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하나금융지주 자회사이자 모바일 생활금융플랫폼 서비스 기업 ‘핀크(대표 조현준)’가 이달 들어 대출 및 생활편익 신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며 성장 엔진 장착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9일, 우량 P2P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한 대출 상품 라인업 다각화에 나서는가하면, 14일에는 행정안전부와 연계, 각종 공공문서 발급부터 제출까지 관리하는 ‘전자문서지갑’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히는 등 지속 성장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지난 2016년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확실한 매출 향상은 물론, 연속 적자행진에서 벗어날 실마리를 좀처럼 찾지 못하고 있는 ‘핀크’에게 이들 서비스가 이 같은 상황을 반전시키는데 얼마만한 기여를 할지 핀테크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급전이 필요한 소비자들에게 비교적 합리적인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자사 대출비교 서비스에 온라인투자연계금융기업 ‘렌딩머신(머니무브)’에 이어 ‘어니스트펀드’의 신용대출 상품 입점을 확정 지으며, 대출상품 선택권 확대에 나섰다. 따라서 소비자는 자신의 신용 상황 대비 더 유리한 조건의 상품을 찾을 수 있게 될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국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 야식이나 안주 등의 메뉴로 매운 맛 먹거리들이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식품업계가 새로운 제품들을 속속 선보이며 경쟁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8월 농심과 오뚜기가 매운 맛을 한층 강화한 라면제품을, 지난달 27일엔 풍림푸드가 MZ세대 입맛 저격용 ‘불장란’ 2종을, 또 지난 9일엔 ‘롯데웰푸드’가 극강의 매운맛을 내세운 ‘쉐푸드 크레이지 불만두’를 잇따라 선보이며 매운 맛 마니아층 저격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농심과 오뚜기, 신라면과 열라면 업그레이드 제품 출시 라면업계 1위 농심은 지난 8월 기존 신라면보다 2배 더 매운 ‘신라면 더 레드’를, 업계 2위 오뚜기는 자사 매운 라면의 대표 제품 ‘열라면’에 마늘과 후추를 더한 ‘마열라면’을 내놨다. 먼저 농심의 신라면 더 레드는 스코빌지수는 7,500SHU로 기존 신라면 3,400SHU의 2배가 넘으며, 농심에서 판매하는 라면 중 가장 매운 제품인 앵그리 너구리(6,080SHU)보다도 높다. 농심은 최근 소비자들의 매운맛에 대한 기준이 높아진 점을 고려해 신라면 더 레드를 개발했는데, 신라면 본연의 아이덴티티인 ‘맛있는 매운맛’을 지키면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 9일 서울시 영등포구 KBS 신관 아트홀에서 개최된 제12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물적나눔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사회공헌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개인 및 기관을 발굴해 4개 부문(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 희망멘토링)으로 시상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그동안 국내 커피시장 및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취약계층 장학금 지급, 유소년 오케스트라와 도서관 지원, 여성 문학상 및 클래식 공연 개최는 물론, 2009년부터 매년 커피 브랜드 맥심의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들과 함께 기부, 봉사와 바둑대회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한 공로를 인정,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수상은 당연한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받은 성원을 돌려드리고자 시작한 활동으로 의미 있는 표창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기업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스테이크 전문 레스토랑 CJ푸드빌 빕스와 bhc그룹의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11월을 맞아 고객 유치를 위한 승부수를 각각 선보이며 한판 승부에 돌입했다. 먼저 포문을 연 곳은 아웃백이다. 지난 7일, 한정판 프리미엄 메뉴 ‘인피니티 킹마호크 스테이크’와 ‘블랙라벨 램 셰프 에디션’을 선보이며 포문을 열자, 이에 질세라 빕스도 ‘네버엔딩 미식 버라이어티’ 브랜드 캠페인으로 고객 소통에 나선다고 지난 9일 밝히며 맞불을 논 것. 과연 우리 소비자들은 이들 브랜드 중 어느 프로모션에 더 후한 점수를 줄지 관심이 쏠린다. 먼저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6일(화)부터 한정판 프리미엄 메뉴 ‘인피니티 킹마호크 스테이크’와 시즌 메뉴 ‘블랙라벨 램 셰프 에디션’을 동시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웃백이 야심차게 출시한 ‘인피니티 킹마호크 스테이크’는 이름 그대로 기존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넘어선 크기는 물론 시선을 사로잡는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스테이크 명가 아웃백의 노하우를 담아 기존 토마호크 부위와 그 위에 자리한 꽃갈비살까지 포함된 희소성 높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 8일, 인천 연수구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에서 개최한 ‘제13회 동서커피클래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동서커피클래식은 지난 2008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한 동서식품의 대표적인 문화 나눔 사업이다. 