴를 선보이는가하면 MD상품 출시에 가격 할인, 또 전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퇴출시키는 친환경 행보까지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소비자 공략에 나선 것. 지난해 코로나19로 부진한 실적을 겪었던 업계의 이번 프로모션이 최근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에 따라 또 다시 영업제한 강화라는 장애물을 돌파할 기폭제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폴 바셋, 커피의 계절 가을 맞아 음료 10종 선보여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에서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폴 바셋은 커피의 계절 가을을 맞아 에스프레소 콘파냐와 견과류, 제철 작물을 활용한 라떼 등 신제품 10종을 출시했다. 이중 에스프레소는 이탈리아어로 생크림을 넣었다는 뜻을 가진 ‘콘파냐’ 3종으로, 에스프레소에 달콤한 크림과 꿀, 초콜릿, 시나몬 시럽 등을 넣고 스페니쉬 크림으로 마무리해 달콤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이어 견과류 라떼는 100% 피스타치오 원물로 만든 페이스트를 넣은 ‘피스타치오 라떼’와 ‘피스타치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비비큐(이하 BBQ)가 2020 도쿄 올림픽 4강 신화를 일궈낸 식빵언니 김연경에 이어 단짝 김희진을 모델로 잇따라 발탁, 쌍두마차 체제를 구축하고 치킨시장 공략에 나섰다. 교촌치킨과 bhc치킨에 이어 외형 3위를 달리는 BBQ의 이번 승부수가 업계 순위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 향배에 관심이 쏠린다. 월드클래스 김연경 선수와 모델 계약 체결 먼저 BBQ는 지난달 23일 ‘2020 도쿄 올림픽’에서 45년 만에 여자배구 4강 신화를 이뤄낸 주역 김연경 선수를 모델로 선정했다. 모델 계약에 따라 김연경 선수는 향후 6개월 동안 ‘제너시스BBQ 모델로 TVCF를 비롯, 지면, 라디오, SNS, 굿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김연경 선수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여자배구 4강 신화 역사를 쓴 주역으로 인정받으며 전국민적인 응원과 사랑을 받고 있으며,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귀국 기자회견에서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 “집에 가서 치킨을 시켜 먹겠다”고 답하며 치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김연경 선수와 함께 김희진도 공동 모델로 발탁 이어 지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탐앤탐스, 스타벅스, 할리스, 폴바셋, 카페베네 등 국내 주요 커피전문점들이 추석과 가을시즌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소비자 유치전에 돌입했다. 가을 감성이 물씬한 신메뉴를 선보이는가하면 MD상품 출시에 가격 할인, 또 전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퇴출시키는 친환경 행보까지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소비자 공략에 나선 것. 지난해 코로나19로 부진한 실적을 겪었던 업계의 이번 프로모션이 최근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에 따라 또 다시 영업제한 강화라는 장애물을 돌파할 기폭제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탐앤탐스몰 ‘스마트 정기배송’ 론칭 기념 이벤트 진행 탐앤탐스는 ‘스마트 정기배송’ 서비스 론칭을 기념한 이벤트를 마련, 오는 26일까지 탐앤탐스몰에서 스마트 정기배송 서비스 신청 고객에게 10% 할인을 제공한다. 더불어 정기 배송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배송 받은 상품 인증샷과 함께 포토리뷰를 남기면 BEST 리뷰어 20명을 선정해 용산 전쟁기념관 특별전시실에서 진행되는 ‘투탕카멘: 파라오의 비밀’ 전시 티켓을 1인 2매 증정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탐앤탐스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마트 정기배송 서비스는 대량구매 수요가 많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열흘 여 앞두고 외식업계가 다양한 소고기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소비자 유치를 향한 한판 승부에 돌입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한우의 각 부위별로 다양한 세트를 구성해 출시하는가하면 아예 스테이크 전용부위를 엄선해 선보인 것. 과연 우리 소비자들은 어느 업체의 선물 세트에 더 후한 평가를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bhc, 한우 전문점 ‘창고43’ 추석 선물세트 7종 출시 외식기업 bhc는 자사 운영 한우 전문점 ‘창고43’을 통해 정성 가득한 ‘2021 추석 선물세트’ 7종을 선보이고 오는 15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선물세트는 최고급 품질로 구성된 구이 세트를 비롯해 불고기 세트, 양념갈비 세트, 수제 육포 세트 등 프리미엄급부터 실속형까지 다양하다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이중 프리미엄 선물세트인 ‘창고 한우 명작(2.4kg)’은 등심, 안심, 안창살, 치마살 등 구이 고기로서 인기 있는 부위와 특수 부위를 최고급 품질로 엄선했고, ‘창고 스페셜 1호(2.4kg)'는 마블링이 환상적인 등심과 연한 안심, 고소한 향미의 채끝살 등 한우의 대표적 구이 부위로 구성되었으며, ‘창고 스페셜 2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급증하는 골프 인구를 겨냥해 전국 30여 골프장에서 가을철 이색 간식류와 신 메뉴를 줄줄이 선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 발표 2020 국민생활체육조사와 골프용품업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골프 인구는 약 515만명으로 2019년 대비 약 46만명이 늘었으며, 이중 2030 골프인구는 약 115만명으로 올해만 30만명 이상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CJ프레시웨이가 이번에 선보인 메뉴 중 대표 이색 상품은 ‘럭키 마카롱’이다. 마카롱 박스 안에 동봉된 행운권을 개봉해 당첨되면 골프장 별로 카트 이용권, 스타트 하우스 메뉴, 커피 무료 이용권 등 다양한 행운 상품을 덤으로 즐길 수 있다. ‘럭키 마카롱’세트는 6개의 마카롱으로 구성돼 각 마카롱 마다 ‘오늘은 OB 없는 날’, ‘마음먹은 대로 온그린’, ‘가즈아~ 싱글’, ‘오늘의 오잘공은 당신’ 등 문구를 새겨 재미를 더했다. 또 다른 이색간식은 ‘전복 홀인원 볼’과 ‘옥.고.감.계 굿샷패키지’다. 이중 전복 홀인원볼은 전복을 넣은 밥을 감태로 감싼 영양주먹밥으로 가벼운 식사대용으로도 손색이 없으며, 옥수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2019, 2020년 연속으로 식약처 발표 단백질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 1위를 차지한 매일유업의 고객맞춤형 건강관리 브랜드 셀렉스가 지속 성장을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국내 유일의 4중 복합 기능을 갖춘 '썬화이버 프리바이오틱스' 스틱형을 출시한데 이어 25일에는 브랜드 모델 박세리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31일에는 TV홈쇼핑 중 단독으로 NS홈쇼핑에서 론칭 방송을 펼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것. 