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 태영건설, 금호산업)이 과천지식정보타운 첫 민간분양 아파트로 공급하는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가 분양을 시작했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 당 평균 2371만원 대로 책정됐으며, 입주예정일은 2022년 10월이다. 계약금 20%, 중도금 60%, 잔금 20%로 진행되며 중도금대출은 9억 이하 주택형에 기존 주택 담보대출이 없을 시 투기과열지구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인 최대 40%까지 가능하다.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S6블록에 위치한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는 지하 3층~ 지상 29층 아파트 5개동 총 504세대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기준 74㎡ ~ 99㎡로 계획되었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74㎡A타입 36세대, 74㎡B타입 19세대, 84㎡A타입 264세대, 84㎡B타입 50세대, 99㎡A타입 108세대, 99㎡B타입 27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청약은 청약홈을 통해 진행되며, 일정은 7월 16일 특별공급신청을 시작으로 7월 17일 1순위, 7월 20일 2순위를 접수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7월 24일이며, 계약일은 8월 10일부터 8월 14일까지다. 청약은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공급하는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Z 플립'에 나만의 특별한 감성을 더할 수 있는 '커스텀 스킨(Custom Skin)' 부착 서비스를 진행한다. '갤럭시 Z 플립 커스텀 스킨'은 사용자가 좋아하는 색상·패턴·캐릭터를 인쇄한 필름을 스마트폰에 직접 부착해 '갤럭시 Z 플립'을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탄생 시켜준다. 케이스를 끼우지 않아 슬림한 디자인과 그립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개성 있는 표현이 가능하며, 지문도 묻어나지 않아 깔끔하다. '갤럭시 Z 플립 커스텀 스킨'은 총 11가지의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 블루·라이트 그린·레드·무광 투명의 4가지 색상, 블랙워치· 지오메트릭·닷·그리드의 4가지 패턴, 곰표·마블 스파이더맨·니니즈의 3가지 캐릭터 등이다. 색상 스킨은 기존 미러 블랙·미러 퍼플·미러 골드 위에 그대로 입혀 전혀 다른 감성을 표현할 수 있으며, '곰표' 디자인 스킨으로 '뉴트로' 감성을 연출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플립' 신규 구매 고객뿐 아니라 기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커스텀 스킨' 1회 무상 부착 서비스를 진행한다. '갤럭시 Z 플립' 사용자라면 삼성 멤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프로모션 쿠폰을 다운로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빕스, 제일제면소, 크리스탈제이드 등 유명 외식브랜드 소속 셰프의 맛과 정성을 그대로 담아낸 다양한 테이크아웃 및 배달 메뉴가 봇물을 이뤄 미식가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언택트(비대면)소비가 대세로 굳어지면서 유명 외식브랜드 소속 셰프의 테이크아웃/배달 메뉴가 점차 다양화되고 있다. 가정식 백반 메뉴에 우동 같은 다양한 한식 요리는 물론 이탈리아 파스타, 짬뽕과 각종 덮밥 등의 중식 요리로까지 확장되고 있는 것. 더욱이 이들 메뉴는 단순히 셰프의 조리법(레시피)만을 적용해 조리 기계를 통해 대량으로 만들어내는 간편식(HMR)의 한계를 넘어 각 브랜드 소속 현지 셰프들의 맛과 정성을 그대로 담아낸 수제 먹거리여서 더욱 더 눈길이 간다. 현지 셰프의 맛과 정성 담아낸 테이크아웃 메뉴 봇물...“뭘 먹지?” 4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 추천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매일유업 관계사 ‘크리스탈 제이드’는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1인 셰프 박스 4종을 지난달 30일 선보였다. 이는 외식업계에 불어온 언택스(비대면) 소비 열풍으로 인해 음식을 주문하고 이를 찾아오는 테이크아웃 언택트 소비에 발맞춘 상품이다. 특히 ‘Chef at h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식음료업계가 자사 인기 제품에 대한 홍보 열기로 뜨겁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다양한 카테고리의 식음료기업들이 요즘 잘 팔리는 제품이나 메뉴의 판매량을 공개하는 일종의 '뉴메릭 마케팅' 열풍이 해를 거듭할수록 줄기차게 이어지고 있는 것. 수년전부터 홍보에 적극 활용돼온 ‘뉴메릭(숫자) 마케팅’은 브랜드나 제품에 고유의 숫자를 부여해 특성을 암시하거나, 또는 해당 제품의 판매량을 알리는 기법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이중 판매량 공개는 해당 제품이 소비자사이에서 인기라는 사실을 알림으로써 자연스런 홍보는 물론, 그 제품을 몰랐던 소비자들에게는 호기심을 자극시켜 구매로 이어지게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까지 기대해 볼 수 있어 이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끊임없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bhc치킨 ‘콤보 시리즈’ 190만개 누적 판매 돌파...