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동국제강 협력사 모두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MS)인증 취득을 완료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MS)은 안전보건공단이 사업장 안전을 심사하고 부여하는 인증으로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일터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동국제강은 안전보건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올 한해 동안 사내 전 협력사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지원해 왔다. 동국제강 안전관리 전담 부서가 전문 컨설팅 업체와 협업, 협력사와 주기적인 안전 협의체를 운영하며 매뉴얼 작성부터 교육·심사·평가·개선 등 안전 관련 시스템 안정화를 추진해 왔다. 올 12월을 기준으로 부산·포항·인천·당진 등 전 사업장 33개 사내 협력사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취득을 완료할 수 있었다. 이번 전사 인증 획득으로 동국제강은 사내 협력사와 통합 기준의 안전보건경영체계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동국제강과 사내 협력사는 향후 안전보건 관련 ▲법규 ▲위험성평가 ▲비상사태관리 ▲위험기계기구관리 ▲안전사고대응 ▲작업환경측정 ▲건강검진 등 절차를 공유하고 고도화를 추진한다. 동국제강은 개선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향후 외부 협력사를 대상으로도 안전보건경영체계 확산을 추진할 방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 유효기간 연장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9년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빙그레는 올해 유효기간 연장 심사를 통과하여 오는 2024년 11월 30일까지 가족친화 우수기업의 자격을 이어가게 됐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자녀 출산과 양육 지원, 유연근무 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서류 심사를 비롯해 직원 만족도 설문 조사, 기관 현장 심사, 가족친화인증위원회 심의 결정 등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빙그레는 지속적으로 가족친화문화 확산과 기업 구성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제도 시행을 통해 가족친화 직장문화 형성에 솔선수범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례로 직원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1개월 160시간의 근무 시간을 개인이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와 근무시간이 지나면 PC 전원이 꺼지는 PC OFF 제도를 도입하여 자율적인 근무 시간을 시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LG생활건강이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5년 연속 DJSI World에 편입됨과 동시에, 국내 화장품·생활용품 업계 최초로 ‘개인용품’ 섹터 세계 1위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글로벌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Global(S&P Dow Jones Indices, Sustainable)에서 발표하는 DJSI와 CSA(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는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분야에서 전세계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DJSI 월드지수는 전 세계 유동시가총액 상위 2천500대 기업 중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수준 상위 약 10% 기업만이 편입 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개인용품 섹터 세계 1위에 오른 LG생활건강은 산업별 개인용품 부문의 최우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인정받아 눈길을 끈다. DJSI 개인용품 섹터에는 LG생활건강뿐만 아니라 유니레버, 에스티로더, 시세이도, 카오 등 글로벌화장품·생활용품 기업들이 대부분 포함되어 있으며, LG생활건강은 글로벌 동종 업계 내의 다양한 ESG 활동 영역에서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은 셈이다.
[부고] 구본삼(GS건설 조달본부장)씨 부친상 ▲ 고인 : 구자 님 구본문, 구본원, 구본삼(GS건설 조달본부장), 구본국, 구본길씨 부친상 ▲ 별세 : 2022년 12월 21일 ▲ 빈소 : 영남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02호 대구광역시 남구 현충로 170 (대명동) ▲ 발인 : 2022년 12월 23일 오전 7시 ▲ 연락처 : 053-620-4670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현대모비스가 미래 모빌리티를 이끌어 갈 소프트웨어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 채용에 나선다. 