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최근 신년맞이에 곧바로이이지는 설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자동차업계가신년맞이 각종 이벤트와 설 명절 무료 시승식을 제공하는 등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차량은 여행과 설 등 지역간 이동시 대표적인 수단인 만큼, 고객이 누릴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자동차업계가 전해옴에 따라, 고객을 즐겁게하는 선택의 기회를 한곳에 모아 이모저모를 소개하고자 한다. ■ 현대차, ‘설 명절 7박 8일 렌탈 시승 이벤트’실시 “기해년 새해, 현대자동차가 고객분들께 안전하고 즐거운 귀향길을 선물합니다!” 현대차는 설 명절을 맞아연휴 기간 동안 무상으로 총 250대의 차량을 귀성 지원하고, 고객성원에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무상 대여해주는 '설 명절 7박 8일 렌탈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이벤트 당첨 고객을 대상으로 아반떼, i30, 벨로스터, 쏘나타, 그랜저, 코나, 투싼, 싼타페 등 250대의 차량을 설 연휴기간인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7박 8일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대상자는 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는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오는 23일까지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승을 원하는 차종, 지역을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휴게소의 인기 메뉴나 김치찌개, 떡볶이 등 한국을 대표하는 토속 음식과의 접목을 통해 새로운 맛을 창조한 스낵들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18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다양한 산업에서 아티스트, 캐릭터, 셀레브러티 등 다채로운 영역과 종류의 콜라보 제품들을 선보여 소비자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가운데, 과자업계가 기존의 틀을 깨는 맛의 콜라보레이션을 가장 적극적으로 시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 업체는 휴게소 인기 메뉴를 접목한 감자칩을 선보이는가하면 떡볶이, 치킨, 김치찌개 같은 한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맛과의 조합을 통해 재창조된 스낵들을 줄줄이 출시, 신박한 맛과 이색적인 경험을 내세워 소비자 입맛 저격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국인의 대표적인 휴게소 스낵 맛 담아낸 프링글스 감자칩 글로벌 감자칩 브랜드 프링글스는 여러가지 맛을 조합한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프링글스만의 특별한 맛의 경험을 선사한다. 최근 국내 단독 한정판으로 선보인 ‘마늘 감자구이맛’과 ‘숯불 소시지향’은 최근 예능 방송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휴게소 인기 메뉴를 감자칩에 접목한 독특한 제품이다. 이중 ‘마늘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SK루브리컨츠의 윤활유 브랜드 ‘SK지크’와 신원그룹 남성복 브랜드 ‘지이크’가 콜라보레이션 홍보에 나섰다. 홍보업계에서는 전혀 다른 업종 간 협력 사례에 큰 관심을 보이며 진행과정에 눈길을 고정하고 있다. SK루브리컨츠는 17일, 서울 성동구 피어59스튜디오에서 열린 지이크와 지이크 파렌하이트 ‘리뉴얼 쇼 2019’에서 SK지크 프리미엄 제품 라인을 선보였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지크’, ‘지이크’ 등 발음이 비슷한 양사 브랜드명에 착안해 이뤄졌다. 또 윤활유 SK지크와 남성복 지이크의 잠재 고객층이 유사하다는 점에서 시너지 효과가 크다는 전략적 판단도 작용했다. 이 날 행사는 지이크의 새로운 브랜드 컨셉과 2019 S/S 컬렉션을 공개하는 자리로, 지이크 파렌하이트 전속모델 장기용 외 정진운, 이재윤, 이태성, 류수영과 초청 고객 약 350명이 참석했다. SK루브리컨츠는 행사장에 SK지크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SK지크 레이싱 엔진오일 0W와 10W라인 제품을 전시했다. 부스 방문 고객들은 SK지크 윤활유 제품을 살펴보고, 엔진오일 기능과 관련 지식 등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문의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양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친환경차 아이오닉이 3년 만에 새로운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자동차는 내ᆞ외장 디자인을 변경하고 기본 트림부터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한 아이오닉의 상품성 개선모델 ‘더 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ᆞ플러그인(plug-in)을 17일 출시하고 본격적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동급 최초로 △10.25인치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차로 유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이 적용됐다. 그외,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등 폰 커넥티비티를 사용가능 하도록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및기존 최상위 트림에서만 선택사양이었던 △전방 충돌 경고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 경고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 지능형 안전기술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안전성 및 편의성을 확보했다. 