월 판매 2위 등극 bhc치킨은 지난 5월 자사 메뉴 월 판매 순위를 분석한 결과 ‘콤보 시리즈’가 bhc치킨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판매된 메뉴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이는 3개월 연속 2위 자리를 지킨 결과로 콤보 시리즈가 단순 유행에 그치지 않고 스테디셀러 메뉴로 자리매김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탈코르셋’에 대한 담론이 일반화되면서 ‘여성의 몸을 옥죄는 속옷’에 대한 거부감이 브래지어에서 팬티까지 확장되면서 최근 ‘사각 드로즈(네모팬티)’가 인기속에 전성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28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여성 팬티는 기본적으로 사이즈가 너무 작다.’ ‘Y존 압박으로 답답하다’ ‘팬티 라인이 도드라져 신경 쓰인다’ ‘사타구니에 착색이 생긴다’ 등 여성 소비자들의 삼각팬티에 대한 고민과 불편은 부정적이고 다양했던 것이 사실이다. 남성의 경우 트렁크, 삼각 또는 사각팬티 등 다양한 형태 중 선택이 가능했지만 여성들에게는 선택지가 손바닥(?)만한 삼각팬티와 고작해야 얇은 끝으로 구성된 T 팬티 정도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사각 드로즈인 네모 팬티의 열풍과 함께 여성들의 팬티에도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추세가 두드러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달 기상청이 발표한 ‘2020년 6~8월 여름철 날씨 전망’에 따르면 올해 여름 기온은 평년(23.6도)보다 0.5~1.5도가량 더 오를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유난히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여름 여성용 네모 팬티의 인기는 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폭염 일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피자업계가 대박 흥행 기대감을 반영한 신제품 출시에 가격할인, 또 1+1 행사까지 앞세워 소비자 지갑 열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미스터피자는 ‘티몬블랙딜’을 통해 클래식 피자 1+1 행사를, 파파존스 피자는 요기요 주문 7천 원 할인 이벤트를, 한국피자헛에서는 스위스 명품 라끌렛 치즈, 부드러운 크림치즈, 쫄깃한 모짜렐라 등 3가지 치즈를 주머니 모양의 차별화된 엣지에 담아낸 야심작 ‘얼티밋 치즈포켓’을 각각 선보이며 소비자 유혹에 나선 것. 과연 우리 소비자들은 이들 중 어느 프로모션에 더 매력을 느낄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스터피자, “7월 12일까지 클래식 피자 1+1 만나보세요” 미스터피자는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맞춰 오는 7월 12일까지 타임커머스 티몬의 대표 특가매장인 ‘티몬블랙딜’을 통해 포장 주문 시 사용 가능한 클래식 피자 1+1 쿠폰을 판매한다. 가격은 레귤러 사이즈 17,900원, 라지 사이즈 23,900원이며, 한 판 가격에 두 판을 구매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피자 종류는 ‘불고기피자’, ‘콤비네이션피자’, ‘포테이토피자’ 등 클래식 피자 베스트셀러 3종과 최근 새로이 선보인 ‘스윗고구마피자’ 중에서 선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진출 글로벌 햄버거 브랜드 맞수 맥도날드와 버거킹이 버거 신제품 야심작을 각각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를 향한 한판승부에 돌입해 그 귀추가 주목된다. 맥도날드가 지난 15일 3장의 패티와 3장의 치즈가 들어간 ‘트리플 치즈버거’를 먼저 출시하자, 이에 질세라 버거킹도 지난 22일 정통 싱가포르의 맛을 내세운 ‘칠리크랩통새우’, ‘칠리크랩버거’ 2종과 사이드메뉴인 ‘칠리크랩 치즈프라이’를 출시하며 맞불을 논 것. 토종 브랜드 롯데리아, 맘스터치와 더불어 소비자 쟁탈전에 여념이 없는 양사의 어느 제품에 소비자들이 더 후한 평가를 내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장의 패티와 3장의 치즈...맥도날드,‘트리플 치즈버거’ 출시 먼저 포문을 연 곳은 맥도날드다. 지난 15일 소고기 패티의 풍미와 육즙, 치즈의 부드러운 맛을 3배로 풍성하게 살린 한정판 신메뉴 ‘트리플 치즈버거’를 출시한 것. 트리플 치즈버거는 진한 육즙의 순쇠고기 패티 3장과 신선하고 고소한 치즈 3장이 상큼한 피클, 양파, 머스터드, 케첩과 심플하면서도 조화롭게 어우러져 고기와 치즈의 풍미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름처럼 세 장의 패티와 치즈로 구성된 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뷰티업계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극심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속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발걸음에 분주하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본격화되고 있는 심각한 판매부진 극복을 위해 각 업체마다 나름의 전략을 기획해 선보이는 등 굳게 닫힌 소비자 지갑 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들은 인기스타를 새로이 브랜드 모델로 영입하는가하면 뷰티 컬리지 수강생 모집에 나서기도 하고, 또 각종 신상품과 콜라보 상품 출시에 이벤트까지 나름대로의 전략을 앞세워 소비자 발길 잡기에 혼신의 힘을 경주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니스프리, 브랜드 모델로 안효섭 발탁..광고 티저 영상 공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자연주의 화장품 이니스프리는 배우 안효섭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지난 22일 ‘수퍼 화산송이 모공 마스크 2X’ 광고 영상 티저를 공개했다. 