지난해보다 약 100명 증가한 400여 명의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을 올해에 채용한 현대모비스는 2023년에도 다양한 모집 방식을 통해 개발자들을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채용 연계형 SW아카데미 2기’에 도전할 소프트웨어 우수 인재를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으로 진행한 채용 연계형 SW아카데미는 자율주행과 인포테인먼트, 전동화 분야 등 현대모비스가 필요로 하는 소프트웨어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신개념 채용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외부 소프트웨어 전문 교육 기관과 협업해 모빌리티에 특화한 맞춤형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고, 해당 교육을 수료하면 최종 면접을 통해 즉시 채용하는 방식이다. 출신 학교와 전공은 최소한의 자격이며, 소프트웨어 역량과 교육 기간 성취도를 최우선으로 평가해 채용한다. 지난해 1기 교육생 가운데 70% 이상이 교육 이후 현대모비스에 바로 입사할 만큼 회사와 수료생 모두 상당히 만족스러운 채용 방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입장에서는 준비된 개발자들을 확보할 수 있고, 교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포스코가 12월 12일(뉴욕 현지시간) 세계적인 철강전문 분석기관 World Steel Dynamics(WSD)가 발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순위에서 1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1999년 설립된 WSD는 글로벌 철강사를 대상으로 매년 23 개 항목을 평가하고 이를 종합한 경쟁력 순위를 발표해 오고 있다. 포스코는 친환경 기술혁신, 고부가가치제품, 가공비용, 인적역량, 신성장사업, 투자환경, 국가위험요소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평균 8.5점(10점 만점)으로 종합 1위에 올랐다.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순위표이다. 포스코(한국)가 1위, Nucor(미국)이 2위 ArcelorMittal(룩셈부르크)가 3위, Nippon Steel(일본)이 4위, baowu(중국)이 5위, SDI(미국)이 6위, Tata(인도)가 7위, JSW(인도)가 8위, voestalpline(오스트리아)가 9위, cleveland Cliffs(미국)이 10위이다. WSD의 필립 엥글린(Philipp Englin) CEO는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포럼(HyIS)이 철강업계 밸류체인 차원의 협력을 이끌어내 탄소중립을 위한 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주력 계열사 및 지주회사의 신임 사장을 각각 임명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에 따르면 현재 지주회사인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대표이사인 김승환 사장을 ㈜아모레퍼시픽의 신임 사장으로 임명해 전체 사업을 총괄하게 했다. 이와 함께 현재 ㈜아모레퍼시픽 경영지원 유닛장(그룹기획실장 겸)인 이상목 부사장을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신임 사장으로 임명해 그룹 전반의 전략 및 사업관리 업무를 총괄하게 했다. 아울러 지난 5년간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로 재직했던 안세홍 사장은 퇴임 후 경영 자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환 사장은 2006년 입사 후 전략기획 및 인사 업무를 맡아 그룹의 해외 비즈니스 확장 및 조직과 제도 혁신을 주도해왔으며, 2021년 지주회사 대표로 선임된 후에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경영체질 개선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 사장은 앞으로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사업 확장 및 미래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이상목 사장은 2003년 입사 후 재무 관련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재무 전문가다. 2016년 이후 재경, 법무, 지식재산, 사옥건설 등 전방위적인 경영지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와 국내 뷰티 리딩기업 LG생활건강이 국내 NFT(대체불가토큰, Non-Fungible Token) 시장 활성화를 위한 승부수를 각각 던져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 10월 LG생활건강이 관계사 LG유플러스와 NF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NFT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13일엔 탐앤탐스가 여러 마켓에 리스팅된 NFT를 한데 모아 객관적 가격 제시와 거래 편의성 제공을 위한 NFT 에그리게이터 마켓 ‘HEYST’를 선보인 것. 과연 이들 기업의 이 같은 행보가 국내 NFT시장의 공정한 가격과 거래 편의성 및 참가 주체 간 정보 교류를 활성화해 건전한 시장 질서를 이끌 기폭제가 될지 귀추가 주목을 받고 있다. LG생활건강-LG유플러스, NFT 프로젝트 협약 체결..생태계 확장나서 먼저 LG생활건강과 LG유플러스는 NFT(대체불가토큰, Non-Fungible Token)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NFT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0월 밝혔다. LG 계열사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웹3.0 시대를 준비하는 양사가 새로운 마케팅 접근법을 찾기 위해 맺은 파트너십으로, 양사는 NFT의 소장가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이디야커피가 지난 9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CCM 재인증 획득과 정부 포상 중 최고 훈격에 