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연말과 성탄절을 맞아 파머스 빌리지의 숙박 패키지인 '산타빌리지' 패키지를 포함, 산타 컵케이크 만들기, 크리스마스 시크릿 이벤트, 터키투고 세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산타빌리지' 패키지는 파머스 빌리지 및 글램핑의 숙박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되며 '사랑을 전하는 산타가 사는 마을' 이라는 컨셉으로 고객들에게 상하농원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이고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우선 체크인시 프론트에서 고객들을 '사랑을 전하는 산타'로 임명한다는 의미로 산타모자와 함께 업사이클링 diy키트, 크리스마스 엽서 및 볼펜이 담긴 산타 주머니를 증정하며, 먹이주기 체험 쿠폰, 산타 컵케이크 만들기 체험 쿠폰, 3만 5천원의 메리 다이닝 디너쿠폰이 제공되어 고객들에게 객실 안과 밖 모두에서의 풍성한 크리스마스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체험교실에서는 12월 한달 동안 크리스마스 쿠키 장식을 활용한 ‘산타 컵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12/24~25일에는 산타가 선물을 전달해주는 파머스 빌리지 ‘시크릿 산타’ 이벤트와 함께 파머스 카페에서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외식업계가 연말연시와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한식부터 중식, 양식에 이르기까지 갖가지 산해 진미를 마련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크리스탈 제이드, 해륙의 기운을 담은 겨울 시즌 메뉴 출시 7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 추천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크리스탈 제이드는 지난 1일 겨울철 기력회복에 도움이 되는 겨울 시즌 한정 메뉴를 선보였다. 올 시즌 컨셉은 ‘해륙진미’로 쌀쌀해지는 겨울, 바다와 땅의 기운을 받고 자란 신선한 식자재를 활용한 겨울 시즌 메뉴로 맑은 통영 앞바다에서 자라 알이 굵고 영양분이 풍부한 통영산 굴과 겨울 시즌에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구황부추 2종 요리를 준비했다. 겨울 시즌 시그니처 메뉴인 ‘통영 굴짬뽕’과 통영굴과 해산물을 담백한 화이트소스와 함께 곁들인 ‘통영 굴로장생 덮밥’, 바삭하게 튀겨 타르타르 소스와 함께 즐기는 ‘통영 굴 튀김’ 등 3가지 한정 메뉴를 통해 겨울철 입맛 잡기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알이 실한 통영산 굴을 넣어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맛의 ‘통영 굴짬뽕’은 매년 고객들이 가장 기다리는 선호 1위 메뉴로 겨울철 기력을 돋구어줄 맛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이 외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은 12월 2일(금),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478번지 일원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불당지구에 위치해 편리한 주변 생활 인프라 시설을 누릴 수 있으면서도, 지역 내 최고 층수(49층)를 자랑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또한 높은 천장고를 지닌 중대형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만큼 실거주 목적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은 지하 7층~지상 49층, 4개 동, 전용면적 113~119㎡ 총 730실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113㎡A 182실 △113㎡B 182실 △119㎡A 183실 △119㎡B 183실 등이다.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은 오는 12월 5일(월)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2월 8일(목) 발표되며, 계약은 12월 9일(금)에 진행된다. ■ 조정대상지역 해제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이 들어서는 천안시 부동산시장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21일 국토교통부가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천안과 대전, 논산, 공주 등 충남 3개 지역을 포함한 전국 41개 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가, 자사에서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인 ‘폴 바셋’과 ‘더 키친 일뽀르노’를 통해 F/W시즌 신메뉴를 각각 출시하고 미식의 새로운 경험을 제안했다. 먼저 전통 나폴리 퀴진 컨셉 레스토랑 ‘더 키친 일뽀르노’는 연말 홈파티에 제격인 홈메이드 이탈리안 스몰디쉬로, 와인과 함께 즐기기 좋은 메뉴로 구성한 ‘햄퍼 세트’를 1일 선보였다. 일뽀르노 수석 쉐프가 직접 만든 수제 절인 안주와 샐러드, 스낵류까지 이탈리안 화이트 와인이나 스파클링 와인에 곁들이기 좋은 음식들로, ▲하우스 메이드 컬리플라워 피클 ▲올리브 오일에 절인 야채 ▲일뽀르노 풍 수제 코울슬로 등 절임류 요리를 비롯해 ▲산다니엘레 햄과 이베리코 하몽 햄 큐브 ▲일뽀르노 풍 가지 오븐 구이 ▲모르타델라 큐브 ▲부라타나 치즈와 이티쵸크 ▲발사믹으로 절인 머쉬룸 셀러드와 ▲그리니시 ▲수제 초코칩 쿠키 ▲만체고 치즈칩 ▲일뽀르노 티라미수 등 10여 가지 음식으로 구성됐다. 