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플립형 요거트 매일 바이오 토핑요거트가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으로 재탄생했다. 지난달 28일 매일유업이 SPC그룹 배스킨라빈스와 협업을 통해 요거트 아이스크림 ‘아이스 바이오 초코링 앤 프로틴볼’을 출시했다고 밝힌 것. 이 제품에는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LGG 유산균이 함유되어 있는 것은 물론, 매일 바이오 토핑 요거트에 들어있는 프로틴볼, 초코링을 더해 달콤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데, 특히 이 제품을 맛본 소비자들은 “입 안에서 우주가 터지는 맛이다”, “매일 바이오와 배스킨라빈스라니, 맛없없(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매일유업 측 전언이다. 시즌 한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신제품은 생산한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만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매일유업은 이번 제품 출시를 기념해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스킨라빈스에서 아이스 매일 바이오 초코링 앤 프로틴볼을 구매한 뒤,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쉬태그와 함께 구매를 인증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완료된다. 매일유업은 응모자 중 총 10명을 추첨해 배스킨라빈스 하프갤런 모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라면시장 1,2위에 랭크된 농심과 오뚜기가 봄맞이 라면 신제품을 각각 출시하고 소비자 유치를 위한 한판승부에 들어갔다. 먼저 포문을 연 곳은 업계 1위 농심이다. 지난달 21일 짜파구리, 카구리에 이어 모디슈머 레시피에 착안한 신제품 ‘신볶게티 큰사발면’을 출시하자, 이에 질세라 2위 오뚜기도 지난달 28일 물을 버리지 않고 조리하는 ‘복작복작’ 조리법을 적용한 짜장라면 신제품 ‘짜슐랭’ 출시를 예고하며 맞불을 논 것. 과연 소비자들은 어느 제품에 더 후한 평가를 내려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농심, 신라면볶음면과 짜파게티 조합 ‘신볶게티 큰사발면’ 출시 농심의 ‘신볶게티 큰사발면’은 지난해 신라면볶음면 출시 직후 탄생한 ‘신볶게티’ 레시피에 주목한 제품. 소비자 사이에서 신라면볶음면에 짜파게티를 섞으면 매콤함과 감칠맛이 극대화된 이색적인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며 ‘신볶게티’라는 이름과 함께 인기를 얻고 있었던 것. 실제로 농심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소셜미디어 버즈량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신라면볶음면’과 같이 가장 많이 언급된 라면은 짜파게티였다. 이에 농심은 소비자들이 신볶게티를 보다 간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더:단백 드링크 초코에 이어 더:단백 드링크 ‘커피·카라멜’ 2종을 출시했다. ‘더:단백 드링크 2종(커피·카라멜)’은 250ml 단백질 드링크(RTD) 제품이다. 더:단백 드링크는 우유단백분말 원료 기준 ‘100% 우유 단백질’이면서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 ‘완전 단백질’로 설계되었다.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6%를 충족하는 달걀 3.6개 분량의 단백질 20g을 비롯해 필수 아미노산 3종류(류신, 이소류신, 발린)로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는 BCAA도 4200㎎ 들어가 있다. 하지만 당과 지방 함량은 1g 이하에 불과해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다. ‘더:단백 드링크 초코’에 이은 신제품 ‘더:단백 드링크 커피·카라멜’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해진 맛의 더:단백 드링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빙그레 관계자는 “빙그레 단백질 전문 브랜드 ‘더:단백’에 대한 소비자의 사랑에 힘입어 더:단백 드링크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건강과 입맛을 꾸준히 책임질 수 있는 ‘더:단백’ 브랜드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 5월 빙그레 단백질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오뚜기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LCDC SEOUL에 자사 상징인 노란색으로 가득한 팝업스토어 ‘OTTOGI Y100’을 오픈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Y100’은 Yellow100의 줄임말로 자사 대표 색상인 노란색에 대한 ‘오뚜기의 진심’과 ‘일상 속 다양한 노란색’을 포괄적으로 상징하는 표현. 카레와 마요네스, 산타스프 등 자사 대표 제품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각기 다른 형태로 다가오는 노란색 이미지와 텍스트로 꾸며졌으며 오는 4월 9일까지만 운영된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오뚜기의 첫 번째 브랜드 굿즈인 ‘오뚜기 팔레트(OTTOGI PALETTE)’ 시리즈이다. ‘오뚜기 팔레트’는 ‘오뚜기의 색상’이라는 의미로, 노란색과 빨간색 등의 브랜드 색상을 사용한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여기에 오뚜기 CI의 실루엣과 심볼마크, 오뚜기 서체 등을 활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강조한 것이 특징으로, ▲반팔 티셔츠 4종 ▲마켓백 ▲키링 3종 ▲키친 클로스 ▲트레이 2종 ▲머그컵 3종 ▲장난감 큐브 등 총 7가지로 출시됐으며, 디자인에 오뚜기의 브랜드 요소를 은유적으로 형상화해 소비자들이 일상생활에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이 최근 피부미용과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고함량 콜라겐 드링크와 고농축 매일야채 2종을 잇따라 선보이고 음용해 보실 것을 제안했다. 