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C&C(사장 윤풍영)가 IoT기반 자동심장충격기(AED) 통합관리 서비스를 앞세워 임직원 ‘안전 지킴이’로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 24일 국내 대표 자동심장충격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기업들과 ‘IoT 기반 자동심장충격기 통합 관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SK㈜ C&C가 지난달 내놓은 ‘기업 맞춤형 임직원 지원 프로그램’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 것으로, 각 기업들이 그동안 부분적으로 도입·관리하고 있는 정신 및 신체 건강 지원 서비스를 통합해 임직원 맞춤형 건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번에 임직원 안전관리까지 해당 서비스 범위를 확장했다. 이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u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SK㈜ C&C 윤동준 Healthcare그룹장과 ㈜메디아나 강동원 사장, ㈜나눔테크 최무진 대표이사, ㈜라디안큐바이오 김범기 대표이사, 루씨엠㈜ 남승민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료업계에서는 국내 2위 사망원인인 심장질환의 경우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시 생존율이 10배가 오르고, 심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 유통, 금융 등 산업계가 생존과 성장의 필수 요소로 부상한 ESG경영을 펼치기 위해 별의별 방식을 동원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세실업, 런던자연사박물관 기후변화체험전 후원 글로벌 패션 ODM 기업 한세실업은 ESG경영 일환으로 런던자연사박물관 기후변화체험전 'Our Broken Planet: How We Got Here and Ways to Fix It'에 1천만 원을 후원했다.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세계 3대 자연사박물관인 런던자연사박물관과 환경재단의 업무협약을 통해 소개하는 오리지널 기획 전시로, 9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3개월간 수원컨벤션센터 5층에서 열린다. ▲코로나19의 기원으로 추정되는 야생동물 ▲팜유 때문에 생존을 위협당한 나비 ▲바다 오염을 기록하는 고래의 귀지 등 환경문제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기후변화와 생물 다양성 등 34개 세부 콘텐츠에 담았다. 또한 멸종위기 태양광 램프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에코 퀴즈왕 등 어린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이번 기후변화체험전은 환경문제가 우리 일상에 어떻게 연결되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지난해 외부 감사법인으로 새로이 이름을 올린 비건 뷰티브랜드 ‘달바’가 지난해 우량한 재무구조와 함께 손익까지 급증하며 알짜기업으로 부상해 뷰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달바(법인명 비모뉴먼트)’는 2016년 3월 설립돼 화장품 제조 및 유통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서울 마포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프리미엄 비건뷰티를 지향하는 회사다. 지난해 말 기준 자본금은 약 10.9억 원이며, 주요 주주는 반성연 대표이사가 12.05% 지분율로 최대주주이고 KTBN 13호 벤처투자조함 등 다수의 투자조합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이 회사의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단독(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약 1452.5억 원으로 직전년도 692.4억 원과 비교해 109.8%나 급증했다. 영업이익 또한 153.7억 원을 시현, 전년도 24.4억 원 대비 무려 529.9%나 급증 양호한 성적을 올렸다. 이로 인해 영업이익률도 전년대비 200.3%나 증가해, 수익성이 급격히 호전됐다. 이 같은 성과의 주된 요인에 대해 회사 측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뷰티 선진국인 미국과 일본 등 해외시장에서의 매출 확대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먼저 달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인스턴트 원두커피 카누와 차(Tea)가 부드럽게 조화된 카누 라떼 신제품 2종을 제안했다. ‘카누 에스프레소 밀크티 라떼’와 ‘카누 에스프레소 말차 라떼’ 2종으로 출시됐으며, 에스프레소 방식으로 저수율, 저온 추출한 카누 커피를 이용해 최근 유행하는 샷 추가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이중 카누 에스프레소 밀크티 라떼는 진하고 풍부한 밀크티 맛과 커피의 깔끔한 맛이, 또 카누 에스프레소 말차 라떼는 커피와 제주산 유기농 말차가 부드럽게 조화되어 새로운 느낌을 전하는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스틱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취향에 따라 따뜻하게 또는 차갑게 마셔도 라떼의 부드러운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동서식품은 이번 신제품 발매를 기념해 오는 11월 신규 디지털 광고 온에어를 비롯해 라이브 커머스, 시음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신제품 카누 에스프레소 라떼 2종은 전국 할인점에서 8개입 기준 4350원, 24개입 기준 