햄퍼 세트에 구성된 스몰 디쉬는 개별 구매도 가능하고, 세트로도 구매 가능하며, 세트는 세 가지로 인원에 따라 2~3명부터 8명까지 즐길 수 있다. 한편, 더 키친 일뽀르노는 연말을 맞아 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가 ‘유산균체’와 ‘프락토올리고당’, ‘블루베리’, ‘요거트’를 활용한 ‘ABC 블루베리 요거트’를 선보였다. ABC초콜릿에서 PB제품을 제외하고 2013년 아몬드크런치 제품 이후 새로운 맛을 선보인 건 약 10년만인데, 특히 최근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일반식품에 각종 기능성 원료를 더하는 새로운 식품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다. ‘ABC 블루베리 요거트’는 기능성 표시식품으로 건강기능식품 원료인 ‘프락토올리고당’이 포함돼 있으며, 제품 포장지에는 ‘장내 유익균 증식 및 배변 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프락토올리고당이 들어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삽입되어 있다. 또 제품에 롯데중앙연구소가 개발하여 특허를 받은 EPS 유산균체를 추가해 포장지 뒷면에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글도 삽입했다. 이에 더해 블루베리 농축분말을 사용해 블루베리 본연의 맛이 느껴지게 했고, 블루베리 맛과 어울리는 요거트 분말을 사용해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의 풍미를 기반으로 새콤하면서 달콤한 맛으로 느껴지게 만들었다는 것이 롯데제과 측 전언이다. 이 제품은 단품과 벌크 제품으로 나눠 판매되며 일반슈퍼에서부터 대형마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장위자이 레디언트’ 견본주택이 12월 1일 오픈한다. GS건설은 서울특별시 성북구 장위동 62-1번지 일대인 장위뉴타운 (장위재정비촉진지구) 장위4구역을 재개발하는 장위자이 레디언트의 견본주택을 1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1층 31개 동 총 2,84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9~97㎡ 1,33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49㎡ 122가구 △59㎡ 266가구 △72㎡ 354가구 △84㎡ 573가구 △97㎡ 15가구 등이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12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해당지역 1순위, 8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자격요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2년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해야 한다. 무주택이나 1주택 이하 세대주만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고, 과거 5년 이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가 타 주택에 당첨된 이력이 없어야 한다. 또한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에서 2년 이상 계속 거주한 경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자기관리에 진심인 MZ세대를 겨냥한 별별 스틱형 먹거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27일 유통가에 따르면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자기관리가 화제다. 셀프케어족으로 불리며, 신체적, 정신적 건강 관리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매일 오운완(오늘운동완료) 실천 및 인증 등 시간과 장소 구애 없는 자기관리 활동이 보편화되고 있는 것. 이런 특징은 소비 행태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데, 호캉스를 선택할 때도 호텔숙박과 오운완을 연결한 스포츠케이션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선택하는가 하면, 음료 루틴을 정하고 정해진 음료를 시간과 장소에 맞춰 마시기도 한다. 건강기능식품도 예외는 아니다. 성분이나 효능은 기본이고, 자신의 루틴에 따라 어디서든 손쉽게 복용할 수 있는 휴대성 좋고 편리한 스틱형 패키지 제품이 MZ세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유산균 전문기업 종근당바이오는 지난 9월 MZ세대에게 꼭 필요한 스틱형 유산균 ‘에브리바이옴 릴렉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종근당바이오 장내미생물 은행만의 밸런스포뮬라™로 완성된 100억 유산균 제품이다.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L-테아닌도 함유되어 있어, 취업·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현대건설은 12월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동 900-138번지(백운주택1구역 주택재개발) 일원에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746세대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9㎡, 84㎡ 485세대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333세대, 59㎡B 111세대, 84㎡ 41세대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공급된다. 