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지난달 28일 개최된 디지털 산업 시상식 '2024 앤어워드(&Award)'에서 그랑프리 2개, 위너 1개 등 총 3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2024 앤어워드(&Award)'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귄위있는 디지털 산업 시상이다. 한 해 동안 디지털 산업에 기여한 작품들을 심사해 통해 선정한다. 소셜미디어 분야에서는 롯데웰푸드 공식 유튜브 채널 ‘맛깔스튜디오’가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맛깔스튜디오’는 Z세대 시청자의 취향을 저격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부리부리 주전부리, ▲스낵빙고, ▲맛깔피플 등 예능형 콘텐츠를 통해 롯데웰푸드의 수많은 브랜드와 제품을 재미있으면서도 효과적으로 대중에 알렸다. 맛깔스튜디오의 콘텐츠 총 조회수는 23년 대비 24년 약 8배 증가했으며, 구독자 반응(좋아요, 댓글)은 20배에 달할 정도로 가파른 성장을 보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맛깔스튜디오의 대표 콘텐츠인 ‘부리부리 주전부리’는 디지털콘텐츠 분야에서 위너를 수상했다. 글로벌 소비자 공략을 위한 K-과자 토크쇼 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언텁쇼(Untub Show, 신제품 아이스크림 ‘텁’ 최초 개봉 행사)를 개최해 3월 이달의 맛 ‘말랑 딸기 찹쌀떡’을 공개했다. 지난달 27일 실험과 창조의 공간 ‘워크샵 by 배스킨라빈스(이하 워크샵)’에서 진행된 이번 언텁쇼는 ‘아이스크림 플러팅’을 주제로 2030세대 커플 고객을 초청해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3월 이달의 맛 ‘말랑 딸기 찹쌀떡’이 최초 공개됐으며, 참석한 고객들은 커플 세트로 구성된 신제품 시식 기회를 가졌다. 이후에는 브랜드 스토리텔러 ‘닥터’가 커플들의 연애 사연을 소개하고,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플러팅 팁을 공유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커플 고객을 초청해 화이트데이와 어울리는 이달의 맛 ‘말랑 딸기 찹쌀떡’을 소개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언텁쇼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월 이달의 맛 ‘말랑 딸기 찹쌀떡’은 일본 제과업체 후지야의 연유캔디 브랜드 ‘밀키(Milky)’의 대표 캐릭터 ‘페코(Peko)’와 협업해 탄생한 제품으로, 진한 크래프트(Kraft) 크림치즈 아이스크림을 베이스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디야커피가 봄 시즌을 맞아 화사한 색감과 풍부한 맛을 담은 신메뉴 3종을 제안했다. 이번 봄 시즌 음료 3종(▲슈크림 카라멜 라떼 ▲감귤 히비스커스 티 ▲딸기 말차 라떼)은 봄을 연상시키는 색감과 원재료를 활용해 봄이 주는 따뜻함과 생동감을 표현했으며, 감각적인 비주얼과 달콤한 맛으로 다가오는 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이중 ‘슈크림 카라멜 라떼’는 이디야커피만의 노하우를 담은 ‘플로팅 슈크림’의 달달함과 부드러움이 특징이다. 또한 카라멜과 바닐라 향 시럽의 달콤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우유와 에스프레소가 조화를 이루어 한층 더 고급스러운 맛을 완성했다. 또 ‘감귤 히비스커스 티’는 감귤과 레몬을 활용한 노란색과 히비스커스의 붉은색 조화가 특징으로, 시트러스 과일의 상큼함과 허브의 깊은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블렌딩 티로, 새콤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딸기 말차 라떼’는 봄이 주는 초록색을 표현하는 말차 라떼에 딸기 과육으로 포인트를 주어 색감과 맛의 조화를 살렸다. 말차의 달달하고 쌉싸름한 맛과 딸기의 달콤함이 어우러져 독특한 풍미를 제공하며, 아이스 전용으로 출시 따뜻한 날씨에 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고칼슘 강화우유 신제품 ‘아연 플러스 우유’ 출시와 함께 다양한 경품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빙그레 전언에 따르면 이 제품은 하루 두 잔(400ml) 섭취로 아연과 비타민 D의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100% 충족하는 고칼슘 강화우유로,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은 물론, 뼈 형성에 필요한 칼슘과 칼슘이 흡수되고 이용되는데 필요한 비타민 D를 함유하고 있다. 특히 가장 신선한 1A등급 원유만을 100% 사용했으며, 무기질 강화로 건강 관리에 신경쓰는 중장년층은 물론 일상 속 편리하게 아연을 섭취하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어 문길을 끈다. 이와 함께 빙그레는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기능성 우유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저변을 넓히고자, 2/27일부터 3/26일까지 일반 소매점(일반 슈퍼마켓)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출시 기념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대 댕글러나 제품에 부착된 스티커 홍보물에 삽입된 QR 코드를 스캔해 영수증 사진을 문자로 전송하면 자동 응모되며,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안마의자, 상품권, 기프티콘 같은 다양한 경품들이 발송된다. 빙그레 관계자는 “신제품 ‘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맥도날드가 기존 인기 메뉴에 투움바 소스로 크리미한 매콤함을 더한 신메뉴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슈비 투움바’ 2종을 지난달 27일 출시하고 취식을 제안했다. 