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CJ프레시웨이의 키즈 전문 식재료 브랜드 ‘아이누리’가 영유아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연스럽게 먹자' 캠페인을 실시하고 9월 30일까지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아이누리의 친환경, 유기농 식재료와 식습관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에서 재배한 음식을 자연스럽게 스스로 먹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함께 공개된 캠페인 광고 영상은 CJ프레시웨이 홈페이지, 인스타, 유튜브 채널 등 주요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는 영유아 학부모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스스로 음식을 잘 먹는 자녀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CJ프레시웨이 공식 계정태그 및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되고, 참여자 중 ▲1등(CJ상품권 50만 원) 1명 ▲2등(CJ상품권 10만 원) 3명 ▲3등(아이누리 간식박스) 100명을 선정해 해당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0월 5일 이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아이누리는 아이들이 건강한 음식을 ‘자연스럽게’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키즈 전문 식재료 브랜드로서 믿을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속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자사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끌레도르와 이태리 웰니스(Wellness) 브랜드 미주라와 손잡고 마련한 라이브 커머스(라방)에 초대했다. 오늘(27일) 11시 티몬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서수경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진행할 이번 콜라보 방송은 신제품 끌레도르 클린라벨과 미주라의 통밀 토스트를 주요 제품으로 한 다양한 제품 구성과 가격 할인에 증정까지 만나볼 수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콜라보 방송은 두 제품 간의 컨셉과 브랜드 지향점이 유사한 데서 착안해 기획되었다”며 “끌레도르 클린라벨은 제품의 브랜드명처럼 유화제, 증점제, 합성향료를 빼고 100% 국내산 우유를 사용한 클린라벨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1974년 약국에서 시작한 미주라 역시 통밀과 고식이섬유를 주요 제품으로 보유하고 있는데, 미주라의 통밀 토스트는 유화제, 증점제, 합성향료를 사용하지 않는 제품이라 끌레도르 클린라벨과 공통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방송 중에 판매하는 대표 상품 구성은 끌레도르 클린라벨 초코컵 1개와 미주라 토스트 비스킷 4개 세트 제품이다. 클린라벨과 함께 구성되는 미주라의 정가 40,400원에서 36%를 할인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롯데백화점 수원점 7층에 오픈한 프리미엄 아트편집샵 ‘갤러리탐(耽) 아트샵’으로 초대했다. ‘갤러리탐(耽)’은 탐앤탐스가 지난 2013년부터 신진/청년 예술가를 대상으로, 수도권 주요 매장에서 개인전을 개최하는 예술문화 프로젝트다. 현재까지 약 300여 작가의 전시를 진행, “일상과 예술의 만남”이라는 주제에 맞춰 무수한 고객들과 소통하며 감성 힐링을 선물해 왔다. 이번에 오픈한 ‘갤러리탐 아트샵’은 갤러리탐 작가들의 작품을 더 많은 대중과 소통하고자 백화점 내 아트샵으로 기획한 것이 눈에 띈다. 카페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마주할 수 있었던 기존 ‘갤러리탐’의 방식과 달리, 아트샵에서는 다양한 예술 작품을 보다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섹션들로 구성한 것. 첫 번째 섹션인 ‘아티스트 스테이지(Artist Stage)’는 매 분기별 주목할 만한 작가를 선정해 작품을 선보이는 코너다.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그리는 구승희 작가의 동양화와 전통 옻칠화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창조하는 정광복 작가의 공예품이 아티스트 스테이지의 첫 번째 순서를 맡아 전시 중이다. 이어 ‘크래프트 그라운드(Craft Ground)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탐앤탐스,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할리스, 카페베네 등 국내 주요 커피전문점들이 추석과 가을시즌을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 소비자 유치전에 나섰다. 이들 업체는 최근의 홈카페 트렌드와 추석을 겨냥한 기획전과 선물세트를 선보이는가하면 야심차게 준비한 신메뉴와 가격 할인 같은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소비자 공략에 나선 것.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부진한 실적을 겪었던 업계의 이번 프로모션이 최근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에 따른 영업제한 강화라는 장애물을 돌파하는데 어느 정도나 기여할지 관심이 쏠린다. 탐앤탐스몰, 홈카페 마니아 저격 파드커피 머신 기획전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공식 온라인몰 ‘탐앤탐스몰’에서 홈카페 마니아들을 위한 ‘파드커피 머신’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이탈리아산 고급 핸드메이드 파드커피 머신 ‘라피콜라 피콜라’ MATT, PERLA, GOLD 3종 중 1종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탐앤탐스 파드커피 6종 각 50개씩 총 300개, 약 20만 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 받을 수 있는 내용이다. 