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 정항기)이 18일 대구 동구 용계동에서 1300세대가 넘는 대규모 단지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용계동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A1·A2블록 2개 단지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15층, 전용면적 59~99㎡, 21개 동, 총 1,313세대 대단지다. 1단지는 12개 동 745세대, 2단지는 9개 동 568세대로 구성된다. 1단지는 전용면적별로 ▲59㎡A 57세대 ▲59㎡B 58세대 ▲74㎡ 82세대 ▲84㎡A 258세대 ▲84㎡B 171세대 ▲84㎡C 7세대 ▲84㎡D 69세대 ▲99㎡ 43세대가 분양 예정이다. 2단지는 전용면적별 ▲59㎡A 39세대 ▲59㎡B 39세대 ▲84㎡A 242세대 ▲84㎡B 125세대 ▲84㎡C 81세대 ▲99㎡ 42세대가 분양 예정이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59㎡ 기준 2억 9,164만원~3억 3,120만원, 84㎡ 기준 4억108만원~4억7,195만원의 합리적인 선에 책정됐다. 계약금 10%, 중도금 50%, 잔금 40%로 진행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28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화) 1순위 해당지역,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소버스(대표 박미숙)가 오는 20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피부 미인 기획전’을 마련하고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고온다습한 여름,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수분과 활력을 잃은 피부 케어에 도움을 주는 콜라겐·이너뷰티 제품을 최대 60% 할인가로 선보인다고 밝힌 것. 대상 제품은 ▲참 어린 콜라겐, ▲피부: 히알루론 240, ▲건강한포 석류콜라겐젤리 등 총 5종이다. 이중 ‘송지효 콜라겐’으로 주목받고 있는 ‘참 어린 콜라겐’은 35% 할인에 스토어 찜 고객 대상 10% 할인 혜택을 더해 최대 4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국내산 유산균에서 추출한 히알루론산과 다양한 자연 유래 부원료를 함유해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피부: 히알루론 240’은 50%, 또한 ‘몽모랑시 타트체리 38.8’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더불어 저분자 피쉬콜라겐 1500㎎과 콜라겐 합성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 등의 부원료를 함유한 ‘건강한포 석류콜라겐젤리’와 ‘뷰티핏’ 구매 고객에게는 원 플러스 원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뷰티핏’은 효소분해공법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포스코건설이 지난 11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더샵 오산엘리포레’가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일정을 진행한다. ‘더샵 오산엘리포레’의 청약은 21일 특별공급, 22일 1순위 해당지역, 23일 1순위 기타지역을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달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실시한다. ‘더샵 오산엘리포레’의 견본주택은 오산시 원동 182번지에 위치했으며, 코로나 19 확산을 막고자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방문제로 운영된다.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사이버 견본주택도 개설했으며 VR로 구현된 360도 뷰로 세대 내부를 현장감 있게 확인할 수 있다. ‘더샵 오산엘리포레’는 오산 서동 39-1번지 일원에 지상 최고 29층, 전용면적 59~84m2, 총 92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59㎡ 285세대 ▲75㎡A 162세대 ▲75㎡B 162세대 ▲84㎡ 318세대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개발호재도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따라 분당선이 연장(오산~동탄-기흥) 되면 강남, 분당까지 환승 없이 이동 가능하다. 또한 동탄역에서 SRT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뷰티업계가 나만의 개성 추구와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 공략을 위해 다양한 승부수를 띄워 시선을 모으고 있다. 14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트렌드에 민감한 MZ 세대는 나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자신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퍼스널 컬러’를 활용하여 나만의 개성을 보여주고 고유한 장점을 찾아내 스스로 브랜딩 하고 싶어 하는 경향이 강하다. 전문가에게 또는 셀프로 퍼스널 컬러 진단을 하거나 평소에 옷이나 헤어, 메이크업에 변화를 줄 때도 쿨톤, 웜톤 컬러들을 찾아보는 등 평소에도 퍼스널 컬러를 다양하게 활용한다. 이렇게 MZ세대들이 퍼스널 컬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자 업계에서도 소비자가 자신의 톤에 맞춰 손쉽게 제품을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스타 아이돌을 모델로 발탁하는 등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퍼스널 컬러 제품 출시 및 카운셀링 매장에 스타 마케팅까지..