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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한파·강풍 주의보, 춘천 -14℃ 서울 -11℃

충남, 전북 대설 예비특보...적설량 10㎝
인천, 경북 강풍주의보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겨울 한파가 본격적으로 밀려온다. 한파는 금요일부터 시작해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 절정을 이루고 이후 조금씩 풀리겠지만 화요일까지도 최저 기온이 영하권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전국 곳곳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고, 충청과 전라 서해안은 대설주의보도 내려졌다.


기상청은 금요일 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추을 것으로 예보했다.

춘천은 8일 최저 기온이 영하 14℃까지 떨어지며 서울도 영하 11℃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토요일을 정점으로 추위는 풀리지만 월요일 서울이 영하 7℃, 화요일 영하 3℃로 예보돼 화요일까지는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 남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도 내려졌다.

7∼8일 적설량은 충남 서해안과 전북, 전남 서해안, 제주 산지, 서해 5도, 울릉도·독도 2∼7㎝, 충남 내륙과 전남 내륙 1∼5㎝로 예보됐다. 전북 서해안의 적설량은 최대 10㎝로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 보행자 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당분간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동해 먼바다와 제주 남쪽 먼바다, 서해 중부 먼바다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항해·조업하는 배는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1∼3.5m와 2∼6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서해 앞바다와 먼바다는 1∼4m와 2∼4m, 남해 앞바다와 먼바다는 0.5∼2m와 1∼4m로 일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기상청은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 현상에 의해 바닷물이 높을 것으로 보여 남해안 저지대는 만조 때 침수 피해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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