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GS건설이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60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상무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을 26일 오픈하고 본격 청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상무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14개 동, 전용면적 84~247㎡ 총 9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438가구 △125㎡ 326가구 △150㎡ 54가구 △185㎡ 42가구 △205㎡ 30가구 △157~247㎡ T 13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157~247㎡ T 타입은 1, 2층 복층으로 설계된 스튜디오 테라스하우스로 희소성을 자랑한다. 입주는 2025년 4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14개의 각각 다른 타입으로 구성돼 입주민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맞춤 설계됐다. 특히 최근 상대적으로 신규 공급이 적었던 중대형 평형이 많은 것도 큰 장점이다. 상무센트럴자이 분양 일정은 6월5일(월) 특별공급, 7일(수) 1순위, 8일(목)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6월14일(수)이며 정당계약은 6월26일(월)부터 28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 세대원, 세대주, 다주택자 1순위 청약 가능…분양권 전매제한 기간 6개월 광주광역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식음료업계가 여름철을 앞두고 활용도와 친환경을 강조한 다양한 ‘굿즈’를 줄줄이 선보이며 개성과 희소성을 중시하는 MZ세대 소비자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같은 ‘굿즈 마케팅’은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브랜드 정체성 및 재미를 반영하여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이에 몇몇 업체들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어디서나 활용 가능한 굿즈 제작이 이뤄지고 있다. 이연에프엔씨의 설렁탕 프랜차이즈 브랜드 ‘한촌설렁탕’은 5월 가정의 달 기념으로 보냉백 굿즈를 출시해 한정 판매하고 있다. 이번 보냉백 굿즈는 야외 나들이 및 여행, 캠핑을 하는 고객들이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넉넉한 수납공간에 음식 등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특별히 선보였다. 업체에서는 자체 간편식도 넣어 다닐 수 있어 브랜드를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해당 굿즈는 현재 한촌설렁탕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칭따오’는 따오 일러스트가 그려져 칭따오만의 유쾌함을 살린 ‘따오 리유저블백’을 선보였다. 리유저블백은 재사용 플라스틱 소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 메가커피, 컴포즈커피 등 주요커피전문점들이 최근 각사별 인기 음료 제품에 대한 판매량을 공개하며 홍보전에 나서 소비자 시선을 모으고 있다. 스타벅스, ‘자몽 허니 블랙 티’ 7천만 잔 판매 돌파 먼저 업계 리딩기업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는 ‘자몽 허니 블랙 티’가 출시 이후 8년간 누적 판매 7,000만 잔을 돌파하며 대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2016년 9월에 출시한 ‘자몽 허니 블랙 티’는 자몽과 꿀이 어우러진 자몽 허니 소스와 깊고 그윽한 풍미의 블랙 티가 만나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산뜻한 맛이 특징인 음료로, 수요 예측을 훨씬 뛰어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한 달 만에 품절되어 원부재료를 긴급 수급해 품절 한 달 만에 판매를 재개한 바 있으며, 이 음료를 시작으로 스타벅스는 티를 활용한 다양한 티 베리에이션을 현재까지도 출시하고 있다. 스타벅스가 한정 음료로 선보인 음료를 상시 판매로 재출시한 사례는 ‘자몽 허니 블랙 티’ 이외에도 다양하다. ‘브라운 슈가 오트 쉐이큰 에스프레소’, ‘얼 그레이 바닐라 티 라떼’,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스타벅스 돌체 라떼’ 등 8종에 달한다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제네시스가 G70의 상품성 개선 모델 ‘2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를 19일(금)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2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는 △2.5 터보 신규 엔진과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 기본화 △디테일을 더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내·외장 △고객 편의 사양 기본화 및 신규 사양 추가 등으로 주행 및 제동 성능과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2023 G70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4,315만원 △가솔린 3.3터보 4,805만원 △슈팅 브레이크 가솔린 2.5터보 4,511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 2.5 터보 신규 엔진으로 엔트리 모델부터 즐기는 고출력 드라이빙 제네시스는 2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에 가솔린 2.5 터보 엔진을 신규로 추가하고 이를 기본 사양으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제네시스는 G70를 가솔린 2.5 터보와 기존 가솔린 3.3 터보 2개의 라인업으로, G70 슈팅 브레이크를 가솔린 2.5 터보 단일 엔진으로 판매한다. 