각종 승부수 던져 에스쁘아의 ‘리얼 아이 핸디 팔레트’는 명 채도별 컬러체계를 적용해 퍼스널 컬러톤별로 최적화된 컬러 선택이 가능하며, 버릴 컬러 없이 활용도 높은 컬러로 구성된 데일리 4구 아이섀도 팔레트다. 손끝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외식업계를 중심으로 본격 휴가철을 맞아 캠핑족 공략을 위한 마케팅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아모레퍼시픽 마몽드와 칭따오 맥주, 할리스커피도 캠핑용 굿즈 증정 이벤트를 선보이며 관련 열풍에 속속 동참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과연 이들 굿즈상품에 우리 소비자들의 평가와 선호도는 어디에 쏠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몽드, OiOi와 협업 캠핑의자 증정 기획전 진행 꽃의 숨겨진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담은 브랜드 마몽드는 스트릿 패션 브랜드 OiOi(오아이오아이)와 함께 제작한 캠핑의자를 증정하는 기획전을 6월 한달간 운영한다. 아모레퍼시픽몰, 마몽드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11번가에서 ‘레드 에너지 세럼’, ‘프로바이오틱스 세라마이드 크림’ 구입 시 캠핑의자를 선착순 증정하는 내용이다. 한정 제작한 컬래버레이션 캠핑의자에는 “나의 삶은 나의 것"이라는 1991년 마몽드 브랜드 론칭 슬로건을 불어로 번역한 “Ma vie a moi” 글귀가 새겨져 있다. 칭따오 2021 여름 한정판 팬더 쿨러백 2종 출시 ㈜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에서는 2021년 여름 한정판 팬더 쿨러백 패키지 2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은 7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택지개발지구 C6블록에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 4개 동, 총 211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 살펴보면 △60㎡A 33세대 △60㎡B 22세대 △69㎡ 52세대 △84㎡ 104세대이며, 전 세대 모두 선호도 높은 4Bay 설계가 적용된다. 또한, 단지 내 대규모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돼 원스톱 라이프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지하 3층~지상 3층, 연면적 약 42,776㎡ 규모의 ‘힐스에비뉴 광교중앙역 퍼스트’는 인도어와 아웃도어가 결합된 복합 상업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는 광교신도시 개발의 마지막 단계인 경기융합타운 내 위치하는 유일한 주거단지다. 특히, 이미 완성된 광교신도시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는 물론 경기융합타운 조성에 따른 미래 비전까지 높아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 완성된 인프라 누리는 광교신도시 핵심입지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는 완성형 신도시인 광교신도시의 핵심입지에 위치한 만큼, 입주 후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광교신도시는 총 3만 1,000여 세대, 7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지난해 6월 제과업계 최초로 선보였던 과자 구독 서비스 ‘월간과자’ 론칭 1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벤트 3종 행사에 초대했다. 첫 번째 이벤트는 ‘월간과자’ 6월호 구독자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 순금 1돈(10명), 월간과자 5개월 구독권(10명), 한정판 말랑이 핸드카트(50명)과, 엔제리너스 반미세트(250명), 롯데리아 햄버거 세트(40명), 레쓰비 헤이즐넛 라떼(800명), 파스퇴르 우유(1,200명) 등 총 12종으로 구성되며 추첨을 통해 1종을 전원에게 증정한다. 두 번째 이벤트는 롯데제과 인스타그램에서 펼쳐지며, ‘월간과자’ 1주년 축하 게시글에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월간과자 1개월 구독권(5명), 엔제리너스 반미세트(50명)를 증정한다. 세 번째 이벤트는 ‘월간과자’를 6월호부터 3개월, 6개월간 구독해준 고객을 대상으로 구독 기간에 따라 8월말, 11월말 두 차례 진행되며 총 20명을 추첨해 백화점 상품권(10만원)을 증정한다. ‘월간과자’는 매번 제품을 번거롭게 직접 구매할 필요 없이, 매월 다르게 구성된 롯데제과 제품을 그 달의 신제품과 함께 과자박스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현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이 6월 7일(월) 경기 화성시 봉담 내리지구 도시개발지구에서 4,000여 가구 대규모 단지로 조성되는 봉담 프라이드시티 1단지인 ‘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봉담 프라이드시티는 총 4,034가구로 그 중 GS건설이 시공하는 1단지 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는 지하 4층~지상 35층, 11개 동, 전용면적 타입별 △59㎡ 466가구 △72㎡ 671가구 △84㎡ 562가구 △105㎡ 2가구(펜트하우스), 총 1,701가구로 구성된다. 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가 들어서는 화성봉담 내리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경기도 화성시 봉담 내리지구545번지 일원 약 26만 6,540㎡를 개발하는 민간도시개발 사업이다. 