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2022년을 여는 ‘제46기 갤러리탐’ 전시를 주요 매장을 통해 선보이며 ”탐탐으로 떠나는 예술 여행”을 제안했다. 이번 46기 갤러리탐은 오는 4월 4일까지 수도권 9개 매장과 온라인에서 진행되며, 겨울부터 봄까지 두 계절을 관통하는 전시로써 탐앤탐스 매장에 더 큰 감성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약 석 달 동안 서울, 남양주, 성남 등 수도권 내 9개 탐앤탐스 주요 매장에서 총 9명의 작가별 개인전이 펼쳐지며 이중 5개 매장에서는 신진 작가들 특유의 신선한 예술관, 과감한 도전정신을 담아낸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이고 또 4개 매장에서는 확고한 예술 세계를 구축한 기성 작가들의 앵콜 및 초대전이 진행, 9인 9색의 색깔이 담긴 전시를 둘러보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블랙 압구정점에서는 조은아 작가의 ‘여기로 와유(臥遊)’ ▲역삼2호점에서는 안명현 작가의 ‘마음에 닿은 빛’ ▲탐스커버리 건대점에서는 김표중 작가의 ‘욕망과 현실’ ▲창동본점에서는 장민경 작가의 ‘일상의 이면’과 함께, 남양주 소재 ▲블랙 파드점에서는 김윤경 작가의 ‘색채의 기억(Memories of Colors)’이 진행된다. 다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홀로 계신 어르신에 대한 ‘우유안부’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신규 영상을 공개하고 이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유안부는 매일유업이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활동을 일컫는 말로, 홀로 계신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매일 우유를 배달하되, 전날 배달한 우유가 남아있을 경우 관공서나 가족에 연락해 고독사를 예방하자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매일유업은 2016년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의 후원사로 동참해 매년 정기후원은 물론, 21개의 가정배달 대리점과 200여 명의 배달원 등 가정배달 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CSV(Create Shared Value)를 창출하고 있다. 2020년 6월에는 ‘1%의 약속’을 발표, 매년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매출 1%를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후원하고 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에 동참하는 셈이다. 지난 17일 공개된 우유안부 캠페인 신규 영상은 SNS 메시지를 확인하지 않으면 숫자 1이 사라지지 않듯, 전날 배달한 소잘우유가 남아 있으면 어르신께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수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아모레퍼시픽 그룹 뷰티 브랜드들이 최근 크게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metaverse)’ 트렌드에 동참 및 판매채널 확장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내에 브랜드 스토어를 오픈하는가하면 온라인 유통기업 쿠팡에 입점하는 등 소비자 접점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 ‘메타버스’란 가상,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 우주 의미인 '유니버스'(universe)를 합성한 신조어로, 현실 세계와 같은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 1992년 미국 SF 소설에서 나온 개념으로 메타버스는 5G 상용화에 따른 정보통신기술 발달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선호도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이들 브랜드들도 이들 공간에 브랜드 체험관이나 매장을 열고 저마다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장착하고 소비자 발길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헤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팝업스토어 오픈 먼저 아모레퍼시픽의 컨템포러리 뷰티 브랜드 헤라는 네이버제트 서비스의 아시아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와 손잡고 브랜드 공식 팝업 공간을 지난 7일 선보였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올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테마파크 상하농원이 올 겨울 가족 힐링 휴가로 ‘고창 팜캉스’를 제안했다. 오는 2월 28일까지 꼬마농부 딸기스쿨 패키지를 운영한다고 밝힌 것인데, 이번 패키지는 상하농원 내 농가 보급형 스마트팜 시범 딸기농장인 ‘상하베리굿팜’에서 딸기모종심기와 겨울딸기 수확체험을 하고, 또한 체험교실에서 직접 딸기 디저트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요리체험과 함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파머스빌리지 숙박권, 스파, 조식뷔페 이용권으로 구성됐다. 패키지 가격은 28만원부터 시작되며 주중 연박 진행 시 3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패키지 구성 내용은 상하농원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꼬마농부 딸기스쿨 패키지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농산물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서비스까지 모든 활동이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6차산업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상하농원은 2016년부터 매일유업과 함께 농민과의 상생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식품영역에서 새로운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하고자 하는 ‘도전’과 ‘창의’의 여정을 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송호섭)가 도심에서 벗어나 북한강 전경을 바라보며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특화 매장인 ‘더북한강R점’에 초대했다. 