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이지난해 총 763대의 상용기를 인도하며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6년 연속 업계 최대 수치이다. 이 같이 많은 인도 대수는 737 및 787 기종의 높은 생산량이 이끌었다. 더불어 단일통로 및 이중통로 항공기 수요에 힘입어 보잉은 수주잔고에 912대를 추가했다. 보잉은 737 프로그램의 월간 생산량을 47대로 상향 조정하고 신기종 737 맥스의 인도를 시작했다. 보잉은 2017년 한 해 동안 74대의 맥스를 포함해 총 529대의 737을 인도,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또한 136대의 787 드림라이너를 인도하여 이중통로 항공기 중 가장 높은 생산량을 기록했다. 순 주문은미화 1348억달러(한화 약 148조)에 달하는 상용기 912대를 기록했으며, 지난 연말 기준 수주잔고는 전 세계 고객사로부터 총 5864대를 나타냈다. 이는 보잉 연간 생산량의 7배에 달하는 수치다. 케빈 맥알리스터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탄탄한 주문 실적은 2017년 보잉이 공개한 초고효율 737 맥스 10을 비롯한 737 맥스 기종 및 이중통로 보잉 상용기에 대한 시장의 수요를 방증한다” 며 “보잉이 계획 중인 생산량 증가는 이 같은 높은 주문을 뒷받침할 것
현대자동차가 8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에 참가해 미래형 SUV ‘NEXO(넥쏘)’의 차명과 제원, 주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미국 자율주행 전문기업 오로라와 자율주행 기술을 공동개발하는 ‘현대차그룹-오로라 프로젝트’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차명과 제원, 주요기술이 처음 공개된 현대차의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는 현대차가 지난해 CES에서 공개한 3대 모빌리티 비전 △연결된 이동성 △이동의 자유로움 △친환경 이동성의 실체를 제시한 차량이다. 이 차는 차세대 동력인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첨단 ADAS 기술 등이 적용되었으며, 5분 이내의 충전시간으로 세계 최고 수준인 590km 이상(인증 전)의 항속거리를 구현하는 등 현대자동차의 미래 기술력이 집대성된 ‘미래형 SUV다. 현대차는 특히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를 최우선적으로 활용한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 파트너십 ‘현대차그룹-오로라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등 미래 기술 개발 비전의 실현과 기술 리더십 확보를 위한 활동을 소개했다. ◇‘현대차그룹-오로라 프로젝트' 2021년 스마트시티 내 자율주행 레벨4 상용화 현대차는 이번 CES에서 자율주행차 개발 경쟁에서 ‘게임
현대자동차가 신형 벨로스터의 실외·내 렌더링을 공개했다.현대차는 지난해 11월 공개했던 운전석 쪽 측면부에 더해 전면부, 조수석 쪽 측면부, 후면부 및 실내 렌더링 이미지를 7일(일) 추가로 공개했다.현대차는 신형 벨로스터에 스포티한 디자인 요소들을 신규 적용해 더욱 강력해진 주행성능에 걸맞은 날렵하고 역동적인 쿠페형 디자인을 완성했다.전면부에는 현대차의 디자인 시그니처인 캐스캐이딩 그릴을 신규 도입했다.1세대 모델보다 밑단을 넓혀 크기를 키우고 차체 하단에 낮게 깔리도록 배치한 신형 그릴은 시선을 아래쪽으로 유도하고 차체를 낮아 보이게 해 고성능 스포츠카의 이미지를 연상시킨다.측면부는 차체를 낮추고 A필라를 뒤 쪽으로 당겨 프론트 후드를 길게 디자인해 차가 앞으로 돌진하는 듯한 스포티한 비율을 갖췄다.현대차는 1세대 벨로스터의 1+2 도어(운전선 측 1 도어, 조수석 측 2 도어) 비대칭 디자인을 계승한 조수석 뒷좌석의 히든 타입 도어핸들과 볼륨감을 더한 캐릭터 라인으로 날렵한 쿠페의 이미지를 강화시켰다.후면부는 벨로스터의 아이덴티티인 센터 싱글 트윈팁 머플러와 ‘ㅓ’자 3개가 연결된 형태의 새로운 리어램프를 적용해 개성을 드러냈다.특히 후면부 상단의 리어
KT(회장 황창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45인승 대형버스의 자율주행운행 허가를 국내 최초로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허가를 통해 KT의 대형 자율주행버스는 자동차 전용도로와 도심 일반도로를 모두 운행할 수 있다. KT는 이미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25인승 자율주행버스의 일반도로 운행 허가를 받은 바 있는데, 이번에 45인승 대형버스의 도심지역 자율주행 허가까지 취득한 것이다. 이로써 KT는 먼저 자율주행 도입이 예상되는 대중교통 분야 운행시험이 가능해졌으며, 향후 도심지역에 구축될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협력 지능형 교통체계, 이하 C-ITS: Cooperative Intelligent Transport System) 사업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KT의 대형 자율주행 버스는 차체 길이가 12m, 차량폭이 2.5m에 달하는 45인승 차량이다. 일반도로의 최소 차선 폭인 3m를 유지하면서 대형버스를 운행하기 위해서는 좌우로 한 뼘(약 25cm) 내에서의 정교한 제어가 필요하다. KT는 소형버스에 비해 더욱 커진 대형버스의 완벽한 운행 제어를 위해 5G와 LTE 네트워크 기반 V2X(Vehicle-to-everything) 자율주행