이 곳에는 봉담 프라이드시티 4,034가구와 단독주택, 준주거시설 등의 주거시설과 초등학교 1개소, 공원 5개소, 주차장 2개소, 공공청사 1개소, 도로 등의 도시기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 단지 옆 초교 예정, 수인분당선·KTX 어천역 위치 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숲세권 단지다. 단지가 삼봉산 자락에 위치해 있는데다 경관녹지, 소공원, 어린이공원, 근린공원 등의 다양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음식료업계가 시즌 공략 먹거리 준비를 마치고 열전에 돌입했다. 업체들마다 여름철 건강 챙기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양식부터 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메뉴들을 앞세워 소비자 공략에 본격 나서고 있는 것. 업계에서는 시간이 흐를수록 그 경쟁강도가 더욱 가열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누룽지 반계탕에 깐풍 장어, 삼선냉면에 빙수, 얼려먹는 주스까지...'다양' 국밥 브랜드 ‘육수당’은 지난해 인기 보양 메뉴였던 ‘누룽지반계탕’을 올해 다시 선보였다. 누룽지반계탕은 야들야들 고아낸 닭 반 마리와 고소한 누룽지가 들어가 무더운 여름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이색 여름 한정 메뉴다. 지난해의 경우 전체 메뉴 판매액 중 15% 이상을 차지하며 고객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올해는 배달 및 포장도 가능해 집에서도 간편히 즐길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사인 중식 레스토랑 ‘크리스탈 제이드’에서는 ‘보양가족’을 컨셉으로 내세운 여름 시즌 한정 메뉴 3종을 선보였다. 마라와 화조, 로간마의 매콤하면서도 알싸한 맛과 '매일두유'의 고소한 맛을 더한 ‘비빔 딴딴면’과 오향장육, 송이버섯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밀가루, 팜유, 대두, 기름 값 등 국제 원자재 시세가 크게 오르면서 빵과 라면류 등 주요 먹거리 가격의 도미노 인상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식음료 등 유통업계가 이달에도 각종 할인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줄줄이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더욱이 이들 업계의 프로모션은 거의 매일 또는 주간 단위로 이어지고 있어 이제는 소비자들이 이들 메뉴를 제값 주고 사면 호갱 취급을 받을 수 있다는 소리까지 흘러나오는 상황이다. 최근 유통가에서 전해온 관련 이벤트 및 프로모션 소식을 정리해봤다. 탐앤탐스몰, ‘WHOLESALE 구매왕을 찾아라’ 이벤트 진행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오는 13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탐앤탐스몰에서 ‘더 사면 살수록 더 저렴한 탐앤탐스몰 WHOLESALE 구매왕을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탐앤탐스몰 ‘WHOLESALE’관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본격적인 홈카페의 계절 여름을 맞아 든든한 할인과 함께 푸짐한 증정품까지 마련했다. 먼저 구매 고객 전원에게 탐앤탐스 핸드드립 커피를 체험할 수 있는 ‘핸드드립 커피 테이스팅 키트’(오리지널 / 예가체프 / 아리차 / 디카페인 커피 각 1개)가 주어진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에서 운영하는 스페셜티 전문 브랜드 폴 바셋이 여름을 맞아 나홀로 즐기기 적당한 사이즈의 ‘컵빙수’ 3종을 내놨다. 오리지널 컵빙수와 커피 컵빙수, 말차 컵빙수 등 3종으로 출시됐으며 얼음 식감이 살아있는 오리지널 빙수 스타일로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시원한 얼음에 우유와 폴 바셋 콜드브루, 제주 말차 등을 블렌딩하고 팥과 밀크 아이스크림, 인절미 등 풍성한 토핑을 올려 한 컵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폴 바셋 담당자는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늘어난 1인 가구를 겨냥한 제품으로 혼자서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컵빙수를 선보이게 됐다”며 “옛날 빙수를 연상시킬 수 있는 얼음의 식감과 달콤한 맛으로 레트로에 열광하는 MZ세대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폴 바셋은 작년에 처음 선보였던 빙수 2종(아이스크림 팥빙수, 커피 빙수)도 함께 판매한다. 이중 ‘아이스크림 팥빙수’는 부드러운 우유 얼음 위에 달콤한 팥과 인절미, 밀크 아이스크림 등을 토핑해 팥빙수 본연의 맛을, 또 ‘커피 빙수’는 폴 바셋 시그니처 블렌드 커피로 만든 얼음과 원두 가루, 밀크 아이스크림 등이 토핑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평택에 1천 세대가 넘는 대규모 단지를 공급한다. GS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 A3블록에 들어서는 ‘평택지제역자이’를 6월 중 분양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0개동 전용면적 59~113㎡(P) 총 1,052가구다. 