지난 7일 오픈한 더북한강R점(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 806-1)은 일반 매장에서 판매하는 메뉴를 비롯해 프리미엄 리저브 커피와 특화된 티바나 티를 즐길 수 있어, 직접 찾아가 경험하고 싶은 매장이자 여유로운 일상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과 아웃도어 등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인테리어에 반영해 이에 맞는 여러 가지 편의 시설을 제공하고 관련 상품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약 100평 규모의 펫 파크 공간은 반려동물을 테마로 한, 국내 스타벅스 최초이자 유일하다. 스타벅스는 더북한강R점을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펫티켓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문화 확산을 위한 매장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반려동물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더북한강R점 전용 패밀리 MD 2종을 선보이고, 향후 패밀리 MD 판매 수익금 등으로 최대 1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동물자유연대와 펫티켓 및 유기동물 지원 사업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후’ ‘VDL’, 빌리프, CNP Rx 튠에이지 등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을 대표하는 뷰티 브랜드들이 임인년 새해를 여는 첫 제품들을 제각각 출시해 소비자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고급 브랜드 ‘후’는 찬란하게 빛나는 한 해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후 환유동안고 스페셜 에디션'을, 또 색조 전문 브랜드 VDL은 독일 유명 필기구 브랜드 ‘파버카스텔’ 디자인을 적용한 ‘VDL X 파버카스텔 콜라보레이션 에디션’을 각각 출시했다. 이어 트루 허브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는 베스트셀러인 ‘뉴메로 10 에센스’의 대용량 점보 에디션인 ‘뉴메로 10 에센스 점보 비비디 파크 에디션’을 내놨고, 홈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CNP Rx 튠에이지’는 스마트한 LED 케어로 두피 바탕 개선에 도움을 주는 ‘스칼프 케어 헤드’와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의 뿌리는 두피 토닉인 ‘프로 케라틴 스칼프 토닉’을 줄줄이 선보인 것. 과연 이들 제품을 필두로 향후 출시될 다양한 신제품들이 최근 증권가에서 제기되고 있는 뷰티사업에 대한 실적 우려를 잠재울 수 있는 동력으로 작용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찬란하게 빛나는 시작 기원..‘후 환유 동안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의 건강지향 브랜드 ‘빙그레 건강 tft’에서 신제품 ‘마노플랜 눈 건강’을 선보였다. ‘마노플랜 눈 건강’은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세 가지 성분을 하루 한 포로 간편하게 챙길 수 있는 제품으로,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 눈 건조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오메가3와 눈의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스타잔틴이 주요 성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에 더해 빌베리 추출 분말, 결명자 추출 분말, 블루베리 농축 분말 등의 부원료도 세심하게 담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두 알의 캡슐이 포 타입으로 개별 포장된 ‘마노플랜 눈 건강’은 휴대가 용이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데다, 햇빛에 의한 제품 변질을 막는 포장 디자인을 적용하여 유통기한까지 성분의 표시 함량 유지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마노플랜 눈 건강’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빙그레 본사 직영몰’과 ‘빙그레 건강 tft’ 온라인 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지속적인 제품 라인 확대를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겠다”며 “마노플랜을 통해 많은 분들이 건강 고민을 쉽고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의 과자 구독 서비스 ‘월간과자’가 1인 미디어 플랫폼 ‘아프리카TV’와 손잡고 과자와 ‘아프리카TV’ 퀵뷰 플러스 이용권을 같이 구독할 있는 협업 서비스 행사에 초대했다. ‘월간과자 X 아프리카TV’ 구독 서비스는 ‘롯데스위트몰’에서 1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규 구독자 200명에게 ‘아프리카TV’의 퀵뷰 플러스 30일권을 증정한다. 퀵뷰 플러스 30일권은 2월 첫째주 신청 고객의 휴대폰 문자로 발송될 예정이다. 