현대자동차그룹이 5일 현대·기아차 시험·고성능차 담당 알버트 비어만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BMW에서 고성능차 개발 총괄 책임자로 일하다 2015년 현대차그룹으로 영입된 알버트 비어만 사장은 짧은 기간 내 현대·기아차 및 제네시스의 주행성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현대차그룹은 △현대글로비스 김경배 사장을 현대위아 사장에 임명했으며 △현대·기아자동차 구매본부장 김정훈 부사장은 현대글로비스 사장으로 △현대·기아자동차 파워트레인담당 문대흥 부사장은 현대파워텍 사장으로 △현대건설 재경본부장 박동욱 부사장은 현대건설 사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는 현대·기아차와 계열사 간 유기적인 협력 강화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또한 외부 환경변화에 더욱 신속히 대응하고 미래 자동차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인사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자동차 이형근 전 부회장, 현대파워텍 김해진 전 부회장, 현대건설 정수현 전 사장, 현대위아 윤준모 전 사장, 현대자동차 김태윤 전 사장은 각각 고문에 위촉됐다. 특히 현대건설 정수현 전 사장은 현대차그룹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쌍용자동차가 3일 서울 성동구 레이어57에서 SUV 스타일을 강화하고 상품성을 높인 2018 코란도 투리스모 출시행사를 개최했으며 전국 판매네트워크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아차량은 아웃도어 활용성, 향상된 스마트기기 활용성 등 차별화된 가치를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 행사장에서는 '코란도와 함께하는 행복한 여행'을 주제로 코란도 브랜드 모델들을 다양한 구성을 통해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아래의 5가지 콘셉트에 따라 전시했다. △새하얀 설원과 아틀란틱 블루 컬러의 조화를 통해 역동성을 느낄 수 있게 한 Dynamic Tourist △코란도 투리스모를 타고 아홉명이 함께 여행하는 즐거움을 ‘g, go, good’ 카툰으로 표현한 Funny Nine △설원 위에서 함께 즐기는 행복감을 아트 월로 표현한 Happy Gathering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자유를 즐기는 Adventurous Hobby △캐러밴과 조합을 통해 견인력과 SUV 스타일을 뽐내는 No.1 Tow Car 등이 있다. 이 모델에서 가장 큰 변화가 이루어진 전면 디자인은 대형 차량에 걸맞은 존재감을 확보했다. 웅장하며 힘이 넘치는 스타일을 표현하
쌍용자동차가지난해 내수 10만6677대, 수출 3만7008대를 포함 총 14만3685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출시 3년차인 티볼리의 선전과 G4 렉스턴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내수 판매가 8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출 물량 감소로 인해 전체 판매는 전년 대비 7.8% 감소했다. 특히 내수는 G4 렉스턴이 200% 이상성장했고 지속적 변화를 통해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 티볼리 브랜드가 2년 연속 5만대 이상 판매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내수는 2003년의 13만1283대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쌍용차는 2009년 이후 8년 연속 성장세를 구가했다. 수출은 전반적인 글로벌 시장 침체 영향과 러시아 등 신흥시장의 판매 위축이 지속되면서 전년 대비 29.2% 감소했으나 G4 렉스턴의 글로벌 론칭이 진행되면서 점차 회복되고 있다. 지난달 월간판매량도 G4 렉스턴과 티볼리 브랜드의호조로 지난해 월간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4.9% 감소했으나11월 보다는 17.6%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12월 내수는 다시 1만대 수준을 회복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0.5% 감소했으며 수출 실적도 전년
쌍용자동차가 신차 Q200의 차명을 확정, 외관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쌍용차가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되는 신차 Q200의 차명을 확정, 외관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는 프로젝트명 ‘Q200’으로 개발해 온 신차명을 렉스턴 스포츠로 확정 발표하고 외관 디자인을 공개하고 2일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신차명에는 쌍용차 SUV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프리미엄 SUV 렉스턴의 브랜드 가치를 계승하고자 하는 의지가 표현되어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렉스턴 스포츠가 열정을 갖고 자신의 일에 프로답게 일하고 가족과 함께 레저를 즐기며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꿈꿔온 스타일과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 고 설명했다. 그러면서"차동기어 잠금장치를 통한 우수한 험로탈출성능과 오픈형 데크가 제공하는 우수한 공간활용성은 렉스턴 스포츠만의 특장점으로 비교할 수 없는 감성적 만족감을 안겨 줄 것" 이라며 기대를 표명했다. 가격은 트림 별로 △와일드 2350~2400만원 △어드벤처 2600~2650만원 △프레스티지 2750~2800만원 △노블레스 3060~3090만원 수준에서 정해질 계획이다. 9일 출시
