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송호섭)가 도심에서 벗어나 북한강 전경을 바라보며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특화 매장인 ‘더북한강R점’에 초대했다. 지난 7일 오픈한 더북한강R점(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 806-1)은 일반 매장에서 판매하는 메뉴를 비롯해 프리미엄 리저브 커피와 특화된 티바나 티를 즐길 수 있어, 직접 찾아가 경험하고 싶은 매장이자 여유로운 일상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과 아웃도어 등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인테리어에 반영해 이에 맞는 여러 가지 편의 시설을 제공하고 관련 상품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약 100평 규모의 펫 파크 공간은 반려동물을 테마로 한, 국내 스타벅스 최초이자 유일하다. 스타벅스는 더북한강R점을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펫티켓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문화 확산을 위한 매장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반려동물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더북한강R점 전용 패밀리 MD 2종을 선보이고, 향후 패밀리 MD 판매 수익금 등으로 최대 1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동물자유연대와 펫티켓 및 유기동물 지원 사업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후’ ‘VDL’, 빌리프, CNP Rx 튠에이지 등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을 대표하는 뷰티 브랜드들이 임인년 새해를 여는 첫 제품들을 제각각 출시해 소비자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고급 브랜드 ‘후’는 찬란하게 빛나는 한 해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후 환유동안고 스페셜 에디션'을, 또 색조 전문 브랜드 VDL은 독일 유명 필기구 브랜드 ‘파버카스텔’ 디자인을 적용한 ‘VDL X 파버카스텔 콜라보레이션 에디션’을 각각 출시했다. 이어 트루 허브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는 베스트셀러인 ‘뉴메로 10 에센스’의 대용량 점보 에디션인 ‘뉴메로 10 에센스 점보 비비디 파크 에디션’을 내놨고, 홈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CNP Rx 튠에이지’는 스마트한 LED 케어로 두피 바탕 개선에 도움을 주는 ‘스칼프 케어 헤드’와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의 뿌리는 두피 토닉인 ‘프로 케라틴 스칼프 토닉’을 줄줄이 선보인 것. 과연 이들 제품을 필두로 향후 출시될 다양한 신제품들이 최근 증권가에서 제기되고 있는 뷰티사업에 대한 실적 우려를 잠재울 수 있는 동력으로 작용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찬란하게 빛나는 시작 기원..‘후 환유 동안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의 건강지향 브랜드 ‘빙그레 건강 tft’에서 신제품 ‘마노플랜 눈 건강’을 선보였다. ‘마노플랜 눈 건강’은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세 가지 성분을 하루 한 포로 간편하게 챙길 수 있는 제품으로,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 눈 건조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오메가3와 눈의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스타잔틴이 주요 성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에 더해 빌베리 추출 분말, 결명자 추출 분말, 블루베리 농축 분말 등의 부원료도 세심하게 담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두 알의 캡슐이 포 타입으로 개별 포장된 ‘마노플랜 눈 건강’은 휴대가 용이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데다, 햇빛에 의한 제품 변질을 막는 포장 디자인을 적용하여 유통기한까지 성분의 표시 함량 유지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마노플랜 눈 건강’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빙그레 본사 직영몰’과 ‘빙그레 건강 tft’ 온라인 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지속적인 제품 라인 확대를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겠다”며 “마노플랜을 통해 많은 분들이 건강 고민을 쉽고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의 과자 구독 서비스 ‘월간과자’가 1인 미디어 플랫폼 ‘아프리카TV’와 손잡고 과자와 ‘아프리카TV’ 퀵뷰 플러스 이용권을 같이 구독할 있는 협업 서비스 행사에 초대했다. ‘월간과자 X 아프리카TV’ 구독 서비스는 ‘롯데스위트몰’에서 1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규 구독자 200명에게 ‘아프리카TV’의 퀵뷰 플러스 30일권을 증정한다. 퀵뷰 플러스 30일권은 2월 첫째주 신청 고객의 휴대폰 문자로 발송될 예정이다. 