먼저 지난해 10월1일자로 매일유업에서 분사한 매일헬스뉴트리션(대표 김환석)의 셀렉스가 액상 형태의 ‘밀크세라마이드 콜라겐 10000’을 새롭게 출시했는데, 2020년 첫 출시된 셀렉스 밀크세라마이드 콜라겐은 콜라겐과 밀크세라마이드를 한 포에 담아 겉과 속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분말 형태의 토탈 이너뷰티 제품이다. 지난해 9월 한 차례 리뉴얼을 단행하며 콜라겐 함량을 증량하고 프랑스산 프리미엄 비오틴을 추가했다. 비오틴은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대사 및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성분이다. 성인 기준 1일 권장 섭취량은 30μg지만 한국인의 89.5%가 권장량보다 현저히 적은 양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선보인 밀크세라마이드 콜라겐 10000은 상큼한 레몬소다맛 액상형 이너뷰티 제품으로 콜라겐뿐 아니라 이너뷰티 토탈 케어가 가능하도록 과학적으로 영양설계한 점이 특징으로, 체내 흡수율이 높은 저분자 피쉬콜라겐 10,000mg과 피부보호용 조성물(특허번호 1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외식업계가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가격할인 이벤트를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는 코로나 대유행과 물가상승 등으로 힘들어하는 고객들을 위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인데, 특히 석유류와 밀 등 각종 원자재 가격 급등에다 환율까지 상승하는 등 고물가 부담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일반 서민들의 주머니는 점점 더 얄팍해질 전망이어서 눈길이 간다. ‘한촌설렁탕’은 ‘면역력을 회복해 봄’이라는 콘셉트로 보양 메뉴 할인 및 경품 증정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매년 봄 고객의 건강을 위해 보양 메뉴 할인 행사를 하고 있는 한촌설렁탕은 이번에도 대표 건강식 ‘누룽지 반계탕’, ‘도가니탕’, ‘소한마리 한촌탕’을 약 10%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매장 방문 후 결제 시 도도포인트를 적립한 고객 중 공기청정기 등의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해 혜택을 강화했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4월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피자헛에서는 따뜻해진 날씨에 피크닉과 홈크닉(Home+Picnic)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4월 30일까지 자사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배달 주문 30%, 방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업계가 봄을 맞아 다소 색다른 먹거리를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유혹에 나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40년 전통 브랜드 ‘뻥이요’와 손잡고 이색 먹거리를 선보이는가하면 저탄수 고단백으로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포켓도시락 중화 두부면 3종과 홍차, 녹차를 우린 물에 유익균을 넣어 발효한 탄산 발효 음료 콤부차 등 생경한 먹거리를 앞세워 소비자 지갑 열기에 나선 것. 이는 평범함을 멀리하고 나만의 개성과 차별화된 색다른 아이템에 호기심을 느끼는 MZ세대들 취향을 겨냥한 영업 전략의 일환이라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CJ프레시웨이, 뉴트로 감성 ‘뻥이요 돈까스·마카롱’ 출시 CJ프레시웨이는 40년 전통의 과자 ‘뻥이요’를 뉴트로 콘셉트로 재해석한 B2B 전용 ‘뻥이요 돈까스’와 ‘뻥이요 마카롱’을 출시했다. 이중 ‘뻥이요 돈까스’는 국내산 등심에 빵가루 대신 잘게 분쇄한 뻥이요 과자를 사용한데다, 육즙 가득한 등심의 풍미와 뻥이요 특유의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조는 종합냉동식품사인 하늘푸드가 담당한다. 포장지에는 뉴트로 감성을 담은데다, 40년 전인 1982년 론칭한 뻥이요의 시그니처 컬러를 활용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대표적 안티에이징 성분인 레티놀의 피부자극에 관여하는 유전자 10종을 찾고 해당 유전자를 조절하는 효능 성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국제학술지인 Pharmaceutics에 게재되었으며, 2건의 국내 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태로, 레티놀 자극과 유전자의 연관성을 분석해 유전자 기반의 자극 완화 맞춤 성분을 개발한 첫 사례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레티놀은 비타민 A의 일종으로 피부 속 콜라겐의 생성을 증가시켜 주름 개선 효과가 탁월할 뿐 아니라 각질 제거, 항산화, 피부 재생 등 다양한 효능을 제공해 안티에이징 화장품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사람의 피부 특성에 따라 가려움이나 따가움 등의 자극을 유발할 수 있어 쉽게 사용하기 어려운 성분이기도 하다. 