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지주회사 체제전환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면서, 앞으로 추진할 '7대 핵심사업별 성장전략'을 제시했다. 포스코는 5일, 2023년 시무식 소식과 함께 최정우 회장의 신년사를 발표했다. 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포스코그룹의 사업 정체성을 철강을 넘어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변환시킨 것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한 걸음 빠른 선택"이라며 "많은 기업이 우리가 선점한 핵심사업들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있다"고 포스코의 변화에 대해 강조했다. 최 회장은 가장 먼저 냉천범람피해와 정상화 상황을 전하며 피해복구에 참여한 직원들의 헌신과 지원에 감사의 뜻을 나타내고, 올해의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다는 우려도 표시했다. 최 회장은 "세계 경제는 통화 긴축과 지정학 리스크가 이어지면서 성장률 하락과 경기 침체 본격화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국내 경제 역시 민간 소비 감소와 수출부진으로 잠재성장률을 하회하는 1%대 성장에 머물 것"이라고 올해 경제상황을 전망하고, "위기라는 말 속에는 기회의 씨앗이 숨겨져 있다"면서, '7대 핵심사업별 성장전략' 실행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현대자동차, 기아, 쌍용자동차 등 국내 자동차 3사는 지난 2022년 모두 전년보다 많은 차를 판매하며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2015년 3사가 가장 많은 차를 판매했던 때와 비교하면 여전히 크게 감소한 실적으로 아쉬움이 남는다. 현대차는 지난해 연간 394만대를 판매했다. 한 해 전 390만대보다 1.2% 증가하며 미미한 증가세에 그쳤다. 기아는 290만대를 판매하며 전년 278만대보다 4.6%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 쌍용차는 11만대를 판매해 전년의 8만대보다 34.9%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해 워낙 실적이 나빴기 때문으로 2020년과 비교하면 3.6% 증가한 실적이다. 자동차 3사가 지난해 모두 크고 작은 실적 증가세를 보였지만, 2015년 실적과 비교하면 현대차는 20.5% 감소했고, 기아는 4.8% 감소했으며 쌍용차는 21.4% 감소해서 여전히 부진한 실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국내에서 68만8884대, 해외에서 325만5695대를 판매해 총 394만4579대를 판매했다. 2021년과 비교하면 국내는 5.2% 감소했지만 해외에서 2.9% 증가해 전체 판매가 증가했다. 2022년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한 해가 끝나고 또 한 해가 시작되는 시간. 건설사들이 이웃을 돌아보며 어렵고 힘든 곳을 찾아 연말연시를 함께하는 활동에 열심이다.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마음으로 그동안 한푼 두푼 모았던 성금을 전달하고, 건설사의 직업적 재능을 살려 낡은 주택을 고쳐주기도 하며 장애인들이 꿈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장애인들의 작품을 전시하기도 한다. ■ 현대건설 '급여끝전 모으기' 현대건설은 지난 1년간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을 모아 사회에 기부하며 훈훈하게 한 해를 마무리 했다. 현대건설 임직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년간 급여 모금으로 모아온 ‘사랑나눔기금’ 약 2억 4천여만원을 기탁했다. 사랑나눔기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모금 참여를 바탕으로 2010년 이후 올해로 12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약 38억을 모아 지역 사회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됐다. 임직원들의 성금은 그간 필리핀 소외계층 위생·건강 키트 지원 사업과 조지아 IT 교실 지원사업, 국내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 가구의 고효율 LED 조명 교체사업 및 태양광 설비 설치 사업, 재난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재난안전교육 및 재난안전경안전모 배포, 종로지역 취약계층 식료품 지원사업에 사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재계는 "위기의 그림자가 길게 드리워있다"고 긴장하면서도 "썩은 것을 도려내어 새 것으로 바꾸자"는 희망과 도약의 의지로 새해를 시작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허창수 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손경식 회장,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 최진식 회장, 중소기업중앙회(=중기회) 김기문 회장 등 재계의 수장들은 새해를 맞아 현재 경제상황에 대한 진단과 올해 우리 경제가 나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 ■ 전경련 허창수 회장 "환부작신(換腐作新) 썩은 것을 도려내어 새 것으로 바꾼다" 전경련 허창수 회장은 '환부작신(換腐作新)'이란 사자성어로 우리 경제의 현실을 진단하고 올해의 과제를 제시했다. 