단, ‘월간과자’ 배송일을 1월 23일 이전으로 지정해야하며 해당 이용권은 휴대폰 문자 수신일로부터 3개월 안에 사용해야 한다. ‘아프리카TV’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아울러 롯데제과는 ‘월간과자’ 1월 구독자 대상 설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행사는 ‘월간과자’ 1월호에 동봉된 안내서의 QR코드를 통해 접속가능하며, 새해 ‘월간과자’에 희망하는 내용을 바탕으로 한 간단한 설문에 답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정, ‘아프리카TV’의 퀵뷰 플러스 30일권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2월 7일 이후 ‘롯데스위트몰’ 게시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제과의 ‘월간과자’는 최근 ‘스포티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bhc치킨의 시그니처 메뉴 ‘뿌링클’이 국내 주요 치킨브랜드 12개사의 36개 메뉴 중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회자된 ‘톱’ 메뉴에 랭크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브랜드빅데이터연구소(이하 BBDR)’가 BBQ, 푸라닭, 교촌치킨, 60계치킨 등 최근 대중이 가장 많이 언급하는 치킨브랜드 12개를 임의로 선정해 각 사별 대표메뉴 3개씩 총 36개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결과다. 14일 BBDR에 따르면 이번 빅데이터 조사는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뉴스‧카페‧블로그‧커뮤니티‧SNS 등 269개 채널에서 언급된, 36개 메뉴에 대한 총 35,973건의 키워드를 대상으로 했으며, 이중 bhc치킨의 뿌링클이 소비자가 가장 선호(언급)한 메뉴로 나타났다. 아울러 치킨브랜드 대표메뉴 언급량에 따른 ‘TOP5’ 및 20위까지 순위를 살펴보면 먼저 ‘TPO5’는 ▲bhc치킨의 뿌링클, ▲BBQ의 황금올리브, ▲자담치킨의 맵슐랭, ▲굽네치킨의 고추바사삭, ▲푸라닭의 블랙알리오가 차지했다. 뒤를 이어 ▲60계치킨의 호랑이치킨, ▲노랑통닭의 알싸한마늘치킨, ▲굽네치킨의 볼케이노, ▲60계치킨의 고추치킨, ▲네네치킨의 스노윙이 톱10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민족 최대 명절 ‘설’ 연휴를 18일 앞두고 저마다의 개성을 살린 선물세트를 줄줄이 선보이며 특수사냥에 돌입했다. 과연 우리 소비자들은 어느 업체에서 출시한 선물세트에 더 후한 평가를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탐앤탐스, 취향별 홈카페 설 선물세트 5종 출시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최근 대세로 자리매김한 홈카페족(族)을 겨냥, 취향별로 골라 선물할 수 있는 설 선물세트 5종을 출시했다. ▲탐앤탐스 액상커피 마일드 블렌드 세트 ▲탐앤탐스 핸드드립 커피 세트 ▲탐앤탐스 핸드드립 커피&티 세트 ▲탐앤탐스 스틱 커피 세트 ▲탐앤탐스 꼰대라떼&텀블러 세트로 구성됐다. 이중 ‘액상커피 마일드 블렌드 세트’는 탐앤탐스만의 노하우로 블렌딩해 추출한 액상커피 30개로 구성돼, 기호에 맞춰 물이나 우유, 아이스크림 등에 부어 음용할 수 있는 간편함이 특징이다. 아메리카노, 라떼, 아포가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커피를 즐기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이외에 드립백 커피 4종이 각각 10개입씩 들어 있는 ‘핸드드립 커피세트’와 드립 커피와 티를 골라 마실 수 있는 ‘핸드드립 커피 & 티 세트’, 또 스테디셀러 ▲꼰대라떼(30개입), ▲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피자업계가 2022 임인년 새해를 맞아 인기 스타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 다채로운 마케팅을 예고하며 소비자 공략을 위한 한판 승부에 돌입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피자헛은 배우 이병헌과 허성태를, 파파존스피자는 신민아를, 또 미스터피자는 아이돌 그룹 SF9 ‘로운’을 모델로 각각 발탁하고 TV CF를 선보이고 향후 다양한 마케팅을 예고하며 고객 쟁탈전에 나섰다. 각 사는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매출 극대화까지 도모하겠다는 전략이다. 피자헛, 이병헌·허성태 발탁…‘오리지널 시리즈’ 광고 공개 한국피자헛(이하 피자헛)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에서 함께 열연한 배우 이병헌과 허성태를 모델로 발탁하고 ‘피자헛 오리지널 시리즈’ 광고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피자헛은 명연기를 펼치는 대표적인 글로벌 스타인 이병헌과 ‘월드 와이드 빌런’이라는 수식어를 탄생시키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허성태의 글로벌한 이미지가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피자헛의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새 모델인 이병헌, 허성태와 함께 피자헛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고 신규 고객층의 유입을 높이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그룹 식품사의 판촉사원 인력공급 및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롯데유통사업본부가 올해부터 ‘롯데피플네트웍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를 계기로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와 노하우를 바탕 삼아, 올해부터는 롯데푸드, 롯데네슬레코리아까지 관리 영역을 확대해 식품 4개사 통합인력운영의 시너지를 대폭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종합 인력공급 및 관리서비스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중장기 비전을 설정하고 적극적인 비즈니스 영역의 확대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김용기 롯데피플네트웍스 대표는 “새 사명은 사람과 고객을 연결하는 업의 본질적 가치를 담았다”며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체질개선 및 과감한 혁신을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를 증대시키는 