이 차량의10.25인치 내비게이션은 지도, 공조, 음악, 날씨, 스포츠 등을 상시 표시하는 분할 화면이 가능하며 △재생중인 음악의 정보를 제공하는 '사운드하운드'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 KAKAO i(아이)의 음성인식 서버를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등 IT 사양을 탑재했다. 여기다가'차로유지보조'는 고속도로는 물론 국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고객 눈길을 사로잡으려는 식품업계의 발길이 분주하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SNS에 음식 사진을 올리는 것이 하나의 일상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음식에 있어 맛은 물론 시각적인 요소도 중요한 부분이 된 것. 이에 업계에서는 고정관념을 타파하는 이색적인 색상의 메뉴로 소비자 눈길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다. 숙성 된장의 감칠맛을 담은 황색 설렁탕부터 귤을 담아 주황빛을 띄는 우유까지 특별한 맛과 색을 더해 고객의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키는 이색 메뉴 열전을 소개한다. “노란색 설렁탕부터 주황색 우유까지… 눈까지 즐겁네!”...이색 푸드 봇물 뽀얀 흰색 국물로 대표되는 설렁탕이 색을 입었다. 본아이에프가 운영하는 설렁탕 프랜차이즈 ‘본설’에서 순백의 육수인 ‘백설’ 외에도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색상의 설렁탕을 선보이고 있는 것. 청양고추와 본설의 특제 양념을 담아 매콤한 맛을 강조한 붉은색의 ‘홍설’, 3가지 숙성 된장을 담아 깊은 감칠맛을 구현한 노란색의 ‘황설’까지 총 3가지 육수를 제공한다. 고객들은 3가지 육수를 바탕으로 호남평야에서 생산된 ‘신동진 쌀’을 사용해 지은 밥을 곁들이는 기본 메뉴인 ‘설(백설, 홍설, 황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2019년 새해 벽두부터 이색 신제품과 각종 이벤트를 앞세워 먹거리 시장 공략 및 지속성장을 향한 발걸음에 분주하다. 랍스터 칠리버터구이맛 스낵인 ‘에스키모밥’과 또 물만 부으면 간편하게 수제 막걸리를 만들 수 있는 ‘황국쌀’ 등을 선보이는가하면 또 한편으로는 가격 할인이나 순금 돼지를 증정하는 등의 이벤트를 앞세워 고객 발길 잡기에 나서고 있는 것. 15일 업계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소개한다. 롯데제과 나뚜루, ‘카라멜 크런치’ 파인트 출시 롯데제과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는 유통점 전용 파인트 아이스크림의 신제품 ‘카라멜 크런치’를 선보였다. ‘카라멜 크런치’ 출시는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면서도 색다른 맛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으로, 캐러멜 시럽을 사용하여 진하고 묵직한 캐러멜 풍미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전언이다. 게다가 중간 중간 씹히는 바삭한 비스킷 초코칩이 씹는 재미를 더해주며 고소한 맛도 전해준다는 것. 할인점 및 편의점, SSM 등 유통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이번 ‘카라멜 크런치’ 출시로 나뚜루의 유통점 전용 아이스크림은 녹차, 바닐라 등 총 14종으로 확대됐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커피전문점 시장을 대표하는 외국 브랜드 스타벅스와 국내 토종 투썸플레이스가 새해를 맞아 ‘럭키백’과 ‘홈파티팩’을 각각 앞세워 고객 유치전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07년 첫 출시 이후 매년 다양한 품목을 전용 포장 박스 안에 담아내는 ‘럭키백’을, 또 투썸플레이스는 홈파티나 셀프파티 등 최근 인기 트렌드를 겨냥한 가성비를 갖춘 ‘파티팩’을 각각 선보인 것. 과연 소비자들은 스타벅스의 전통적 스테디셀러 ‘럭키백’과 최근 사회적 대세 트렌드에 맞춘 투썸플레이스의 ‘투썸 LOVE 파티팩’ 중 어느 제품 손을 들어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타벅스, 2019년 럭키백 1월 10일 출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019 기해년을 기념한 럭키백 세트를 지난 10일 전국 매장에 선보였다. 럭키백 전용 신상품과 에코백, 음료 쿠폰을 비롯해 텀블러, 워터보틀, 머그, 플레이트 등 총 9가지 품목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한 ‘2019 럭키백’ 1만7000 세트를 제작했다. 1인당 1개씩 선착순 판매하며 세트당 가격은 6만3000원.(단, 백화점 및 마트, 쇼핑몰 내 입점 매장, 미군 부대 매장, 시즌 매장, MD 미판매 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코딩을 모르는 마케터, 공장 관리자도 손쉽게 빅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SK㈜ C&C(사업대표 사장 안정옥)가 지난 10일 클라우드 제트 기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AccuInsight+(아큐인사이트 플러스) 퍼블릭 서비스 8종’을 공개한 것. 이번에 공개된 8종 서비스는 ▲ML모델러(Machine Learning) ▲DL모델러(Deep Learning) ▲데이터 인사이트(Data Insight) ▲BigQL(Big SQL) ▲클라우드 서치(Cloud Search) ▲DHP(Dynamic Hadoop Provisioning, 하둡 동적 배포) ▲배치 파이프라인(Batch Pipeline) ▲실시간 파이프라인(Real-Time Pipeline) 등이다. 이번 서비스 오픈에 따라 비즈니스나 연구 목적에 맞는 데이터를 보유한 기업·기관·대학·연구소 등에서 값비싼 솔루션을 구매하지 않고도 빅데이터 분석 체계를 구성하고, 머신러닝·딥러닝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적용시킬 수 있게 됐다. 