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김소산 기자] 지난해 한국 자동차 생산량이 대립적 노사관계 ·고비용 생산구조 등에 기인해 세계 7위로 밀려난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지난 10일, 작년 세계 10대 자동차 생산국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우리나라의 車생산량은 10대생산국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감소, 멕시코에 이어 세계 7위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협회 발표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차 생산량은 전년대비 2.1% 감소한 402.9만 대로 나타났다.이에 따라세계 차 생산량에서 한국의 생산 비중도 0.1%p 감소한 4.1%로 조사됐다. 반면, 같은 기간 멕시코 자동차 생산량은 407만 대 → 411만 대로 1.0% 증가세를 보였고, 인도 또한 임금수준 대비 높은 생산성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한국의 차 생산량 순위는 2016년 인도에 5위 자리를 내준지 2년 만에 또다시한 단계 하락, 세계 7위로 밀려났다. 중국은 지난해 전년비 4.2% 감소한 2781만 대를 생산, 28년 만에기록한 마이너스 성장에도 불구, 10년 연속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생산량 2위는 미국이, 이어서 일본,독일,인도,멕시코,한국,브라질,스페인,프랑스 등의 순으로 뒤를 따랐다.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로 대변되는 국내 완성차 회사의 지난해판매량이 국내·해외(생산·수출 포함, 이하 해외) 가릴 것 없이, 최근 3년 연속 동반하락세를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해외부문의 부진이 전체 판매량 감소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무역 분쟁 등 향후, 다가 올 악재 등을 감안할 때 미래전망을 더욱 어둡게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다. 완성차 5社가 발표한 지난해 국내외 총 판매량은 823만대로전년 대비 보합수준(+0.4%)에 머물렀다. 하지만, 지난해 실적에서 발생한 (미세한)반등마저도 사드사태(2017년 3월 발생)에 기초한 기저효과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산업경제뉴스는 지난해 판매량(국내·해외)을 토대로 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그 추이를 비교·분석해 봤다. 지난해 실적은 3년 전(2015년) 총 판매대수와 비교할 때 77.5만대가 줄어든 부진한 성적표로 마무리 됐다. 이를 부문별로 나누면 국내에서 3.1만대, 해외에서 74.4만대가 줄어, 국내·해외 할 것 없이 판매부진을 겪은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다. 이를 연도별로 보면, 2015년 901만대에서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2월달이 들어서자마자 설 명절 연휴가 시작됐다. 자동차업계는 때 맞춰 신차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혜택과 귀성여비 지원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을 발표했다. 업계에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고자 진행하는 다양한프로모션을 한 곳에 모아소개하고자 한다. ■ 르노삼성, ‘설 명절 특별 프로모션’ ‥신차 구매시 귀성여비 지급 등 혜택 르노삼성자동차는 2월 한 달 간 신차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저금리 금융상품을 포함한 설 귀성여비 지원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차 모델(전기차, 마스터 제외)을 현금 또는 할부 구입할 경우 차종 별로 △SM6 50만원, △QM3, 클리오 30만원, △SM3, SM5, SM7, QM6 디젤(2018년 생산) 20만원의 귀성여비를 제공한다. ‘스페셜 프로모션’을 통해 QM6(SE 트림 제외) 고객은 S-Link 패키지 I 또는 패키지 II 무상 장착(QM6 dCi RE 또는 RE 시그니처 트림 선택 시 매직 테일게이트 추가제공)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QM6 SE 트림 고객에게는 현금 7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르노삼성 전 차종(QM6 가솔린, 마스터, 전기차 제외)을 대상으로 36개월 할부 구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최근 신년맞이에 곧바로이이지는 설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자동차업계가신년맞이 각종 이벤트와 설 명절 무료 시승식을 제공하는 등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차량은 여행과 설 등 지역간 이동시 대표적인 수단인 만큼, 고객이 누릴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자동차업계가 전해옴에 따라, 고객을 즐겁게하는 선택의 기회를 한곳에 모아 이모저모를 소개하고자 한다. ■ 현대차, ‘설 명절 7박 8일 렌탈 시승 이벤트’실시 “기해년 새해, 현대자동차가 고객분들께 안전하고 즐거운 귀향길을 선물합니다!” 현대차는 설 명절을 맞아연휴 기간 동안 무상으로 총 250대의 차량을 귀성 지원하고, 고객성원에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무상 대여해주는 '설 명절 7박 8일 렌탈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이벤트 당첨 고객을 대상으로 아반떼, i30, 벨로스터, 쏘나타, 그랜저, 코나, 투싼, 싼타페 등 250대의 차량을 설 연휴기간인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7박 8일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대상자는 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는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오는 23일까지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승을 원하는 차종, 지역을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친환경차 아이오닉이 3년 만에 새로운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자동차는 내ᆞ외장 디자인을 변경하고 기본 트림부터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한 아이오닉의 상품성 개선모델 ‘더 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ᆞ플러그인(plug-in)을 17일 출시하고 본격적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동급 최초로 △10.25인치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차로 유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이 적용됐다. 