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올해 2분기 유가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난해 12월만해도 배럴당 60달러 수준이었던 유가는 전쟁이 시작된 올해 2월부터 급등하면서 5월에는 배럴당 111달러까지 2배 가까이 상승했다. 또, 정유사들의 수익과 직결된 국제정제마진도 지난해 6월 배럴당 1.4달러에서 올해 6월 24.5달러로 무려 18배가 올랐다. 코로나로 인해 발생했던 이동 제한 조치가 완화되면서 수요가 정상화된데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정제설비들이 구조조정되면서 공급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유가와 정제마진이 급등하면서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사들도 전례 없는 초호황 실적을 실현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2분기에 매출 19조9053억원, 영업이익 2조3291억원을 달성해 매출은 지난해 2분기 11조2528억원보다 76.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5560억원보다 4배 넘게 증가했다. S-OIL도 올해 2분기에 매출 11조4424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6조7110억원보다 70.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조7220억원으로 지난해 5710억원의 3배 수준을 기록했다. 현대오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라면시장 1위 농심이 올 2분기 외형이 전년 동기대비 16.7% 증가하는 와중에도 영업이익은 무려 75.4%나 급감하는 ‘어닝쇼크’ 수준의 성적표를 내놨다. 더욱이 국내외 종속기업의 실적을 배제한 별도재무제표기준 영업이익은 1998년 2분기 이후 24년 만에 적자(-30.2억)로 전환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대해 농심 관계자는 “밀가루, 팜유 등 주요 국제 원자재 시세 상승과 높아진 환율로 인해 원재료 구매 단가가 높아졌으며, 이외 유가 관련 물류비와 유틸리티 비용 등 제반 경영비용이 큰 폭으로 상승해 매출액이 늘었음에도 영업이익은 감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증권가 역시 비슷한 평가를 내놓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오지우 연구원은 “동사의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이는 소맥, 팜유, 포장재 등 원가 부담이 큰 폭 증가한데다가 상반기 큰 규모의 TV 광고가 몰리면서 광고판촉비까지 증가한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Q 연결매출 7562억(16.7%↑), 영업익 42억(75.4%↓)..국제 원재료 시세 급등에 '휘청' 농심이 최근 공개한 2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기준 매출은 7561.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올해 하반기에는 치솟는 물가로 인해 소비와 투자가 감소되면서 경제성장률도 상반기 2.9%에서 하반기 2.1%로 크게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보고서가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 원장 권태신)은 'KERI 경제동향과 전망: 2022년 2/4분기' 보고서를 통해 상하반기를 합친 올해 연간 경제성장률을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인 2.4%로 전망했다. 당초 전망치인 2.5% 보다 0.1%p 낮은 수치다. 한경연은 물가급등에 따른 소비심리 약화와 주요국의 예상치보다 심각한 경기둔화 폭 확대 등의 영향으로 2022년 경제성장률이 상반기 2.9%에서 하반기 2.1%로 상고하저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 반기별 경제성장률(전년동기대비) : ’21.상 4.0% → ’21.하 4.0% → ’22.상(잠정치) 2.9% → ’22.하(전망치) 2.1% 코로나19로 인한 기저효과가 점차 약화되는 가운데 가파른 금리인상과 경기 불확실성 확대로 우리기업들의 투자마저 위축되고 있는 상황 역시 성장률 하향전망의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 ■ 민간소비 "물가급등에 따른 소비심리 약화로 재(再)위축" 내수부문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민간소비는 3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로 친숙한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이달 들어 인천공항과 제주공항 내 면세점에 잇따라 입점해 올해도 창사 최대매출로 이끌 기폭제로 작용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회사는 감사보고서가 공개되기 시작한 지난 2017년 이후 지난해까지 매해 역대 최대매출 기록을 갈아치우며 승승장구해왔다. 2017년 265억 매출에서 지난해엔 1766억 원을 시현, 무려 566.7% 급증했는데, 이는 해마다 141.7%씩 성장해온 셈이고 영업이익 역시 같은 기간 21억에서 263억 원으로 1175.2%나 늘어 연평균 293.8%씩 신장하는 등 중소기업으로선 보기 드문 양호한 성적표를 써내려온 것. 