증정품은 고객 취향에 따라 홈카페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는데 ▲풍부한 바디감의 고소한 ‘콜롬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품업계 명가 농심과 동원그룹 동원홈푸드가 비빔장 소스 신제품을 각각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를 향한 한판 승부에 돌입해 귀추가 주목을 받고 있다. 농심은 최근 선보인 비빔 라면 ‘배홍동비빔면’이 인기 몰이를 보이자 그 소스 만을 별도로 상품화해 선보이자 동원그룹 식자재전문기업 동원홈푸드도 자사의 주특기를 살려 열량 부담 없이 즐기는 ‘비비드키친 저칼로리 비빔장’을 출시하며 맞불을 논 것. 과연 우리 소비자들은 어느 제품에 더 후한 평가를 내릴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농심, 배홍동비빔면 인기에 소스만 따로...‘배홍동 만능소스’ 출시 먼저 포문을 연 곳은 라면업계 강자 농심이다. 배홍동비빔면의 인기에 힘입어 ‘배홍동 만능소스’를 출시한 것으로 배와 홍고추 동치미로 매콤한 맛을 낸 배홍동비빔면의 소스를 별도로 담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만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비빔밥이나 회덮밥 등의 비빔소스는 물론 해산물과 육류 등의 볶음소스, 삼겹살이나 회를 찍어 먹는 디핑소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농심 측 설명이다. 여러 요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존 배홍동비빔면 소스 대비 점도를 높이고 매콤한 맛을 한층 살렸다는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고객맞춤형 건강관리 브랜드 셀렉스가 2년 연속 ‘1등 단백질 건강기능식품’ 자리에 올랐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식약처 발표 ‘2020 식품 등 생산실적 통계’에서 단백질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업체 중 압도적인 격차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9년 통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등 단백질’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것. 매일유업은 2018년 국내 최초의 근감소 예방·개선을 위한 영양관리 연구소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를 설립해 현재까지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영양설계 연구는 물론, 인체적용시험을 통한 효능 검증과 우유 단백질 및 천연물을 이용한 기능성소재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논문 게재 및 특허출원 등을 통해 대외적으로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의 R&D 기술력을 알리는 중이다. 이 외에도 근감소증 관련 세미나 개최, 일반인 대상 캠페인·서비스를 통해 근감소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한국인 대상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하는 등,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한 점이 2년 연속 1등 단백질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을 대표하는 뷰티 브랜드인 후, 숨37°, VDL, 빌리프가 다양한 카테고리의 신제품을 줄줄이 선보이며 8월 소비자 취향 저격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과연 이들 신제품이 매년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하며 승승장구 중인 LG생활건강의 위상을 더욱 드높일 촉매제가 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왕후의 품격..‘후 공진향:미 럭셔리 골든 쿠션 스페셜 에디션’ 출시 먼저 LG생활건강의 최고급 브랜드 ‘후’는 영롱한 궁중 보석을 모티브로 우아하게 빛나는 왕후의 품격을 표현한 ‘후 공진향:미 럭셔리 골든 쿠션 스페셜 에디션’을 지난 19일 선보였다. 이 에디션은 궁중 보석에서 영감을 받아 제품이 선사하는 윤광과 생기의 빛을 디자인에 담아냈다. 특히 고급스러운 격자 패턴에 화이트 골드와 로즈 골드 컬러가 조화를 이룬 디자인에서 왕후의 고귀한 기품과 아우라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특히 언제 어디서든 우아하게 빛나는 로얄 글로우 메이크업을 연출해볼 수 있도록 ‘공진향:미’ 라인의 ‘글로우 블러셔’와 ‘궁중동안립밤’, ‘벨벳 리퀴드 립 루즈’를 특별 구성했다. 더 강력하게 진화한 ‘3세대 후 비첩 자생 에센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제과업계 외형 1위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이달 들어 ‘월간과자’ 구독 서비스에 음악을 접목하는가하면 쌀로 만든 새우 스낵을 선보이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과자와 음악을 한번에 구독할 수 있는 콜라보 서비스로 영역 확장나서 먼저 롯데제과는 지난 5일 ‘지니뮤직’과 손잡고 ‘월간과자 X 지니뮤직’ 컬래버 서비스를 론칭, 구독 서비스 영역 확대에 나섰다. 