지속적인 금리인상 등으로 전국적으로 분양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이 위치한 인천의 시장 상황은 나쁘지 않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인천 남동구는 22년 분양한 2개 단지가 모두 1순위 마감(11월 현재 기준)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은 규제 해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인천은 남동구를 포함한 8곳이 11월 14일 조정대상지역(청약과열지역)에서 해제됐다. 이에 따라, 청약·대출 등 관련한 규제가 크게 완화된다. 1순위 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이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인천 및 수도권(서울·경기) 거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과 이로부터 분사해 독립한 관계사 매일헬스뉴트리션과 엠즈베이커스가 제각각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먼저 주력기업인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채널A의 육아 예능 프로그램인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 새끼)와 우리 아이 성장 부스트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매일유업과 채널A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매일유업은 다양한 육아 고민이 있는 양육자들을 위해, 금쪽같은 내 새끼와 함께 방송에 소개된 육아 고민 사례를 토대로 한 육아 솔루션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공개한다. 떼쓰고 우는 아이, 등원을 거부하는 아이 등 육아 고민과 솔루션을 담은 카드뉴스를 통해 아이를 이해하고 훈육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데, 내년 2월까지 17주 동안 매주 공개된다. 카드뉴스 공개와 동시에 진행되는 회차 별 퀴즈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매일유업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모바일 교환권 및 금쪽이 굿즈 등이다. 카드뉴스 확인 및 퀴즈 이벤트 응모는 매일유업 육아정보 사이트인 매일아이에서 가능하다. 금쪽같은 내 새끼 인스타그램에서도 키즈부스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hc치킨(대표 임금옥)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한 콜라보 프로모션 2종에 초대했다. 먼저 bhc치킨은 다양한 자사 치킨 메뉴와 하이트진로의 테라 병맥주 2병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파이팅 세트’를 출시하고 12월 18일까지 ‘승리기원 치맥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시그니처 메뉴인 뿌링클과 맛초킹을 비롯해 골드킹, 치퐁당, 포테킹 등을 포함한 모든 치킨 메뉴가 대상이며, 치맥을 즐기는 카페형 비어존 매장에서 ‘대한민국 파이팅 세트’를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해당 세트 메뉴 주문 시 응원도구인 부부젤라 나팔을 증정한다. 또한 대한민국 파이팅 세트 메뉴를 주문한 후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 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이번 축구 경기에서 사용되는 공인구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인증샷을 개인 SNS에 해시태그 #BHC #BHC치킨 #테라 #BHC테라로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가 된다. 이벤트 당첨일인 12월 23일까지 게시글을 공개 유지해야 추첨을 통해 공인구를 증정한다. 아울러 bhc치킨과 하이트진로는 협업의 일환으로 콜라보 세트 메뉴 출시를 알리는 온라인 SNS채널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디야커피가 2023 다이어리 증정과 전국민 응원 캠페인 등 2가지 프로모션에 초대했다. 먼저 이디야커피는 아트디렉터 차인철과 협업한 ‘2023 이디야 다이어리 세트’를 지난 6일 출시하고, 미션 성공 시 증정하는 ‘E-드림’ 프로모션을 전개중이다. 이번 다이어리 세트는 유명 아트디렉터 차인철의 ‘인치인치인치(inch_inch_inch)’와 디자인 협업으로 제작됐으며, ‘FUNKY & FRESH DAYS’를 콘셉트로 계묘년을 맞아 토끼 캐릭터를 활용한 힙하고 트렌디한 감성이 특징이다. 다이어리와 캘린더, 블랭킷 등 실용성 높은 3종으로 구성됐는데, 이중 다이어리는 이디야커피의 메인 슬로건 ‘Always beside you’ 타이포그래피를 표지에 적용한 양장본 스타일로 블루 컬러의 밴드와 가름끈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다. 또 캘린더와 블랭킷에는 이디야 시그니처 컬러인 블루를 바탕으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난 에너제틱함을 작가 특유의 아트웍을 통해 위트있게 담아냈다. 이디야커피는 스페셜 음료 4잔을 포함한 총 15잔의 제조 음료를 구매하고 이디야 멤버스를 통해 E-드림 스탬프 적립 미션을 완수한 고객에게 ‘2023 이디야 다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의 자회사 매일헬스뉴트리션(대표 김환석)이 지방과 유당을 제거한 분리유청단백질(WPI) ‘셀렉스 코어프로틴 락토프리’에 대한 새로운 광고 캠페인과 대용량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이러한 일련의 행보가 창사 첫 흑자전환에 기폭제로 작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먼저 지난달 21일 공개된 신규 광고 캠페인은 유튜브 채널을 시작으로 TV와 SNS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됐으며 ‘지방과 유당을 분리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분리유청단백질'이라는 제품의 특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황에 담아 연출한 3종의 영상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영상은 부모님 선물을 고민하는 자녀에게 분리유청단백질을 권하는 내용이고, 이어 운동 후 마시는 단백질, 락토프리라 속 편한 단백질이라는 컨셉으로 제작된 것이 눈에 띈다. 