이번 ‘맥스파이시 상하이 투움바’는 맥도날드의 대표 치킨 버거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에 투움바 소스가 더해져 독보적인 매콤함과 부드러움을 자랑한다. 특히, 쌀가루 크럼블이 더해진 매콤 바삭한 닭가슴살 패티에 중독성 강한 투움바 소스로 더욱 깊고 풍성해진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는 것이 맥도날드 측 소개다. 더불어 함께 출시된 ‘슈비 투움바’는 통통한 통새우 속살에 육즙 가득한 비프 패티로 풍성한 맛과 식감이 특징인 ‘슈비 버거’를 변주했다. 비프와 새우 패티의 풍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기존 슈비 버거에 매콤한 투움바 소스가 맛의 균형을 잡아 더욱 풍성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나아가 오는 20일 맥모닝 메뉴 ‘치킨 치즈 머핀’에 투움바 소스를 가미한 ‘투움바 치킨 치즈 머핀’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투움바 소스를 추가한 메뉴 라인업을 통해 아침부터 저녁까지 크리미한 매콤함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맛의 조합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맥스파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기업 여성임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위민인이노베이션(Women in Innovation, 이하 WIN)은 지난 25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4대 회장으로 김미진 HP코리아 전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WIN은 국내 및 글로벌 기업의 여성 임원 네트워크로, 여성 리더의 역량 강화 및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기업의 다양성과 포용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김미진 신임 회장은 연세대학교 전산과학과를 졸업한 후 30년간 다국적 IT기업에서 다양한 업무를 거친 IT 전문가로, 국내 기업 전산실에서 프로그래머로서 경력을 시작했으며 다국적기업 HP로 옮긴 후 아시아 서비스사업부, 솔루션 및 제품 마케팅, 광고/홍보 마케팅, 기술영업, 전략기획 등을 거쳐 현재 HP코리아의 엔터프라이즈 영업본부장 전무로 재직 중이다. 특히 2015년 HP 분사 프로젝트와 2017년 HP의 삼성프린팅 사업부 인수합병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졌고, 2011년부터 2012년까지 HP 사내 여성위원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012년 WIN에 가입했다. 2015년부터 WIN 조직발전분과 이사 및 분과장으로 활동하면서 WI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노화에 따라 변화하는 얼굴 생김새나 근육, 눈살 등을 섬세하게 관리하는데 도움을 줄 인상 안티에이징 브랜드 ‘프레스티뉴’를 런칭하고 관련 신제품 4종을 선보였다. 프레스티뉴는 은퇴 후 경제적 여유를 바탕으로 자아 실현을 위해 사회 활동과 여가, 소비를 즐기며 생활하는 중·장년층인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를 위한 브랜드로, 특히 ‘인상 케어’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인상 변화를 결정하는 주름과 탄력, 피부 톤을 한 달 만에 개선해주는 토너, 세럼, 로션, 크림을 개발했다는 것이 LG생활건강 측 소개다. 프레스티뉴는 효과적인 피부 보습과 탄력 관리를 위해 피부 친화 성분인 ‘콘드로이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인데, LG생활건강은 연구개발을 통해 효능·효과가 향상된 콘드로이친 성분을 프레스티뉴 제품에 적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 신제품 면면을 살펴보면, ‘에센셜 스킨 토너’는 세린과 알란토인 성분을, ‘리프팅샷 앰플 세럼’은 X-PDRN 성분을 함유한 제형이 각각 피부결 관리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 ‘바이탈 로션’은 고순도 글루타치온 성분을 포함한 포뮬러가 피부 톤을 개선해주고, ‘탄력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주)앤하우스-메가MGC커피와 글로벌 K-POP 문화를 이끌어온 SM엔터테인먼트가 '즐거움'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양사는 다양한 시도와 활발한 소통을 통해 각자의 영역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온 대표적인 기업들로, 메가MGC커피는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현명한 커피 소비문화라는 컨셉을 앞세워 브랜드 론칭 10년 만에 전국 3,469개의 매장(25.01.23 기준)을 보유한 국내 대표 커피 브랜드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SBS와 MOU를 맺어 ‘SBS 메가콘서트’를 개최해 K-POP 문화와의 성공적인 융합을 이루며, 문화플랫폼으로 도약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시 한번 K-POP 팬들에게 더 큰 즐거움과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또 SM엔터테인먼트는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K-POP의 선두 주자다. H.O.T.를 시작으로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EXO, 레드벨벳, NCT, 에스파, 라이즈 등 수많은 글로벌 스타를 배출하며 K-POP의 역사를 써왔다. 