전용면적 별로 살펴보면 △59㎡A 108세대 △59㎡B 106세대 △74㎡A 106 세대△74㎡B 104세대 △84㎡A 260세대 △84㎡B 260세대 △97㎡A 52세대 △97㎡B 51세대 △99㎡P 3세대 △113㎡P 2세대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평택지제역자이가 위치한 영신도시개발지구는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일원 약 56만여㎡ 규모로, 이 곳에는 공동주택,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준주거 등 주거시설과 공원, 녹지, 학교, 유치원, 주차장, 복지시설, 공공청사 등의 기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평택지제역자이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춘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우선 도보권에 SRT와 1호선 환승역인 평택지제역이 있어 SRT를 통해 동탄신도시까지 9분, 수서역까지 21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평택지제역을 출발해 강남역까지 가는 M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가 연말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국의 취약계층을 위한 공주쌀 후원 및 배식 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공주, 부여, 청양을 비롯해 서울, 남양주, 경기 광주, 논산, 김해 등 빙그레 사업장 소재지 취약계층에게 공주쌀 10kg 총 3,000포가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빙그레는 연말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운영하는 서울역 인근의 무료 급식소인 ‘따스한채움터’를 찾아 배식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날 빙그레 임직원 15명이 참여해 ‘따스한채움터’를 방문하는 분들께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급식소에 일손을 보탰다. 빙그레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뜻깊은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남, 경북, 울산 지역에 음료 제품 약 5만여 개를 지원했고, 7월에는 집중 호우 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문화와 예술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처럼 음악, 바둑, 도서 나눔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이 돋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 대표 문화·예술 나눔 ‘동서커피클래식과 맥심 사랑의 향기’ 먼저 동서식품은 창립 40주년인 지난 2008년부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돕기 위해 문화나눔 활동인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하고 있다. 매년 한 도시를 찾아 지역 오케스트라 및 유명 음악가와 함께 무료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전, 광주, 춘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며 지역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은 지난 11월 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됐다. 지휘자 백진현이 이끄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소프라노 이해원, 카운터 테너 최성훈, 테너 존 노 등 국내 유수의 음악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동서커피클래식에는 총 1,300여명의 관객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지역사회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2025년에도 이어가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증정식을 진행한 것. 지원 대상은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아동보호시설 퇴소 청소년 4명으로, 1인당 5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청소년들이 성인이 된 이후 생계, 주거, 교육 등 자립 과정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된다. 특히 이번 후원금은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어나더사이드(ANOTHER SIDE)’의 지역 기반 매출 환원 구조를 통해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어나더사이드 발산 1호점에서 매월 셋째 주 월요일 하루 매출을 적립하고, 연말에 누적된 금액을 청소년 자립 지원금으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 또한 일상적인 소비를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청소년 자립 지원금 후원은 회사가 추구하는 핵심 경영 철학인 ‘역지사지’ 정신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시리얼과 커피 신제품 출시에 이어 장애아동 복지센터를 방문, 크리스마스 봉사활동도 펼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이는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RA인증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신제품 출시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달 