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백화점, 쇼핑테마파크, IT 기업 등 유통업계가 설 연휴 기간 중 서울 랜드마크 119층 스카이카페와 가상현실(VR콘텐츠) 체험, 공룡전 등을 마련하고 힐링의 자리로 초대했다. 명절과 취업 준비에다 생활고까지 제반 인생사로 고단해진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날려버리는 건 어떨까? 롯데푸드 파스퇴르, 잠실 119층에서의 달달한 추억 제안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지난달 11일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119층에 ‘파스퇴르 밀크바’를 신규 오픈하고, 설 연휴 기간 서울 랜드마크에서의 달달한 추억을 제안했다. ‘파스퇴르 밀크바’는 롯데푸드가 파스퇴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운영하는 밀크 디저트 매장으로 그동안 롯데몰 김포공항, 센텀시티, 롯데월드 등 젊은 유동 인구가 많은 곳 위주로 매장을 오픈해 고객접점을 넓혀왔다. 이번에 오픈한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점에는 파스퇴르 우유로 만든 밀크 디저트를 전망대 캐릭터인 ‘타워 로타’ 디자인을 적용해 차별화된 특징을 살렸고, 서울시내 전경을 바라보며 밀크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탁자와 의자를 배치하고 저온살균우유 등의 제품도 전시돼 있다. 스타필드, 2019년 첫 명절 설날 맞이 행사 전개 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유통업계에 2019 설맞이 고객잡기 마케팅이 한창이다.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빠른 설날과 명절 선물세트를 미리 준비하려는 소비자들의 소비 변화에 따라 이른 시점부터 다양한 사전 예약 이벤트를 마련, 고객 선점 경쟁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식음료, 마트, 백화점에 부는 사전 예약 이벤트 모음 한촌설렁탕 등을 운영하고 있는 외식기업 ‘이연에프엔씨’는 공식 온라인몰인 ’한촌몰’을 통해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동안 한촌몰 멤버십 고객들은 설렁탕 간편식 제품 포함 육류세트 전 품목을 20%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또한 설 선물세트 단체 구매 고객 특별 할인과 리뷰 고객에게 추가 1000포인트를 증정하는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한식, 일식, 중식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용하고 있는 외식기업 ‘SFG그룹’도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사전예약을 통해 다양한 육류선물 상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40%할인된 가격으로 선물세트 구입이 가능하며, 10세트 구입 시 1세트를 하나 더 받을 수 있는 혜택도 기다리고 있다.또한 선물세트를 구입한 모든 고객들은 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패션업계가 2019년 황금 돼지해를 앞두고 해돋이 구경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벽녘 칼바람을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제안했다. 30일 패션가에 따르면 어느새 2019년이 코앞으로 바짝 다가온 가운데 ‘황금돼지의 해’, ‘기해년’ 등 아직은 낯선 단어들이 쏟아져 나오며 2018년을 보낼 채비에 분주한 요즘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아쉬움이 남은 지난날들은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마음가짐과 살레임, 새로운 기대감과 몸가짐을 위해 해돋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다운재킷부터 방한 마스크, 레그 워머 등 칼바람을 막아줄 다양한 아이템들을 소개하며 제품 홍보에 나서고 있다. 새해 마음가짐도, 추위 지켜줄 다운재킷도 ‘단단하게’ 챙기자 국내 해돋이 명소로 가장 유명한 ‘정동진’의 새해 일출 예상 시간은 오전 7시 40분이다. 이 시간 새벽은 해가 뜨기 전이기 때문에 살을 에는 듯한 맹추위를 느끼게 돼 더욱 단단한 채비가 필요하다. 특히 강한 바람과 영하의 기온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야 하기 때문에 방수·방풍·투습 기능의 다운재킷을 챙기는 것이 좋다. K2의 ‘고스트롱’ 제품은 방풍과 투습 기능이 뛰어난 고어
[산업경제뉴스] 새해 해맞이에서 새로운 한 해의 첫 해가 떠오르는 광경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019년 1월 1일을 포함한 새해 첫 주간날씨를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해가 시작되는 다음주는 전국이 맑거나 가끔 흐릴 것으로 예상됐다. 2019년 1월 1일 화요일 오전에는 수도권과 중부, 호남은 가끔 흐릴 것으로 예보됐으며, 강원도와 영남은 맑을 것으로 예보됐다. 하지만 전국에서 새해 해맞이를 하는데는 크게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도 이번 주말의 한파가 풀리면서 새해 첫 날, 서울의 최저 기온이 영하 7, 춘천이 영하 11도, 중부가 영하 6도로 여전히 춥겠지만 영호남은 영하 4~1도로 추위가 풀리겠다. 최고 기온은 1월 1일 부터 낮 기온이 영상으로 회복된다. 서울, 강원이 영상 1~5도, 영호남은 영상 3~6도 까지 오르겠다. 제주도는 낮기온이 영상 8도로 포근할 것으로 예상됐다. 새해에는 날씨가 풀리지만 올해 마지막 주말은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울 최저 기온이 영하 12도, 춘천은 영하 16도까지 떨어지는 등 매서운 추위가 전국을 강타한다. 제주에는 28일 많은 눈이 내려 대설주의보가 확대됐고 바람도 강해 항공편 운항이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겨울 한파가 본격적으로 밀려온다. 