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끊임없이 고객들과 소통하며 토종 커피전문점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탐앤탐스가 금일(1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구의동 소재 ‘블랙 그레이트점’에서 펼쳐질 ‘제32회 탐스테이지’에 초대했다. ‘탐스테이지’는 2015년부터 국내 음악 산업 발전을 위해 탐앤탐스에서 진행 중인 카페 버스킹 프로젝트. 1일 공연장으로 변신한 자사 매장에서 실력 있는 인디 신예 뮤지션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고객들은 신선한 커피를 만끽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힐링할 수 있어 지난 7년간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32회 탐스테이지’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단절의 아픔을 겪었던 분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건네는 감성 보컬리스트 마누(MANU)의 노래들로 꾸며진다. 마누는 멜로망스의 곡 ‘너랑’의 작곡진으로 참여하고 인디음악 씬의 산실 ‘언플러그드’에서 공연을 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 중인 실력파 아티스트다. 탐스테이지에서 약 1시간 동안 펼쳐질 마누의 공연은 MC의 진행 없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관객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통기타를 들고 어쿠스틱한 감성을 자극할 마누의 공연 현장에서 펼쳐질 다양한 이벤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의 설레임이 올해 출시 20주년을 맞아 ‘소비자 맞춤형’ 리뉴얼을 추진하며 새로운 글꼴 ‘시원한설레임체’를 선보이고 무료 배포에 나섰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시원한설레임체’는 2003년 출시 이래 고급스럽고 감성적인 광고와 마케팅을 통해 10~20대 여성층을 위한 밀크쉐이크 튜브형 빙과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온 롯데제과 대표 아이스크림 ‘설레임’의 분위기와 맛을 반영해 만들어졌으며, ‘설레임’을 갓 짜냈을 때의 부드러운 모양과 제품의 제형을 서체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글꼴은 전체적으로 유연한 곡선 형태의 서체 모양을 유지하면서 가독성 있게 만들었고 또 ‘설레임’을 상기 시키는 글자인 ‘ㅅ’, ‘ㅇ’의 요소를 적용하여 서체의 균형을 조절했다. ‘시원한설레임체’는 롯데제과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할 수 있으며 무료로 다운받은 서체는 문서 작성 프로그램에 폰트 추가 기능을 활용해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롯데제과는 ‘시원한설레임체’ 탄생을 맞아 퀴즈 이벤트를 자사 인스타그램에서 오는 17일까지 진행하며 당첨자는 20일 발표한다. 롯데제과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글에 정답 댓글과 친구 태그를 하면 참여 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가천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빅종현 교수가 제25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수상했다. 오뚜기함태호재단(이사장 함영준)은 지난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시상식을 열고 이유식, 생/선식 등 즉석섭취·편의식품의 식품공전 개별규격에서 정량적인 미생물규격 도입에 기여했고, 혐기성 미생물과 식중독 세균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식품과학의 학술 진흥과 다수의 산업체와 협력기술개발 등으로 식품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 가천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빅종현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식품미생물 분야에서 장내세균, 프로바이오틱스, 식중독세균, 박테리오파지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 최근 15년 동안 학술지 논문 총 81편(국제 SCI(E)급 학술지: 48편, 학진등재: 33편), 특허 9건, 1편의 저서 등의 연구 성과를 올렸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는 (재)오뚜기함태호재단 함영준 이사장이 직접 참석해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1996년 설립된 오뚜기함태호재단은 다양한 학술진흥 및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총 1,100여명의 대학생에게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유기농·친환경 식품 브랜드 상하목장이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펼쳐질 여름맞이 아이스크림 기획전에 초대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일 오후 8시 30분부터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전개되며, 최대 39% 할인, 리뷰 작성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기획전 대상 품목은 상하목장 유기농 아이스크림과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주스 3종, 상하목장 유기농 멸균우유 등이며, 특히 가장 최근 출시된 상하목장 유기농 아이스크림은 파인트컵(474ml) 2+1 혜택과 함께 만나볼 수 있고,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를 구매하면 전용 홀더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상하목장 유기농 주스를 구매하면 대나무 칫솔 세트를,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를 구매하면 전용 컵홀더를 증정한다. 