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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화재피해, 갈수록 지역 확대 영등포까지

재난청 "피해지역 강북"...영등포도 결제 안돼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영등포구청 인근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A씨는 24일 오후 2시 식사 후 카드 결제를 하려고 식당주인에게 신용카드를 건냈다. 식당주인은 결제기에 A씨의 카드를 밀어 넣었다. 하지만 몇번이나 시도해도 승인이  떨어지지 않았고 결국 A씨는 현금으로 식사대금을 지불했다. 


함께 식사를 한 동료들에게 왠지 머쓱해졌는데 동료 한 명이 문득 생각이 난 듯이 휴대전화 문자를 확인했다. 오후 12시 05분 소방재난본부청에서 발송한 긴급재난문자 였다. 


'서대문구 충청로3가 kt건물지하 화재발생, 인근 주민은 통신장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라는 문자였다. A씨도 이 문자를 확인했었지만 직장이 영등포에 있어서 무심히 지나쳤었다. 


이날 오후 2시 29분 소방재난본부청은 다시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때는 통신장애 지역이 중구, 서대문구, 마포구 일대로 명기돼있었다.




그리고 이날 오후 4시 55분에는 서울시청이 또 다시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번에는 아예 피해지역이 명시돼있지 않고, 단지 휴대전화는 70% 복구됐고, 유선전화와 인터넷, 카드결제 복구는 1~2일 소요예정이라고 명시돼있다.


A씨는 "당초 서대문에만 통신장애가 있다고 하더니, 3시간이 지나서 피해지역이 강북 일부라고 다시 문자가 왔지만 영등포지역도 카드승인이 떨어지지 않았다"면서, "당국이 3시간이 지나도록 피해지역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고 6시간 후에는 아예 피해지역을 언급도 하지않았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통신장애 피해신고는 영등포 외에도, 은평구, 경기 일산고양에서도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한다.



이날 오전  11시 12분 서대문 충정로에 있는 KT아현국사 건물 통신케이블이 설치된 지하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통신구에서는 16만8천회선, 광케이블 220조 세트가 설치돼 있었다.


불은 10시간이 지나서야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통신구 맨홀 아래에 있어 진입이 불가능한 탓에 진화가 늦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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