제1회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인천, 대구, 광주, 창원, 전주, 춘천 등에서 수준 높은 무료 클래식 공연을 개최해왔다. 이번 제13회 동서커피클래식에 1,2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함으로써 동서커피클래식 누적관람객 수는 총 1만7천여 명에 달한다. 이번 동서커피클래식은 지휘자 이병욱이 이끄는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타리스트 박규희, 피아니스트 신창용, 소프라노 박혜상, 베이스바리톤 길병민 등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음악가들이 대거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1부에서는 기타리스트 박규희와 피아니스트 신창용이 무대에 올라 인천시향과 열정적인 협연을 펼쳤다. 박규희는 기타와 오케스트라의 조화로 유명한 로드리고의 ‘아랑훼즈 협주곡’을 선보였고, 신창용은 탄생 150주년을 맞은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를 연주하며 아름다운 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탐앤탐스에서 론칭한 신규 카페 브랜드 ‘메타킹 커피’가 제주와 전주에 새 매장을 오픈하며 가맹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1일 제주노형점(제주시 도령로 40)에 이어 4일엔 전북도청점(전북 전주시 완산구 홍산남로 60)을 오픈했다고 지난 8일 밝힌 것인데, 이들 모두 은행, 극장, 대형마트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번화가와 신시가지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탐앤탐스 측 전언이다. 여기에 23FW 트렌드 컬러로 떠오른 ‘비비드 그린’을 전면에 내세운 외관, 마스코트 ‘메타킹’ 캐릭터를 활용한 팝아트적인 분위기의 포토존 등 잘파 세대를 겨냥한 콘셉트로 오픈 초기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뉴 구성 또한 ‘영&에너제틱’을 테마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있는데, 카페인 급속 수혈이 가능한 대용량(1L) 아메리카노(아라비카/로부스타 원두 中 택), 타우린이 듬뿍 들어 있어 리프레시를 돕는 ‘파인 부스터 2종(파인/베리)’과 더불어, 매장에서 직접 구워 겉바속촉이 매력적인 식사대용 페이스트리 파이 4종(그레이비 미트 파이, 핫칠리 치킨 파이, 애플 파이, 콘 파이)은 오직 메타킹 커피에서만 맛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점점 쌀쌀해져가는 날씨에 옷장과 화장대도 변화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올 FW(추동) 시즌에는 ‘놈코어룩’과 ‘스킨케어’가 유행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패션업계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10월(1일~22일) 약 3주간 자사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올해 추동(F/W)시즌 패션과 뷰티 트렌드를 이끌 각각의 키워드로 선정했다고 지난달 25일 밝힌 것. 아울러 가을 급 추위와 다가올 겨울 시즌에 맞춰 옷과 화장품을 동시에 구매하고자 하는 수요가 늘고 있는 모습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패션가, ‘Y2K’에 이어 ‘놈코어룩’ 인기…’바이크코어룩’ 대세 에이블리에 따르면 먼저 패션시장의 경우 지난 몇 년간 지속된 ‘Y2K’ 트렌드에 이어 ‘놈코어룩(평범하면서 개성 있는 스타일, ‘Normal’과 ‘Hardcore’의 합성어)’이 인기를 끌며 ‘바이크코어룩’이 급부상하고 있다. ‘바이크코어룩’이란 ‘바이크(Bike)’와 ‘놈코어(Normcore)’의 합성어로, 모터사이클 재킷, 레이싱 수트 스타일 의류를 일상복과 매치해 입는 패션을 의미한다. 최근 3주(10월 1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LG생활건강이 화장품사업부의 어닝 쇼크에 준하는 손익성적에 휘청, 부진한 3분기 영업성적표를 시장과 투자자에게 내밀었다. 이 회사의 3분기 매출은 1조7462억 원을 시현 2022년 3분기 1조8704억 원 대비 약 1242억이 줄어 6.6% 가량 역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1285억 원에 그쳐, 지난해 3분기 1901억 대비 616억 원이 감소해 32.4%나 것. 이 같은 저조한 실적은 동사의 주력인 화장품사업부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5.1%나 줄고(금액으로는 1190억 감소) 영업이익 역시 무려 88.2%(금액 기준 597억 원 감소)나 급감한 점이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나마 3개 사업부 중 음료만이 외형과 영업이익 공히 전년 동기대비 홀로 증가세를 시현하는 선전을 펼쳤지만, 화장품과 생활용품(HDB) 사업부의 저조한 실적을 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증권가에서는 3분기 화장품사업 실적에 큰 실망감을 드러내며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줄줄이 하향시키고 있어, 앞으로의 실적 향배에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올 3분기 실적, 특히 화장품사업 성적이 어떠하였기에 이 같은 분석이 나오고 또 