허 회장은 현재의 경제상황에 대해 "코로나 이후 시중에 풀린 유동성이 물가 상승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왔고, 미국 등 주요국의 금리 인상으로 글로벌 수요가 위축됐다"며, "여기에 원자재 가격 상승마저 겹치면서, 전 세계 경기가 둔화국면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이에따라 "한국경제는 지난 1년 내내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이른바 3고 현상과 힘겨운 싸움을 벌였다"며, "기업의 채산성은 악화되었고 무역수지는 8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중견기업들은, 이번 국회에서 법인세율이 인하됐지만 중견기업에 대한 법인세 실효세율을 추가 인하해야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중견기업 규제개선 100개 과제를 정부에 건의했다. 중견기업들의 모임인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는 28일 ‘2023년 중견기업 규제 및 애로 개선 과제 100선’을 발표하고 “2021년 기준 전체 고용의 13.1%(159만 명), 매출의 15.4%(853조 원) 등 전체 기업의 1.4%( 5,480개)를 차지하는 중견기업의 높은 경제 기여도를 감안할 때, 위기 극복의 가장 신속한 해법은 규제 개선을 통해 중견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와 고용을 견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견련 관계자는 “2020년 기준 법인세 실효세율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18.0%, 중견기업 18.3%, 중소기업은 13.1%,로 확인됐다”면서, “투자, 고용, R&D 등 중견기업의 모든 기업 활동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기 위해서는 법인세 추가 인하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견련 규제개선 100선, 부처별 개선 과제 '개선 과제 100선’은 올해 2월 최진식 회장 취임 직후부터 대폭 확대한 중견기업 현장·서면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힘든 한 해를 보낸 기업들이 내년에는 조금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있지만, 여전히 지난해 하반기의 침체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국내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 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내년 1월 전망지수는 88.5로 전망되어 올해 12월 실적지수 85.7 보다 2.8포인트 높게 나왔다. 하지만 지난 2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계속되고 있는 침체분위기에서는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올해 3월만 해도 지수는 99.4를 기록하며 기준선 100을 넘는가 했지만 전쟁의 영향이 밀려 오면서 이후 계속 하락했고, 7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친 기준금리빅스텝 이후에는 80 선으로 떨어지는 등 침체분위기를 겪고 있다. 기업현장에서 체감하는 경기를 기업에게 직접 설문형식으로 조사하는 BSI는, 긍정적으로 답변한 기업의 수와 부정적으로 답변한 기업의 수가 같을 경우 100을 나타내도록 설계돼있다. 조사에서 긍정적인 답변이 많으면 그만큼 100을 초과하고 부정적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전세가격이 매매가격보다 두 배 더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 아무래도 금리인상의 영향을 소득이 적은 세입자들이 더 많이 받기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렇게 전세가격이 급하게 떨어지면서 깡통전세와 보증금 반환소송이 늘어나고 있고, 집주인들이 보증금을 내주기 위해 급매물을 내놓으면서 매매가격도 더 떨어뜨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전세가격 주간 변동률은 -0.19% 였다. 매매가격 변동률 -0.09%의 두 배 수준이다. 최근 개포자이프레지던스 3,375가구가 입주를 시작해서 강남 일대 전세가격이 떨어지고, 수도권에서도 수원, 고양, 화성 등 아파트 입주가 진행되고 있는 곳의 전세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최근 입주물량 증가보다 기준금리 인상이 주요 원인이라고 말한다. 지난해 저금리 기조 속에서 매매가격보다 더 크게 올랐던 전세가격이 지난 7월 13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빅스텝 이후 매매가격보다 더 가파른 우하향곡선을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전세가격이 높아 전세도 대출을 받는 사례가 많은데다, 세입자들의 소득이 작아 금리인상에 더 취약하다는 설명이다. 서울의 경우, 전세가격 하락속도가 신도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포스코홀딩스,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강사들의 호황이 이어지고 있다. 열연, 냉연 등 철강제품 가격이 여전히 고공행진 중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철강가격은 1년 사이 열연제품의 경우 2.7배가 올랐고, 냉연제품도 2.4배가 올라 철강사들은 역대 최고 실적을 누렸다. 올해 들어와 제품가격이 지난해보다는 다소 내렸지만 여전히 고공행진을 하면서 철강사들의 실적도 지난해 보다는 줄었지만 여전히 초호황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철강 최대 수요처인 중국의 건설경기가 크게 위축되고 있고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세계경기도 침체되면서 앞으로의 전망은 불투명하다는 분석이다. 