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의 과자 구독 서비스 ‘월간과자’가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손잡고 과자와 ‘스포티비 나우’ 이용권을 같이 구독할 수 있는 컬래버 서비스를 선보였다. ‘스포티비 나우’는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해 라리가, 챔피언스리그, 메이저리그 등 해외 주요 스포츠를 시청할 수 있는 스포츠전문 OTT 서비스다. 이번 컬래버 구독 서비스는 롯데제과 공식온라인몰 ‘롯데스위트몰’에서 11월 1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규 구독자 1,000명에 한해 ‘스포티비 나우’의 프리미엄 이용권(14,900원)을 증정하는 내용이다. 이용권은 두 차례에 나눠 휴대폰 문자로 발송될 예정이며 10월 20일까지 신청한 구독자에게는 10월 29일 문자가 발송되며, 10월 21일 이후 신청 구독자는 11월 30일에 문자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이용권은 휴대폰 문자 수신일로부터 3개월 안에 사용해야 하며, ‘스포티비 나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또 ‘월간과자’ 내용물은 새롭게 출시한 신제품과 함께 스포츠 영상을 시청할 때 어울리는 과자로 구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롯데제과는 ‘월간과자’ 기존 구독자를 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추동시즌을 맞아 한잔용 티백 보리차와 ‘미떼 핫초코 민트초코’를 잇따라 선보이며 차 한잔의 여유를 제안했다. 먼저 지난 15일 구수하고 진한 ‘동서 보리차’를 티백으로 한 잔씩 마실 수 있는 ‘동서 한잔용 보리차’는 기존 2L용 보리차 제품에 대해 ‘소량 단위로도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 ‘찬물에서도 잘 우러났으면 좋겠다’는 꾸준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제품이다. 특히 한잔 용량의 티백에 담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찬물에서도 잘 우러날 수 있도록 동서식품만의 노하우로 보리의 로스팅 강도와 분쇄 정도를 최적화했다. 동서식품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동서 한잔용 보리차의 디지털 필름을 공개하고, 이와 연계한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동서식품은 1986년 녹차 티백을 시작으로 국내 차(茶) 시장을 이끌어 오고 있다. 엄선한 원료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리차', ‘현미녹차’, ‘둥굴레차’, ‘메밀차’, ‘루이보스 보리차’, ‘도라지 작두콩차’, ‘자색 옥수수차’ 등 다양한 차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어 18일에는 따뜻한 핫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신진·청년 작가 발굴을 위한 ‘제14회 갤러리탐(耽)’ 신진작가 공개 모집을 진행한다. ▲평면회화 ▲입체회화 ▲사진 ▲판화 ▲일러스트 등 평면예술 분야의 예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만 45세 이하의 국내 활동 작가들이 대상이며, 지원 방법은 지원서와 함께 최근 3년 이내 작업물(10호 이상) 원본 이미지 8점 내외, 기존 전시 전경 사진을 첨부해 11월 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탐앤탐스가 구성한 ‘작가 선정위원회’에서 이뤄지며 작품성, 매장 전시 적합성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1차 서류 심사는 11월 12일 탐앤탐스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2차 인터뷰 및 작품 실물 심사 이후 11월 넷째 주에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지원서 다운로드는 탐앤탐스 홈페이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할 수 있다. 아울러 갤러리탐 신진작가로 선정되면 탐앤탐스 주요 매장에서 약 90일 동안 전시를 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온/오프라인 홍보 온라인 기획전, 연계 홍보 등 다양한 예술 활동 기회를 지원 받을 수 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신진·청년 작가들이 예술관을 맘껏 펼치고, 고객들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오뚜기가 지난 봄 선보인 ‘고기리 들기름막국수’의 인기에 힘입어 함께 곁들여 먹는 ‘고기리 들기름막국수용 육수’를 내놨다. ‘들기름막국수'는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유명 맛집 ‘고기리막국수’의 대표 메뉴로, 향긋한 들기름과 양조간장 소스에 메밀면을 비빈 뒤 김가루와 깨를 듬뿍 얹어 먹는 음식. 특히 매장에서 제공하는 육수를 부어 먹으면 또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한번 먹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 줄서야 가능한 일이어서 소비자 불편이 많았던 상황. 이에 오뚜기와 ‘고기리막국수’는 머리를 맞대고 수개월 간의 연구 끝에 ‘고기리 들기름막국수’를 탄생시켰던 것. 이 제품은 쫄깃하고 부드러운 메밀면과 자사 ‘방앗간 들기름’을 사용해 깊고 진한 맛을 냈다. 또한 스테디셀러인 ‘옛날 볶음참깨’와 양조간장, 국산 김가루 등으로 고소한 풍미를 더했는데, 구입과 보관, 조리의 편의성을 내세워 출시와 동시에 입소문을 탔고, 각종 온라인몰과 라이브쇼핑 등에서 100차례 이상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오뚜기는 한 발 더 나아갔다. 