분리유청단백질은 유청에서 지방과 유당을 제거한 순도 높은 단백질로 원유에서 0.6% 이하의 극소량만 추출할 수 있는 프리미엄 단백질이다. 락토프리 단백질로 평소 유당에 불편함을 느껴 우유나 유제품을 멀리 했던 경우에도 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단백질 순도가 높다 보니 흡수도 빨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가 연말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국의 취약계층을 위한 공주쌀 후원 및 배식 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공주, 부여, 청양을 비롯해 서울, 남양주, 경기 광주, 논산, 김해 등 빙그레 사업장 소재지 취약계층에게 공주쌀 10kg 총 3,000포가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빙그레는 연말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운영하는 서울역 인근의 무료 급식소인 ‘따스한채움터’를 찾아 배식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날 빙그레 임직원 15명이 참여해 ‘따스한채움터’를 방문하는 분들께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급식소에 일손을 보탰다. 빙그레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뜻깊은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남, 경북, 울산 지역에 음료 제품 약 5만여 개를 지원했고, 7월에는 집중 호우 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문화와 예술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처럼 음악, 바둑, 도서 나눔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이 돋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 대표 문화·예술 나눔 ‘동서커피클래식과 맥심 사랑의 향기’ 먼저 동서식품은 창립 40주년인 지난 2008년부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돕기 위해 문화나눔 활동인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하고 있다. 매년 한 도시를 찾아 지역 오케스트라 및 유명 음악가와 함께 무료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전, 광주, 춘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며 지역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은 지난 11월 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됐다. 지휘자 백진현이 이끄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소프라노 이해원, 카운터 테너 최성훈, 테너 존 노 등 국내 유수의 음악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동서커피클래식에는 총 1,300여명의 관객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지역사회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2025년에도 이어가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증정식을 진행한 것. 지원 대상은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아동보호시설 퇴소 청소년 4명으로, 1인당 5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청소년들이 성인이 된 이후 생계, 주거, 교육 등 자립 과정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된다. 특히 이번 후원금은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어나더사이드(ANOTHER SIDE)’의 지역 기반 매출 환원 구조를 통해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어나더사이드 발산 1호점에서 매월 셋째 주 월요일 하루 매출을 적립하고, 연말에 누적된 금액을 청소년 자립 지원금으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 또한 일상적인 소비를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청소년 자립 지원금 후원은 회사가 추구하는 핵심 경영 철학인 ‘역지사지’ 정신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시리얼과 커피 신제품 출시에 이어 장애아동 복지센터를 방문, 크리스마스 봉사활동도 펼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이는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RA인증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신제품 