당일 라이브방송에서는 전 품목 무료 배송과 스토어찜 10% 할인 혜택(일부 상품 제외)도 제공한다. 상하목장 관계자는 “상하목장의 ‘유기농 우유’가 만드는 맛의 차이를 느끼실 수 있도록 원료부터 깔끔한 끝맛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만큼, 많은 분들께서 상하목장 유기농 아이스크림과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밀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트렌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7월 한 달간 공식 온라인 몰 ‘탐앤탐스몰’에서 월간 기획전 TOM’s Pick을 마련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탐앤탐스에 따르면 TOM’s Pick으로 선정된 베스트셀러 상품들은 2개 묶음으로 구성해 최대 15% 할인되고, 무료 배송 혜택까지 주어지는데, 계절감을 반영해 매월 변경되는 TOM’s Pick의 상품 구성 및 추가 혜택은 센스 있는 소비자들에게 핫한 관심사로 자리잡고 있다. 7월의 TOM’s Pick은 ▲티요 요거트 파우더 플러스 800g 2개 + 탐앤보틀 1병, ▲깔라만시톡스(800㎖) 2병 + 스파클링 워터(500㎖) 1병이다. 이중 ‘티요 요거트 파우더 플러스’는 설탕은 줄이고 결정과당을 첨가한데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까지 함유돼 있어 진한 프리미엄 요거트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잇템이다. 우유물에 요거트 파우더를 섞고 기호에 맞춰 재료를 넣기만 하면 나만의 스페셜 메뉴를 즉시 만들 수 있으며, 구매 시 사은품으로 500ml 용량의 탐앤보틀(파스텔 블루/화이트 중 택) 1병이 증정된다. 탐앤보틀은 입구가 커서 얼음을 넣기 편하고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물가가 고삐 풀린 말처럼 고공행진을 이어감에 따라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가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최근 선보인 이벤트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식음료, 뷰티, 전자제품 판매업체 들이 저마다의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소비자 발길 잡기에 나선 것인데. 특히 높은 생활물가로 인해 점점 더 얄팍해져만 가는 우리네 주머니 사정을 감안할 때 기왕이면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여서 관심이 간다. 탐앤탐스, 휴가시즌 ‘프레즐데이’ 진행… 아메리카노 무료 커피 전문점 탐앤탐스는 오늘(8일) ‘프레즐데이’를 진행한다. 매월 8일 돌아오는 ‘프레즐데이’는 하루 동안 탐앤탐스 매장에서 또는 전용 앱인 마이탐(MyTOM)을 통해 프레즐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한 잔을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다. 탐앤탐스의 프레즐은 주문 즉시 오븐에 갓 구워 따끈하고 쫄깃한 맛이 일품인 시그니처 디저트로, 깐깐한 소비자들의 입맛과 기대에 부합하기 위해 다양한 구성을 갖추고 있는데, 클래식한 프레즐(▲플레인 ▲크림치즈 ▲오리지널)은 물론 핫도그와 결합한 이색 프레즐(▲도그프레즐 ▲할라피뇨 도그 프레즐 ▲피자도그 프레즐), 간단한 식사대용으로 선호도가 높은 (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통합법인 ‘롯데제과 주식회사’가 7월부로 공식 출범했다. 이로써 롯데제과는 글로벌 종합식품 기업으로의 기치를 걸고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됐다. 통합 롯데제과는 제과산업과 가공유지 산업에서 국내 1위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국내 17개의 공장과 해외 8개 법인을 보유한 자산 3조9천억 원, 연매출 3조7천억 원에 이르는 식품업계 2위 규모로, 대표이사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이영구 롯데그룹 식품군HQ장이 공동으로 맡게 된다. 또 기존 롯데푸드 이진성 대표는 영업본부, 생산본부, 마케팅본부, 이커머스부문을 아우르는 사업대표를 맡는다. 각 본부나 부문 별로 제과 파트와 푸드 파트가 나눠지지만 전체가 통합되어 운영되는 형태로 전반적인 조직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통합 롯데제과는 영업, 생산, 구매, 물류 등 모든 부문의 조직, 생산 라인 등 중복된 요소를 통합해 효율 극대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거래선 공유를 통해 해외 판로가 확대되어 글로벌 확장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커머스 조직을 통합하면서 물류 효율을 개선하고 구색 다양화, 공동 프로모션 등을 통해 매출 확대를 꾀할 수 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지난달 28일 평택공장 중앙연구소에서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 취득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판식은 매일유업이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품질시스템과 기술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데 따른 것으로 인정분야는 화학시험과 생물학 시험 등 2개 분야다. 매일유업의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은 오는 2026년까지로, 매일유업의 공인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 인정기구 상호인정협정에 따라 협약에 참여한 해외국가들에게도 국제적으로 동등한 효력을 갖는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우리 제품에 대한 대외 품질 신뢰도가 한층 강화되고, 국제적 시험기술 역량 및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제품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갖고, 고객만족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글로벌 인기 캐릭터 ‘미니언즈’를 활용한 ‘맥심 커피믹스X미니언즈 스페셜 패키지’를 한정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는 '카카오프렌즈', '키티버니포니', '무민',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에 이은 맥심 커피믹스의 다섯 번째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이다. 