한파는 금요일부터 시작해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 절정을 이루고 이후 조금씩 풀리겠지만 화요일까지도 최저 기온이 영하권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전국 곳곳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고, 충청과 전라 서해안은 대설주의보도 내려졌다. 기상청은 금요일 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추을 것으로 예보했다. 춘천은 8일 최저 기온이 영하 14℃까지 떨어지며 서울도 영하 11℃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토요일을 정점으로 추위는 풀리지만 월요일 서울이 영하 7℃, 화요일 영하 3℃로 예보돼 화요일까지는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 남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도 내려졌다. 7∼8일 적설량은 충남 서해안과 전북, 전남 서해안, 제주 산지, 서해 5도, 울릉도·독도 2∼7㎝, 충남 내륙과 전남 내륙 1∼5㎝로 예보됐다. 전북 서해안의 적설량은 최대 10㎝로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 보행자 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당분간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3일부터 4일 오전까지 내린 비가 그치고 나면 북서풍을 타고 황사가 밀려오고 5일부터는 기온도 뚝 떨어져 겨울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기상청은 4일까지 강원 영동과 충청도, 남부지방, 제주도에 5∼40㎜ 비가 내리고,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울릉도와 독도는 5㎜ 안팎의 비가 내릴 전망이라고 예보했다. 이 비는 4일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비가 그친 뒤 북서풍을 타고 황사가 유입되어 4일 새벽 중부지방부터 영향을 주기 시작해 오후에는 남부지방도 황사의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 일부에서는 황사가 비에 섞여 내릴 가능성도 있어 야외에서 활동하는 시민들에게 황사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4일에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 내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5일 부터는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으로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4∼15도, 낮 최고기온은 9∼18도로 평년 기온을 훌쩍 웃돌 것으로 보이지만 비가 그치고 난 뒤인 5일 부터는 겨울 추위가 몰려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5일 해안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봄과 더불어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는 겨울 시즌을 맞아 조금이나마 그 피해로 벗어날 수 있는 다양한 팁(방안)을 제안했다. 이들 업체는 고객들이 찾는 매장에 공기청정 시스템을 설치해 깨끗하고 쾌적한 공기를 제공하는가하면, 몸속에 들어온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먹거리들을 소개하는 방식을 통해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다. 미세먼지 제로에 도전하는 스타벅스...공기청정시스템 도입 매장 확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미세먼지에 대비한 공기청정 시스템 운영 매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스타벅스는 연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환경에 대비하고, 매장을 방문하는 하루 평균 50만명 이상의 고객에게 집과 사무실을 떠난 제3의 공간으로서 더욱 쾌적한 휴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미세먼지 제로 프로젝트’를 지난해 1월 시작한 바 있다. 당시 식음료 매장에 일반적인 냉난방기 외에 천장 매립형 공기청정 시스템을 적용한 사례가 거의 없어서 연구개발을 의뢰한 LG전자와 1년여 동안 협력을 통해 스타벅스 매장에 최적화 시키기 위한 공기 정화 효과와 기술 테스트 등의 준비 기간을 거쳤다. 특히 실내공기 질에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담뱃갑에 부착된 끔찍한 경고 그림이 더욱더 강해져 담뱃갑을 보는 시민들의 혐오감이 더욱 상승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12월 23일부터 담뱃갑의 흡연경고 그림과 문구를 더욱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현행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에 따르면 흡연경고 그림과 문구는 24개월마다 변경되도록 규정되어 있기 때문. 특히 이번에는 아이코스 등 궐련형 전자담배에도 경고 그림과 문구가 부착될 예정이다. 새로 만들어지는 흡연경고 그림은 현행 그림보다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예고됐다. 현재 그림도 흡연자나 비흡연자 모두 눈살이 찌프려지는데 앞으로는 더욱 담뱃갑을 들여다 보는게 어려워 질 것으로 보인다. 흡연경고 문구는 현행보다 더 간결하고 명료해진다. 현재는 담배에 포함돼있는 화학물질과 성분이 나열돼 있지만 새로 부착될 문구는 흡연의 피해를 강조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흡연경고 문구는 '구강암 위험, 최대 10배! 피우시겠습니까?' 또 '어른의 흡연, 아이를 병들게 합니다?' 등으로 지금보다 간결하게 바뀐다. 