1만29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최희연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신제품은 보다 다양한 맛과 향의 커피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업계가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여성지식 및 지역 주민 축제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에 이르기까지 각종 후원을 줄줄이 전개하며 행복한 동행에 나서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할리스, 다양성 존중 문화 확산 위한 여성 지식축제 후원 나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지향하는 ‘할리스’는 국내 최대 여성 지식축제 ‘제12회 W페스타’에 참여하며 ‘함께 하는 사회’를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번 W페스타에는 ‘다양성: 다름이 아닌 다채로움으로’라는 주제로 기조연설 및 대담, 강연, 세대공감 토크쇼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할리스는 행사 당일인 오는 26일 부스를 마련해 포토존, 다양성 응원 메시지 남기기를 비롯한 이벤트를 통해 참석자들을 위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할리스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다양성 응원 이벤트를 진행하며 다양성에 대한 시각을 나누는 화합의 장에 동참할 방침이다. 한편, 할리스는 다양성 존중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다채로운 후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발달장애인 화가이자 배우인 정은혜 작가 초대전을 후원하였으며, 8월에는 2년 연속으로 세계 유일의 국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웰푸드 빼빼로와 뷰티 브랜드 ‘설화수 진설’과 프리메라 그리고 향수 브랜드 구딸이 브랜드 정체성을 살린 팝업스토어를 제각각 오픈하고 색다른 체험과 혜택의 세계로 초대했다. 롯데웰푸드, 팝업스토어 ‘Hello 빼빼로월드’ 오픈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지난 16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에서 빼빼로 팝업스토어 ‘Hello 빼빼로월드’를 오픈했다. 국내 방문객 1위 아울렛(2022년 월평균 방문객 38만명)인 롯데아울렛 타임빌라스(Time과 별장(Villas)의 합성어)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 콘셉트로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층이 방문하는 공간이다. 이에 롯데웰푸드는 전 세대를 아울러 사랑받고 있는 빼빼로 브랜드의 콘셉트와 어울린다고 판단해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 장소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Hello 빼빼로월드’는 이달 29일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빼빼로의 공식 앰버서더인 ‘뉴진스’와 캐릭터인 ‘빼빼로프렌즈’를 활용한 다양한 전시물과 상품들을 한 눈에 확인하고 경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는 방문객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실외에서 운영되는 ‘브랜드존’과 실내에서 진행되는 ‘굿즈존’으로 공간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크로스보더 커머스 시장이 지속 팽창함에 따라 ‘글로벌 확장성’을 갖춘 B2B 서비스를 장착한 이커머스 솔루션들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서 ‘크로스보더(Cross Border)’란 국경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비즈니스 혹은 여타 활동 등을 일컫는 말이다. 특히 많은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이커머스를 통한 해외 판로 개척에 돌입하면서, 비즈니스 효율성을 증대하는 다양한 B2B 서비스 도입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추세다. 이에 최적화 마케팅부터, 배송대행, 고객관계관리, 쇼핑몰 제작 등 차별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의 글로벌 확장성을 지원하며 시장 영향력을 증대하고 있는 다양한 이커머스 솔루션들이 눈길을 끈다. ■ 스토어링크, 방대한 데이터 기반 이커머스 최적화..국내 기업 글로벌 진출 도와 이커머스 마케팅 플랫폼 기업 스토어링크는 운영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국내 오픈마켓 중심이던 솔루션 데이터 분석 범위를 아마존, 큐텐, 라쿠텐, 쇼피, 라자다 등 주요 글로벌 마켓플레이스까지 확장해 왔다. 지난 2월에는 미국, 일본, 베트남으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 스토어링크는 해외 진출을 통해 신규 고객사를 발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은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생활정원'의 모델로 배우 유이를 발탁하고, 건기식 사업 확장에 나선다. 이를 위해 건강한 아름다움의 대명사인 유이를 통해 유익균 비피더스 B-3(비쓰리)를 사용한 신제품 ‘비피움 비쓰리 다이어트’를 홍보할 예정이다. 