종합인력관리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롯데유통사업본부는 1983년 그룹 식품사 통합판촉관리 시너지 창출을 목적으로 설립돼, 지난 38년간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의 판촉사원을 관리하며 유통 점포내 제품 진열 및 홍보 업무를 담당해왔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굽네치킨이 사회적 책임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다각적인 ESG 활동을 최근 잇따라 전개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4년째 비인기 종목 종합격투기 대회 ‘로드FC(ROAD FC)’와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키고 유방암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골프 행사를 후원하는가 하면, 시니어세대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한 테니스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공헌활동을 전개하느라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기업의 존립 목적인 영리활동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까지 다 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어서 치킨업계 외형 4위이자 업계 리딩 컴퍼니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지난달 2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ROAD FC)의 2025년 세 번째 넘버 시리즈 ‘굽네 로드FC 074’의 후원사로 참여해 그 역할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굽네치킨은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를 앞세워 응원의 열기를 더했는데, 1부와 2부를 합쳐 총 12경기가 치뤄지며 케이지를 뜨겁게 달궜다. 메인 이벤트는 ‘플라이급 최연소 챔피언’ 이정현과 07년생 신예 편예준의 타이틀 매치는 노련함을 앞세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고려아연은 자회사 아크에너지(Ark Energy)가 추진 중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리치몬드밸리(Richmond Valley) 프로젝트’가 주정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려아연의 신성장 전략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핵심 축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리치몬드밸리 프로젝트는 총 2.2GWh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과 20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포함하며, 2027년 하반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튬인산철(LFP) 기반의 BESS는 275MW의 전력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8시간 동안 에너지를 충·방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약 17만5천 가구에 연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태양광 발전소는 BESS의 안정적인 충전을 지원하며, 연간 약 37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아크에너지는 본 프로젝트를 건설·운영·소유까지 담당하는 BOO(Build-Own-Operate) 방식으로 수행하며, 총 11억 호주달러(약 1조 원)의 투자 중 약 52%에 해당하는 배터리 핵심 자재는 한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AX(사장 윤풍영)가 카테나-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온보딩을 주도하고, IBCT가 기술을 더해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 완성에 본격 나선다. 이는 글로벌 제조 공급망 전 주기 'ESG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이를 위해 지난달 데이터스페이스 전문기업 IBCT(대표 이정륜)와 ‘카테나-X(Catena-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생태계 대응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 AX와 IBCT 양 사는 국내에서 둘 밖에 없는 카테나-X 공식 파트너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원스톱 엔드 투 엔드 온보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단순한 컨설팅이나 시스템 구축을 넘어 글로벌 규제 대응, 데이터 표준화, 전과정평가(LCA) 컨설팅 및 솔루션, 디지털 제품 여권(DPP) 생성 및 데이터 교환, ESG 시스템 설계, 교육,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완결된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카테나-X는 SAP, 지멘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제조 선도 기업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ESG 데이터 연합체로, 제품 생애 전주기에 걸쳐 탄소를 비롯한 핵심 데이터를 연결하고 표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지난 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14.7% 줄이는 성과를 냈지만, 정부가 설정한 2030년 감축 목표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구조 개선과 신산업 대응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10월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6개년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가 