이 서비스는 ‘과자와 음악의 만남’이라는 콘셉트를 적용한 것으로 과자뿐 아니라 음악 이용권도 함께 구독할 수 있어, 기존 단일 구독 서비스를 다른 영역의 구독 서비스와 결합해 서비스의 다양성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컬래버 서비스 구독 신청은 ‘지니뮤직’에서 신청 가능하다. ‘지니뮤직’은 ‘월간과자’와 음악 이용권을 함께 구독할 수 있는 메뉴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롯데제과에서는 이를 기념해 ‘롯데스위트몰’에서 신청 가능한 8월 ‘월간과자’에 ‘지니뮤직’ 이용권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니뮤직’과의 컬래버 디자인이 적용된 ‘월간과자’ 소확행팩(9,900원)은 음악감상 100회권이, 또 마니아팩(19,800원)에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커피음료 최초로 은은한 꽃 향을 담아낸 프리미엄 RTD 커피음료 2종을 출시, 2030 여심 공략에 나섰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맥심 티오피 심플리스무스 플라워 피니시’라 명명된 이 제품은 마일드 로스팅으로 깔끔하고 부드러운 커피와 은은한 꽃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프리미엄 커피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플로럴(Floral) 향에 커피의 신선하고 풍부한 향미를 그대로 담는 ‘향 회수 공법’을 접목해 풍부한 커피로 시작해 은은한 꽃 향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여러 차례의 소비자 조사를 거쳐 탄생했는데, 최근 커피전문점을 중심으로 원두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향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실제 커피 테이스팅 시 느낄 수 있는 ‘꽃 향’을 찾는 소비자들의 기호를 확인하고 내 논 제품이라는 것. 동서식품은 이번 신제품 ‘플라워 피니시’를 통해, 한 잔을 마시더라도 특색있는 커피를 찾는 20~30대 여성들의 취향에 맞게 ‘꽃 향’이라는 차별적인 컨셉을 내세워 여심을 공략한다는 복안이다. 커피 본연의 깊은 맛을 담은 ‘심플리스무스 플라워 피니시 블랙’과 깔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탐탐과 함께 홈카페 완성’을 테마로 한 ‘카카오쇼핑라이브’ 방송에 초대했다. 18일 오전 10시부터 약 60분간 카카오쇼핑라이브 채널에서 진행되며, 특히 뷰티 크리에이터 담쓰와 쇼호스트 유인석이 출연해 탐앤탐스의 다채로운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보며 솔직하게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핸드드립 커피 3종 세트 ▲액상커피 마일드 블렌드 ▲브레드 2종(허니브레드, 갈릭브레드) ▲베이글 3종 ▲티요 콜라겐 요거트 파우더 ▲아이스티 복숭아 ▲파스타 3종(쉬림프 로제, 미트 토마토, 베이컨 크림)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손쉽게 홈바리스타가 될 수 있는 홈카페 베스트셀러 제품부터 든든하게 한끼를 채울 수 있는 브런치, 디저트 상품까지 최대 20% 할인된 특가로 판매된다. 더불어 카카오쇼핑라이브 방송 기념으로 선물 이벤트도 준비했다. 18일 라이브 방송 진행 시간 동안 구매자 중 ‘구매왕’(최다 구매 고객) 10명을 선정, 홈카페를 더욱 멋스럽게 즐길 수 있는 ‘탐앤탐스 머그 텀블러’(3명), ‘탐앤탐스 콜라겐 요거트 파우더 (7p)’(7명)을 증정한다. 또한 방송 이후에도 카카오쇼핑라이브 채널 내 판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다양한 방식을 앞세워 소비자 소통 강화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일상에서 자사 브랜드를 접하는 소비자나 예비 마케터를 대상으로 신제품 아이디어를 공모하는가하면 영업 및 홍보에 앞장설 서포터즈 모집, 공모전 당선작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저마다의 방식으로 소비자와 교감 나누기에 힘을 쏟고 있다. 업체들의 이러한 행보는 이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함으로써 회사나 제품 홍보는 물론, 소비자와 우호적 관계 형성을 통해 지속 성장을 꾀하려는 경영활동의 한 방편이라는 평가다. 탐앤탐스, 공식 서포터즈 ‘탐리포터’ 22기 모집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자사 공식 서포터즈 ‘탐리포터’ 22기 모집에 나섰다. 8월 17일부터 23일까지 탐앤탐스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블로그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1차로 선발된 50명은 약 일주일 간 사전 미션을 수행하고, 미션 수행에 대한 심사를 거쳐 9월 10일에 ‘탐리포터 22기’ 20명이 최종 선발된다. 모집은 콘텐츠영상(유튜브 영상 제작) 부문 4명, 콘텐츠운영(블로그 운영) 16명 등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하며, 선발된 인원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라면시장 1,2위를 달리는 농심과 오뚜기가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자사 라면제품 홍보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각사에 따르면 2위 오뚜기가 인기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협업한 진라면과 이색 레시피 열풍을 타고 고공 판매중인 ‘열라면’의 판매 실적을 공개하자 이에 질세라 1위 농심도 국물 없는 라면 신제품 ‘신라면볶음면’과 ‘배홍동 비빔면’의 실적을 공개하며 맞불을 논 것. 이들 제품의 활약상이 올 연말 각사의 라면시장 점유율 판도에 어떠한 변화를 초래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포문을 연 곳은 오뚜기다. 지난 11일 자사 열라면이 이색 레시피 열풍을 타고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고 밝힌데 이어 12일에는 ‘진라면X카러플’ 용기면·컵면의 판매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16% 가량 증가했다고 연이어 밝혔다. 