기본 사양인 가솔린 2.5 터보 엔진은 기존 2.0 터보 엔진 모델 대비 50마력 이상 향상된 최고 출력 304마력(ps), 최대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뷰티, 온라인 명품 커머스 등 유통기업들이 스타 사인회부터 명품 여름용품, 화장품 할인 행사 등을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X 아시아나항공 공동 이벤트 진행 아모레퍼시픽은 아시아나항공과 손잡고 '어 모어 뷰티풀 체크인' 이벤트를 5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아모레퍼시픽 온라인 공식몰인 ‘아모레몰’을 통해 진행한다. 15만 원 이상 결제시 특별 제작한 24인치 캐리어용 커버와 러기지택 세트를 증정하고, 신규 고객에겐 8만원 이상 구매시 컬래버 여행용 파우치와 여행 필수품 5종 샘플을 함께 증정한다. 또 10만원 이상의 구매 고객에게는 양사가 함께 제작한 고퀄리티 담요·안대 세트를 약 80% 가까이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와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500점을 제공한다. 이벤트에서 제공되는 모든 컬래버 제품에는 ‘에이에이 체크인(AA Check-in)’ 모노그램이 삽입되어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양사가 함께 작업한 디자인으로 제품에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여행의 설레는 느낌을 전달한다. 아울러 양사는 여름 휴가철 항공편 예약에 도움이 될 혜택도 제공한다. 아모레몰에서 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2023년 봄·여름시즌을 공략할 승부수로 인기 스타들을 내세운 광고 컷을 공개하며 소비자 유치전에 열을 올리고 있어 그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스타 김우빈을 새로 발탁해 짜장라면 ‘짜슐랭’의 TV CF를, BBQ는 제품 모델인 김유정의 신메뉴 CF컷을 또 듀오랩은 김고은을 앞세운 CF를 줄줄이 공개하는 등 스타를 앞세운 마케팅에 돌입한 것. 더욱이 이들 스타는 높은 지명도와 인기까지 누리고 있어,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이 소비자 관심을 모으는 인플루언서들이어서 이들의 활약상이 과연 해당 제품의 인지도와 판매고 증대에 얼마나 기여할지 귀추가 주목을 받고 있다. BBQ, 김유정과 함께한 신메뉴 '갈리시오소' CF 공개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김유정과 함께, 지난 3일 선보인 신메뉴 ‘갈리시오소’의 TV CF를 지난 8일 공개했다. 이는 마늘을 활용한 '갈리시오소' 시리즈 탄생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BBQ는 지난 3일 마늘의 감칠맛과 풍미를 더한 갈리시오소 시리즈 3종을 선보이며 마늘치킨 시장 선점에 나선 것. 특히 이번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식음료업계가 2023년 시즌을 공략할 새로운 승부수로 인기 스타들을 모델로 발탁하고, 이들을 앞세운 마케팅 활동을 예고해, 귀추가 주목을 받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과 굽네, 듀오락이 시즌 전략 제품이나 브랜드 홍보를 위해 라이징 스타 신예은과 르세라핌, 또 관록의 인기 배우 손예진을 새 얼굴로 각각 발탁하고 치열한 스타 마케팅을 예고했다. 특히 이들 스타는 스크린과 K-팝 등 예능분야에서 높은 지명도와 인기까지 누리고 있어,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이 소비자 관심을 모으는 인플루언서들이다. 과연 이들의 활약상이 해당 제품의 인지도와 판매고 증대에 얼마나 기여할지 기대감이 쏠리는 상황이다. 농심, 웰치제로 광고모델로 신예은 발탁 농심은 지난 4일, 웰치제로의 광고모델로 배우 신예은을 발탁하고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제로칼로리(0kcal)지만 과일 맛은 풍부한 웰치제로의 특장점을 ‘0&Rich’라는 카피와 함께 강조한 것이 특징으로, MZ세대 배우인 신예은이 ‘영 앤 리치’를 콘셉트로 호텔에서 웰치제로를 여유있게 즐기는 모습을 담아냈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밝고 상큼한 이미지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식품명가 오뚜기와 수제맥주 전문기업 제주맥주가 ‘2023 서울페스타’ 행사장과 서울지역 명소인 광장시장 내 브랜드 체험관을 각기 마련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먼저 오뚜기는 오는 7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개최되는 축제인 ‘서울페스타 2023’에 참가, 자사의 다양한 제품과 소스를 통해 다채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경험 공간’을 운영한다. 올해로 2회째 열리는 '서울페스타 2023'은 서울시가 주최하며 서울의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오뚜기는 5월 6일(토) 서울 한강 잠수교 31번 교각에서 열리는 ‘서울 브릿지 맛-켓’에서 다양한 제품과 맛을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경험 공간을 운영한다. 이번 서울 브릿지 맛-켓에서는 ‘K-편의점’ 및 ‘K-푸드 체험’을 테마로, 다양한 K-푸드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으며, 오뚜기는 브랜드 경험 공간에서 한국의 맛과 가장 잘 어울리는 소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소스를 오뚜기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공간은 오뚜기 제품을 맛볼 수 있는 ▲푸드존, 오뚜기 윷놀이 굿즈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존, 오뚜기 공식 캐릭터인 ‘옐로우즈’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은 ‘포르쉐 스튜디오 분당’ 오픈 1주년을 맞아 다양한 고객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포르쉐 스튜디오 분당은 작년 4월에 오픈한 국내 세 번째 포르쉐 스튜디오다. 