기존 제품에는 본점에서 제공하는 육수가 없어 아쉽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고기리 들기름막국수용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인스턴트 원두커피 ‘맥심 카누’ 발매 10주년을 맞아 '맥심 카누 패들 포인트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인스턴트 원두커피 ‘맥심 카누(Maxim KANU)’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맥심 카누 패들 포인트 프로모션'을 10월 14일부터 전개한다고 밝힌 것. 이번 행사는 최근 비대면 생활이 일상화되면서 캠핑·피크닉 등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아웃도어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발맞춘 것. 카누 제품 구매 시 부여되는 ‘패들 포인트’를 모으면 적립된 포인트에 따라 다양한 캠핑 및 문화생활 굿즈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대상 제품은 ▲카누 아메리카노 2종 ▲카누 디카페인 ▲카누 시그니처 미니 2종 ▲카누 라떼 ▲카누 티라미수 라떼 ▲카누 바닐라 라떼 ▲카누 돌체 라떼 ▲카누 민트초코 라떼 등 총 11종이다. 카누 패들 포인트 프로모션이 인쇄된 스페셜 제품 구입 후 패키지에 인쇄된 난수번호를 맥심 카누의 소비자 리워드 플랫폼인 '카누 패들 포인트' 앱(App)에 입력하면 제품에 따라 최소 0.5에서 1 패들 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 포인트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10월 할로윈 시즌을 맞아 마련한 특별 이벤트 ‘골드 펌킨 골드 할로윈(Gold Pumpkin Gold Halloween)’에 초대했다. 오는 31일까지 탐앤탐스 전국매장(일부 매장 제외)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이벤트 기간 중 매장에 방문해 비치된 ‘Gold Pumpkin Gold Halloween’ 홍보물 속 QR코드를 스캔하면 AR 필터에 접속할 수 있다. 화면에 표시된 칸에 탐앤탐스 로고를 맞추면 오싹한 비주얼의 캐릭터가 등장해 화면에서 춤을 추며 고객들의 할로윈 감성을 자극한다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더불어 탐앤탐스는 유쾌한 AR 비주얼 뿐 아니라 이를 활용한 SNS 이벤트도 준비했다. 탐앤탐스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한 뒤, 해당 AR필터를 활용한 인증샷을 찍어 필수 해시태그(#탐탐할로윈 #탐앤탐스 #할로윈펌킨)와 함께 피드에 게시한 고객 중 총 30명을 추첨해 뚜아후아 골드 귀걸이(20명)와 마이탐(MyTOM) 아메리카노 쿠폰 1매(10명)를 증정한다. 또한 탐앤탐스는 일부 매장에서 판매 중인 할로윈 신메뉴 리얼 단호박 라떼, 리얼 단호박 스무디 또는 기존에 판매되고 있던 흑당 단호박 라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음식료업계 명가 매일유업과 농심켈로그가 최근 단백질 전성시대를 맞아 각사 대표 단백질 제품 마케팅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 대표 제품을 담은 기획세트를 출시한데 이어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합동 라이브방송을 전개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선 것. 이러한 일련의 행보가 양사의 기대치를 충족시킬 결과로 이어질지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프로틴 그래놀라 쉐이크와 매일두유 고단백 제품 기획 세트 출시 먼저 양사는 지난 1일부터 10월 한 달간 프로틴 제품의 공동 온라인 프로모션에 들어갔다. 그 일환으로 농심켈로그는 온라인 쇼핑몰 11번가 ‘오늘의 픽(PICK)’을 통해 자사 프로틴 그래놀라 쉐이크와 매일두유 고단백 제품 기획 세트를 선보였다. 켈로그의 프로틴 그래놀라 쉐이크는 식물성 콩 단백질이 강화된 특수 그래놀라가 25% 함유돼 있어 물을 붓고 흔들면 단백질 10g을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며, 올해 5월 출시된 매일두유 고단백은 1팩당 달걀 약 2개 분량인 단백질 12g을 함유하며 부담 없는 칼로리가 특징이다. 농심켈로그는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프로틴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홈트족' 등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와 소통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바이오 벤처 기업 에이피테크놀로지와 기술 협력을 통해 국내 최초로, 모유 올리고당인 2’-O-푸코실락토오스(2’-O-fucosyllactose, 이하 2’-FL)를 적용한 분유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 분유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복안이다. 이번 성과는 지난 2011년 모유 연구 전문기관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를 설립, 전문적 연구를 바탕으로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온 매일유업이 사람 모유에는 존재하지만, 국내 생산 분유에는 적용되지 못했던 모유 올리고당 2’-FL 성분에 주목하고, 지난 2018년부터 에이피테크놀로지와 모유 올리고당에 대한 공동 연구를 통해 이뤄낸 결과다. 에이피테크놀로지는 지난 2월 미국 FDA에서 2’-FL에 대한 안전원료인증(GRAS, GRN No. 932)을 국내 최초로 획득하였다. GRAS는 FDA의 식품안전성 인증제도 중 최상위 등급이다. 또한 4월에는 국내 식약처로부터 영·유아용 조제분유에 대한 섭취 안전성 승인을 획득하였다. 