향후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지난 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14.7% 줄이는 성과를 냈지만, 정부가 설정한 2030년 감축 목표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구조 개선과 신산업 대응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10월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6개년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가 확인 가능한 201개사의 2024년 총 배출량은 4억1951만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4억9153만톤 대비 14.7%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국가 전체 배출량은 7억5940만톤에서 6억9158만톤으로 줄었으며,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4.7%에서 60.6%로 4.1%포인트 낮아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국가 배출량의 60% 이상이 대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7억8390만톤)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의 감축률은 약 11.8%에 불과하다. 지금 속도대로라면 2030년에도 20% 안팎에 머물러 목표치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과 비교해 2024년 배출량이 줄어든 기업은 106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전자제품의 친환경적인 회수와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국제 전자폐기물 없는 날(10월 14일)을 맞아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것. 이날 빙그레 임직원들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자발적으로 수거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Return(회수)’, ‘Recycle(재활용)’, ‘Reward(혜택)’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친환경 전자제품 회수 프로세스를 안내하고 전자제품을 수거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SNS 참여형 이벤트와 포토존을 운영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캠페인 참가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마련한 점 등이다. 특히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에 앞장서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빙그레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회수된 제품이 친환경적 프로세스를 거쳐 재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시가 2025년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에 참여한 공공 및 민간건물 5,987개 동의 에너지사용량 등급을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저탄소건물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의 두 번째 평가 결과로, 시민과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크게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올해는 서울시 내 1만 5천여 동의 대상 건물 중 6,322개 동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난해(4,281개 동)보다 약 1.5배 증가했다. 특히 민간건물의 참여는 지난해 1,510개 동에서 올해 2,991개 동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체 건물의 53.4%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리 목표 기준인 B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전체의 92.2%가 A~C등급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으며, D등급은 6.0%, E등급은 1.8%에 그쳤다. 서울시는 이러한 결과가 건물 관리자들의 지속적인 에너지 관리 노력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참여 건물의 용도를 살펴보면, 교육연구시설이 2,221개 동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 유엔환경계획(UNE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자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며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섰다. 협약식은 9월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었으며, UNEP 산업경제국의 쉴라 아갈칸 국장과 국제환경기술센터(IETC)의 나카무라 타케히로 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UNEP는 1972년 설립된 UN 산하 기구로, 전 세계 자연과 천연자원의 보전·보호·증진을 선도하며 국제 환경보전에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본부는 케냐 나이로비에 있으며, 한국위원회는 1996년 설립됐다. 