포르쉐 스튜디오는 기존의 전시장 형태를 넘어 고객의 일상에 폭 넓은 포르쉐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포르쉐의 새로운 리테일 포맷이다. 방문 고객들은 스튜디오에 마련된 컨피큐레이션 시스템을 통해 ‘나만의 포르쉐’ 차량을 구성해볼 수 있고, 스튜디오 바에서 다양한 음료를 즐기며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더불어 320kW 초급속 충전기 3대와 완속 충전기 2대를 기반으로 한 급속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 나아가 올해 1월부터는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해 포르쉐 전 차종 라인업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오픈 이후 1년 간 총 1,000여 명 가량의 고객이 방문할 만큼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SSCL은 포르쉐 스튜디오 분당 오픈 1주년을 맞아 포르쉐의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고 고객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5월부터 다양한 고객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고객들에게 더욱 즐거운 방문 경험을 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한 5월 감사의 달 이벤트 ‘Say THANKS’에 초대했다. 먼저 3일부터 감사 선물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연인, 지인, 부모님 선물 등에 적합한 메뉴세트 3종과 선물세트 5종을 각각 출시하고, 오는 22일까지 MD 포함 3만원 이상 구매 시, ‘Say THANKS’ 기프팅 전용 띠지 포장 박스와 무료 음료 영수증 쿠폰을 증정한다. 이에 앞서 지난 2일에는 스타벅스 APP 내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부드러운 생크림 롤케이크를 비롯한 냉동 배송 케이크 4종과 테이블웨어 컬렉션 그린라인 6종도 선보였다. 특히 3일부터 온라인 스토어에서 냉동 배송 상품을 빼고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이커머스 전용 ‘땡스 파우치’를 소진 시까지 증정하며, 냉동 배송 상품을 제외한 모든 품목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MD포장 박스 1개당 감사의 달 메시지 카드 1장씩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춘식이 초콜릿 토핑의 카톡 선물하기 전용음료 1종도 선보여 이외에도 카카오톡 선물하기 전용음료인 ‘얼 그레이 카카오 초코 프라푸치노’ 1종도 5월 31일까지 특별히 선보인다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DL이앤씨가 운영 중인 디타워 서울포레스트가 ‘봄봄 서울숲 축제’에 맞춰 다양한 피크닉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월 2일 밝혔다. 봄봄 서울숲 축제는 5월 5일부터 5월 20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에서 열리며 숲 체험, 미술전시회, 음악회 등 다양한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를 맞아 디타워 서울포레스트에 입점한 다양한 맛집에서는 서울숲을 방문하는 나들이객을 위한 피크닉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상가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된다. 살롱드 호우섬에서는 시그니처 메뉴인 ‘블랙하가우’를 포함해 풍성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세트를 출시했다. 고든램지 스트리트 피자는 와인이 포함된 피크닉 세트를 판매하며, 세트 구입시 와인잔과 보냉백도 함께 증정한다. 라이프스타일 마켓 보마켓에서는 와인과 펠트 와인백을 함께 구매할 경우, 펠트 와인백 25%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숲 맛집으로 유명한 정돈, 띠또분식, 정이담, 패티앤베지스, 메종 파이프그라운드에서도 대부분 메뉴의 테이크 아웃이 가능하다. 더불어, 샌프란시스코 3대 커피 포배럴 카페, 디저트 파인 다이닝 감도, 아방베이커리에서도 봄을 맞아 신메뉴를 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2023년 감사의 달 5월을 맞아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 마음을 전하기에 손색이 없도록 세심하게 준비한 화장품 선물 세트를 제안했다. 먼저 LG생활건강을 대표하는 최고급 궁중 럭셔리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궁의 화사한 봄 정경을 모티브로 한 ‘후 공진향 궁중세트’를 내놨다. 봄 꽃이 만개한 ‘경회루’의 풍경을 스페셜 패키지에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공진향 인양 밸런서, 인양 로션, 기앤진 크림이 함께 구성됐고, 증정품으로는 부드럽고 촉촉한 클렌징을 위한 ‘공진향 폼 클렌져’ 13ml, 후의 대표 안티에이징 에센스인 ‘비첩 자생 에센스’ 8ml, 그리고 자외선 차단과 안티에이징 케어를 함께 완성해주는 업그레이드 ‘공진향 진해윤 링클 선’ 13ml이 포함돼 있다. 또 자연·발효 화장품 ‘숨37°’은 민감 피부를 위한 뷰티 리추얼, ‘숨37° 로시크숨마 엘릭서 3종 스페셜 기획’을 준비했다. 이번 감사세트에는 대자연 속에서 호흡하며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힐링의 순간들을 포착하여 여유로움과 편안함이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는 디자인을 담아냈다. 