단, ‘월간과자’ 배송일을 1월 23일 이전으로 지정해야하며 해당 이용권은 휴대폰 문자 수신일로부터 3개월 안에 사용해야 한다. ‘아프리카TV’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아울러 롯데제과는 ‘월간과자’ 1월 구독자 대상 설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행사는 ‘월간과자’ 1월호에 동봉된 안내서의 QR코드를 통해 접속가능하며, 새해 ‘월간과자’에 희망하는 내용을 바탕으로 한 간단한 설문에 답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정, ‘아프리카TV’의 퀵뷰 플러스 30일권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2월 7일 이후 ‘롯데스위트몰’ 게시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제과의 ‘월간과자’는 최근 ‘스포티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bhc치킨의 시그니처 메뉴 ‘뿌링클’이 국내 주요 치킨브랜드 12개사의 36개 메뉴 중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회자된 ‘톱’ 메뉴에 랭크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브랜드빅데이터연구소(이하 BBDR)’가 BBQ, 푸라닭, 교촌치킨, 60계치킨 등 최근 대중이 가장 많이 언급하는 치킨브랜드 12개를 임의로 선정해 각 사별 대표메뉴 3개씩 총 36개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결과다. 14일 BBDR에 따르면 이번 빅데이터 조사는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뉴스‧카페‧블로그‧커뮤니티‧SNS 등 269개 채널에서 언급된, 36개 메뉴에 대한 총 35,973건의 키워드를 대상으로 했으며, 이중 bhc치킨의 뿌링클이 소비자가 가장 선호(언급)한 메뉴로 나타났다. 아울러 치킨브랜드 대표메뉴 언급량에 따른 ‘TOP5’ 및 20위까지 순위를 살펴보면 먼저 ‘TPO5’는 ▲bhc치킨의 뿌링클, ▲BBQ의 황금올리브, ▲자담치킨의 맵슐랭, ▲굽네치킨의 고추바사삭, ▲푸라닭의 블랙알리오가 차지했다. 뒤를 이어 ▲60계치킨의 호랑이치킨, ▲노랑통닭의 알싸한마늘치킨, ▲굽네치킨의 볼케이노, ▲60계치킨의 고추치킨, ▲네네치킨의 스노윙이 톱10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민족 최대 명절 ‘설’ 연휴를 18일 앞두고 저마다의 개성을 살린 선물세트를 줄줄이 선보이며 특수사냥에 돌입했다. 과연 우리 소비자들은 어느 업체에서 출시한 선물세트에 더 후한 평가를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탐앤탐스, 취향별 홈카페 설 선물세트 5종 출시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최근 대세로 자리매김한 홈카페족(族)을 겨냥, 취향별로 골라 선물할 수 있는 설 선물세트 5종을 출시했다. ▲탐앤탐스 액상커피 마일드 블렌드 세트 ▲탐앤탐스 핸드드립 커피 세트 ▲탐앤탐스 핸드드립 커피&티 세트 ▲탐앤탐스 스틱 커피 세트 ▲탐앤탐스 꼰대라떼&텀블러 세트로 구성됐다. 이중 ‘액상커피 마일드 블렌드 세트’는 탐앤탐스만의 노하우로 블렌딩해 추출한 액상커피 30개로 구성돼, 기호에 맞춰 물이나 우유, 아이스크림 등에 부어 음용할 수 있는 간편함이 특징이다. 아메리카노, 라떼, 아포가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커피를 즐기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이외에 드립백 커피 4종이 각각 10개입씩 들어 있는 ‘핸드드립 커피세트’와 드립 커피와 티를 골라 마실 수 있는 ‘핸드드립 커피 & 티 세트’, 또 스테디셀러 ▲꼰대라떼(30개입), ▲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피자업계가 2022 임인년 새해를 맞아 인기 스타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 다채로운 마케팅을 예고하며 소비자 공략을 위한 한판 승부에 돌입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피자헛은 배우 이병헌과 허성태를, 파파존스피자는 신민아를, 또 미스터피자는 아이돌 그룹 SF9 ‘로운’을 모델로 각각 발탁하고 TV CF를 선보이고 향후 다양한 마케팅을 예고하며 고객 쟁탈전에 나섰다. 각 사는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매출 극대화까지 도모하겠다는 전략이다. 피자헛, 이병헌·허성태 발탁…‘오리지널 시리즈’ 광고 공개 한국피자헛(이하 피자헛)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에서 함께 열연한 배우 이병헌과 허성태를 모델로 발탁하고 ‘피자헛 오리지널 시리즈’ 광고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피자헛은 명연기를 펼치는 대표적인 글로벌 스타인 이병헌과 ‘월드 와이드 빌런’이라는 수식어를 탄생시키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허성태의 글로벌한 이미지가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피자헛의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새 모델인 이병헌, 허성태와 함께 피자헛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고 신규 고객층의 유입을 높이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그룹 식품사의 판촉사원 인력공급 및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롯데유통사업본부가 올해부터 ‘롯데피플네트웍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를 계기로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와 노하우를 바탕 삼아, 올해부터는 롯데푸드, 롯데네슬레코리아까지 관리 영역을 확대해 식품 4개사 통합인력운영의 시너지를 대폭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종합 인력공급 및 관리서비스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중장기 비전을 설정하고 적극적인 비즈니스 영역의 확대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김용기 롯데피플네트웍스 대표는 “새 사명은 사람과 고객을 연결하는 업의 본질적 가치를 담았다”며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체질개선 및 과감한 혁신을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를 증대시키는 종합인력관리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롯데유통사업본부는 1983년 그룹 식품사 통합판촉관리 시너지 창출을 목적으로 설립돼, 지난 38년간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의 판촉사원을 관리하며 유통 점포내 제품 진열 및 홍보 업무를 담당해왔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2022년 검은 호랑이해를 맞아 지난 5일 선보인, ‘흑호’ 비주얼 구현 새해 첫 신메뉴 ‘블랙 타이거 라떼’가 소비자 시선을 끌고 있다. 