해당하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은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수행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2년마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이디야커피는 2018년 국내 커피업계 최초로 CCM 첫 인증을 받은 이래 계속해서 CCM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상생협력 정책과 고객 최우선 경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2 올해의 CCM 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디야커피는 올해까지 5년간 CCM 인증을 유지하며 고객 만족 경영을 지속 전개하고 있는데, 주요 활동 상황을 보면, ■ 가맹점 위한 다방면 상생협력 정책 먼저 고객중심과 상생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고객 서비스 접점에 있는 가맹점주들의 창업 및 운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합리적인 점포 개설 비용과 로열티 정액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판촉 및 마케팅 비용을 본사가 전액 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오뚜기가 오는 29일까지 운영될 서울 성수동 소재 복합문화공간 LCDC SEOUL에서 타바스코 팝업스토어 ‘DIVE INTO TABASCO BRAND’를 오픈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1868년 미국에서 탄생한 ‘타바스코(TABASCO)’ 소스는 고추와 소금, 식초 등 단 3가지 청정 재료만을 이용해 만드는 소스로, 톡 쏘는 향과 강한 매운맛을 앞세워 ‘핫소스’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87년 오뚜기를 통해 공식 수입돼 올해로 35주년이 됐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타바스코 고유의 헤리티지와 현대적 감각이 공존하는 공간 연출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DIVE INTO TABASCO BRAND’라는 타이틀에 맞춰 몰입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타바스코의 역사와 전통을 비롯해 모든 음식에 맛을 더하는, ‘맛있는 한 방울’로서의 타바스코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실내를 가득 채운 붉은색 조명으로 타바스코의 매력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고, 외부 자극을 차단해 타바스코의 풍미와 감각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20여 종의 타바스코 굿즈와 이색 포토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스포츠웨어 업계가 기능성은 기본이고 전문성까지 강조한 ‘디깅(Digging)’ 컨셉의 제품을 앞세워 MZ세대 공략에 한창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짐웨어, 애슬레저, 테니스웨어 등 스포츠웨어 업계에 기능성을 넘어 전문성을 강조한 브랜드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오운완’ 등 운동을 즐기는 트렌드에 더해 자신이 좋아하는 영역을 깊게 파고드는 ‘디깅 소비’까지 확산됨에 따라 운동 시 퍼포먼스를 돕는 의류 또한 전문가 수준으로 갖추고자 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 그 중에서도 실제 프로 선수들이 경기에 입고 나가거나 평소에 자주 착용하는 제품 라인업을 갖춘 브랜드들은 한층 더 각광받고 있는 추세다. 스포츠 및 레저 분야는 시간과 비용을 지속적으로 투자해 더 깊게 배우고 즐기면서 취향과 가치를 확장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일반적인 취미의 수준을 넘어 ‘전문가가 쓰는’ 브랜드에 대한 관심 역시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관련업계 역시 선수들의 피드백을 제품에 적극 반영하거나 착용 사례를 강조하고, 관련 대표 제품 후원 및 업그레이드 생산에 나서는 등 전문가에 포커싱을 맞춘 색다른 마케팅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정애 LG생활건강 신임 사장이 취임 후 첫 임직원 인사의 화두로 ‘소통’과 ‘원팀’을 강조했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 6일 오후 사내 게시판 및 임직원들에게 발송한 문자 메시지 영상을 통해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소통’이라고 생각한다”며 임원, 부문장, 팀장 등 조직 리더들을 향해 “구성원들이 눈치보지 않고 생각을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그 얘기를 귀담아 듣는 것부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 사장은 리더들에겐 “상황과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설명하고 설득해서 우리 구성원들이 이해와 공감을 통해 마음을 같이 할 수 있도록 해달라” 주문했고, 구성원 전원을 향해선 “리더들이 이런 노력을 더 열심히 하고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부정적 선입견이나 냉소적인 태도보다는 있는 그대로를 이해하고자 마음을 열어달라, 제가 먼저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는 최근 국내외의 어려운 사업 환경 극복을 위해서는 LG생활건강 구성원들이 이른바 ‘원 팀(One team)’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무엇보다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사장은 또 리더들에게 “본인의 책임과 권한을 명확히 해 합리성과 객관성을 잃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