특히 매출은 지난해까지 매년 최대치를 갈아치웠고 올 상반기에도 1027억 원의 매출을 시현, 전년 동기 919억 대비 11.8% 성장하며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더욱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반기 매출 1천억 원 시대를 여는 새로운 역사까지 작성해, 최근 수년간 업황 부진으로 고전중인 중소 뷰티기업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얻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호 실적에 대해 업체 측은 올해도 코로나19 상황 장기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올 2분기 외식/급식 관련 식자재유통과 단체급식사업부의 쌍끌이 선전에 힘입어 외형성장과 함께 창사 최대 영업이익을 일궈낸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가 최근 공시한 2분기 IR보고서(잠정치)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기준 매출은 7209.1억 원으로 전년 동기 5757.1억 대비 약 1452억이 증가해 25.2% 가량 성장해, 지난 2019년 4분기 7808억 원 이후 처음으로 분기 매출 7천억 대 고지를 탈환했다. 영업이익 또한 약 346.2억 원을 올려, 지난해 2분기에 기록했던 190.5억 대비 155.7억이 늘어 81.7%나 급증, 외형과 내실(수익성)을 모두 개선시키는 호 성적을 일궈냈다. 이에 대해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지난 4월 거리 두기 해제 시점부터 외식 경기 회복과 급식 거래 확대가 동시에 이루어진 점을 호실적의 배경으로 꼽고, 세부적으로는 대외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로 별 PB를 육성하고 차별화 상품 기획, 수익성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에 박차를 가해 좋은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자체 평가했다. 아직 반기 보고서가 공시되지 않아 매출원가율과 판관비율 등 수익성 향상을 이끈 요인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색조화장품 분야 전문기업 클리오가 뷰티업계의 전반적인 영업부진 상황에도 불구, 올 상반기 창사 최대 매출을 시현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뷰티업계 양대 산맥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그룹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대비 감소하는 부진을 기록한 것과 대조적으로 클리오의 경우 외형은 약 16%, 영업이익도 55.8%나 급증하는 양호한 실적을 대내외에 과시한 것. 나아가 아모레퍼시픽그룹 내 최대 로드샵 기업인 ‘이니스프리’의 올 상반기 매출을 턱밑까지 추격해옴으로써, 과연 추월할 수 있을 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모레그룹과 증권사 보고서에 따르면 이니스프리의 올 상반기 실적은 약 1438억 매출과 89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전년 동기대비 18.7%와 41.4% 역 신장했다. 이로써 올 상반기 기준 이니스프리와의 격차는 매출 약 117억, 영업이익은 8억 원 정도여서 언제든 뒤집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 업계와 증권가의 시각이다. 그러면 클리오의 상반기 실적이 어떠했기에 이 같은 평가가 나오고, 또 실적 호전의 비결은 무엇일까? 상반기 매출 1321억, 영업이익 81억 원 시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경영실적이 2017년 이후 5년 동안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회사가 안정된 것인지 아니면 정체된 것인지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삼성물산의 건설부문은 한 때, 현대건설과 더불어 해외건설과 국내 주택사업에서 1, 2위를 다투며 업계를 리드하고 있었다. 하지만 2015년 제일모직과의 합병 이후 영업에 소극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일각에서는 삼성물산이 건설부문을 포기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까지 나오기도 했다. 특히, 건설업계는 2018년~2020년 국내 주택시장이 대호황을 맞으면서, 대우건설, GS건설, DL이앤씨(舊대림산업) 등 경쟁사들이 역대 최고 이익과 함께 회사의 모습이 바뀌기도 했는데 삼성물산은 이러한 시기에 매출도 이익도 거의 변화가 없었다는 지적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2분기에 매출 3.4조원, 영업이익 1550억원을 실현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2.9%, 영업이익은 37.2%나 증가한 실적이다. 엄청난 성장률이다. 또, 지난해 3분기이후 세 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50%가 넘는 매출 신장과 30%가 넘는 이익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뷰티업계 리딩기업 LG생활건강의 올 2분기 실적이 직전 분기(1분기)대비 매출과 손익 공히 증가세를 나타내, 이제 바닥을 찍은 것 아냐는 평가가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하지만 전년 동기대비로는 매출은 7.9% 줄고, 영업이익도 무려 35.5%나 감소해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만만치 않아 약 2달 남은 3분기 실적 향배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LG생활건강이 지난달 말 공시한 2분기 잠정영업실적(IR자료)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기준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약 7.9% 감소한 1조8627억 원, 영업이익 역시 약 35.5% 줄어든 2166억 원을 시현했다. 반면에 직전 분기에 기록했던 매출 1조6450억 원과 비교하면 약 13.2% 증가했고, 영업이익 역시 약 410억 원 가량이 늘어 약 23.3% 신장해 반등하는 모양새를 그려냈다. 