현재까지 레티놀의 피부자극을 유발하는 근본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고객은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레티놀 함량과 제품을 선택하는데 많은 어려움과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LG생활건강 미래기반연구소 연구진은 사람마다 레티놀에 의한 자극의 종류와 민감 정도가 다른 원인이 타고난 유전적 차이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오뚜기가 한국인의 삶을 움직이는 원동력인 ‘밥심’ 공략을 위해 선보이고 있는 각양각색 쌀가공식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통계청의 ‘2021년 양곡 소비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양곡년도(2020년 11월 1일~2021년 10월 31일) 가구 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9kg으로 전년보다 1.4% 감소했다. 1인 가구 증가와 서구화된 식생활 등이 지속적인 쌀 소비량 감소의 주요 배경으로 풀이된다. 반면, 제조업(식료품 및 음료) 부문 쌀 소비량은 68만 157톤으로, 전년 대비 4.6%늘었다. 코로나19 이후 내식 비중 확대에 따라 쌀을 원료로 한 가정간편식(HMR) 수요가 늘면서 다양한 쌀가공식품이 소비자들의 ‘밥심’을 채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뚜기가 별의별 간편식 컵밥부터 파우치죽, 누룽지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앞세워 한국인 밥심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 넉넉한 양과 차별화된 맛, ‘오뚜기 컵밥’ 지난 2004년 즉석밥 시장에 진출한 오뚜기는 순수밥은 물론 소스와 짝을 이룬 20여종의 다양한 세트밥을 처음으로 출시했으며, 2016년부터는 편의성을 강조한 컵밥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 카스타드가 국내 1위라는 타이틀과 정통성을 강조하는 ‘No.1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우선 롯데제과는 오는 4월 30일까지 카스타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패키지와 매장 내 홍보물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참여 가능한데, 퀴즈는 롯데제과만의 정통 커스터드 크림 제조 공법인 ‘RC 공법’ 등 롯데 카스타드와 관련한 문제가 출제된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1등 6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삼성 비스포크 큐커(전기 오븐)를 증정하고, 그 외 5만원 백화점 상품권(20명), 5천원 편의점 상품권(100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행사 종료 후 2주 이내에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나아가 롯데제과는 다양한 이커머스 채널과 연계해 네이버쇼핑을 통한 라이브방송, 롯데제과 온라인 자사몰 ‘스위트몰’ 포함 G마켓, 쿠팡 등에서 롯데 카스타드 판매를 위한 EC 기획전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롯데제과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롯데 카스타드만의 강점과 우수성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특히 롯데 카스타드는 달걀을 가열하고 유크림, 메이플시럽, 백포도주, 카스타드향, 브랜디향을 블랜딩하여 정통 커스터드 크림을 제조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자사 온라인몰 탐앤탐스몰에서 홈카페 러버들을 위해 마련한 ‘봄맞이 정기구독 이벤트’에 초대했다. 탐앤탐스몰 정기구독 서비스는 1주, 2주, 4주로 나누어 배송 주기를 설정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이용 횟수 역시 4회, 8회, 12회로 설정할 수 있어 고객별 생활 패턴에 따라 편리하게 배송을 받아볼 수 있는 게 특징으로, 정기적으로 구매를 반복해야 했던 고객들의 불편함을 덜어주며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객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최근 ‘구독 서비스’ ‘홈카페’가 트렌드에서 일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발맞춰 탐앤탐스 마니아들의 정기구독 서비스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핸드드립 커피(36개입) ▲액상커피 마일드 블렌드 세트(30개입) ▲탐앤탐스 페니하우스 아메리카노(100개입 / 일반, 미니), ▲바디밸런스 이온(500ml, 20개입) ▲스파클링 원터(500ml, 20개입) 등 탐앤탐스몰 정기구독관에서 만날 수 있는 상품이 대상이다. 이벤트 기간 중 정기 구독 신청 고객들에겐 기존보다 더 큰 할인 혜택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피자업계가 봄 시즌을 알리는 3월을 맞아 차별화된 신메뉴와 TV CF공개, 가격할인 이벤트를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지갑 열기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이는 장기불황에다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쟁심화로 점점 더 어려워지는 영업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생존전략의 한 방편이어서 그 향배에 관심이 쏠린다. 피자헛, “함께 즐기기 좋은 갓성비 실속 세트 메뉴 3종 출시” 한국피자헛(이하 피자헛)은 함께 즐기기 좋은 다양한 구성의 갓성비 실속 세트 메뉴 3종을 출시했다. ▲패밀리 ▲커플 ▲(씬)메가크런치로 출시됐으며 피자와 파스타를 취향에 따라 조합해 인원 수에 맞춰 넉넉하게 즐기기 좋다. 