출시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달 24일, 자사 커피 브랜드 ‘카누’(KANU)의 신제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스틱과 원두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최근 높아진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열대우림동맹(Rainforest Alliance·RA)과 협력하여 인증을 받은 고품질 원두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카누 싱글 오리진은 대륙을 대표하는 주요 커피 산지에서 엄선한 지역 한정 원두를 최적화된 방법으로 로스팅해 원두 고유의 풍부한 맛과 향을 구현한 제품인데, 이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는 안데스 산맥 특유의 기후와 토양 조건을 지닌 콜롬비아 톨리마 지역에서 재배된 원두만을 100% 사용해 기분 좋은 과일향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재활용률 60%? 실제로는 10%대에 불과합니다.” 2026년 1월 1일 시행을 앞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를 두고 정부의 낙관적인 전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자신 있게 수치를 내세우지만 공공 인프라 확충은 전무하고 민간 의존만 늘어나면서 ‘쓰레기 대란’ 우려가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현재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하루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약 4만 톤에 달한다. 직매립이 금지되는 시점에서 이를 처리할 방법은 소각 뿐이다. 문제는 이를 수용할 시설이 현저히 모자르다는 점이다. 2021년 이후 신규 공공 소각장 건설은 사실상 전무하며, 기존 시설은 노후화로 가동률이 떨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두고도 공공 인프라 확충이 지지부진하다”며 “민간 의존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주민 반발과 환경영향평가 지연으로 민간 소각장 증설도 난항을 겪고 있어, 정책의 취지는 옳지만 준비 없는 시행은 ‘환경정책의 실패 사례’로 기록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양적 통계에만 매달리는 한국, 이대로면 파국 불가피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대처는 한가하기만 하다. 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국 젖소 유전자원이 몽골에 진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몽골 수의청은 지난 12월 10일 한국산 젖소 정액과 수정란 수출을 위한 검역조건에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첫 수출이 시작될 전망이다. 그 배경에는 한국 젖소의 높은 생산성이 있다. 하루 평균 32리터의 우유를 생산하며 세계 8위 수준을 기록하는 한국 젖소는 이미 네팔과 키르기스스탄 등지에서 현지 낙농업 생산성을 끌어올린 경험이 있다. 이러한 성과가 몽골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적으로 몽골은 기후와 환경적 제약으로 낙농업 생산성이 낮은 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고품질 유전자원과 개량 기술은 몽골 낙농업의 체질을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몽골 수의청과 가축유전자원센터 대표단은 한국을 직접 방문해 검역조건에 서명했고, 이어 농촌진흥청과 젖소개량사업소, 민간기업 제네틱스와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몽골 현지에서 개량 효과를 실증하고 기술교육을 확대해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유전자원 수출을 넘어 한국의 낙농 기술과 검역체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바이오 플라스틱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정 조건에서 미생물이 분해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이다. 그러나 모든 환경에서 똑같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소재와 두께, 처리 방식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 PLA·PHA·셀룰로스 등 바이오플라스틱을 대표하는 각 소재는 장단점이 뚜렷하고, 산화분해성처럼 오히려 미세플라스틱을 늘릴 위험도 있다. 또한 원료 생산 과정의 토지 이용, 제조 단계의 에너지 소비, 폐기 시 메탄 배출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친환경성’은 단순한 분해 여부로만 판단할 수 없다. 생산비와 인프라 부족이라는 현실적 제약도 존재한다. 결국 바이오 플라스틱은 만능 해결책이 아니라, 감량·재사용·재활용과 결합해 적합한 환경과 조건에서만 의미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 생산된 플라스틱 10% 남짓만이 재활용 플라스틱은 가볍고 튼튼하며 저렴하다는 장점 덕분에 현대 사회의 거의 모든 공급망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이러한 편리함은 곧 환경에 치명적인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다. 2022년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4억 톤에 달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