이에 대해 업계 일각에서는 뷰티, HDB(생활용품), 음료 등 3대 사업부 모두 성장세를 일궈냄으로써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가 흘러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렇다면 올 2분기 3대 사업부 성적이 어떠하였기에 이 같은 평가가 나오는 걸까? 2Q 뷰티 매출 증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의 올 2분기 영업실적이 중국 주요도시봉쇄 조치와 이에 따른 면세채널 부진이라는 직격탄을 맞고 휘청, 외형 감소에다 손익마저 적자전환된 것으로 밝혀졌다. 배경으로는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불안정한 국내외 환경으로 인해 주력채널인 면세점과 중국시장에서의 급격한 판매 부진이 결정적 요인이라는 것이 증권가의 분석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오린아 연구원은 “동사의 2분기 실적은 당사 추정치 및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는데, 주요 원인은 중국 봉쇄 영향에 따른 중국 현지 사업 하락 폭이 예상 대비 컸던 점과 면세점 사업 회복 지연에 기인한다”고 평가했다. 교보증권 정소연 연구원도 “그룹실적을 좌지우지하는 주력 아모레퍼시픽 영업이익이 195억 원 적자로 전환돼,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기 때문”이라며 “원인은 고수익 채널인 면세 매출 하락폭이 확대(-45%), 중국 매출하락(-58%)및 적자전환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과연 아모레G의 2분기 실적은 어떠했고, 이에 대한 아모레G측의 평가는 무엇일까?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최근 공개한 IR보고서(잠정실적)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기준 2분기 매출은 1조2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삼성SDS가 올 2분기 물류사업부(BPO)의 원맨쇼에 가까운 광폭 성장에 힘입어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시현한 것으로 밝혀졌다. 영업이익 또한 물류사업부 홀로 선전에 힘입어 신장세를 잇는 데는 성공했지만, 그 증가폭이 매출에 비해 훨씬 적어 전사 수익성 지표 중 하나인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오히려 악화한 것으로 나타나 대조를 보였다. 이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물류사업부와 그 반대인 IT사업부 간의 매출 비중이 시간이 흐를수록 그 격차를 확대한 때문이라는 것이 업계와 재무전문가의 공통된 분석이다. 즉, 2분기 물류사업 영업이익 증가율이 전년대비 170.6%나 급증하는 양호한 성적을 올렸지만, 물류사업 매출 비중이 전년도 57.2%에서 올 2분기 67.1%로 약 1%P 높아짐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6.9%에서 올 2분기 5.9%로 오히려 1%P 가량 악화되는 부작용(?)이 나타났다는 것. 실제로 지난 2019년 이후 올 2분기까지 매해 2분기 영업이익률 추이를 보면 2019년 9.3%, 2020년 7.7%, 2021년 6.9%, 2022년 5.9%로 우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에, 물류사업부 매출 비중은 2019년 43.5%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백화점, 마트, 면세점, 아울렛 등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는 유통업계 맞수 롯데와 신세계그룹 소속 시스템통합(SI) 업체의 1분기 실적을 살펴본 결과, 외형 증가율과 손익감소율 모두 신세계I&C가 판정승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매출 증가율에선 롯데정보통신이, 영업이익 증가율에선 신세계아이앤씨(I&C)가 상대방보다 더 나은 성적표를 만들며 일진일퇴의 명승부를 펼쳤지만, 신세계I&C가 하반기에 외형 성장폭을 확대하며 외형과 영업이익 증가율 양부문 모두 앞서는 역전극을 연출하는데 성공한데 이어 올 1분기에도 이 같은 판세를 이어 나간 것. 이에 대해 SI업계에서는 외견상으로는 신세계I&C가 매출과 손익 증가율 모두 롯데정보통신을 앞서 판정승을 거둔 것으로 봐도 무방하지만 내용 면에서는 신세계·이마트 그룹 관계사 덕을 톡톡히 본 결과물이어서, 단정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 아니냐는 평가도 나온다. 1Q 매출 증가율, 신세계아이앤씨가 4.3% 포인트 앞서..그룹사 거래 효과 톡톡 양사 1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별도재무제표기준 양사의 1분기 매출은 롯데정보통신이 약 2255억 원을 시현, 전년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기업들은 8월 현장체감경기가 코로나 한창일 때의 수준으로 떨어지고, 하락폭은 2015년 메르스 때 만큼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현장에서 체감하는 경기를 나타내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 Business Survey Index)에 따르면, BSI 7월 실적지수는 85.4, BSI 8월 전망지수는 86.9인 것으로 조사됐다. BSI가 90 아래로 내려온 것은 코로나19가 한창이었던 2020년 10월의 84.6 이후 22개월 만이다. 전경련은 “올해 들어 BSI가 3월을 고점으로 5개월 만에 15.2 포인트 하락했는데, 이는 2015년 메르스 확산 당시 19.4 포인트 하락 이후 낙폭이 가장 크다”고 설명했다. 기업현장에서 체감하는 경기를 기업에게 직접 설문형식으로 조사하는 BSI는, 긍정적으로 답변한 기업의 수와 부정적으로 답변한 기업의 수가 같을 경우 100을 나타내도록 설계돼있다. 