호랑이 기운을 듬뿍 선물해줄 듯 한 맛과 비주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인데, 이 메뉴는 탐앤탐스가 지난해 가을 선보였던 히트 상품 ‘블랙 그레인 라떼’를 베이스로 맛과 비주얼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이번 신메뉴는 블랙 그레인 라떼의 특징인 100% 국산 9곡의 고소함과 풍부한 3대 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든든함을 살렸고, 여기에 메이플 시럽과 흑당을 첨가해 더 깊은 풍미와 검정호랑이의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을 완성했다. 달콤·고소한 맛의 입맛 힐링과 MZ세대의 취향을 자극하는 외형의 ‘블랙 타이거 라떼’는 탐앤탐스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새해 벽두부터 유난히 강력한 추위와 코로나에 시달렸던 고객들에게 맛과 비주얼로 큰 용기와 힘을 줄 것으로 업체 측은 기대하고 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희망찬 2022년의 시작과 발맞춰 호랑이의 힘찬 기운을 드리기 위한 신메뉴 ‘블랙 타이거 라떼’를 출시했다”며 “블랙 타이거 라떼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유통업계가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지난해를 위로하고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응원과 희망의 마음을 전달하려는 행운 마케팅으로 활발하다. 매일 행운의 황금 스푼과 할인 등의 쇼핑 혜택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전개하거나, 캐릭터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친근감 있게 전달하는 등 새해 기운을 북돋우려는 활동들을 선보이고 있는 것. 7일 현재 유통가에서 전해온, 코로나 블루를 잠시나마 잊게 해 줄 ‘호랑이 기운’을 전하는 업계들의 행운 마케팅 활동 사례들을 정리해봤다. 농심켈로그, 오늘의 황금 스푼 주인공은 누구? 농심켈로그는 새해를 맞아 ‘원조’ 호랑이 기운과 행운을 전하기 위해 자사 캐릭터 ‘토니’가 새겨진 황금 스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2월 19일까지 진행한다. 응모는 콘푸로스트 구매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 ‘#2022호랑이기운’과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뒤 해당 링크를 카카오톡 '켈로그 공식 판매처' 친구 등록 후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순금 1돈으로 만든 황금 스푼의 주인공을 매일 1명씩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요”로 잘 알려진 토니는 농심켈로그 대표 제품이자 시리얼의 대명사인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업계가 절정기로 치닫고 있는 겨울 추위 극복에 도움을 줄 ‘웜업 푸드’를 앞세워 소비자 발길 잡기에 한창이다. 바쁜 아침 간단하게 속을 데워 줄 스프에 시리얼 같은 간편식(HMR) 제품부터 매장에서 즐길 수 있는 별별 국밥류에 이르기까지 소비자들의 활기찬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다양한 ‘웜업 푸드(Warm-up food)’를 속속 선보이며 소비자 저격에 나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크리스탈 제이드, 해륙의 기운을 담은 겨울 시즌 메뉴 5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 추천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매일유업 관계사 ‘크리스탈 제이드’는 겨울철 기력을 돋워줄 겨울 시즌 한정 메뉴를 판매중이다. 올해 컨셉은 ‘해륙진미’로, 추운 겨울, 바다와 땅의 기운을 받고 자란 신선한 식자재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맑은 통영 앞바다에서 자라 알이 굵고 영양분이 풍부한 통영산 굴과 겨울 시즌에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호부추를 사용한 ‘통영 굴짬뽕’과 ‘통영 굴로장생 덮밥’, ‘통영 굴 튀김’ 등 3가지로 구성해 출시됐다. 크리스탈 제이드의 겨울 시즌 메뉴는 2월 28일까지 소공점과 광화문 상하이 팰리스점, 잠원점을 비롯한 총 13개 매장에서 맛볼 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전문기자] 지난 2017년 경북 성주 사드 포대 배치 이후 4년간 천양지차의 경영실적으로 희비가 크게 엇갈려 왔던 화장품 라이벌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그룹(이하 아모레G)의 수장(CEO)들이 2022 임인년 신년사를 통해 올 한해의 출사표를 각각 밝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과연 이들은 올 한해 어떠한 경영방침과 승부수로 회사를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혔을까?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 “집요한 혁신 통한 고객 감동” 주문 먼저 매해 창사 최대 매출을 갱신하며 승승장구해온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은 지난 3일 신년사를 통해 집요한 혁신을 통한 고객 감동을 통해 세계적인 명품 뷰티 회사로의 도약을 주문했다. 