궐련형 전자담배 제조·수입업자는 오는 12월 23일부터 전자담뱃갑에도 새로운 경고 그림과 문구를 부착해야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동일한 경고그림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유통업계가 연말을 맞아 차별화된 ‘굿즈’ 제작으로 프로모션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음료를 일정 수량 구매하면 덤으로 증정되는 굿즈는 단순 사은품의 개념에서 벗어나 브랜드 고유의 행사로 자리잡을 만큼 그 퀄리티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는 실용적이거나 차별화된 사은품 제작으로 구매를 유도할 뿐 아니라 고객의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차별화에 중점을 둔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매년 연말이면 사은품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사은품으로 제공되는 제품의 퀄리티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사은품도 단순히 미끼 상품이 아닌 고객에게 차별화된 요소를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 가치를 담은 기획 상품화 돼 충성고객 확보에 일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 니즈 겨냥한 취향저격 굿즈 인기 최근 소장가치는 물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이를 겨냥한 굿즈 마케팅도 지속되고 있다. 올해는 겨울철 소비자들의 니즈를 겨냥해 실용성과 브랜드 정체성 두 가지를 담아낸 사은품이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공차는 티 음료 전문 브랜드라는 브랜드 차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가을이 깊어짐에 따라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 케어에 도움을 줄,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다양한 마스크팩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최근 찬바람과 건조한 공기로 거칠어진 피부 관리를 위해 마스크팩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제 마스크팩은 셀프 뷰티족의 증가로 홈케어 필수품이 된지 오래다. 이에 뷰티업계에서는 기존 제품보다 사용이 간편하면서도 기능성은 살린,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다양한 제형의 마스크팩을 선보이며 소비자 마음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들 제품은 미용기기와 합쳐져 미스트 형태로 분사해 즉각적인 사용 효과를 볼 수 있는 마스크부터 손쉽게 뽑아 쓰거나, 물에 녹는 제품 등 다양한 제형으로 출시돼 소비자 눈길을 끌고 있다. 미스트 형태로 뿌린다...‘리파 미스트 앤 리파 쥬얼 마스크’ 코리아테크의 ‘리파 미스트 & 리파 쥬얼 마스크(ReFa MIST & ReFa JEWEL MASK)’는 미용기기에 화장품을 접목시킨 뷰티 유나이티드 제품이다. 특히 탄산을 활용한 뷰티케어법을 구현한 제품으로 탄산 미스트와 젤 화장수가 배합된 ‘고농도 탄산 이너마스크’라는 것이 업체 측 설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26·28일 전국에 내리는 비가 그치고 나면 겨울이 성큼 다가온다. 때이른 겨울 추위는 29일 영하의 기온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26, 28일 오후 비가 그친 뒤부터 점차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해 다음주에는 영하로 진입하는 곳도 있겠다"고 전망했다. 추위는 29일부터 계속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아침기온은 영하 2~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11~14도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은 경기도 북부와 강원도로 예상된다. 파주·양주·연천 등은 최저기온이 영하 1도로 예상되고 가평·포천은 영하 2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철원·인제·양구·평창 등은 영하 2도를 기록하겠고 대관령은 영하 3도까지 기온이 내려가겠다. 충북·전북 일부지역도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때이른 겨울 추위는 30, 31일, 다음달 1일이 가장 강력하겠고 이후 기온이 서서히 평년 수준으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일교차가 큰 날씨가 한동안 이어지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그친 뒤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북서쪽 한기가 내려오고 우리나라는 대륙성 고기압 영향을 받고 있어 당분간 추울 것으로 보인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전 산업계에 비대면·무인화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식음료 및 편의점 등 유통업계가 이색 자판기를 활용한 소비자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모든 것이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서 자판기가 지닌 레트로적인 감성과 구매 편의성을 기반으로, 이색 상품과 다양한 최신 기술을 접목시킨 참신한 브랜드 경험을 통해 침체된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 16일 유통가에서 전해온 이색 자판기와 이를 활용한 마케팅 사례 등을 모아봤다. 식품업계, “자판기 먹거리, 어디까지 먹어 봤니?” 