이처럼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해 온 두 기업이 지난 12일 서울 성수동 SM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SMGC' 프로젝트를 위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치킨업계 외형 1위 bhc가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New bhc 앱’을 새롭게 오픈하고, 이를 기념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bhc에 따르면 먼저 ‘New bhc 앱’ 신규 회원 가입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스타일러(1명) ▲로봇청소기(1명) ▲에어팟 맥스(2명) ▲bhc 모바일 금액권 10만 원(5명) ▲1만 원(1,000명) ▲5천 원(5,0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 개별 회원에게 맞는 맞춤형 상품이나 유용한 쇼핑 정보 제공을 위해 광고 정보 수신 동의를 완료한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5천명에게 모바일 금액권 5천 원권도 증정한다. 아울러 ‘New bhc 앱’ 가입 후 첫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3천 원 쿠폰도 증정한다. 해당 쿠폰은 신규 가입 시 제공되는 멤버십 3천 원 할인 쿠폰과 함께 중복 사용이 가능하며 합산 총 6천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첫 주문 후에는 ▲bhc 모바일 금액권 10만 원(5명) ▲1만 원(1,000명) ▲5천 원(5,000명) 등의 추가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사은·경품 행사는 오는 4월 30일까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오는 3월 31일까지 갤러리탐 59기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59기 전시는 루시드로잉 작가와 김묘빈 작가의 앵콜전으로 열리는데, 먼저 우리의 삶에서 함께 변화해 온 건물들의 자화상을 기록하는 루시드로잉 작가의 ▲’그 시절, 그날들’은 탐앤탐스 블랙 그레이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래된 가게와 집을 그려낸 ‘우리 동네 시리즈’와 100여 년의 역사를 버텨온 우리의 근대 건축물을 그리는 ‘우리의 기록’ 2가지 시리즈를 함께 선보인다. 겹겹이 쌓아 올린 펜의 터치로 오랜 세월의 시간과 이야기를 품고 있는 건물들의 모습을 세밀하고 따뜻하게 표현해낸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또 탐앤탐스 창동본점에 전시된 김묘빈 작가의 ▲‘오묘한 휴식 : 달콤한 도피’는 현대인들의 중요한 쉼터이자 달콤한 도피처인 카페의 풍경을 작품에 담아냈다. 디저트를 현실의 욕망을 표현하기 위한 매개로 활용하며, 상상의 도피처가 되어주는 거울 속 세상의 이미지를 통해 욕망을 컨트롤하고 마음의 여유와 편안함을 제공한다. 생크림의 부드러움, 그 위에 놓인 딸기의 선명한 색채, 케이크 조각들 사이로 전해오는 보슬보슬한 질감 등 작고 아기자기한 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농심이 안주스낵 열풍을 이끈 ‘먹태깡 청양마요맛’의 후속작 ‘먹태깡 고추장마요맛’을 지난 17일 선보였다. 먹태깡 고추장마요맛은 북어엑기스와 구운 북어채 분말로 감칠맛을 살리고, 국내산 고추장과 마요네즈 시즈닝을 더해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더한 제품으로, 지난 17일부터 전국 유통점 및 이커머스에서 판매중이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 자체 소비자 평가 결과 먹태깡 고추장마요맛이 기존 청양마요맛보다 더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며 “안주스낵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은 먹태깡의 아성을 잇는 제품으로 키워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먹태깡은 지난 2023년 6월 출시 후 청양고추마요의 알싸한 감칠맛이 큰 화제를 모으며 품절 대란을 일으킨 제품으로, 올해 1월까지 누적 4000만 봉이 판매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농심 스낵 인기 브랜드 꿀꽈배기와 비슷한 판매 추이로, 출시 이후 약 1년 반 동안 꾸준한 소비자 선호를 보이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알테시아(Artesia) 지역에 신규 매장(4호점)을 오픈하며 2025년 새해에도 K-치킨 열풍 확산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굽네치킨에 따르면 이는 토런스(Torrance), 플러튼(Fullerton), 코리아타운에 이어 LA에서 4번째로 출점한 매장으로, 주요 오븐치킨 메뉴로는 ‘소이갈릭’, ‘고추 바사삭’, ‘오리지널’ 등이다. 이중 ‘소이갈릭’은 신선한 마늘과 과일을 넣은 단짠 간장 베이스의 후루츠 소이 소스를 바른 치킨으로 바삭하고 촉촉한 오븐구이 치킨에 은은하게 퍼지는 마늘 풍미가 조화롭다. 출시 이후 국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고추 바사삭’은 겉바속촉 식감과 매콤한 맛이 어우러져 해외 고객의 입맛 역시 사로잡고 있다. 육즙이 가득하고 속살이 촉촉한 ‘오리지널’은 특유의 담백한 맛으로 호불호 없는 인기 메뉴이다. 굽네치킨 관계자는 “차별화된 경쟁력과 현지화 전략으로 해외에서도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으며 자사 오븐구이 치킨 메뉴는 기름에 튀기지 않고 구워 조리되기 때문에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는 물론 튀긴 음식을 기피하는 문화권에도 반응이 좋다”며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AX(사장 윤풍영)가 카테나-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온보딩을 주도하고, IBCT가 기술을 더해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 완성에 본격 나선다. 