이중 패밀리&커플 세트의 경우, 케이준 더블쉬림프 포켓과 마니아 피자 전체 메뉴 중 선택 가능하다. 커플 세트는 미디엄 사이즈, 패밀리 세트는 라지 사이즈로 즐길 수 있으며, (씬)메가크런치 세트는 씬 푸팟퐁커리를 비롯해 ▲얌얌페페로니 ▲제주고르곤졸라 ▲케미콤보 ▲뿜뿜불고기 ▲웨지포테이토 등 총 6종 중 선택 가능하다. 또한 파스타 메뉴는 ▲투움바 치즈 파스타 ▲크림 치킨 파스타 ▲상하이 쉬림프 파스타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이번 세트 메뉴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WWF(세계자연기금)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해 제네바에서 열린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 속개 회의(INC-5.2)가 협상 결렬로 마무리된 데 깊은 실망감을 표명했다.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대다수 국가들이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협약 체결 의지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합의(consensus)’ 중심의 협상 방식이 걸림돌이 돼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WWF는 이러한 절차적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할 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했다. WWF 글로벌 플라스틱 정책 책임자이자 WWF의 INC-5.2 수석 대표인 ‘자이나브 사단’은 “이번 제네바 회의 결과는 지역사회, 과학자, 기업 및 시민 모두가 원했던 결과와 동떨어진 실망스러운 결말”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전 세계 대다수 국가가 법적 구속력을 갖춘 강력한 협약을 지지했지만, 소수 반대국과 ‘합의(consensus)’ 중심의 절차가 이를 무산시켰다”며 “이제 각국 지도자들은 소수 국가의 반대를 넘어, 대다수 국가의 요구를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민혜 한국WWF 사무총장은 이번 협상 결렬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미국법인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에서 주최하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후원한다. 경축식은 17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개최되며 캘리포니아주 북부 지역 거주 한인들이 참석해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는 한인 이민자들이 중심이 된 미주 독립운동의 거점으로 꼽힌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1912년 독립운동 단체 ‘대한인국민회’를 조직하고 이듬해 ‘흥사단’을 창립하는 등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발한 국권 회복 활동을 펼쳤다. 이번 경축식에는 해외에서 유일하게 생존 중인 이하전 애국지사가 경축식 명예 대회장을 맡는다. 지난해 빙그레는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이하전 지사를 찾아 나라를 위한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처음 입는 광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맞춤 한복 세트를 포함해 감사패,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 등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빙그레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캠페인 ‘처음 듣는 광복’을 시행했다. ‘처음 듣는 광복’은 AI기술로 광복의 함성을 재현하여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리는 캠페인으로 공개 이후 도합 9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최근 한국을 덮친 물폭탄은 갖가지 피해를 야기시키며 환경을 더럽히고 있다. 침수된 주택, 떠내려간 비닐하우스, 망가진 축사 등 집중호우가 할퀴고 간 상흔은 너무도 선명하다. 이는 비단 육지에서만 발견되는 일이 아니다. 우리 바다 역시 집중호우에 신음하고 있기 때문이다. 강과 하천을 따라 흘러든 쓰레기들이 해안가를 뒤덮으며, 어업과 생태계, 관광지에 이르기까지 무차별적인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는 것. 단순히 보면 미관상의 문제에 불과하달 수도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그렇게 바다를 메운 쓰레기는 결국 해양 생태계는 물론이고 지역 경제에까지 심각한 손상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물론 이번처럼 집중호우로 밀려온 다량의 쓰레기 사태는 일상적인 것은 아니지만 평상 시의 바다 역시 심각한 쓰레기 문제에 시달리고 있기는 별반 다를 바 없다. 이를 제어하지 못한다면 필연적으로 생태계 파괴와 수산업 피해, 관광지 이미지 훼손, 그리고 인간 건강까지 위협받게 될 수밖에 없다. 더 이상 바다 위를 떠도는 쓰레기를 방치할 수 없는 이유다. ◆ 바다로 유입되는 쓰레기 연간 9만톤 육박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국내 하천을 통해 바다로 유입되는 쓰레기는 연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월스트리트 투자마스터 월가쇼크브리핑’으로 유명한 서재익 박사가 한국ESG위원회 회장에 재취임하며 한국 ESG 생태계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지난 11일 재취임 기자회견에서 "ESG 2.0 시대를 열어 한국을 아시아 ESG 허브로 만들겠다"며 향후 비전을 제시한 것. 