24일, 자사 커피 브랜드 ‘카누’(KANU)의 신제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스틱과 원두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최근 높아진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열대우림동맹(Rainforest Alliance·RA)과 협력하여 인증을 받은 고품질 원두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카누 싱글 오리진은 대륙을 대표하는 주요 커피 산지에서 엄선한 지역 한정 원두를 최적화된 방법으로 로스팅해 원두 고유의 풍부한 맛과 향을 구현한 제품인데, 이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는 안데스 산맥 특유의 기후와 토양 조건을 지닌 콜롬비아 톨리마 지역에서 재배된 원두만을 100% 사용해 기분 좋은 과일향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재활용률 60%? 실제로는 10%대에 불과합니다.” 2026년 1월 1일 시행을 앞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를 두고 정부의 낙관적인 전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자신 있게 수치를 내세우지만 공공 인프라 확충은 전무하고 민간 의존만 늘어나면서 ‘쓰레기 대란’ 우려가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현재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하루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약 4만 톤에 달한다. 직매립이 금지되는 시점에서 이를 처리할 방법은 소각 뿐이다. 문제는 이를 수용할 시설이 현저히 모자르다는 점이다. 2021년 이후 신규 공공 소각장 건설은 사실상 전무하며, 기존 시설은 노후화로 가동률이 떨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두고도 공공 인프라 확충이 지지부진하다”며 “민간 의존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주민 반발과 환경영향평가 지연으로 민간 소각장 증설도 난항을 겪고 있어, 정책의 취지는 옳지만 준비 없는 시행은 ‘환경정책의 실패 사례’로 기록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양적 통계에만 매달리는 한국, 이대로면 파국 불가피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대처는 한가하기만 하다. 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국 젖소 유전자원이 몽골에 진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몽골 수의청은 지난 12월 10일 한국산 젖소 정액과 수정란 수출을 위한 검역조건에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첫 수출이 시작될 전망이다. 그 배경에는 한국 젖소의 높은 생산성이 있다. 하루 평균 32리터의 우유를 생산하며 세계 8위 수준을 기록하는 한국 젖소는 이미 네팔과 키르기스스탄 등지에서 현지 낙농업 생산성을 끌어올린 경험이 있다. 이러한 성과가 몽골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적으로 몽골은 기후와 환경적 제약으로 낙농업 생산성이 낮은 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고품질 유전자원과 개량 기술은 몽골 낙농업의 체질을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몽골 수의청과 가축유전자원센터 대표단은 한국을 직접 방문해 검역조건에 서명했고, 이어 농촌진흥청과 젖소개량사업소, 민간기업 제네틱스와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몽골 현지에서 개량 효과를 실증하고 기술교육을 확대해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유전자원 수출을 넘어 한국의 낙농 기술과 검역체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바이오 플라스틱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정 조건에서 미생물이 분해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이다. 그러나 모든 환경에서 똑같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소재와 두께, 처리 방식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 PLA·PHA·셀룰로스 등 바이오플라스틱을 대표하는 각 소재는 장단점이 뚜렷하고, 산화분해성처럼 오히려 미세플라스틱을 늘릴 위험도 있다. 또한 원료 생산 과정의 토지 이용, 제조 단계의 에너지 소비, 폐기 시 메탄 배출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친환경성’은 단순한 분해 여부로만 판단할 수 없다. 생산비와 인프라 부족이라는 현실적 제약도 존재한다. 결국 바이오 플라스틱은 만능 해결책이 아니라, 감량·재사용·재활용과 결합해 적합한 환경과 조건에서만 의미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 생산된 플라스틱 10% 남짓만이 재활용 플라스틱은 가볍고 튼튼하며 저렴하다는 장점 덕분에 현대 사회의 거의 모든 공급망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이러한 편리함은 곧 환경에 치명적인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다. 2022년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4억 톤에 달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