미니언즈는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미니언즈’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얻은 캐릭터로 노란 피부에 둥글고 귀여운 생김새로 국내에서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스페셜 패키지로 발매된 제품은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맥심 화이트골드 ▲맥심 슈프림골드 등 총 3종이다. 각 커피믹스 스틱과 패키지에는 케빈과 밥, 스튜어트 등 익살스러운 표정이 돋보이는 미니언 삼총사의 일러스트를 담아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제품 구입 시 재미를 추구하는 MZ 소비자를 겨냥, 미니언즈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도 마련했다. 굿즈는 총 7종으로 텀블러, 무드등, 미니언즈 봉제인형 등을 비롯해 핸디 선풍기, 드라이백, 비치타올, 아이스트레이 등 더운 여름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동서식품 서윤식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스페셜 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커피전문점과 베이커리 부문 명가 폴 바셋과 뚜레쥬르가 여름철 대표 간식 중 하나인 옥수수를 활용한 별별 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를 향한 한판 승부에 돌입했다. 먼저 포문을 연 곳은 CJ푸드빌의 뚜레쥬르다. 지난달 27일 여름 한정 메뉴로 ‘초당 옥수수 케이크’와 ‘통 옥수수 소보로’를 선보이자, 폴 바셋도 지난달 30일 초당 옥수수를 활용한 아이스크림과 커피, 베이커리 메뉴까지 3종을 선보이며 맞불 작전에 들어간 것. 과연 우리 소비자들은 어느 제품에 더 후한 점수를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먼저 CJ푸드빌(대표 김찬호) 뚜레쥬르가 출시한 제품은 애기 입맛, 할매 입맛까지 모두 사로잡은 옥수수를 주재료로 했다. 부드러운 옥수수 크림 속에 옥수수 알갱이를 넣어 톡톡 씹히는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중 여름 시즌 한정판 ‘초당 옥수수 생크림 케이크’는 고소한 옥수수 크림과 부드러운 순 우유 크림을 샌드한 생크림 케이크로, 달콤한 초당 옥수수로 풍미를 더했다. 쁘띠 사이즈로 제작해 여름 디저트로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또 ‘통 옥수수 소보로’는 콘 크런치를 넣어 더욱 바삭한 소보로 토핑으로 옥수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몬스터 에너지(Monster Energy)가 손흥민 선수가 활약 중인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 구단 ‘토트넘 홋스퍼’와의 특별한 경험을 제안했다. 국내 축구 팬들에게 몬스터 에너지만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인데,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프리시즌 투어를 위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몬스터 에너지는 토트넘 홋스퍼 구단의 공식 에너지 드링크 파트너이다. 영국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 홋스퍼는 이번 프리시즌 동안 한국에서 두 번의 경기를 앞둬 국내 축구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에 몬스터 에너지는 토트넘 홋스퍼 공식 파트너로 국내 팬들에게 토트넘 홋스퍼 경기 초대권과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과의 팬미팅 초대권이 포함된 2개의 온라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특히 특별 팬미팅은 토트넘 홋스퍼 선수 4명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과 기념사진 촬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7월 15일 개최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최근 론칭한 몬스터 에너지 공식 네이버 브랜드 몰에서 7월 4일 오후 8시에 진행되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몬스터 에너지 음료를 구매하면 특별 팬미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제과의 자연주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가 지난달 24일 오픈한 ‘나뚜루시그니처 서울대입구역점’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곳은 식물 편집숍 ‘가든어스(Garden Earth)’와 협업하여 매장을 구성하였는데, 매장 입구 테라스 공간부터 남천, 사철나무, 수국, 그라스 등 다양한 식물을 배치해 다른 카페와는 차별화된 느낌을 연출한 점이 눈에 띈다. 특히 매장 내부에는 숲속에 온 듯, 다양한 식물들로 둘러싸인 ‘포레스트 쇼케이스’를 별도로 두어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 했으며, 화장실도 식물 디자인 요소를 적용하는 등 자연을 강조하는 ‘나뚜루’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또한 이 매장에서는 특별한 메뉴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 나뚜루의 대표메뉴인 녹차아이스크림을 부드러운 질감의 소프트아이스크림으로 만날 수 있다. 