철강사들은 올해 2분기까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지만 3분기 들어서는 이미 매출도 이익도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철강사들의 올해 1~3분기 누적매출을 회사별로 살펴보면, 포스코홀딩스는 65.5조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동기보다 19.1% 상승했다. 2년전 실적과 비교하면 54.0%나 증가했다. 이익도 아닌 매출이 이렇게 2년 연속 큰 폭으로 증가하는 모습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초호황을 누리고 있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이런 매출 증가세는 현대제철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8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동원산업빌딩에서 동원산업(대표이사 박문서, 민은홍)과 ‘ESG 경영확산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동원산업은 원양어업계 선도기업으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전 세계 수산기업들과 학계가 모여 지속 가능한 수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체 씨보스(SeaBOS, Seafood Business for Ocean Stewardship)의 창립 멤버이자 유일한 한국 기업 회원사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자체 개발한 ‘ESG 경영진단모형 및 방법론’을 활용한 ESG 컨설팅을 동원산업 계열사에 제공한다. 또한, 향후 컨설팅을 진행해 동원산업 계열사들의 ESG 경영 수준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ESG 경영 실천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며, 나아가 동원산업이 추천한 관계 기업에게는 ‘신한 ESG 우수 상생지원대출’ 등을 활용한 금융지원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신한 ESG 우수 상생지원대출’은 지속가능경영(ESG) 우수기업 및 우수기업이 추천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금리우대 등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ESG 경영 선도은행으로서 대표 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랜 전통의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국내 바둑문화 대중화에 기여하는가하면 초등학교 도서 지원 사업인 ‘꿈의 도서관’을 전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달 29일, 자사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5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신진서 9단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5천만 원을 수상했다. 신 9단은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 2019년과 2023년, 올해까지 총 세 차례의 맥심커피배 우승 기록을 갖게 됐다. 또 대회 두 번째 참가 만에 준우승을 기록한 김명훈 9단은 트로피와 상금 2천만 원을 받았다. 지난 1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프로 바둑기사 9단에게만 참가 기회가 주어지는 권위있는 바둑대회이다. 올해는 전기 우승자이자 국내 랭킹 1위인 신진서 9단을 포함해 국내 정상급 프로 바둑기사들이 참여해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입신(入神)들의 대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최고의 기량으로 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프레시웨이와 농심이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쿠킹클래스를 여는가하면 선물을 전달하는 등 각종 봉사 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식음료업계를 대표하는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다. CJ프레시웨이, 어린이날 맞아 지역아동센터 쿠킹클래스 진행 먼저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일 서울시 강서구 소재 ‘발음(鉢音)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 대상 쿠킹클래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CJ프레시웨이는 매년 어린이날 기념 쿠킹클래스를 열고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데, 올해로 세 번째 진행된 쿠킹클래스 봉사활동은 ‘사랑 가득 케이크 만들기’를 주제로 아이들에게 즐거운 식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CJ프레시웨이의 키즈 전문 영양사, 셰프로 구성된 강사진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커리큘럼을 준비했다. 아이들은 빵, 과일, 과자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제각기 개성 있는 모양으로 케이크를 꾸몄다. 