이와 함께 감사한 마음을 적어 전할 수 있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굽네치킨이 사회적 책임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다각적인 ESG 활동을 최근 잇따라 전개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4년째 비인기 종목 종합격투기 대회 ‘로드FC(ROAD FC)’와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키고 유방암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골프 행사를 후원하는가 하면, 시니어세대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한 테니스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공헌활동을 전개하느라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기업의 존립 목적인 영리활동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까지 다 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어서 치킨업계 외형 4위이자 업계 리딩 컴퍼니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지난달 2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ROAD FC)의 2025년 세 번째 넘버 시리즈 ‘굽네 로드FC 074’의 후원사로 참여해 그 역할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굽네치킨은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를 앞세워 응원의 열기를 더했는데, 1부와 2부를 합쳐 총 12경기가 치뤄지며 케이지를 뜨겁게 달궜다. 메인 이벤트는 ‘플라이급 최연소 챔피언’ 이정현과 07년생 신예 편예준의 타이틀 매치는 노련함을 앞세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고려아연은 자회사 아크에너지(Ark Energy)가 추진 중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리치몬드밸리(Richmond Valley) 프로젝트’가 주정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려아연의 신성장 전략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핵심 축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리치몬드밸리 프로젝트는 총 2.2GWh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과 20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포함하며, 2027년 하반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튬인산철(LFP) 기반의 BESS는 275MW의 전력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8시간 동안 에너지를 충·방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약 17만5천 가구에 연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태양광 발전소는 BESS의 안정적인 충전을 지원하며, 연간 약 37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아크에너지는 본 프로젝트를 건설·운영·소유까지 담당하는 BOO(Build-Own-Operate) 방식으로 수행하며, 총 11억 호주달러(약 1조 원)의 투자 중 약 52%에 해당하는 배터리 핵심 자재는 한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AX(사장 윤풍영)가 카테나-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온보딩을 주도하고, IBCT가 기술을 더해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 완성에 본격 나선다. 이는 글로벌 제조 공급망 전 주기 'ESG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이를 위해 지난달 데이터스페이스 전문기업 IBCT(대표 이정륜)와 ‘카테나-X(Catena-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생태계 대응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 AX와 IBCT 양 사는 국내에서 둘 밖에 없는 카테나-X 공식 파트너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원스톱 엔드 투 엔드 온보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단순한 컨설팅이나 시스템 구축을 넘어 글로벌 규제 대응, 데이터 표준화, 전과정평가(LCA) 컨설팅 및 솔루션, 디지털 제품 여권(DPP) 생성 및 데이터 교환, ESG 시스템 설계, 교육,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완결된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카테나-X는 SAP, 지멘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제조 선도 기업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ESG 데이터 연합체로, 제품 생애 전주기에 걸쳐 탄소를 비롯한 핵심 데이터를 연결하고 표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지난 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14.7% 줄이는 성과를 냈지만, 정부가 설정한 2030년 감축 목표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구조 개선과 신산업 대응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10월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6개년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가 확인 가능한 201개사의 2024년 총 배출량은 4억1951만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4억9153만톤 대비 14.7%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국가 전체 배출량은 7억5940만톤에서 6억9158만톤으로 줄었으며,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4.7%에서 60.6%로 4.1%포인트 낮아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국가 배출량의 60% 이상이 대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7억8390만톤)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의 감축률은 약 11.8%에 불과하다. 