양기관이 주목한 모유 올리고당은 모유에서 탄수화물(유당), 지방 다음으로 가장 많은 영양 성분으로 영유아의 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피자업계가 인기 스타를 모델로 앞세운 소비자 유치 경쟁 열기로 뜨겁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슈로 오프라인 마케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각 업체들은 모델을 기용해 활발한 매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모델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적극 활용해 고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는 것. 이들 업체는 인기 배구 스타 김연경부터 인기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 출신 태연, 라이징 스타 배우 송강에 개그맨 정재형까지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을 앞세워 소비자 발길잡기에 나서 소비자 시선을 모으고 있다. 송강vs정재형vs김연경vs태연...각 분야 스타들 전면에 내서워 소비자 저격 피자알볼로는 브랜드 새 모델로 배우 송강을 발탁했다. 송강은 ‘좋아하면 울리는’, ‘스위트홈’ 등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는 물론, TV 드라마인 ‘나빌레라’와 ‘알고있지만’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며 주연급 배우로 자리매김한 라이징 스타다. 피자알볼로는 송강이 가진 밝고 젊은 이미지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에 신선함을 불어넣고 신규 고객층 중 특히 MZ세대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데에 주력하고 있는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후’를 이을 차세대 주자로 떠오른 자연·발효 뷰티 브랜드 숨37°(이하 숨)이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지난달 26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구 여신 김연경과 함께 제작한 콜라보 영상을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을 통해 공개하는가하면 럭셔리 드레스 디자이너 ‘림 아크라’와 함께 한 ‘숨마 엘릭서 에센스 림 아크라 에디션’을 연이어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선 것. 특히 최대 글로벌 시장인 중국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K-뷰티의 위상을 되찾아줄 기폭제가 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김연경이 추천하는 ‘숨마 엘릭서 에센스’ 컨텐츠 제작 공개 먼저 지난달 26일 배구 여신 김연경과 함께 제작한 콜라보레이션 영상을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을 통해 공개했다. ‘식빵언니 김연경’을 통해 크리에이터로도 활동하며 구독자 수가 140만명에 달하는 김연경은 시원한 성격과 친근한 모습으로 남녀노소에게 사랑을 받으며 여자배구 홍보와 저변 확대에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는 스타다. 특히 ‘숨’은 땀을 많이 흘리는 코트에서도 맑고 깨끗한 피부로 빛나는 김 선수가 본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뼈건강 솔루션 골든밀크가 정기배송 서비스를 론칭하고 이를 기념한 파격적 할인 혜택을 실시한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골든밀크는 의학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한골대사학회와 공동으로 개발한 뼈건강 특화 상품으로, 자사의 50여 년 유가공 업력과 전문가의 영양설계가 만난 국내 유일의 유당 0% 우유칼슘 100% 제품으로, 특히 하루 두 잔(한 잔 당 골든밀크 20g 기준)만으로 칼슘과 비타민D 일일권장량(칼슘 800mg, 비타민D 800IU)을 100% 충족할 수 있는 뼈건강 안심 솔루션이다. 2016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은 칼슘을 필요량보다 적게 섭취하고 있는데, 특히 5060 성인 여성이 필요로 하는 칼슘 섭취량은 1일 600㎎인 데 반해 실제 섭취량은 평균 486.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뼈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온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골든밀크 정기배송 서비스는 크게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이 서비스는 골든밀크 공식몰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첫 주문 시 결제카드를 등록하면 이후에는 자동 결제되는 방식으로, 배송주기와 횟수는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고, 배송일 변경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엘지유니참㈜(대표 김성원)에서 ‘냉기저감시트’로 소변 후 기저귀에서 나오는 냉기를 차단해 아기 체온을 최대 2℃ 지켜주는 주는 영유아 기저귀 마미포코 ‘피부온기케어팬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냉기저감시트를 적용한 겨울용 기저귀로, 일반 기저귀가 소변 후 축축한 상태에서 나오는 냉기가 그대로 피부로 전달되면서 아기의 체온을 떨어뜨리는 점을 어느 정도 커버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체온 유지 능력이 낮은 아기들에게 겨울철은 더욱 세심한 돌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이 가는 제품이다. 