이날 차 부회장은 “지난해 끝이 보이지 않는 팬데믹과 글로벌 공급망 위기, 세계경기 둔화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고객 감동을 목표로 하는 전략과 견고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성장을 이어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초과하는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 “새로운 2022년은 ‘Real Post Corona 시대’가 시작되는 한 해가 될 것이고 동시에 경제정상화로 가는 마지막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WWF(세계자연기금)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해 제네바에서 열린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 속개 회의(INC-5.2)가 협상 결렬로 마무리된 데 깊은 실망감을 표명했다.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대다수 국가들이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협약 체결 의지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합의(consensus)’ 중심의 협상 방식이 걸림돌이 돼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WWF는 이러한 절차적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할 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했다. WWF 글로벌 플라스틱 정책 책임자이자 WWF의 INC-5.2 수석 대표인 ‘자이나브 사단’은 “이번 제네바 회의 결과는 지역사회, 과학자, 기업 및 시민 모두가 원했던 결과와 동떨어진 실망스러운 결말”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전 세계 대다수 국가가 법적 구속력을 갖춘 강력한 협약을 지지했지만, 소수 반대국과 ‘합의(consensus)’ 중심의 절차가 이를 무산시켰다”며 “이제 각국 지도자들은 소수 국가의 반대를 넘어, 대다수 국가의 요구를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민혜 한국WWF 사무총장은 이번 협상 결렬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미국법인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에서 주최하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후원한다. 경축식은 17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개최되며 캘리포니아주 북부 지역 거주 한인들이 참석해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는 한인 이민자들이 중심이 된 미주 독립운동의 거점으로 꼽힌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1912년 독립운동 단체 ‘대한인국민회’를 조직하고 이듬해 ‘흥사단’을 창립하는 등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발한 국권 회복 활동을 펼쳤다. 이번 경축식에는 해외에서 유일하게 생존 중인 이하전 애국지사가 경축식 명예 대회장을 맡는다. 지난해 빙그레는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이하전 지사를 찾아 나라를 위한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처음 입는 광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맞춤 한복 세트를 포함해 감사패,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 등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빙그레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캠페인 ‘처음 듣는 광복’을 시행했다. ‘처음 듣는 광복’은 AI기술로 광복의 함성을 재현하여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리는 캠페인으로 공개 이후 도합 9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최근 한국을 덮친 물폭탄은 갖가지 피해를 야기시키며 환경을 더럽히고 있다. 침수된 주택, 떠내려간 비닐하우스, 망가진 축사 등 집중호우가 할퀴고 간 상흔은 너무도 선명하다. 이는 비단 육지에서만 발견되는 일이 아니다. 우리 바다 역시 집중호우에 신음하고 있기 때문이다. 강과 하천을 따라 흘러든 쓰레기들이 해안가를 뒤덮으며, 어업과 생태계, 관광지에 이르기까지 무차별적인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는 것. 단순히 보면 미관상의 문제에 불과하달 수도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그렇게 바다를 메운 쓰레기는 결국 해양 생태계는 물론이고 지역 경제에까지 심각한 손상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물론 이번처럼 집중호우로 밀려온 다량의 쓰레기 사태는 일상적인 것은 아니지만 평상 시의 바다 역시 심각한 쓰레기 문제에 시달리고 있기는 별반 다를 바 없다. 이를 제어하지 못한다면 필연적으로 생태계 파괴와 수산업 피해, 관광지 이미지 훼손, 그리고 인간 건강까지 위협받게 될 수밖에 없다. 더 이상 바다 위를 떠도는 쓰레기를 방치할 수 없는 이유다. ◆ 바다로 유입되는 쓰레기 연간 9만톤 육박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국내 하천을 통해 바다로 유입되는 쓰레기는 연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월스트리트 투자마스터 월가쇼크브리핑’으로 유명한 서재익 박사가 한국ESG위원회 회장에 재취임하며 한국 ESG 생태계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지난 11일 재취임 기자회견에서 "ESG 2.0 시대를 열어 한국을 아시아 ESG 허브로 만들겠다"며 향후 비전을 제시한 것. 