생활정원은 LG생활건강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연의 건강한 생명력을 담은 제품을 만들어온 건기식 브랜드다. LG생활건강은 특유의 생기 가득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유이의 이미지가 생활정원과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 유이는 KBS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헬스트레이너 ‘효심이’ 역을 맡아 밝은 모습과 군살없는 건강하고 탄탄한 몸으로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자리 매김했다. 유이는 첫 모델 활동으로 다이어트 건기식인 ‘비피움 비쓰리 다이어트’의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비피움 비쓰리 다이어트는 식약처로부터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 받은 국내 유일한 원료인 ‘비피도박테리움 브레브 B-3(Bifidobacterium Breve B-3, 비피더스 비쓰리)’로 처방해 체지방 감소와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데, 해당 성분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엘지유니참㈜(대표 김성원)이 자사 ‘쉐어 패드(Share Pad)’ 캠페인으로 사단법인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 쏘피(SOFY) 생리대 10만개와 마미포코 기저귀 3만6,000개 도합 5,0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기부했다. 지난 2013년부터 생리대와 기저귀를 지역사회에 나누는 쉐어 패드 캠페인을 진행하며 여성들의 건강한 삶과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있는 엘지유니참은 이 캠페인으로 지금까지 100만개 이상의 생리대와 기저귀를 기부했다. 이들 물품은 한부모 가족의 엄마와 아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엘지유니참 사회공헌 담당자는 “사회적 공헌 활동에 이바지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엘지유니참의 선한 영향력으로 삶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힘이 되고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엘지유니참은 올해 100만개 이상의 위생 용품을 복지 사각 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 등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1위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을 지향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한 끼의 소중한 가치를 전하는 활동을 전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3일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식재료 총 119개(2,500만원 상당) 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한끼의 가치를 나누는 기부 활동을 전개한 것. 다양한 나눔과 기부 등으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아웃백의 이번 기부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러브백(Love Back)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러브백’은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좋은 음식은 좋은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정성과 따뜻함을 사회 전반으로 확장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아웃백은 해당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기부 전달식은 서울 동대문구 소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정필중 아웃백 사업본부장과 장임선 아웃백 운영담당 이사를 비롯해 다이닝브랜즈그룹 동반성장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전달된 식재료는 밥퍼나눔운동본부의 무료 급식 활용에 사용돼, 취약계층에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후원하는 ‘제26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에서 이지현 9단이 신진서 9단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5년 만에 맥심커피배 우승에 도전한 이지현 9단은 맥심커피배 전기 우승자인 신진서 9단을 맞아 치열한 승부를 벌여 시선을 끌었는데, 지난달 31일 진행된 결승 1국에서 전기 우승자 신진서 9단을 상대로 9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으나, 4월 2일 경기도 가평군 마이다스 호텔 앤 리조트에서 열린 결승 2국에서 패하며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어 지난 7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결승 3국에서 팽팽한 접전 끝에 이지현 9단은 178수 만에 백 불계승으로 신진서 9단을 꺾고 최종 우승자가 됐다. 이로써 이지현 9단은 대회 전기 우승자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쾌거를 이뤘으며, 2020년 우승 이후 5년 만에 맥심커피배 우승 기록을 갖게 됐다. 