더불어 기존의 아인슈페너에 내가 원하는 사진, 이미지, 메시지 등을 에스프레소로 인쇄할 수 있는 재미있는 ‘나만의 아인슈페너’도 매장 한정판으로 만나볼 수 있고, ‘가든어스’와 함께 제작한 다양한 굿즈(플랜트 키트, 가방, 티셔츠, 모자, 피크닉 매트 등)들도 판매한다. ‘나뚜루 시그니처’는 지난해 서울 마곡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굽네치킨이 사회적 책임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다각적인 ESG 활동을 최근 잇따라 전개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4년째 비인기 종목 종합격투기 대회 ‘로드FC(ROAD FC)’와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키고 유방암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골프 행사를 후원하는가 하면, 시니어세대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한 테니스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공헌활동을 전개하느라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기업의 존립 목적인 영리활동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까지 다 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어서 치킨업계 외형 4위이자 업계 리딩 컴퍼니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지난달 2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ROAD FC)의 2025년 세 번째 넘버 시리즈 ‘굽네 로드FC 074’의 후원사로 참여해 그 역할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굽네치킨은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를 앞세워 응원의 열기를 더했는데, 1부와 2부를 합쳐 총 12경기가 치뤄지며 케이지를 뜨겁게 달궜다. 메인 이벤트는 ‘플라이급 최연소 챔피언’ 이정현과 07년생 신예 편예준의 타이틀 매치는 노련함을 앞세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고려아연은 자회사 아크에너지(Ark Energy)가 추진 중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리치몬드밸리(Richmond Valley) 프로젝트’가 주정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려아연의 신성장 전략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핵심 축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리치몬드밸리 프로젝트는 총 2.2GWh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과 20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포함하며, 2027년 하반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튬인산철(LFP) 기반의 BESS는 275MW의 전력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8시간 동안 에너지를 충·방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약 17만5천 가구에 연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태양광 발전소는 BESS의 안정적인 충전을 지원하며, 연간 약 37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아크에너지는 본 프로젝트를 건설·운영·소유까지 담당하는 BOO(Build-Own-Operate) 방식으로 수행하며, 총 11억 호주달러(약 1조 원)의 투자 중 약 52%에 해당하는 배터리 핵심 자재는 한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AX(사장 윤풍영)가 카테나-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온보딩을 주도하고, IBCT가 기술을 더해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 완성에 본격 나선다. 이는 글로벌 제조 공급망 전 주기 'ESG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이를 위해 지난달 데이터스페이스 전문기업 IBCT(대표 이정륜)와 ‘카테나-X(Catena-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생태계 대응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 AX와 IBCT 양 사는 국내에서 둘 밖에 없는 카테나-X 공식 파트너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원스톱 엔드 투 엔드 온보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단순한 컨설팅이나 시스템 구축을 넘어 글로벌 규제 대응, 데이터 표준화, 전과정평가(LCA) 컨설팅 및 솔루션, 디지털 제품 여권(DPP) 생성 및 데이터 교환, ESG 시스템 설계, 교육,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완결된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카테나-X는 SAP, 지멘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제조 선도 기업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ESG 데이터 연합체로, 제품 생애 전주기에 걸쳐 탄소를 비롯한 핵심 데이터를 연결하고 표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지난 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14.7% 줄이는 성과를 냈지만, 정부가 설정한 2030년 감축 목표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구조 개선과 신산업 대응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10월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6개년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가 