안효섭은 올해 종영된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 서우진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배우. 이니스프리는 안효섭과 함께하는 첫 번째 캠페인으로 ‘수퍼 화산송이 모공 마스크 2X’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안효섭은 흰 셔츠를 입고 모공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아현/북아현 뉴타운 개발로 고품격 주거타운이 형성된 마포에서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를 26일 부터 분양한다.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는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공급되면서 각종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강점도 가지고 있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유무 및 주택소유 여부와 무관하게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군별 중복청약 및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분양가는 4억9,400만원에서 8억8,900만원으로 예정되었으며, 청약은 2020년 7월 2일 ~ 3일 청약홈을 통해 진행된다. 군별 1인 1건, 청약신청금 100만원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자발표는 7월 8일 예정이며, 계약일은 7월 9일 ~ 10일까지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는 사이버견본주택과 오프라인 견본주택을 동시에 개관하며, 오프라인 견본주택의 경우 사회적거리두기에 맞추어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이 37.5도인 경우에만 내방객 사이에 간격을 둔 상태로 관람이 가능하다.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는 서울시 마포구 아현동 275-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지하 6층~ 지상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대우건설과 한화건설은 경기 광명시 광명뉴타운 14구역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 사이버 견본주택을 26일 오픈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7층, 14개동, 전용면적 32~84㎡, 총 1,18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39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분양 가구를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49㎡ 4가구 △59㎡ 58가구 △74㎡ 63가구 △84㎡ 272가구로 구성됐다. 입주는 2023년 9월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이 단지의 분양가를 3.3㎡당 평균 1,925만원으로 책정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인근 아파트의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럽다"고 말했다. 대금납입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진행되며, 중도금 대출의 경우 기존주택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이 없을 시 투기과열지구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인 최대 40%까지 가능하며 이자후불제를 적용한다. 청약접수는 오는 6월 29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월 30일(화) 1순위 당해지역, 7월 1일(수)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7월 8일(수)이며, 정당 계약은 7월 20일(월)부터 22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한 장만으로 이너웨어부터 에슬레져웨어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과 편안함을 갖춘 ‘브라탑 컬렉션’을 강화한다. 유니클로에 따르면 자사 시그니처 상품인 ‘브라탑(Bratop)’은 브라컵이 부착돼 따로 속옷을 착용할 필요가 없고, 소재와 디자인이 다양해 데일리웨어는 물론, 라운지웨어와 에슬레져웨어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웨어로, 특히, 여성들의 신체와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오랜 연구에 기반해 가슴을 안정적으로 지지하며, 브라컵이 가슴에 부드럽게 밀착해 활동하기 편안하다는 것이 업체 측 소개의 말이다. 이처럼 한 장만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뛰어난 실용성으로 인기가 갈수록 확산됨에 따라 다양한 신상품을 줄줄이 선보이는 등 브라탑 컬렉션 강화에 적극 나서 눈길을 모은다. 먼저, 봉제선이 없는 디자인으로 두께가 얇은 옷을 입어도 티가 나지 않아 인기가 많은 ‘심리스 라인업’은 기능성 소재인 ‘에어리즘(AIRism)’ 뿐만 아니라 코튼과 레이스 소재로 출시해 데일리웨어로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대표 상품인 ‘에어리즘 심리스 V넥 브라캐미솔’은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어깨끈이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삼성전자가 차별화된 세척 성능에 디자인 혁신을 더한 ‘비스포크(BESPOKE) 식기세척기’를 18일 출시한다. 