이로써 서 박사는 2023년 한국ESG위원회 창립 초대 회장을 맡아왔으며, 이번 재취임으로 한국 ESG 정책과 기업 경영의 나침반 역할을 계속하게 됐다. 그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ESG 경제학(ESG Economics)'이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를 창시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하나금융투자 전무 출신으로 월스트리트 투자마스터로서의 실무 경험과 한국항공대 경영학 박사, 연세대 경제학 석사 등 탄탄한 이론적 배경을 겸비했다. 또한 그는 한국인으로서는 드물게 주한 뉴질랜드상공회의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특히 영연방 국가들의 경제인 및 상공인들과 폭넓고 견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온 인물이다. "숫자 너머의 진실, 위기 뒤에 숨은 기회를 해부하는 남자"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서재익 박사는 전통 경제학이 놓치고 있던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정량화하여 경제 분석에 접목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음식료, 은행 등 산업계가 오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마음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 전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빙그레, 광복 80주년 기념 ‘처음 듣는 광복’ 캠페인 시행 빙그레는 국가보훈부와 함께 독립운동 캠페인 ‘처음 듣는 광복’을 시행하고 있다. ‘처음 듣는 광복’은 80년 동안 기술적 한계로 전해질 수 없었던 광복의 소리를 후손들이 처음 들어볼 수 있도록 광복 당시 실제로 울려 퍼졌던 만세 함성을 재현해, 소리 없이 잊혀가던 광복의 의미를 일깨우고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리는 캠페인이다. 특히 독립운동가 후손의 증언, 역사학자의 자문, 사료와 문헌 기록 수집 등 역사 고증과 1945년 당시 장소, 시간, 날씨 등 모든 요소를 고려하여 AI 기술로 광복의 함성을 구현하며 청각적 몰입감과 울림을 더했다. 빙그레는 AI로 구현한 광복의 소리를 ‘백범김구기념관’에 기증해 역사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또한 광복의 소리를 그래픽과 함께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팝업 전시도 마련한다. 또한 빙그레는 오는 16일까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시민들이 구현된 광복의 소리를 서라운드 사운드로 감상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 홍기용)가 차세대 친환경 선박 기술의 판도를 바꿀 혁신 기술 개발에 본격 나선다. HD현대일렉트릭, HD한국조선해양 등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관리하는 ‘상반회전 추진시스템 기반의 중대형 선박 전기추진시스템 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7일 밝힌 것인데, 이 사업은 총사업비 276.6억 원(사업 기간 2025년 6월~2028년 12월)으로 HD현대일렉트릭, HD한국조선해양,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 산·학·연 17개 기관이 참여하며 세계 최초로 기어 없는(gearless) 상반회전 전기추진 파워트레인을 개발해 기존 선박 추진 기술의 구조적 한계를 뛰어넘고, 차세대 친환경 선박 기술의 판도를 바꿀 기술 혁신을 목표로 한다. 현재 상반회전 추진시스템은 기어, 윤활, 냉각 장치 등 복잡한 기계 장치로 구성돼 있어 마찰 손실, 유지 보수 어려움, 외산 부품 의존도 등의 한계가 따른다. 이로 인해 기술적 실효성에도 불구하고, 국제적인 사업화가 지연되고 있는 분야로 알려져 있다. 이에 KRISO와 공동연구기관은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구축하기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한부모·영유아를 위한 생활지원 봉사와 더불어 폭우피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 성금 2억 원을 기탁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국내 커피시장을 개척·견인해온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출산지원시설(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애란원을 찾아 영유아를 위한 생활물품들을 지원하고,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부모 어머니와 영유아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서식품 직원들은 시설 소개 및 위기임산부와 한부모 문제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생활관 내·외부 청소 등 주거 환경을 정비했고, 또한 시설에서 생활하는 한부모 어머니들에게 나들이 시간을 마련해 주기 위한 탁아활동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서식품 박철현 대리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위기임산부와 한부모, 영유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알 수 있었고, 이곳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작게 나마 도움을 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24일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2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