클라우드 제트 포털내 ‘아큐인사이트 플러스’ 사이트에 접속해 회원 가입 후 활용 가능하며, 이용을 위해서는 별도 설정 없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현대IT&E와 홈쇼핑, 백화점이 새해를 맞아 스키·레이싱·낚시의 가상 현실체험전과 ‘불금방송’ 해외패션대전을 각각 마련하고,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각사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소개한다. 현대IT&E, 겨울 스포츠 스키 등 VR 콘텐츠 선보여 먼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IT전문기업인 현대IT&E가 운영하는 VR 스테이션 강남점은 겨울철 대표 스포츠인 ‘스키’ VR을 비롯해 레이싱·낚시·슈팅 등 다양한 VR 콘텐츠를 선보였다.또한 이 달 말까지 현대백화점 카드 및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인 H포인트 회원, 중·고·대학생 대상으로 ‘빅4’ 티켓을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2019년 첫 ‘해외패션대전' 진행…최대 50% 할인 현대백화점은 오는 16일부터 7개 백화점과 2개 프리미엄아울렛에서 2019년 첫 ‘해외패션대전’을 연다. 16일 무역센터점을 시작으로 점포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행사에는 무이·멀버리·아르마니 꼴레지오니·지미추·이자벨마랑·알렉산더왕·질샌더 등 180여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할인율은 10~50% 수준.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소비침체에도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우리은행은 동절기 화재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소상공인, 중소기업과 서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경영안정 특별자금과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강원도 원주 중앙시장, 전라남도 목포 중앙시장을 포함해 화재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1억원 범위 내의 운전자금 대출이나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의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대출에 대해서도 1년 범위 내에서 만기연장이 가능하고 분할상환 납입기일은 유예 받을 수 있다. 최대 1.3%포인트 대출금리 우대와 인터넷뱅킹 이용 수수료 면제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화재 피해 사실이 확인된 지역 주민들도 개인 최대 2천만원의 긴급 생활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고, 대출금리 최대 1%포인트 감면, 예적금 중도해지시 약정이자 지급, 창구 송금수수료 면제 등의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피해 지역의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상담과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중소기업과 서민들에게 대출 지원, 금리 및 수수료 감면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피해 기업과 주민들이 빨리 재기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힘이 되고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의 ‘후’, 아모레퍼시픽의 아리따움, 이니스프리, 아이오페와 보미라이 등 뷰티업체들이 기해년 새해 2주차를 맞아 새해맞이 빅세일에 멤버십데이 행사, 신제품 등을 줄줄이 선보이며 고객 유치전에 나서고 있다. 10일 업계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소개한다. 아리따움, 2019년 1월 새해맞이 빅세일 진행 아모레퍼시픽의 토탈 뷰티 솔루션 전문 매장인 아리따움은 오는 12일까지 ‘새해맞이 아리따움 빅세일’을 진행한다. 스킨케어, 메이크업, 미용 소도구, 이너뷰티 제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대상으로 하며, 아리따움 회원이라면 누구나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최근 인기를 끌며 ‘겨울철 국민 토너’로 불리는 라네즈 크림스킨, tvN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통해 일명 ‘박신혜 립스틱’으로 알려진 마몽드 크리미 틴트 라인 등 인기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2019년부터 아리따움에서 새로 구매하는 고객은 새로 개편된 멤버십 ‘아리따움 스마트 클럽’에도 무료 가입할 수 있다. 특히, 1월 중 스마트 클럽에 가입하는 고객은 뷰티포인트, 할인쿠폰, 기프티콘 등 추가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LG생활건강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코카콜라, 스타벅스, CJ푸드빌 뚜레쥬르, 본죽 등 식음료업체들이 9일 스타 모델 발탁에 럭키백 행사, 신제품과 이벤트를 줄줄이 선보이며 고객 유치전에 나서고 있다. 9일 식음료업계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소개한다. CJ푸드빌 뚜레쥬르, 황금돼지해 기념 캐릭터 케이크 출시 CJ푸드빌(대표 정성필) 뚜레쥬르는 9일,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희망찬 새해를 응원하고 복을 기원하는 신년 케이크를 출시했다. 분홍색 돼지 캐릭터를 형상화한 ‘행복하면 돼지’는 귀여운 외관으로 눈길부터 사로잡는다. 부드러운 시트 사이에 딸기맛 생크림과 딸기, 블루베리, 크랜베리를 넣어 달콤·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게다가 황금 왕관 장식물로 화려함을 더하고, 행복을 전하는 메시지 픽을 장식해 새해 복을 기원하는 의미도 담았다. 