주요 에너지원이자 근육 형성에 도움을 주는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이 최근 세대와 성별, 국적을 불문하고 떠오르며 프로틴 식품에 대한 식품업계와 소비자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셀렉스의 이 같은 시장 공략법이 얼마만한 성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중 복합 기능 '썬화이버 프리바이오틱스' 스틱형 출시 및 NS홈쇼핑 론칭 방송 장 건강은 물론 혈당과 콜레스테롤 개선을 목표로 새롭게 선보인 ‘썬화이버 프리바이오틱스’ 스틱형은 日권장량 12.5g을 개별 포장해 간편히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썬화이버(Sunfiber)’는 일반 식이섬유가 아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등 유통업계가 추석과 가을을 맞아 차량 대여료 및 농원 이용권, 가격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속속 선보이며 소비자 지갑열기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이는 경기불황 장기화와 취업난, 소득 양극화 심화 등 가뜩이나 얄팍해진 주머니에다가, 값 비싸기로 세계 톱을 달리는 우리네 먹거리 물가 속에 힘겹게 살아가는 형편에서 기왕이면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여서 눈길이 머문다. 상하농원, 쏘카 제휴할인 개시 매일홀딩스 관계사이자 전북 고창 소재 농어촌 테마공원 ‘상하농원’은 ‘쏘카’와 손잡고 쏘카를 타고 온 고객에게 차량 대여료, 입장료, 수영장, 스파 요금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상하농원은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팜리조트(FARM RESORT)의 특성을 갖춘 6차 산업의 대표 모델로 쏘카와 제휴를 통해 교통 접근성과 고객 편의성을 개선하고자 기획한 이벤트로, 수도권에서 방문하는 고객은 50% 할인된 요금에 KTX 정읍역 쏘카존을 이용할 수 있게 되고, 인접한 광주광역시에서도 지정된 쏘카존(3개소)을 이용 시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쏘카를 이용하지 않고 방문한 고객분들에게도 저렴하고 편리하게 주변관광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굽네치킨이 사회적 책임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다각적인 ESG 활동을 최근 잇따라 전개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4년째 비인기 종목 종합격투기 대회 ‘로드FC(ROAD FC)’와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키고 유방암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골프 행사를 후원하는가 하면, 시니어세대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한 테니스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공헌활동을 전개하느라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기업의 존립 목적인 영리활동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까지 다 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어서 치킨업계 외형 4위이자 업계 리딩 컴퍼니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지난달 2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ROAD FC)의 2025년 세 번째 넘버 시리즈 ‘굽네 로드FC 074’의 후원사로 참여해 그 역할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굽네치킨은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를 앞세워 응원의 열기를 더했는데, 1부와 2부를 합쳐 총 12경기가 치뤄지며 케이지를 뜨겁게 달궜다. 메인 이벤트는 ‘플라이급 최연소 챔피언’ 이정현과 07년생 신예 편예준의 타이틀 매치는 노련함을 앞세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고려아연은 자회사 아크에너지(Ark Energy)가 추진 중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리치몬드밸리(Richmond Valley) 프로젝트’가 주정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려아연의 신성장 전략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핵심 축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리치몬드밸리 프로젝트는 총 2.2GWh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과 20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포함하며, 2027년 하반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튬인산철(LFP) 기반의 BESS는 275MW의 전력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8시간 동안 에너지를 충·방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약 17만5천 가구에 연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태양광 발전소는 BESS의 안정적인 충전을 지원하며, 연간 약 37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아크에너지는 본 프로젝트를 건설·운영·소유까지 담당하는 BOO(Build-Own-Operate) 방식으로 수행하며, 총 11억 호주달러(약 1조 원)의 투자 중 약 52%에 해당하는 배터리 핵심 자재는 한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AX(사장 윤풍영)가 카테나-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온보딩을 주도하고, IBCT가 기술을 더해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 완성에 본격 나선다. 