아시아나항공이 무술년 새해 첫 수출 하늘길을 활짝 열었다. 1일 새벽 1시 5분, 2018년 첫 수출 화물기인 OZ987편이 전자장비와 반도체로 구성된 화물 90여톤을 싣고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했다고 1일 밝혔다. OZ987편은 보잉 747화물기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편성됐으며, 전자장비 및 반도체 관련 화물 30톤 등 총 90여톤의 화물이 탑재됐다. 새해 첫 화물기 운항을 담당하게 된 아시아나 구영희 기장은 "한국을 대표해 새해 첫 수출 화물기를 운항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며 "2018년 새해에도 항공 수출화물이 증대돼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는 지난해 화물부문에서 LCD, 휴대폰, 반도체 등 IT 품목과 신선식품 및 특수화물 수송량 증대에 따라 큰 폭의 매출증대와 성장율를 달성했으며, 이러한 흐름은 새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올해 실적 전망을 밝히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28일 최첨단 항공기인 A350 4호기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항공기는 27일(현지시각) 프랑스 툴루즈 에어버스 본사를 출발해 28일 오후 4시 인천공항에 도착했으며, 도착 직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과 번영을 기념하는 도입식 행사를 진행했다. 아시아나는 지난 4월 A350 1호기 도입 이후 4호기까지 도입함에 따라 중장거리 노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현재 A350은 장거리노선으로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에 주 7회 ▲인천~런던 노선에 현재 주3회 투입되던 것을 내년 2월부터는 매일 운항하게 된다. 중단거리 노선은 ▲인천~오사카 ▲인천~후쿠오카 ▲인천~하노이 노선에 투입되고 있다. 이기종은현재 개발된 가장 최첨단 항공기로 ▲동급 중대형 항공기 대비 확대된 객실 공간 ▲뛰어난 연료효율성 ▲소음과 탄소배출이 적은 친환경성 ▲기내 기압, 습도 및 조명 개선으로 쾌적한 기내 환경 제공 등의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나는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A350에 기내 유료 인터넷과 휴대전화 로밍서비스를 실시하고, 기존 이코노미석보다 앞뒤 간격이 7~10cm 넓은 36인치의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을 도입하는 등 동급 항공기 대비
국토교통부가 6개 업체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하여 판매한 자동차 총 54개 차종 93만86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보다 많은 리콜대상 차량의 결함시정을 위해 교통안전공단, 전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과 자동차 검사 시 리콜안내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하여 판매한 소나타(NF), 그랜저(TG) 2개 차종 91만5283대는 자동차의 미끄러짐 방지를 위해 브레이크와 엔진출력 등을 전자적으로 조절하는 전자장치(ABS/VDC 모듈) 전원공급부분에 이물질 유입 등의 사유로 합선으로 화재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대상차량은 내년 1월 4일부터 현대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BMW 320d 등 31개 차종 7787대, 에프씨에이코리아에서 수입해서 판매한 크라이슬러 300C(LE) 2095대는 에어백(다카타사)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BMW 대상차량은 29일부터, 크라이슬러 대상차량은 내년 1월 5일부터, 해당 서비스센터에서무상 부품 교체를
현대자동차가 고객과 함께하는 대규모 새해맞이 이벤트인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2018’을 31일 저녁 8시부터 코엑스 앞 영동대로 일대에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2011년부터 진행돼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한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The Brilliant Countdown)’ 이벤트는 현대차와 강남구, 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표적 새해맞이 행사다. 이번행사는사전 이벤트로 △모두의 위시 릴레이 SNS 이벤트 △위시볼(Wish Ball) 캠페인 등이 진행되며 31일 행사 당일에는 △인기가수 공연 위시 콘서트 △카운트 다운 세리머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현대차는 행사 당일까지 사전 이벤트인 ‘모두의 위시 릴레이’와 ‘위시볼 캠페인’을 전개해 축제 열기를 더할 계획이다. 모두의 위시 릴레이는 자신의 새해 소망이 담긴 사진이나 영상을 SNS에 올려 주변 지인들과 공유하는 이벤트다. 콘텐츠를 게재할 때 특정 키워드(‘모두의 Wish’, ‘Wish 릴레이’,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를 해시태그하고 3명 이상의 친구 이름을 태그한 후 업로드 하면 31일 행사에서 전용 관람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28일부터 31일까지 영동대로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