확인 가능한 201개사의 2024년 총 배출량은 4억1951만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4억9153만톤 대비 14.7%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국가 전체 배출량은 7억5940만톤에서 6억9158만톤으로 줄었으며,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4.7%에서 60.6%로 4.1%포인트 낮아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국가 배출량의 60% 이상이 대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7억8390만톤)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의 감축률은 약 11.8%에 불과하다. 지금 속도대로라면 2030년에도 20% 안팎에 머물러 목표치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과 비교해 2024년 배출량이 줄어든 기업은 106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전자제품의 친환경적인 회수와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국제 전자폐기물 없는 날(10월 14일)을 맞아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것. 이날 빙그레 임직원들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자발적으로 수거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Return(회수)’, ‘Recycle(재활용)’, ‘Reward(혜택)’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친환경 전자제품 회수 프로세스를 안내하고 전자제품을 수거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SNS 참여형 이벤트와 포토존을 운영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캠페인 참가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마련한 점 등이다. 특히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에 앞장서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빙그레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회수된 제품이 친환경적 프로세스를 거쳐 재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시가 2025년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에 참여한 공공 및 민간건물 5,987개 동의 에너지사용량 등급을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저탄소건물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의 두 번째 평가 결과로, 시민과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크게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올해는 서울시 내 1만 5천여 동의 대상 건물 중 6,322개 동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난해(4,281개 동)보다 약 1.5배 증가했다. 특히 민간건물의 참여는 지난해 1,510개 동에서 올해 2,991개 동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체 건물의 53.4%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리 목표 기준인 B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전체의 92.2%가 A~C등급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으며, D등급은 6.0%, E등급은 1.8%에 그쳤다. 서울시는 이러한 결과가 건물 관리자들의 지속적인 에너지 관리 노력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참여 건물의 용도를 살펴보면, 교육연구시설이 2,221개 동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 유엔환경계획(UNE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자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며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섰다. 협약식은 9월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었으며, UNEP 산업경제국의 쉴라 아갈칸 국장과 국제환경기술센터(IETC)의 나카무라 타케히로 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UNEP는 1972년 설립된 UN 산하 기구로, 전 세계 자연과 천연자원의 보전·보호·증진을 선도하며 국제 환경보전에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본부는 케냐 나이로비에 있으며, 한국위원회는 1996년 설립됐다. 이번 협약은 3년간 유지되며, 디자인을 중심으로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혁신과 행동을 촉진하는 역량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정책 대화와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제로웨이스트 및 폐기물 관리 등 글로벌 환경 의제에 함께 대응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이니셔티브도 함께 진행되며, 디자인 실천 속에 지속가능성을 내재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UNEP의 쉴라 아갈칸 국장은 디자인을 통한 순환성이 기후 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오염과 폐기물이라는 지구의 세 가지 주요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