이는 글로벌 제조 공급망 전 주기 'ESG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이를 위해 지난달 데이터스페이스 전문기업 IBCT(대표 이정륜)와 ‘카테나-X(Catena-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생태계 대응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 AX와 IBCT 양 사는 국내에서 둘 밖에 없는 카테나-X 공식 파트너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원스톱 엔드 투 엔드 온보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단순한 컨설팅이나 시스템 구축을 넘어 글로벌 규제 대응, 데이터 표준화, 전과정평가(LCA) 컨설팅 및 솔루션, 디지털 제품 여권(DPP) 생성 및 데이터 교환, ESG 시스템 설계, 교육,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완결된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카테나-X는 SAP, 지멘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제조 선도 기업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ESG 데이터 연합체로, 제품 생애 전주기에 걸쳐 탄소를 비롯한 핵심 데이터를 연결하고 표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지난 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14.7% 줄이는 성과를 냈지만, 정부가 설정한 2030년 감축 목표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구조 개선과 신산업 대응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10월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6개년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가 확인 가능한 201개사의 2024년 총 배출량은 4억1951만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4억9153만톤 대비 14.7%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국가 전체 배출량은 7억5940만톤에서 6억9158만톤으로 줄었으며,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4.7%에서 60.6%로 4.1%포인트 낮아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국가 배출량의 60% 이상이 대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7억8390만톤)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의 감축률은 약 11.8%에 불과하다. 지금 속도대로라면 2030년에도 20% 안팎에 머물러 목표치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과 비교해 2024년 배출량이 줄어든 기업은 106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전자제품의 친환경적인 회수와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국제 전자폐기물 없는 날(10월 14일)을 맞아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것. 이날 빙그레 임직원들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자발적으로 수거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Return(회수)’, ‘Recycle(재활용)’, ‘Reward(혜택)’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친환경 전자제품 회수 프로세스를 안내하고 전자제품을 수거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SNS 참여형 이벤트와 포토존을 운영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캠페인 참가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마련한 점 등이다. 특히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에 앞장서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빙그레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회수된 제품이 친환경적 프로세스를 거쳐 재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시가 2025년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에 참여한 공공 및 민간건물 5,987개 동의 에너지사용량 등급을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저탄소건물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의 두 번째 평가 결과로, 시민과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크게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올해는 서울시 내 1만 5천여 동의 대상 건물 중 6,322개 동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난해(4,281개 동)보다 약 1.5배 증가했다. 