즉, 소변 후 기저귀에서 나오는 냉기를 잡아주고 피부와 닿는 면적을 줄여 온도 변화를 최소화했다는 것. 실제로 소변 후 10분 지난 뒤 측정한 자체 실험 결과, 자사 기존 제품 대비 기저귀 안의 온도를 최대 2℃ 지켜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대형 사이즈는 기존 제품보다 허리밴드를 10mm 늘린 ‘아랫배 커버존’으로, 아기 몸을 더 따뜻하게 감싸줄 수 있도록 개선됐고, 피부와 닿는 시트의 되묻어남 현상을 60% 줄이고 기저귀 겉면이 축축해지는 현상을 개선해 한층 보송함과 깔끔함을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미포코 관계자는 “피부온기케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문화와 예술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처럼 음악, 바둑, 도서 나눔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이 돋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 대표 문화·예술 나눔 ‘동서커피클래식과 맥심 사랑의 향기’ 먼저 동서식품은 창립 40주년인 지난 2008년부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돕기 위해 문화나눔 활동인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하고 있다. 매년 한 도시를 찾아 지역 오케스트라 및 유명 음악가와 함께 무료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전, 광주, 춘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며 지역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은 지난 11월 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됐다. 지휘자 백진현이 이끄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소프라노 이해원, 카운터 테너 최성훈, 테너 존 노 등 국내 유수의 음악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동서커피클래식에는 총 1,300여명의 관객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지역사회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2025년에도 이어가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증정식을 진행한 것. 지원 대상은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아동보호시설 퇴소 청소년 4명으로, 1인당 5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청소년들이 성인이 된 이후 생계, 주거, 교육 등 자립 과정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된다. 특히 이번 후원금은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어나더사이드(ANOTHER SIDE)’의 지역 기반 매출 환원 구조를 통해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어나더사이드 발산 1호점에서 매월 셋째 주 월요일 하루 매출을 적립하고, 연말에 누적된 금액을 청소년 자립 지원금으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 또한 일상적인 소비를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청소년 자립 지원금 후원은 회사가 추구하는 핵심 경영 철학인 ‘역지사지’ 정신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시리얼과 커피 신제품 출시에 이어 장애아동 복지센터를 방문, 크리스마스 봉사활동도 펼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이는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RA인증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신제품 출시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달 24일, 자사 커피 브랜드 ‘카누’(KANU)의 신제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스틱과 원두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최근 높아진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열대우림동맹(Rainforest Alliance·RA)과 협력하여 인증을 받은 고품질 원두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카누 싱글 오리진은 대륙을 대표하는 주요 커피 산지에서 엄선한 지역 한정 원두를 최적화된 방법으로 로스팅해 원두 고유의 풍부한 맛과 향을 구현한 제품인데, 이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는 안데스 산맥 특유의 기후와 토양 조건을 지닌 콜롬비아 톨리마 지역에서 재배된 원두만을 100% 사용해 기분 좋은 과일향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재활용률 60%? 실제로는 10%대에 불과합니다.” 2026년 1월 1일 시행을 앞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를 두고 정부의 낙관적인 전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자신 있게 수치를 내세우지만 공공 인프라 확충은 전무하고 민간 의존만 늘어나면서 ‘쓰레기 대란’ 우려가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현재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하루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약 4만 톤에 달한다. 