그외,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등 폰 커넥티비티를 사용가능 하도록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및기존 최상위 트림에서만 선택사양이었던 △전방 충돌 경고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 경고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 지능형 안전기술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안전성 및 편의성을 확보했다. 이 차량의10.25인치 내비게이션은 지도, 공조, 음악, 날씨, 스포츠 등을 상시 표시하는 분할 화면이 가능하며 △재생중인 음악의 정보를 제공하는 '사운드하운드'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 KAKAO i(아이)의 음성인식 서버를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등 IT 사양을 탑재했다. 여기다가'차로유지보조'는 고속도로는 물론 국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이달초 미국 LA에서 펼친 'CES 2019'에서 신기술을 뽐낸데 이어, 이번에는 '2019 국제 북미 모터쇼’에 참가해 현대차는 고성능 경주차‘벨로스터 N TCR’ 를, 기아차는신기술이 탑재된 '텔라루이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 고성능 경주차 ‘벨로스터 N TCR’ 첫 선‥ 1월 중 판매 예정 현대차는 14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9 북미 국제 오토쇼' 이하,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고성능 경주차 ‘벨로스터 N TCR’을 비롯, 양산차 ‘엘란트라 GT N Line(국내명: i30 N Line)’을 공개했다. 이 모터쇼는 북미 시장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국제 모터쇼로, 현대차는 1998년도에 처음으로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참가했으며, 이후 미국 시장에 제네시스 브랜드를 론칭하고 ‘벨로스터 N’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등북미 시장을 겨냥한 중요한 발표를 이어왔다. 현대차 미국법인 마케팅 총괄 딘 에반스 부사장은 “벨로스터 N TCR이 현대차의 북미 지역 모터스포츠 부문에서의 입지를 확장시켜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기아자동차는 14일부터 ‘쏘울 부스터(Booster)’의 주요 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2008년 첫 선을 보인 쏘울의 3세대 모델로 동급 최고 출력 204마력의 파워풀한 주행성능, 완전히 새로워진 하이테크 디자인, 최첨단 멀티미디어 사양 등 강력한 상품성으로 다시 태어났다. 특히 차별화된 감성 공간 창출로 고객들에게 색다른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쏘울 부스터는 가솔린 1.6 터보, EV 등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인다. ■ 가솔린 1.6 터보 … 파워풀한 성능과 연비 이 모델은 △동급 최고 출력 204 마력(ps), 최대 토크 27.0 kgf∙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춘 1.6 터보 엔진과 △기어비 상향조정으로 응답성을 개선한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탑재해 최강의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특히, 탑재된 터보 엔진에는 응답성을 개선한 터보 차저를 적용해 고속뿐만 아니라 저중속 구간에서도 진정한 운전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전/후 서스펜션 최적 설계로 승차감을 향상시켰으며, 조향 시스템 최적화 및 고기어비 적용으로 조향 응답성 및 안정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현대자동차는 코나 아이어맨 에디션의 가격 ·사양과 함께 14일 처음으로 선보이는 디지털 영상을 공개하고, 23일부터 1700대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전 세계 판매예정인 이 모델의 글로벌 판매 대수는 7000대로 현대차는 아이어맨 시리즈의 높은 인기와 많은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국내에 1700대를 배정했다. 코나는 현대차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 마블과 약 2년에 걸쳐 협업해 개발한 세계 최초 마블 캐릭터 적용 양산차로, 아이언맨 팬은 물론 보다 독특하고 강인한 느낌의 SUV를 원하는 고객 모두를 위해 제작됐다. 특징은 지난해 세계 3대 디자인상(iF 디자인상/레드닷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을 석권하며 호평을 받은 코나를 바탕으로 아이언맨의 여러 특색있는 요소를 담아 차별화된 디자인과 유행을 타지 않는 정제된 멋을 살렸다. 가격은 가솔린 1.6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조합해 단일트림에2945만원으로 책정됐다. (단, 4륜 구동 옵션 선택 가능) 이 차량은 후측방 충돌 경고, 후방 교차 충돌 경고, 차로 이탈방지 보조, 전방 충돌방지 보조 등 기존 코나에서 고객 선호도가 높았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모비스가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2019 CES' 에서레벨 4 이상의미래 자율주행 신개념 컨셉을 세상에 알렸다. 