이는 글로벌 제조 공급망 전 주기 'ESG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이를 위해 지난달 데이터스페이스 전문기업 IBCT(대표 이정륜)와 ‘카테나-X(Catena-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생태계 대응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 AX와 IBCT 양 사는 국내에서 둘 밖에 없는 카테나-X 공식 파트너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원스톱 엔드 투 엔드 온보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단순한 컨설팅이나 시스템 구축을 넘어 글로벌 규제 대응, 데이터 표준화, 전과정평가(LCA) 컨설팅 및 솔루션, 디지털 제품 여권(DPP) 생성 및 데이터 교환, ESG 시스템 설계, 교육,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완결된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카테나-X는 SAP, 지멘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제조 선도 기업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ESG 데이터 연합체로, 제품 생애 전주기에 걸쳐 탄소를 비롯한 핵심 데이터를 연결하고 표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지난 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14.7% 줄이는 성과를 냈지만, 정부가 설정한 2030년 감축 목표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구조 개선과 신산업 대응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10월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6개년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가 확인 가능한 201개사의 2024년 총 배출량은 4억1951만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4억9153만톤 대비 14.7%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국가 전체 배출량은 7억5940만톤에서 6억9158만톤으로 줄었으며,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4.7%에서 60.6%로 4.1%포인트 낮아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국가 배출량의 60% 이상이 대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7억8390만톤)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의 감축률은 약 11.8%에 불과하다. 지금 속도대로라면 2030년에도 20% 안팎에 머물러 목표치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과 비교해 2024년 배출량이 줄어든 기업은 106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전자제품의 친환경적인 회수와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국제 전자폐기물 없는 날(10월 14일)을 맞아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것. 이날 빙그레 임직원들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자발적으로 수거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Return(회수)’, ‘Recycle(재활용)’, ‘Reward(혜택)’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친환경 전자제품 회수 프로세스를 안내하고 전자제품을 수거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SNS 참여형 이벤트와 포토존을 운영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캠페인 참가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마련한 점 등이다. 특히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에 앞장서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빙그레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회수된 제품이 친환경적 프로세스를 거쳐 재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시가 2025년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에 참여한 공공 및 민간건물 5,987개 동의 에너지사용량 등급을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저탄소건물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의 두 번째 평가 결과로, 시민과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크게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올해는 서울시 내 1만 5천여 동의 대상 건물 중 6,322개 동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난해(4,281개 동)보다 약 1.5배 증가했다. 특히 민간건물의 참여는 지난해 1,510개 동에서 올해 2,991개 동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체 건물의 53.4%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리 목표 기준인 B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전체의 92.2%가 A~C등급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으며, D등급은 6.0%, E등급은 1.8%에 그쳤다. 서울시는 이러한 결과가 건물 관리자들의 지속적인 에너지 관리 노력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참여 건물의 용도를 살펴보면, 교육연구시설이 2,221개 동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 유엔환경계획(UNE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자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며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섰다. 협약식은 9월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었으며, UNEP 산업경제국의 쉴라 아갈칸 국장과 국제환경기술센터(IETC)의 나카무라 타케히로 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UNEP는 1972년 설립된 UN 산하 기구로, 전 세계 자연과 천연자원의 보전·보호·증진을 선도하며 국제 환경보전에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본부는 케냐 나이로비에 있으며, 한국위원회는 1996년 설립됐다. 이번 협약은 3년간 유지되며, 디자인을 중심으로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혁신과 행동을 촉진하는 역량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정책 대화와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제로웨이스트 및 폐기물 관리 등 글로벌 환경 의제에 함께 대응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이니셔티브도 함께 진행되며, 디자인 실천 속에 지속가능성을 내재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UNEP의 쉴라 아갈칸 국장은 디자인을 통한 순환성이 기후 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오염과 폐기물이라는 지구의 세 가지 주요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