우승자 이지현 9단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7천만 원이, 준우승자 신진서 9단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천만 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지현 9단은 “지난 대회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울산 도심의 한 공원이 LG생활건강과 지역사회의 노력으로 다양한 수목을 갖춘 도심 내 생태 숲으로 거듭나고 있다. LG생활건강이 지난 8일 울산 북구 신천공원 일원에서 ‘도심생태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힌 것인데, 2023년 ‘꿀벌의 공원’, 2024년 ‘새들의 공원’에 이어 울산에서 3년 연속 진행하고 있는 숲 가꾸기 사업은 지속 가능한 ESG 경영으로 생태계 복원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강조하고자 하는 LG생활건강의 노력을 담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LG생활건강을 비롯해 지역 환경단체인 울산생명의숲,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 북구청, 울주군 등 행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원 주변 곳곳에 1,500여 그루의 묘목을 심고 공원 시설을 정비하는 등 생태계 보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꽃이 아름답고 튼튼한 애기동백과 산수유, 정원의 정취를 담은 팜파스 그라스, 수국 등 20여 종의 크고 작은 나무를 공원 내 인공습지 인근에 식재했다. 이로써 곤충과 어류, 파충류, 양서류, 조류 등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생물 다양성 증진 효과를 기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가 지난 4월 3일 창립 58주년을 기념해 서울시 양평동 본사에서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가졌다. 이는 지난 한 해간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데 적극 협력해 준 파트너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함으로, 롯데웰푸드는 이번 시상을 통해 9개 파트너사, 55개 대리점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총 3억8천2백만 원 상당의 금융 지원을 진행했다. 선정된 기업은 삼광식품, 유창성업, 에스디푸드, 하이푸드텍, 동화, 오래식품, 선일이씨티, 신우에프에스, 유래코 등으로, 이들 기업은 원가 절감, 매출 기여, 신제품 기여, 클레임, 기술 및 에너지 환경, 원료 및 포장재 등 다양한 부문에서 각각 높은 기여도를 인정받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롯데웰푸드 제품의 접점 확대를 위해 노력한 대리점들에도 시상이 주어졌다. 매출 규모와 손익 등 여러 기준을 공정하게 검토했다. 한편,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은 올해로 35회를 맞은 롯데웰푸드의 대표적인 상생 프로젝트다. 파트너사와 함께 양질의 제품을 안전하고 바르게 생산해 소비자에게 전달한다는 공동의 목표와 상생의 가치를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고자 매년 지속 전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두유, 베지밀 등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정연호)이 ‘인류의 건강과 지속가능한 미래 추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 정식품에 따르면 국내 두유업계 1위 기업으로서,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ESG 경영방침을 공개하고, 환경경영과 윤리경영,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실천 방안을 소개했다. 이번 ESG 경영방침에는 ▲고객 중심 경영 ▲사회적 책임 이행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개인적 이익 배제 ▲청렴 경영 실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정식품은 그동안 환경부 등이 주관한 ‘종이팩 자원순환 지원사업’에 참여해 종이팩 재활용 관련 소비자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활동을 했으며, 청주시와도 ‘종이팩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는 등 꾸준히 환경 보호를 실천해 왔다. 또한, 2024년부터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등과 협력해 멸균팩을 재활용해 생산한 백판지를 베지밀 24개입 포장박스에 적용했다. 아울러 보일러 폐열 회수 설비를 도입해 온실가스 배출과 에너지 소비를 줄였으며, 공장 내 용수 사용량을 절감하는 등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이외에도 정식품은 기업의 사회적 책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비양리마을회와 함께 비양도 황근 군락지 복원활동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와 여미지식물원, (사)제주올레 등 여러 기관이 함께했으며, 브랭섬홀 아시아 국제학교 학생, ACTS29 Jr.(국제학교 학생 연합동아리) 회원 등 180여 명이 참여했다. 황근은 제주 토종 무궁화로, 여름이면 노란색 꽃을 활짝 피운다. ‘보물주머니’라는 꽃말을 가진 이 식물은 한때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으로 지정되기도 했으나 민‧관의 20년에 걸친 노력 끝에 성공적으로 복원됐다. 특히 염분이 있는 해안가에서도 잘 자라는 준맹그로브(semi-mangrove) 식물로, 최근에는 육상산림의 3~5배에 달하는 탄소를 흡수하는 ‘탄소주머니’로 각광받고 있다. 이 날 참가자들은 비양도 동남쪽에 위치한 염습지 펄랑못에 황근 120그루를 심고, 비양도 둘레길을 돌며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에 나섰다. 해류를 따라 끊임없이 밀려오는 해양쓰레기는 비양도의 최대 골칫거리다. 섬 내에는 쓰레기 처리시설이 없고 한 달에 한번 오는 바지선을 통해 연간 120톤의 쓰레기를 수거한다. 행사장 곳곳에 등장한 폐박스 활용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