이중 ‘열라면’은 자사 봉지면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매출이 증가해, 봉지면 시장의 축소에도 판매 호조를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며, 그 배경에는 2019년 소비자 요구에 맞춰 맛을 개선한 것과 ‘순두부 열라면’이라는 이색 레시피가 입소문을 탄 것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WWF(세계자연기금)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해 제네바에서 열린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 속개 회의(INC-5.2)가 협상 결렬로 마무리된 데 깊은 실망감을 표명했다.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대다수 국가들이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협약 체결 의지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합의(consensus)’ 중심의 협상 방식이 걸림돌이 돼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WWF는 이러한 절차적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할 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했다. WWF 글로벌 플라스틱 정책 책임자이자 WWF의 INC-5.2 수석 대표인 ‘자이나브 사단’은 “이번 제네바 회의 결과는 지역사회, 과학자, 기업 및 시민 모두가 원했던 결과와 동떨어진 실망스러운 결말”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전 세계 대다수 국가가 법적 구속력을 갖춘 강력한 협약을 지지했지만, 소수 반대국과 ‘합의(consensus)’ 중심의 절차가 이를 무산시켰다”며 “이제 각국 지도자들은 소수 국가의 반대를 넘어, 대다수 국가의 요구를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민혜 한국WWF 사무총장은 이번 협상 결렬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미국법인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에서 주최하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후원한다. 경축식은 17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개최되며 캘리포니아주 북부 지역 거주 한인들이 참석해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는 한인 이민자들이 중심이 된 미주 독립운동의 거점으로 꼽힌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1912년 독립운동 단체 ‘대한인국민회’를 조직하고 이듬해 ‘흥사단’을 창립하는 등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발한 국권 회복 활동을 펼쳤다. 이번 경축식에는 해외에서 유일하게 생존 중인 이하전 애국지사가 경축식 명예 대회장을 맡는다. 지난해 빙그레는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이하전 지사를 찾아 나라를 위한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처음 입는 광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맞춤 한복 세트를 포함해 감사패,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 등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빙그레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캠페인 ‘처음 듣는 광복’을 시행했다. ‘처음 듣는 광복’은 AI기술로 광복의 함성을 재현하여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리는 캠페인으로 공개 이후 도합 9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최근 한국을 덮친 물폭탄은 갖가지 피해를 야기시키며 환경을 더럽히고 있다. 침수된 주택, 떠내려간 비닐하우스, 망가진 축사 등 집중호우가 할퀴고 간 상흔은 너무도 선명하다. 이는 비단 육지에서만 발견되는 일이 아니다. 우리 바다 역시 집중호우에 신음하고 있기 때문이다. 강과 하천을 따라 흘러든 쓰레기들이 해안가를 뒤덮으며, 어업과 생태계, 관광지에 이르기까지 무차별적인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는 것. 단순히 보면 미관상의 문제에 불과하달 수도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그렇게 바다를 메운 쓰레기는 결국 해양 생태계는 물론이고 지역 경제에까지 심각한 손상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물론 이번처럼 집중호우로 밀려온 다량의 쓰레기 사태는 일상적인 것은 아니지만 평상 시의 바다 역시 심각한 쓰레기 문제에 시달리고 있기는 별반 다를 바 없다. 이를 제어하지 못한다면 필연적으로 생태계 파괴와 수산업 피해, 관광지 이미지 훼손, 그리고 인간 건강까지 위협받게 될 수밖에 없다. 더 이상 바다 위를 떠도는 쓰레기를 방치할 수 없는 이유다. ◆ 바다로 유입되는 쓰레기 연간 9만톤 육박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국내 하천을 통해 바다로 유입되는 쓰레기는 연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월스트리트 투자마스터 월가쇼크브리핑’으로 유명한 서재익 박사가 한국ESG위원회 회장에 재취임하며 한국 ESG 생태계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지난 11일 재취임 기자회견에서 "ESG 2.0 시대를 열어 한국을 아시아 ESG 허브로 만들겠다"며 향후 비전을 제시한 것. 