식품업계에서는 이색 슬러시부터 아이스크림, 과일에 이르기까지 과거 자판기로 판매하지 않았던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는 이색 자판기를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구매 편의성과 이색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130여년 동안 일상 속 짜릿한 행복을 전해온 코카콜라는 최근 내 손안에서 음료가 슬러시로 변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코카콜라 슬러시 자판기’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코카콜라를 보다 짜릿하게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전달하고 있다. 코카콜라 슬러시의 공식 명칭은 ‘슈퍼 칠드 코-크(Super Chilled Coke)’로 음료의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2023년부터 진행해 온 공병 수거 운동인 ‘테라사이클 캠페인’의 성과를 공개했다. 21일 닥터지에 따르면 지난 2.5년간 테라사이클과 공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총 312kg의 공병을 수거하고, 이를 통해 약 730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닥터지가 절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30년생 소나무 약 110그루가 1년간 흡수한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한 수준이다. 닥터지는 2023년부터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협력해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버려지는 플라스틱 공병을 모아 새 자원으로 탄생시키는 공병 수거 캠페인을 전개, 자원 순환과 탄소 저감에 기여해왔다. 아울러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하는 고객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3개년간 상반기 기준 공병 수거 건수는 2023년 44건에서 2024년 74건, 2025년 88건으로 지속 증가해 2023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캠페인 시작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누적 수거될 공병은 약 372kg에 달할 것으로 업체 측은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단순 자원 재활용을 넘어 기부까지 연계한 ‘비우고 채울 시간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올해도 어김없이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인 PKU를 앓고 있는 환아가족들을 위한 캠프를 운영한 것으로 전해져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11일, 올해로 23년째 후원중인 ‘PKU 가족성장캠프’가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쏠비치 양양 리조트에서 성황속에 종료됐다고 밝힌 것인데, PKU(Phenylketonuria, 페닐케툔뇨증)는 선천성대사이상 질환 중 하나로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특정 효소가 선천적으로 부족해 장애를 초래하는 희귀난치성질환이다. 환아들은 모유는 물론 고기와 빵, 쌀밥 등 음식을 자유롭게 섭취하기 어렵고 평생 특수분유를 먹거나 엄격한 식이관리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식이관리를 못할 경우 분해하지 못하는 대사산물이 축적돼 운동발달장애, 성장장애, 뇌세포 손상 등이 발생하거나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국내에서는 5만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PKU 가족성장캠프’는 식생활에 제약이 많은 환아 가족들에게 식이요법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관계를 마련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자연환경국민신탁과 손잡고 오는 7월 11일과 12일 이틀간 더북한강R점(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에서 고객 250명과 함께 하는 환경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환경 클래스는 지난 5월 더북한강R점이 소재한 경기 남양주 일원에 새롭게 준공된 ‘수풀로 금남리’ 수변녹지 조성을 기념해 진행되는 고객 참여 클래스. EM(유용 미생물) 흙공을 직접 제작하는 정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수풀로 금남리’는 지난해 12월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한강수계 수변녹지 조성 시범사업’ 협약을 통해 한강 상수원 보호 및 탄소 저감을 목적으로 조성된 공간이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커피박을 업사이클링한 자원순환 산책로, 그리고 시민의 휴식이 함께 어우러진 약 17,953㎡(5430평) 규모의 지속가능한 수변 생태 환경을 자랑한다. 그동안 스타벅스는 수풀로 금남리 조성과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자연환경국민신탁과 협력해 생태 복원지 내 덩굴 고사체 제거, 나무 심기 등 파트너 봉사활동을 통한 환경 정화에 노력해왔으며, 올 6월부터는 수변녹지 조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bhc 치킨,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가 지난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서울·대전·전북서 영케어러(가족돌봄 청소년) 대상 환경 멘토링 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는데, 아이들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일상 속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놀이 중심 체험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점이 눈에 띈다. 