삼성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12인용 제품(3~5인 가구에 적합)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주방 인테리어를 완성시켜줄 7가지 색상의 비스포크 패널을 적용했다. 적용 색상은 글램 화이트, 글램 핑크, 글램 베이지, 글램 네이비, 글램 딥 차콜, 코타 화이트, 코타 차콜 등이다. 이 제품은 비스포크 냉장고처럼 이사를 가거나 주방 리모델링 시 패널만 따로 교체하는 것이 가능해 주방 분위기에 맞춰 인테리어를 하는 데 유용하다. 삼성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한국인의 식생활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국내 최초의 4단 세척 날개로 ‘입체 물살’을 구현해 사각지대 없이 강력한 세척을 해 주고 ▲눌어 붙은 밥풀이나 양념도 깔끔하게 씻어내는 ‘스팀 불림’ 등 한국형 맞춤 옵션 ▲한식에서 자주 사용되는 오목한 그릇 수납에 용이한 ‘3단 한국형 선반 시스템’ 등을 적용해 한국인의 식생활에 최적화해 개발됐다. 또한 위생에 민감한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세척할 때마다 신선한 물을 공급하는 직수 방식은 물론 ▲75도의 고온수를 사용하는 ‘살균세척’ 옵션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가 연말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국의 취약계층을 위한 공주쌀 후원 및 배식 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공주, 부여, 청양을 비롯해 서울, 남양주, 경기 광주, 논산, 김해 등 빙그레 사업장 소재지 취약계층에게 공주쌀 10kg 총 3,000포가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빙그레는 연말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운영하는 서울역 인근의 무료 급식소인 ‘따스한채움터’를 찾아 배식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날 빙그레 임직원 15명이 참여해 ‘따스한채움터’를 방문하는 분들께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급식소에 일손을 보탰다. 빙그레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뜻깊은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남, 경북, 울산 지역에 음료 제품 약 5만여 개를 지원했고, 7월에는 집중 호우 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문화와 예술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처럼 음악, 바둑, 도서 나눔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이 돋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 대표 문화·예술 나눔 ‘동서커피클래식과 맥심 사랑의 향기’ 먼저 동서식품은 창립 40주년인 지난 2008년부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돕기 위해 문화나눔 활동인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하고 있다. 매년 한 도시를 찾아 지역 오케스트라 및 유명 음악가와 함께 무료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전, 광주, 춘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며 지역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은 지난 11월 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됐다. 지휘자 백진현이 이끄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소프라노 이해원, 카운터 테너 최성훈, 테너 존 노 등 국내 유수의 음악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동서커피클래식에는 총 1,300여명의 관객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지역사회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2025년에도 이어가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증정식을 진행한 것. 지원 대상은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아동보호시설 퇴소 청소년 4명으로, 1인당 5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청소년들이 성인이 된 이후 생계, 주거, 교육 등 자립 과정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된다. 특히 이번 후원금은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어나더사이드(ANOTHER SIDE)’의 지역 기반 매출 환원 구조를 통해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어나더사이드 발산 1호점에서 매월 셋째 주 월요일 하루 매출을 적립하고, 연말에 누적된 금액을 청소년 자립 지원금으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 또한 일상적인 소비를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청소년 자립 지원금 후원은 회사가 추구하는 핵심 경영 철학인 ‘역지사지’ 정신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시리얼과 커피 신제품 출시에 이어 장애아동 복지센터를 방문, 크리스마스 봉사활동도 펼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이는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RA인증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신제품 