직매립이 금지되는 시점에서 이를 처리할 방법은 소각 뿐이다. 문제는 이를 수용할 시설이 현저히 모자르다는 점이다. 2021년 이후 신규 공공 소각장 건설은 사실상 전무하며, 기존 시설은 노후화로 가동률이 떨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두고도 공공 인프라 확충이 지지부진하다”며 “민간 의존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주민 반발과 환경영향평가 지연으로 민간 소각장 증설도 난항을 겪고 있어, 정책의 취지는 옳지만 준비 없는 시행은 ‘환경정책의 실패 사례’로 기록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양적 통계에만 매달리는 한국, 이대로면 파국 불가피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대처는 한가하기만 하다. 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국 젖소 유전자원이 몽골에 진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몽골 수의청은 지난 12월 10일 한국산 젖소 정액과 수정란 수출을 위한 검역조건에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첫 수출이 시작될 전망이다. 그 배경에는 한국 젖소의 높은 생산성이 있다. 하루 평균 32리터의 우유를 생산하며 세계 8위 수준을 기록하는 한국 젖소는 이미 네팔과 키르기스스탄 등지에서 현지 낙농업 생산성을 끌어올린 경험이 있다. 이러한 성과가 몽골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적으로 몽골은 기후와 환경적 제약으로 낙농업 생산성이 낮은 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고품질 유전자원과 개량 기술은 몽골 낙농업의 체질을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몽골 수의청과 가축유전자원센터 대표단은 한국을 직접 방문해 검역조건에 서명했고, 이어 농촌진흥청과 젖소개량사업소, 민간기업 제네틱스와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몽골 현지에서 개량 효과를 실증하고 기술교육을 확대해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유전자원 수출을 넘어 한국의 낙농 기술과 검역체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바이오 플라스틱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정 조건에서 미생물이 분해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이다. 그러나 모든 환경에서 똑같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소재와 두께, 처리 방식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 PLA·PHA·셀룰로스 등 바이오플라스틱을 대표하는 각 소재는 장단점이 뚜렷하고, 산화분해성처럼 오히려 미세플라스틱을 늘릴 위험도 있다. 또한 원료 생산 과정의 토지 이용, 제조 단계의 에너지 소비, 폐기 시 메탄 배출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친환경성’은 단순한 분해 여부로만 판단할 수 없다. 생산비와 인프라 부족이라는 현실적 제약도 존재한다. 결국 바이오 플라스틱은 만능 해결책이 아니라, 감량·재사용·재활용과 결합해 적합한 환경과 조건에서만 의미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 생산된 플라스틱 10% 남짓만이 재활용 플라스틱은 가볍고 튼튼하며 저렴하다는 장점 덕분에 현대 사회의 거의 모든 공급망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이러한 편리함은 곧 환경에 치명적인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다. 2022년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4억 톤에 달했으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산림청이 운영하는 산림탄소상쇄제도를 통해 탄소배출권 308톤(t)을 추가로 확보하며, 누적 발급량 1924톤을 달성했다. 산림탄소상쇄제도는 기업 등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산림의 탄소감축 효과를 검인증 받아 탄소배출권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이브자리는 2013년부터 이 제도에 참여해 탄소배출권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내외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브자리에 따르면 이번에 획득한 탄소배출권 308톤은 서울 강서구 개화동 한강공원 소재 1만7000여 평 규모의 탄소상쇄숲을 통해 발급받았다. 이브자리는 2019년 4월 과거 농경지로 활용되다 방치된 이 부지에 생장력이 뛰어난 포플러 나무를 식재해 도심 속 숲을 조성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18년에는 경기 양평군 기업림을 통해 총 1616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한 바 있으며, 또한 현재까지 서울시와 협업해 이브자리가 조성한 탄소상쇄 및 저감숲은 연간 208톤의 탄소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집계된다. 이브자리는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활용해 지금까지 총 783톤 규모의 탄소중립 활동을 추진해 왔다. 올해 5월에는 환경재단 주최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 협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