맛은 물론 비주얼까지 돼지해와 잘 어울려 신년 분위기를 살리기 적합하며, 돼지띠 아이나 생일파티 등에도 재미를 더해줄 아이템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본죽, ‘홍게 올린 죽’ 출시 기념 인증샷 이벤트 실시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죽 전문점 본죽에서는 오는 2월 6일까지 ‘홍게 올린 죽’ SNS 인증샷 이벤트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대표 유가공 전문기업 빙그레가 ‘K-헤리티지 아트전 후원에 독서 활성화 협약, 순국열사 추모식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 ESG 경영에 분주한 행보를 펼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빙그레는 지난달 ‘K-헤리티지 아트전, 낙선재遊_이음의 합(合)’ 전시에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창덕궁 관리소와 국가유산형 예비 사회적 기업 세이버스 코리아, 재단법인 한국헤리티지문화재단의 주관으로 9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 낙선재에서 열렸다.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및 이수자를 비롯해 현대 작가 등 총 50명이 전시에 참여했으며, 전통 공예 작품을 포함해 작가들의 컬래버레이션 작품 등 총 144여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조선시대에 맥이 끊긴 고려 흑자를 빚는 도예 작가로 명성이 높은 김시영 작가의 바나나맛우유 용기를 모티브로한 흑자 달항아리 작품을 전시하고, 바나나맛우유 모양의 나무 소재 굿즈를 제작해 관람객들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해 호응을 받았다. 한편 ‘K-헤리티지 아트전’은 한국 고유의 문화 유산의 가치를 알림은 물론 현대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굽네치킨이 사회적 책임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다각적인 ESG 활동을 최근 잇따라 전개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4년째 비인기 종목 종합격투기 대회 ‘로드FC(ROAD FC)’와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키고 유방암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골프 행사를 후원하는가 하면, 시니어세대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한 테니스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공헌활동을 전개하느라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기업의 존립 목적인 영리활동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까지 다 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어서 치킨업계 외형 4위이자 업계 리딩 컴퍼니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지난달 2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ROAD FC)의 2025년 세 번째 넘버 시리즈 ‘굽네 로드FC 074’의 후원사로 참여해 그 역할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굽네치킨은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를 앞세워 응원의 열기를 더했는데, 1부와 2부를 합쳐 총 12경기가 치뤄지며 케이지를 뜨겁게 달궜다. 메인 이벤트는 ‘플라이급 최연소 챔피언’ 이정현과 07년생 신예 편예준의 타이틀 매치는 노련함을 앞세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고려아연은 자회사 아크에너지(Ark Energy)가 추진 중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리치몬드밸리(Richmond Valley) 프로젝트’가 주정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려아연의 신성장 전략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핵심 축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리치몬드밸리 프로젝트는 총 2.2GWh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과 20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포함하며, 2027년 하반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튬인산철(LFP) 기반의 BESS는 275MW의 전력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8시간 동안 에너지를 충·방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약 17만5천 가구에 연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태양광 발전소는 BESS의 안정적인 충전을 지원하며, 연간 약 37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아크에너지는 본 프로젝트를 건설·운영·소유까지 담당하는 BOO(Build-Own-Operate) 방식으로 수행하며, 총 11억 호주달러(약 1조 원)의 투자 중 약 52%에 해당하는 배터리 핵심 자재는 한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AX(사장 윤풍영)가 카테나-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온보딩을 주도하고, IBCT가 기술을 더해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 완성에 본격 나선다. 