이로써 서 박사는 2023년 한국ESG위원회 창립 초대 회장을 맡아왔으며, 이번 재취임으로 한국 ESG 정책과 기업 경영의 나침반 역할을 계속하게 됐다. 그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ESG 경제학(ESG Economics)'이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를 창시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하나금융투자 전무 출신으로 월스트리트 투자마스터로서의 실무 경험과 한국항공대 경영학 박사, 연세대 경제학 석사 등 탄탄한 이론적 배경을 겸비했다. 또한 그는 한국인으로서는 드물게 주한 뉴질랜드상공회의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특히 영연방 국가들의 경제인 및 상공인들과 폭넓고 견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온 인물이다. "숫자 너머의 진실, 위기 뒤에 숨은 기회를 해부하는 남자"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서재익 박사는 전통 경제학이 놓치고 있던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정량화하여 경제 분석에 접목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음식료, 은행 등 산업계가 오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마음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 전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빙그레, 광복 80주년 기념 ‘처음 듣는 광복’ 캠페인 시행 빙그레는 국가보훈부와 함께 독립운동 캠페인 ‘처음 듣는 광복’을 시행하고 있다. ‘처음 듣는 광복’은 80년 동안 기술적 한계로 전해질 수 없었던 광복의 소리를 후손들이 처음 들어볼 수 있도록 광복 당시 실제로 울려 퍼졌던 만세 함성을 재현해, 소리 없이 잊혀가던 광복의 의미를 일깨우고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리는 캠페인이다. 특히 독립운동가 후손의 증언, 역사학자의 자문, 사료와 문헌 기록 수집 등 역사 고증과 1945년 당시 장소, 시간, 날씨 등 모든 요소를 고려하여 AI 기술로 광복의 함성을 구현하며 청각적 몰입감과 울림을 더했다. 빙그레는 AI로 구현한 광복의 소리를 ‘백범김구기념관’에 기증해 역사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또한 광복의 소리를 그래픽과 함께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팝업 전시도 마련한다. 또한 빙그레는 오는 16일까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시민들이 구현된 광복의 소리를 서라운드 사운드로 감상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 홍기용)가 차세대 친환경 선박 기술의 판도를 바꿀 혁신 기술 개발에 본격 나선다. HD현대일렉트릭, HD한국조선해양 등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관리하는 ‘상반회전 추진시스템 기반의 중대형 선박 전기추진시스템 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7일 밝힌 것인데, 이 사업은 총사업비 276.6억 원(사업 기간 2025년 6월~2028년 12월)으로 HD현대일렉트릭, HD한국조선해양,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 산·학·연 17개 기관이 참여하며 세계 최초로 기어 없는(gearless) 상반회전 전기추진 파워트레인을 개발해 기존 선박 추진 기술의 구조적 한계를 뛰어넘고, 차세대 친환경 선박 기술의 판도를 바꿀 기술 혁신을 목표로 한다. 현재 상반회전 추진시스템은 기어, 윤활, 냉각 장치 등 복잡한 기계 장치로 구성돼 있어 마찰 손실, 유지 보수 어려움, 외산 부품 의존도 등의 한계가 따른다. 이로 인해 기술적 실효성에도 불구하고, 국제적인 사업화가 지연되고 있는 분야로 알려져 있다. 이에 KRISO와 공동연구기관은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구축하기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한부모·영유아를 위한 생활지원 봉사와 더불어 폭우피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 성금 2억 원을 기탁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국내 커피시장을 개척·견인해온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출산지원시설(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애란원을 찾아 영유아를 위한 생활물품들을 지원하고,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부모 어머니와 영유아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서식품 직원들은 시설 소개 및 위기임산부와 한부모 문제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생활관 내·외부 청소 등 주거 환경을 정비했고, 또한 시설에서 생활하는 한부모 어머니들에게 나들이 시간을 마련해 주기 위한 탁아활동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서식품 박철현 대리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위기임산부와 한부모, 영유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알 수 있었고, 이곳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작게 나마 도움을 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24일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2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