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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사 상용기 판매, 지난해 사상최대 기록

지난해 763대...6년 연속 업계 최대
912대(미화 1348억) 순 주문 기록


보잉이 지난해 총 763대의 상용기를 인도하며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6년 연속 업계 최대 수치이다. 이 같이 많은 인도 대수는 737 및 787 기종의 높은 생산량이 이끌었다. 더불어 단일통로 및 이중통로 항공기 수요에 힘입어 보잉은 수주잔고에 912대를 추가했다.


보잉은 737 프로그램의 월간 생산량을 47대로 상향 조정하고 신기종 737 맥스의 인도를 시작했다.


보잉은 2017년 한 해 동안 74대의 맥스를 포함해 총 529대의 737을 인도,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또한 136대의 787 드림라이너를 인도하여 이중통로 항공기 중 가장 높은 생산량을 기록했다.


순 주문은 미화 1348억달러(한화 약 148조)에 달하는 상용기 912대를 기록했으며, 지난 연말 기준 수주잔고는 전 세계 고객사로부터 총 5864대를 나타냈다. 이는 보잉 연간 생산량의 7배에 달하는 수치다.


케빈 맥알리스터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탄탄한 주문 실적은 2017년 보잉이 공개한 초고효율 737 맥스 10을 비롯한 737 맥스 기종 및 이중통로 보잉 상용기에 대한 시장의 수요를 방증한다” 며 “보잉이 계획 중인 생산량 증가는 이 같은 높은 주문을 뒷받침할 것이다”고 말했다.


2017년 787 드림라이너는 100여대 그리고 777 기종은 60대의 순주문을 기록했다. 그 외 보잉의 2017년 상용기 주요 성과로는 737 맥스 9 및 787-10 드림라이너 초도 비행 그리고 737 맥스 7 및 777X의 생산 시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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