그리고 긍정적인 답변이 많으면 그만큼 100을 초과하고 부정적인 답변이 많으면 그만큼 100 아래의 수치가 나온다. BSI 8월 전망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과 비제조업이 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친환경 패키지 도입과 산불피해 이재민과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부하는 등 ESG경영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동서식품은 주요 커피믹스 제품인 ‘맥심 모카골드’와 ‘맥심 슈프림골드’의 스틱에 신규 디자인을 적용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새롭게 도입된 디자인은 스틱 포장재 생산에 사용되는 잉크와 유기용제 양을 대폭 줄여 환경에 미치는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보다 한층 밝은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스틱 곳곳에 있던 금색의 디자인 요소를 제거했다. 이를 통해 잉크와 유기용제의 사용량을 각각 연간 9.8톤씩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맥심 슈프림골드는 기존의 무광 포장재 대신 유광 포장재를 적용해 잉크 사용량은 연간 6.5톤, 유기용제 사용량은 연간 3.2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동서식품은 2021년 6월에 맥심 커피믹스 대규격 제품에 종이 손잡이를, 또 2023년 3월에는 커피믹스, 인스턴트 커피 리필, 포스트 시리얼 스탠드백 등 자사 제품군에 녹색 기술 인증을 받은 포장재를 적용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의 SPA 브랜드 탑텐(TOPTEN10)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총 1억 원 규모의 의류 1만 장을 지원한다고 31 일 밝혔다. 탑텐이 공수한 의류는 영양, 안동 등 경상도 지역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영양군청, 안동시청, 굿네이버스 등을 통해 신속하게 현장에 전달될 계획이다. 지원 물품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위생상 잦은 교체가 필요한 티셔츠와 이너웨어 등 실용적인 일상복으로 구성됐다. 강석균 신성통상 패션 Biz총괄 본부장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분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피해 주민분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탑텐은 지난해에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겨울에는 발열내의 온에어를, 여름에는 냉감의류 쿨에어를 지원하는 등 꾸준히 소외된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해 왔다. 2023년과 2022년에는 각각 충북, 경북 지역 호우 피해 지역 및 강원도 산불 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농심이 5월 서울 보라매공원에 자연을 존중하는 기업철학 ‘농부의 마음’을 담은 정원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농심은 지난 25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심은 창업 초기 대방공장부터 현재 본사 사옥에 이르기까지, 지난 60년 간 보라매공원 옆에 터를 두고 있어 지역 주민과 공원 방문객에게 친숙한 기업이다. 농심은 본사 인근에 개최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힘을 보태고,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업동행 정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농심은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농부의 마음’을 라면 생산과정에 투영한 예술품으로 정원을 조성할 계획인데, 정원 곳곳에 물의 흐름과 라면 면발, 젓가락, 컵라면 등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배치, 방문객들이 편안한 휴식 속에서 자연스럽게 라면과 연관된 다양한 디자인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보라매공원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농심 기업동행정원에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행복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환경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는 대형 산불로 많은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영남권 이재민들과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인력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행보가 러시를 이루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구호에 동참하는 업계의 행렬은 속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동서식품, 산불 피해 지역에 3천만원 상당 구호물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이재민 지원과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3천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기탁했다. 