모비스는 9일 미 '2019 CES'에서 미래형 도심 자율주행 컨셉 M.VISION(엠비전)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모비스가 전 세계에서 시험 운행 중인 자율주행 시험차 M.BILLY (엠빌리)를 공개한 적은 있지만, 레벨 4 이상의 미래차 컨셉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엠비전은 모비스의 비전(VISION)을 담고 있는 동시에 미래차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는 포부(ambition)를 표현하는 이름이다. 엠비전은 △ 차량 지붕에 모듈화한 자율주행 키트를 장착해 주변 360°를 정확히 인지 △전후좌우 장착된 램프를 통해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와 소통하는 첨단 컨셉이다. 이는 CASE(Connectivity·Autonomous·Sharing·Electrification)로 대표되는 미래차 트렌드를 담아내고 동시에, 자율주행차의 안전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대폭 안전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회사 EE연구소장 장재호 전무는 “모비스가 그 동안 주력해 온 센서기술과 미래차 램프 기술을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현대자동차 · 기아자동차가 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 2019)’에 참가해각 부문별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현대기아차가 CES에서 발표한 미래 핵심기술과 전략을 소개한다. ■ 현대차, ’22년 글로벌 커넥티드카 1천만대로 확대 ‥각 부문별 혁신전략 발표 현대차는 8일CES 2019에서 미래 모빌리티 비전 고도화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이는 △전동화 △커넥티드카 △오픈 이노이노베이션 등 3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구체화함으로써 시장 판도를 좌우하는 ‘게임체인저’로서 미래 대응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차는 7일(현지시각)이 CES에서 미래 모빌리티 비전 고도화를 위한 각 부문별 혁신 전략을 발표하며,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업체로의 전환을 예고했다. 우선,현대차는 고객이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인테리어 부품과 하드웨어 기기, 상품 콘텐츠 등을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스타일 셋 프리’ 컨셉의 모빌리티 방향성을 제시하고, 그 핵심 기술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 중심의 전동화 비전을 공개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다이모스와 현대파워텍이 새로운 통합법인 '현대트랜시스'로 공식 출범했다. 현대다이모스, 현대파워텍(이하 양사)는, '현대트랜시스'라는 통합된 새로운 사명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고 3일 밝혔다. 트랜시스는 1월 2일 주주총회를 통해 새로운 사명을 발표, 통합법인의 시작을 알렸다. 트랜시스는 지난 해 11월 19일 합병안을 공시하고, 11월 29일 임시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친바 있다. 새로운 사명은 '변형하다'와 '초월하다(Transcend)'와 구동시스템(Motor System)을 결합한 것으로, 車제조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혁신적이고 탁월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되고자 하는 지향점을 담았다. 특히, 트랜시스의 제품이 더 이상 개별 자동차 부품이 아니라 전동화로 앞서가는 파워트레인 시스템, 자율주행을 이끄는 탁월한 시트 시스템으로 변화해나가겠다는 의지 자체를 담은 이름이다. 이로써 트랜시스는 車자동변속기, 수동변속기, 듀얼클러치변속기(DCT), 무단변속기까지 변속기 전 라인업을 갖춘 세계 유일의 변속기 전문기업이자 제네시스 브랜드, 그랜저, 쏘나타 등에 들어가는 최고급 시트를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 시스템 기업으로 탈바꿈한다. 트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현대자동차는 2019년 한해국내 71만2천대, 해외 396만8천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468만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는 2018년도 총 판매량(458만대) 보다 10만대가 늘어난 2.2% 증가한 수치다. ◆2019년 시장별 니즈에 맞는 신차 투입으로 글로벌 468만대 판매목표 ‥ '18년 比 2.2%↑ 현대차는 국내시장에서는주력 차종에 대한 상품성 강화는 물론,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팰리세이드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해외에서는 미국에 투입되는 팰리세이드를 시작으로 각 시장별 니즈에 맞는 신차를 적시 투입, 꾸준한 판매 증가를 이룬다는 전략이다. 또한, 미국, 중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침체 기조의 장기화, 보호무역주의 등 영향으로 저 성장을 예상하면서, 품질과 상품성을 갖춘 신차를 앞세워 △주요 시장 판매 조기 정상화 △신흥시장 적극적인 공략 △친환경차 확대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성장시켜 나간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한편, 현대차 글로벌경영연구소는 지난달 말경, 글로벌 자동차 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2019년 세계시장은 0.1% 증가한 9249만 대로 선진국 판매 부진 심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