이번 협약은 3년간 유지되며, 디자인을 중심으로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혁신과 행동을 촉진하는 역량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정책 대화와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제로웨이스트 및 폐기물 관리 등 글로벌 환경 의제에 함께 대응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이니셔티브도 함께 진행되며, 디자인 실천 속에 지속가능성을 내재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UNEP의 쉴라 아갈칸 국장은 디자인을 통한 순환성이 기후 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오염과 폐기물이라는 지구의 세 가지 주요 환경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한국항로표지기술원(원장 박광열)이 2025 저탄소 여행주간(9월 26일~10월 26일)을 맞아 마련한 ‘등대스탬프투어×코리아둘레길’ 연계 캠페인에 초대했다. 이는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한 저탄소 여행을 실천하고 등대문화와 걷기 여행의 가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페인의 이름은 ‘길 위의 빛! 코리아둘레길에서 만난 등대 이야기 Part.3’로 구성됐다. ‘두루누비’ 앱을 켜고 등대가 포함된 코리아둘레길 구간을 1km 이상 걸은 뒤 방문한 등대에서 등대 여권에 스탬프를 찍고 인증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앱의 ‘따라가기 기능’을 활성화해 걷기 기록을 남기고 구글 폼을 통해 스탬프 날인된 여권 사진을 업로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캠페인 참가자에게는 총 134명에게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1등 4명에게는 ‘등대에서의 하룻밤’을 경험할 수 있는 등대스테이 숙박권, 2등 30명에게는 충전식 블랙다이아몬드 헤드랜턴(500루멘 이상), 3등 100명에게는 모바일 신세계상품권(1만원권)이 주어진다. 당첨자는 10월 말에 발표되며, 숙박권은 11월 중 이용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국의 27개 등대가 코리아 둘레길에 포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경남 창원·울산지역 거점은행인 BNK경남은행이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쌀1.5톤, 전통시장 상품권, 임직원 성금 등을 구석구석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창원시에 ‘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 기탁…지역 취약계층 2천세대 지원 먼저 BNK경남은행은 지난달 29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창원시에 ‘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을 기탁했다. 이 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원시가 추천한 취약계층 가정 2000세대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시설에 임직원들 마음 담긴 ‘백합나눔회 성금’ 기탁 이어 30일에는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시설 43곳에 ‘백합나눔회 성금’ 163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전 임직원이 월급여의 일정액(끝전)을 모은 금액에 BNK경남은행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으며, 영업점에서 추천한 복지시설에 전달돼 복지시설 운영비로 쓰여질 예정이다. 추석을 맞아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에 ‘쌀 1500kg’ 기증 이뿐만이 아니다. 같은 날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에 ‘쌀 1500kg’도 기증했다. 이날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쌀 기증식에는 BNK경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LG화학이 지난 8일부터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고 있는 ‘K2025’에 참가해 자사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담긴 고부가·친환경 소재 등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고객 유치에 나섰다. ‘화학이 이끄는 변화, 세상을 움직이는 힘’을 테마로 한 이번 전시회에서 LG화학은 약 286㎡(약 87평) 부스에 고객 맞춤형으로 즉시 제공이 가능한 총 65여 종의 주력 제품을 전시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9개의 전용 회의실과 비즈니스 라운지를 운영한다. 또, 주요 산업·기술별 다양한 전시 존(Zone)을 구성해 LG화학의 고부가·친환경 제품들이 변화시키는 우리의 일상과 지속가능한 미래의 모습을 구현한다. 먼저 모빌리티존에서는 LG화학의 고광택·고내열 고부가합성수지(ASA/ABS)가 적용돼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되고 있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리어(rear) 램프가 전시된다. 또, 초고중합도 PVC(폴리염화비닐)로 내열성과 유연성이 개선된 전기차 충전용 케이블, 우수한 절연성과 난연성으로 전기차 배터리팩에 적용되는 열폭주 지연 소재 등 다양한 첨단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이어 리빙존에서는 LG화학의 무광 소재(ABS)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