커피믹스, 캔커피, 시리얼 바 등의 구호물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이번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키로 한 것. 구호물품은 이재민들을 지원하고 산불로 인한 피해지역의 복구를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맥도날드, 산불 피해 현장에 ‘행복의 버거’ 총 1,460인분 전달 한국맥도날드도 산불 피해 현장인 울산 울주군, 경북 의성군, 경남 산청군에 빅맥과 음료로 구성된 ‘행복의 버거’ 총 1,460인분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구호품은 24일부터 사흘에 걸쳐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된 소방관, 산불특수진화대원, 자원봉사자를 비롯, 산불 이재민 등에게 전달됐으며, 산불 피해 인근 지역에 위치한 맥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던힐', '켄트' 등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담배제조 유통 다국적기업인 BAT로스만스가 이달에도 친환경 행보와 사회공헌 활동 전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자립을 준비하는 여성 청년에게 위생 및 생활용품키트를 전달하는가 하면 11일에는 서울 중구 본사에서 꽃밭을 조성해 담배꽁초 투기를 막기 위한 '2025년 꽃BAT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행보를 펼친 것. 이는 우리 사회에 대한 공헌은 도외시하고 오직 자사 영리만 추구하려는 일부 글로벌 기업들과는 대조되는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BAT로스만스는 지난 6일,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자립을 준비하는 여성 청년들에게 위생 및 생활용품 키트 10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보호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여성 청년들의 건강한 자립을 돕기 위한 것으로, 사단법인 대한사회복지회 및 대학생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키트는 생리대, 여성청결제 등 필수 위생용품부터 온열패치, 핸드로션, 립밤, 바디케어 제품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품목들로 구성됐다. 이어 11일에는 서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다인어스’ 봉사단이 영케어러 아동들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다인어스’ 전북 지역 봉사단이 지난 15일 전북 전주시 소재 야호 생태·숲놀이터, 폴짝폴짝 맹꽁이숲 등 도심 속 숲 체험 활동장에서 영케어러 아이들 6명과 함께 생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낸 것. 이번 봉사는 문화적 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영케어러 아동들이 힘든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과 직접 교감하고,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은 물론 신체적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날 영케어러 아동들은 멘토들의 도움을 받아 공원 곳곳을 거닐며 다양한 식물과 생태계를 관찰하고, 전문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듣는 등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생태·환경 교육을 받았다. 또한, 숲 체험 활동장 곳곳에 배치된 놀이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는 등 스트레스도 풀고 소중한 추억도 쌓는 시간을 보냈다. 나아가 오는 29일에는 전주천년한지관을 방문해 전주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한지’의 역사와 제작 과정 배우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NK경남은행이 지난 15일, 임직원과 가족, 석전동새마을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삼호천 토닥길(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소재) 일원에서 ‘바늘꽃밭 조성 봉사활동’을 실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앞서 참가자들은 씨앗을 심는 요령을 숙지한 뒤 하천변 200m 구간에 여러해살이 식물인 바늘꽃 씨앗을 나눠 심었다.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반송동지점 김소정 대리는 “봉사자들이 정성껏 심은 바늘꽃이 개화해 분홍빛으로 물든 삼호천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렌다”며 “특히 ‘사랑과 추억’이라는 바늘꽃 꽃말처럼 삼호천 토닥길이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명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영전략그룹 구태근 상무는 “지난해부터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BNK와 함께하는 토닥길(황톳길)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황톳길 조성뿐만 아니라 더 많은 지역민들이 찾을 수 있게 주변 환경정리와 꽃·나무 심기 등 사후 관리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앞서 BNK경남은행은 지난해 10월에도 삼호천 일원 석전동행정복지센터 측면 300m 수변을 토닥길로 조성한 바 있다. 인근 주민들의 황톳길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