특히 민간건물의 참여는 지난해 1,510개 동에서 올해 2,991개 동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체 건물의 53.4%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리 목표 기준인 B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전체의 92.2%가 A~C등급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으며, D등급은 6.0%, E등급은 1.8%에 그쳤다. 서울시는 이러한 결과가 건물 관리자들의 지속적인 에너지 관리 노력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참여 건물의 용도를 살펴보면, 교육연구시설이 2,221개 동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 유엔환경계획(UNE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자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며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섰다. 협약식은 9월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었으며, UNEP 산업경제국의 쉴라 아갈칸 국장과 국제환경기술센터(IETC)의 나카무라 타케히로 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UNEP는 1972년 설립된 UN 산하 기구로, 전 세계 자연과 천연자원의 보전·보호·증진을 선도하며 국제 환경보전에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본부는 케냐 나이로비에 있으며, 한국위원회는 1996년 설립됐다. 이번 협약은 3년간 유지되며, 디자인을 중심으로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혁신과 행동을 촉진하는 역량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정책 대화와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제로웨이스트 및 폐기물 관리 등 글로벌 환경 의제에 함께 대응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이니셔티브도 함께 진행되며, 디자인 실천 속에 지속가능성을 내재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UNEP의 쉴라 아갈칸 국장은 디자인을 통한 순환성이 기후 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오염과 폐기물이라는 지구의 세 가지 주요 환경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한국항로표지기술원(원장 박광열)이 2025 저탄소 여행주간(9월 26일~10월 26일)을 맞아 마련한 ‘등대스탬프투어×코리아둘레길’ 연계 캠페인에 초대했다. 이는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한 저탄소 여행을 실천하고 등대문화와 걷기 여행의 가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페인의 이름은 ‘길 위의 빛! 코리아둘레길에서 만난 등대 이야기 Part.3’로 구성됐다. ‘두루누비’ 앱을 켜고 등대가 포함된 코리아둘레길 구간을 1km 이상 걸은 뒤 방문한 등대에서 등대 여권에 스탬프를 찍고 인증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앱의 ‘따라가기 기능’을 활성화해 걷기 기록을 남기고 구글 폼을 통해 스탬프 날인된 여권 사진을 업로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캠페인 참가자에게는 총 134명에게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1등 4명에게는 ‘등대에서의 하룻밤’을 경험할 수 있는 등대스테이 숙박권, 2등 30명에게는 충전식 블랙다이아몬드 헤드랜턴(500루멘 이상), 3등 100명에게는 모바일 신세계상품권(1만원권)이 주어진다. 당첨자는 10월 말에 발표되며, 숙박권은 11월 중 이용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국의 27개 등대가 코리아 둘레길에 포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경남 창원·울산지역 거점은행인 BNK경남은행이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쌀1.5톤, 전통시장 상품권, 임직원 성금 등을 구석구석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창원시에 ‘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 기탁…지역 취약계층 2천세대 지원 먼저 BNK경남은행은 지난달 29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창원시에 ‘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을 기탁했다. 이 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원시가 추천한 취약계층 가정 2000세대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시설에 임직원들 마음 담긴 ‘백합나눔회 성금’ 기탁 이어 30일에는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시설 43곳에 ‘백합나눔회 성금’ 163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전 임직원이 월급여의 일정액(끝전)을 모은 금액에 BNK경남은행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으며, 영업점에서 추천한 복지시설에 전달돼 복지시설 운영비로 쓰여질 예정이다. 추석을 맞아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에 ‘쌀 1500kg’ 기증 이뿐만이 아니다. 같은 날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에 ‘쌀 1500kg’도 기증했다. 이날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쌀 기증식에는 BNK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