이는 글로벌 제조 공급망 전 주기 'ESG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이를 위해 지난달 데이터스페이스 전문기업 IBCT(대표 이정륜)와 ‘카테나-X(Catena-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생태계 대응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 AX와 IBCT 양 사는 국내에서 둘 밖에 없는 카테나-X 공식 파트너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원스톱 엔드 투 엔드 온보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단순한 컨설팅이나 시스템 구축을 넘어 글로벌 규제 대응, 데이터 표준화, 전과정평가(LCA) 컨설팅 및 솔루션, 디지털 제품 여권(DPP) 생성 및 데이터 교환, ESG 시스템 설계, 교육,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완결된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카테나-X는 SAP, 지멘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제조 선도 기업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ESG 데이터 연합체로, 제품 생애 전주기에 걸쳐 탄소를 비롯한 핵심 데이터를 연결하고 표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지난 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14.7% 줄이는 성과를 냈지만, 정부가 설정한 2030년 감축 목표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구조 개선과 신산업 대응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10월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6개년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가 확인 가능한 201개사의 2024년 총 배출량은 4억1951만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4억9153만톤 대비 14.7%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국가 전체 배출량은 7억5940만톤에서 6억9158만톤으로 줄었으며,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4.7%에서 60.6%로 4.1%포인트 낮아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국가 배출량의 60% 이상이 대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7억8390만톤)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의 감축률은 약 11.8%에 불과하다. 지금 속도대로라면 2030년에도 20% 안팎에 머물러 목표치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과 비교해 2024년 배출량이 줄어든 기업은 106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전자제품의 친환경적인 회수와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국제 전자폐기물 없는 날(10월 14일)을 맞아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것. 이날 빙그레 임직원들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자발적으로 수거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Return(회수)’, ‘Recycle(재활용)’, ‘Reward(혜택)’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친환경 전자제품 회수 프로세스를 안내하고 전자제품을 수거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SNS 참여형 이벤트와 포토존을 운영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캠페인 참가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마련한 점 등이다. 특히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에 앞장서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빙그레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회수된 제품이 친환경적 프로세스를 거쳐 재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시가 2025년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에 참여한 공공 및 민간건물 5,987개 동의 에너지사용량 등급을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저탄소건물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의 두 번째 평가 결과로, 시민과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크게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올해는 서울시 내 1만 5천여 동의 대상 건물 중 6,322개 동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난해(4,281개 동)보다 약 1.5배 증가했다. 특히 민간건물의 참여는 지난해 1,510개 동에서 올해 2,991개 동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체 건물의 53.4%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리 목표 기준인 B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전체의 92.2%가 A~C등급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으며, D등급은 6.0%, E등급은 1.8%에 그쳤다. 서울시는 이러한 결과가 건물 관리자들의 지속적인 에너지 관리 노력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참여 건물의 용도를 살펴보면, 교육연구시설이 2,221개 동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