먼저 서울에서는 전통 문화와 환경 보호를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북촌 전통공예관에서 매듭팔찌를 만들며 손의 감각과 창의력을 기르고, 서울교육박물관을 방문해 교육의 역사도 함께 배웠다. 이어 북촌 거리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진행하며 환경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 보호 실천을 몸소 경험했다. 또 대전에서는 병뚜껑을 재활용한 놀이로 자원 순환의 개념을 익혔다. 병뚜껑 컬링, 알까기, 쌓기 놀이 등을 함께 하며, 버려지는 물건도 다시 쓸 수 있다는 점을 익힐 수 있도록 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기업 엘앤에프가 지난 27일 발간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자사의 ESG 경영 성과와 향후 전략을 공개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올해로 네 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는 엘앤에프의 주요 ESG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ESG Journey’ 섹션을 신설했으며,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기준과 생물 다양성 관리 현황 등도 새롭게 반영해 보고서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인 점이 눈에 띈다. 지난 2022년 ESG 비전 발표와 함께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매년 ESG 전략과 실천성과를 정기적으로 공개해 왔는데, 특히 올해 보고서에는 ESG 활동과 주요 성과를 시각적으로 정리한 ‘ESG Journey’ 섹션을 새롭게 도입한 것. 2022년 ESG 비전 선포 이후 진행된 인증 획득, 이사회 산하 위원회 설치, 안전·환경·정보보안 체계 구축 등 핵심 이정표를 연도별로 구성해 ESG 경영의 실행력과 그에 따른 체계적 발전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꾸몄다. 또한 글로벌 공시 기준인 ISSB가 제시한 프레임 워크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구성했다. 특히 기후 정보 공시에 있어서 △물리 리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서울시 지자체 금천구가 탄소중립시대에 대처할 새로운 해법을 시민 리더십에서 찾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세우고 이를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일, 금천에코에너지센터에서 ‘에너지 엑스퍼트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한 것. 이번 수료식은 단순한 교육의 종료가 아닌 지역 기반의 탄소중립 실천체계를 구성하는 핵심 주체들이 첫발을 내딛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센터는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실질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실천형 에너지 전문가 양성에 나섰고, 그 결실로 29명의 ‘에너지 엑스퍼트’가 공식 배출됐다. 기후시민 리더, 교육에서 현장으로 에너지 엑스퍼트 양성과정은 금천구 공동체경제 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강의는 생태 감수성과 전환적 인식에서 출발해 탄소중립 정책과 에너지전환의 이론적 기초, 또 재생에너지 기술 이해, 건물 에너지 진단 및 컨설팅 실습까지 이르는 과정으로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참여자 스스로가 ‘지역에서 기후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시민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강사진에는 생태교육 전문가, 에너지기술 실무자, 시민환경단체 활동가 등 다양한 분
[산업경제뉴스] 엔씨소프트가 다섯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ESG PLAYBOOK 2024’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2021년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후, 5년 연속 이해관계자에게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현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있다. ESG PLAYBOOK 2024는 ▲게임성 제고 ▲기술력 강화 ▲글로벌 진출 등 엔씨(NC)의 25년 경영방향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주요 성과 및 전략을 담았다. 엔씨(NC)는 이용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개발 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소개했다. 각 게임별 라이브 방송, 피드백 수렴 및 개선, 해외 테스트 실시 등 이용자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신뢰할 수 있는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도 강조했다.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해,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글로벌 개인정보보호체계 인증인 CBPR(Cross Border Privacy Rule)을 획득했다. 멀티 데이터 센터 운영과 서버 분산 배치를 통해 서비스 안정성을 강화했다. ESG PLAYBOOK 2024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ASB(Sustainabil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