또한 쿠킹클래스가 진행되는 동안 오감으로 식재료를 경험하고 재료별 영양정보를 배우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 말미에는 아이들과 강사진이 함께 모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환경부 및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2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되는 기후변화주간 기간 동안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 행동 확산을 위해 다수의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빙그레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패키지 디자인에 기후변화주간 BI(Brand Identity)가 삽입된 ‘요플레 닥터캡슐 프로텍트’ 4입 멀티 제품을 운영한다. ‘요플레 닥터캡슐 프로텍트’는 이중캡슐 유산균으로 일반 비피더스 유산균 대비 1000배 더 살아서 장까지 가는 국내 유일 캡슐 발효유다. 제품 용기와 라벨이 동일한 재질로 분리배출과 재활용이 용이해 재활용 우수 등급을 획득한 패키지를 적용한 제품이다. 또 빙그레는 오는 25일 대구에 위치한 달성초등학교에서 ‘지구를 위한 새활용 체험교실’도 운영한다. 업사이클링 캠페인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참여형 새활용 체험학습을 통해 탄소중립 일상화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와 BBQ치킨, 농심, BAT로스만스 등 유통기업들이 무료 커피트럭 운영에 먹거리 기부, 청년 예술가 지원 성금 등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쾌척·기부하는 등 ESG경영 행보를 분주히 펼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컴포즈커피, 장애인의 날 맞아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 진행 컴포즈커피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성민복지관에서 진행된 장애인의 날 행사에 방문에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성민복지관에서는 ‘다(多)가치, 하나로'를 주제로 장애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콘서트가 열렸는데, 장애인의 사회적 인신 개선을 응원하고, 현장에서 수고하는 사회복지사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것. 이를 통해 컴포즈커피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 공연자들은 물론 사회복지사, 행사 관계자, 관객들에게 아메리카노, 딸기라떼, 더블초코라떼, 자몽에이드 등 자사 인기 음료를 무료 제공했다. BBQ, 장애인의 날 치킨 기부...패밀리와 선한 영향력 확대 같은 날 BBQ도 장애인의 날을 맞아 패밀리(가맹점주)와 함께 경기도 광주 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HD현대오일뱅크와 함께 자원 선순환 본격화를 통한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롯데웰푸드는 바이오디젤 생산을 위한 식물성유지 및 폐식용유 등의 원료유를 HD현대오일뱅크에 공급하고, HD현대오일뱅크는 이를 바탕으로 생산한 바이오디젤을 다시 롯데그룹에 공급한다. 바이오디젤은 석유를 정제해 만드는 일반 디젤과 달리 동‧식물성 유지가 원료인 친환경 연료로, 석유 기반 연료와 성상이 유사해 대체가 가능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큰 게 장점이다. 롯데웰푸드와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22년 부터 친환경에너지 생산 확대를 위한 상호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특히 HD현대오일뱅크는 최근 대산공장에 연산 13만 톤 규모의 바이오디젤 생산 공장을 준공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상업 가동에 나섰고, 또 국내 최대 규모 식용유지 사업자인 롯데웰푸드는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통해 원활한 바이오디젤 생산을 돕는다. 롯데웰푸드는 HD현대오일뱅크에 연간 2만톤 이상의 재활용 자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나아가 양사는 친환경에너지 생산 확대뿐만 아니라 폐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ESG 경영도 강화한다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부산항만공사(BPA)와 손잡고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8일 따뜻해지는 봄철 증가하는 졸음사고 예방을 위한 ‘잠 깨!’ 캠페인을 부산항터미널㈜에 방문해 진행한 것인데, ‘부산항의 잠자는 안전의식을 깨우자’는 의미를 담은 이 캠페인은 항만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환기하여 항만 내 안전 문화 확산 및 안전사고 예방 목적으로 기획됐다. 롯데웰푸드의 ‘졸음번쩍껌’을 7천여 개 나눠주며 일상과 안전을 연결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북항, 신항, 감천항에서 12일까지 세 차례 추가 진행됐다. 부산항 내 차량 및 장비를 운용하는 터미널 운영사에도 ‘졸음번쩍껌’을 전달하며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갖춰 나가는 데 힘을 보탰다. 또한 부산항만공사(BPA)와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캠페인 운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12년째 명절과 휴가철 등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지속 이어나가고 있다. 운전자들이 운전 중 졸지 않고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에 대한 정보 전달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