지금 속도대로라면 2030년에도 20% 안팎에 머물러 목표치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과 비교해 2024년 배출량이 줄어든 기업은 106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전자제품의 친환경적인 회수와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국제 전자폐기물 없는 날(10월 14일)을 맞아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것. 이날 빙그레 임직원들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자발적으로 수거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Return(회수)’, ‘Recycle(재활용)’, ‘Reward(혜택)’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친환경 전자제품 회수 프로세스를 안내하고 전자제품을 수거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SNS 참여형 이벤트와 포토존을 운영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캠페인 참가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마련한 점 등이다. 특히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에 앞장서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빙그레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회수된 제품이 친환경적 프로세스를 거쳐 재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시가 2025년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에 참여한 공공 및 민간건물 5,987개 동의 에너지사용량 등급을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저탄소건물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의 두 번째 평가 결과로, 시민과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크게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올해는 서울시 내 1만 5천여 동의 대상 건물 중 6,322개 동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난해(4,281개 동)보다 약 1.5배 증가했다. 특히 민간건물의 참여는 지난해 1,510개 동에서 올해 2,991개 동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체 건물의 53.4%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리 목표 기준인 B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전체의 92.2%가 A~C등급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으며, D등급은 6.0%, E등급은 1.8%에 그쳤다. 서울시는 이러한 결과가 건물 관리자들의 지속적인 에너지 관리 노력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참여 건물의 용도를 살펴보면, 교육연구시설이 2,221개 동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 유엔환경계획(UNE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자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며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섰다. 협약식은 9월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었으며, UNEP 산업경제국의 쉴라 아갈칸 국장과 국제환경기술센터(IETC)의 나카무라 타케히로 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UNEP는 1972년 설립된 UN 산하 기구로, 전 세계 자연과 천연자원의 보전·보호·증진을 선도하며 국제 환경보전에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본부는 케냐 나이로비에 있으며, 한국위원회는 1996년 설립됐다. 이번 협약은 3년간 유지되며, 디자인을 중심으로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혁신과 행동을 촉진하는 역량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정책 대화와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제로웨이스트 및 폐기물 관리 등 글로벌 환경 의제에 함께 대응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이니셔티브도 함께 진행되며, 디자인 실천 속에 지속가능성을 내재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UNEP의 쉴라 아갈칸 국장은 디자인을 통한 순환성이 기후 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오염과 폐기물이라는 지구의 세 가지 주요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