확인 가능한 201개사의 2024년 총 배출량은 4억1951만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4억9153만톤 대비 14.7%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국가 전체 배출량은 7억5940만톤에서 6억9158만톤으로 줄었으며,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4.7%에서 60.6%로 4.1%포인트 낮아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국가 배출량의 60% 이상이 대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7억8390만톤)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의 감축률은 약 11.8%에 불과하다. 지금 속도대로라면 2030년에도 20% 안팎에 머물러 목표치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과 비교해 2024년 배출량이 줄어든 기업은 106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전자제품의 친환경적인 회수와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국제 전자폐기물 없는 날(10월 14일)을 맞아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것. 이날 빙그레 임직원들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자발적으로 수거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Return(회수)’, ‘Recycle(재활용)’, ‘Reward(혜택)’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친환경 전자제품 회수 프로세스를 안내하고 전자제품을 수거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SNS 참여형 이벤트와 포토존을 운영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캠페인 참가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마련한 점 등이다. 특히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에 앞장서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빙그레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회수된 제품이 친환경적 프로세스를 거쳐 재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시가 2025년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에 참여한 공공 및 민간건물 5,987개 동의 에너지사용량 등급을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저탄소건물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의 두 번째 평가 결과로, 시민과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크게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올해는 서울시 내 1만 5천여 동의 대상 건물 중 6,322개 동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난해(4,281개 동)보다 약 1.5배 증가했다. 특히 민간건물의 참여는 지난해 1,510개 동에서 올해 2,991개 동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체 건물의 53.4%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리 목표 기준인 B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전체의 92.2%가 A~C등급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으며, D등급은 6.0%, E등급은 1.8%에 그쳤다. 서울시는 이러한 결과가 건물 관리자들의 지속적인 에너지 관리 노력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참여 건물의 용도를 살펴보면, 교육연구시설이 2,221개 동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 유엔환경계획(UNE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자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며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섰다. 협약식은 9월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었으며, UNEP 산업경제국의 쉴라 아갈칸 국장과 국제환경기술센터(IETC)의 나카무라 타케히로 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UNEP는 1972년 설립된 UN 산하 기구로, 전 세계 자연과 천연자원의 보전·보호·증진을 선도하며 국제 환경보전에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본부는 케냐 나이로비에 있으며, 한국위원회는 1996년 설립됐다. 이번 협약은 3년간 유지되며, 디자인을 중심으로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혁신과 행동을 촉진하는 역량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정책 대화와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제로웨이스트 및 폐기물 관리 등 글로벌 환경 의제에 함께 대응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이니셔티브도 함께 진행되며, 디자인 실천 속에 지속가능성을 내재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UNEP의 쉴라 아갈칸 국장은 디자인을 통한 순환성이 기후 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오염과 폐기물이라는 지구의 세 가지 주요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