출시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달 24일, 자사 커피 브랜드 ‘카누’(KANU)의 신제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스틱과 원두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최근 높아진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열대우림동맹(Rainforest Alliance·RA)과 협력하여 인증을 받은 고품질 원두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카누 싱글 오리진은 대륙을 대표하는 주요 커피 산지에서 엄선한 지역 한정 원두를 최적화된 방법으로 로스팅해 원두 고유의 풍부한 맛과 향을 구현한 제품인데, 이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는 안데스 산맥 특유의 기후와 토양 조건을 지닌 콜롬비아 톨리마 지역에서 재배된 원두만을 100% 사용해 기분 좋은 과일향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재활용률 60%? 실제로는 10%대에 불과합니다.” 2026년 1월 1일 시행을 앞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를 두고 정부의 낙관적인 전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자신 있게 수치를 내세우지만 공공 인프라 확충은 전무하고 민간 의존만 늘어나면서 ‘쓰레기 대란’ 우려가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현재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하루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약 4만 톤에 달한다. 직매립이 금지되는 시점에서 이를 처리할 방법은 소각 뿐이다. 문제는 이를 수용할 시설이 현저히 모자르다는 점이다. 2021년 이후 신규 공공 소각장 건설은 사실상 전무하며, 기존 시설은 노후화로 가동률이 떨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두고도 공공 인프라 확충이 지지부진하다”며 “민간 의존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주민 반발과 환경영향평가 지연으로 민간 소각장 증설도 난항을 겪고 있어, 정책의 취지는 옳지만 준비 없는 시행은 ‘환경정책의 실패 사례’로 기록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양적 통계에만 매달리는 한국, 이대로면 파국 불가피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대처는 한가하기만 하다. 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국 젖소 유전자원이 몽골에 진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몽골 수의청은 지난 12월 10일 한국산 젖소 정액과 수정란 수출을 위한 검역조건에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첫 수출이 시작될 전망이다. 그 배경에는 한국 젖소의 높은 생산성이 있다. 하루 평균 32리터의 우유를 생산하며 세계 8위 수준을 기록하는 한국 젖소는 이미 네팔과 키르기스스탄 등지에서 현지 낙농업 생산성을 끌어올린 경험이 있다. 이러한 성과가 몽골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적으로 몽골은 기후와 환경적 제약으로 낙농업 생산성이 낮은 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고품질 유전자원과 개량 기술은 몽골 낙농업의 체질을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몽골 수의청과 가축유전자원센터 대표단은 한국을 직접 방문해 검역조건에 서명했고, 이어 농촌진흥청과 젖소개량사업소, 민간기업 제네틱스와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몽골 현지에서 개량 효과를 실증하고 기술교육을 확대해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유전자원 수출을 넘어 한국의 낙농 기술과 검역체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바이오 플라스틱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정 조건에서 미생물이 분해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이다. 그러나 모든 환경에서 똑같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소재와 두께, 처리 방식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 PLA·PHA·셀룰로스 등 바이오플라스틱을 대표하는 각 소재는 장단점이 뚜렷하고, 산화분해성처럼 오히려 미세플라스틱을 늘릴 위험도 있다. 또한 원료 생산 과정의 토지 이용, 제조 단계의 에너지 소비, 폐기 시 메탄 배출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친환경성’은 단순한 분해 여부로만 판단할 수 없다. 생산비와 인프라 부족이라는 현실적 제약도 존재한다. 결국 바이오 플라스틱은 만능 해결책이 아니라, 감량·재사용·재활용과 결합해 적합한 환경과 조건에서만 의미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 생산된 플라스틱 10% 남짓만이 재활용 플라스틱은 가볍고 튼튼하며 저렴하다는 장점 덕분에 현대 사회의 거의 모든 공급망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이러한 편리함은 곧 환경에 치명적인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다. 2022년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4억 톤에 달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