이로써 서 박사는 2023년 한국ESG위원회 창립 초대 회장을 맡아왔으며, 이번 재취임으로 한국 ESG 정책과 기업 경영의 나침반 역할을 계속하게 됐다. 그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ESG 경제학(ESG Economics)'이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를 창시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하나금융투자 전무 출신으로 월스트리트 투자마스터로서의 실무 경험과 한국항공대 경영학 박사, 연세대 경제학 석사 등 탄탄한 이론적 배경을 겸비했다. 또한 그는 한국인으로서는 드물게 주한 뉴질랜드상공회의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특히 영연방 국가들의 경제인 및 상공인들과 폭넓고 견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온 인물이다. "숫자 너머의 진실, 위기 뒤에 숨은 기회를 해부하는 남자"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서재익 박사는 전통 경제학이 놓치고 있던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정량화하여 경제 분석에 접목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음식료, 은행 등 산업계가 오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마음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 전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빙그레, 광복 80주년 기념 ‘처음 듣는 광복’ 캠페인 시행 빙그레는 국가보훈부와 함께 독립운동 캠페인 ‘처음 듣는 광복’을 시행하고 있다. ‘처음 듣는 광복’은 80년 동안 기술적 한계로 전해질 수 없었던 광복의 소리를 후손들이 처음 들어볼 수 있도록 광복 당시 실제로 울려 퍼졌던 만세 함성을 재현해, 소리 없이 잊혀가던 광복의 의미를 일깨우고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리는 캠페인이다. 특히 독립운동가 후손의 증언, 역사학자의 자문, 사료와 문헌 기록 수집 등 역사 고증과 1945년 당시 장소, 시간, 날씨 등 모든 요소를 고려하여 AI 기술로 광복의 함성을 구현하며 청각적 몰입감과 울림을 더했다. 빙그레는 AI로 구현한 광복의 소리를 ‘백범김구기념관’에 기증해 역사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또한 광복의 소리를 그래픽과 함께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팝업 전시도 마련한다. 또한 빙그레는 오는 16일까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시민들이 구현된 광복의 소리를 서라운드 사운드로 감상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 홍기용)가 차세대 친환경 선박 기술의 판도를 바꿀 혁신 기술 개발에 본격 나선다. HD현대일렉트릭, HD한국조선해양 등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관리하는 ‘상반회전 추진시스템 기반의 중대형 선박 전기추진시스템 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7일 밝힌 것인데, 이 사업은 총사업비 276.6억 원(사업 기간 2025년 6월~2028년 12월)으로 HD현대일렉트릭, HD한국조선해양,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 산·학·연 17개 기관이 참여하며 세계 최초로 기어 없는(gearless) 상반회전 전기추진 파워트레인을 개발해 기존 선박 추진 기술의 구조적 한계를 뛰어넘고, 차세대 친환경 선박 기술의 판도를 바꿀 기술 혁신을 목표로 한다. 현재 상반회전 추진시스템은 기어, 윤활, 냉각 장치 등 복잡한 기계 장치로 구성돼 있어 마찰 손실, 유지 보수 어려움, 외산 부품 의존도 등의 한계가 따른다. 이로 인해 기술적 실효성에도 불구하고, 국제적인 사업화가 지연되고 있는 분야로 알려져 있다. 이에 KRISO와 공동연구기관은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구축하기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한부모·영유아를 위한 생활지원 봉사와 더불어 폭우피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 성금 2억 원을 기탁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국내 커피시장을 개척·견인해온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출산지원시설(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애란원을 찾아 영유아를 위한 생활물품들을 지원하고,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부모 어머니와 영유아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서식품 직원들은 시설 소개 및 위기임산부와 한부모 문제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생활관 내·외부 청소 등 주거 환경을 정비했고, 또한 시설에서 생활하는 한부모 어머니들에게 나들이 시간을 마련해 주기 위한 탁아활동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서식품 박철현 대리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위기임산부와 한부모, 영유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알 수 있었고, 이곳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작게 나마 도움을 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24일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2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