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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아파트 주차장을 예술공간으로 '5 second 갤러리'

아트월과 디자인, 색채 적용으로 갤러리 공간 탄생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갤러리로 탈바꿈했다.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입구부터 차를 주차하고 집으로 가는 길에서도 예술품들을 감상하며 귀가한다.


얼마전 세계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지하주차장 디자인 변화를 통하여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된 ‘5 Second 갤러리’를 선보였다.


‘5 Second 갤러리’는 어둡고 위험한 공간으로 인식되던 지하주차장에 예술을 접목한 밝은 분위기의 지하공간을 제공하여, 기존의 부정적 인식을 벗어던지고 새롭게 변화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6월 현대건설이 개발한 힐스테이트의 새로운 디자인인 ‘Gen Z Style’이 적용된 첫 번째 사례로 올해 11월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에 적용된다.



세계적인 색채 아티스트인 마시모 카이아초(Massimo Caiazzo / 비에이컴퍼니)와 협업하여 탄생한 힐스테이트만의 패턴과 컬러가 동출입구 강조 기둥에 적용되며, 정크하우스 작가(리바트 아트랩)와 협업 개발한 아트월이 주차장 주요 동선에 위치하여 감각적이고 세련된 갤러리같은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미니멀한 디자인에 기능을 강조한 사인물 및 그래픽, 네온컬러의 출구유도 바닥사인 등이 지하주차장 곳곳에 적용되어 디자인뿐만 아니라 wayfinding에도 힘썼다.

wayfinding이란, 물리적인 공간에서 스스로 위치를 찾고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모든 방법을 의미한다.     



현대건설이 이번에 선보이는 ‘5 Second 갤러리’는 고객과 상호작용하는 접점에 특화디자인을 적용하여 포인트를 더하고 엣지를 살릴 수 있는 힐스테이트만의 강화된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확립한다는 계획아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변화로 향후 문주, 티하우스 등 점차 업그레이드 된 디자인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당사는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여 상품뿐만 아니라 디자인측면에서도 향후 주거 트렌드를 이끌어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 6월 새로운 디자인 개발 이후 처음 선보이는 ‘5 second 갤러리’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스마트 디자인 개발을 통해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켜 타브랜드와 차별화된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렇게 주차장에도 예술적 감성을 도입하고 있는 현대건설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DEA 2021’에서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대건설은 최근 이 대회에서 ‘더 게이트, 탄젠트(The Gate, Tangent)’로 본상(Finalist)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의 ‘더 게이트, 탄젠트’는 프리미엄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현대건설과 국내 대표 미디어 아티스트인 서울대학교 박제성교수의 협업으로 탄생한 미디어 형태의 문주(門柱)다.

‘더 게이트, 탄젠트’는 평범한 일상을 뛰어넘는 예술적 인사이트를 제안한다. 특히 계절별 테마를 주제로 변화무쌍하게 연출되는 디에이치만의 독특한 예술적 감각을 볼 수 있다.

박제성 교수에 따르면, 문주를 구성하는 타일은 고풍스러운 석재 재질로 은은한 빛을 담아내며 신세계로의 변화를 표현한다. 석재 타일 내부에 설치된 LED 광원은 신비로운 반사광으로 초현실적 디자인을 연출했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지난달 준공한 현대건설의 4번째 ‘디에이치’ 현장으로서 특화된 외관 디자인을 비롯해 세계적 예술작가들과의 협업으로 하이엔드 주거의 정점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9년, 힐스테이트 운정의 ‘물의정원(Wave Carpet)’, 아모레퍼시픽 사옥의 ‘가든즈(Skyrise Garden)’로 본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까지 두 번째 ‘IDEA 디자인어워드’ 본상 수상을 기록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 아파트의 세계적인 디자인 능력을 다시한번 인정받았다”며 “세계적인 디자인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고객소통 및 상품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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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사회적 책임’ 확대향 ‘밥퍼’ 나눔 실천 '훈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1위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을 지향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한 끼의 소중한 가치를 전하는 활동을 전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3일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식재료 총 119개(2,500만원 상당) 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한끼의 가치를 나누는 기부 활동을 전개한 것. 다양한 나눔과 기부 등으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아웃백의 이번 기부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러브백(Love Back)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러브백’은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좋은 음식은 좋은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정성과 따뜻함을 사회 전반으로 확장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아웃백은 해당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기부 전달식은 서울 동대문구 소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정필중 아웃백 사업본부장과 장임선 아웃백 운영담당 이사를 비롯해 다이닝브랜즈그룹 동반성장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전달된 식재료는 밥퍼나눔운동본부의 무료 급식 활용에 사용돼, 취약계층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