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통합법인 ‘롯데제과 주식회사’가 7월부로 공식 출범했다. 이로써 롯데제과는 글로벌 종합식품 기업으로의 기치를 걸고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됐다. 통합 롯데제과는 제과산업과 가공유지 산업에서 국내 1위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국내 17개의 공장과 해외 8개 법인을 보유한 자산 3조9천억 원, 연매출 3조7천억 원에 이르는 식품업계 2위 규모로, 대표이사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이영구 롯데그룹 식품군HQ장이 공동으로 맡게 된다. 또 기존 롯데푸드 이진성 대표는 영업본부, 생산본부, 마케팅본부, 이커머스부문을 아우르는 사업대표를 맡는다. 각 본부나 부문 별로 제과 파트와 푸드 파트가 나눠지지만 전체가 통합되어 운영되는 형태로 전반적인 조직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통합 롯데제과는 영업, 생산, 구매, 물류 등 모든 부문의 조직, 생산 라인 등 중복된 요소를 통합해 효율 극대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거래선 공유를 통해 해외 판로가 확대되어 글로벌 확장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커머스 조직을 통합하면서 물류 효율을 개선하고 구색 다양화, 공동 프로모션 등을 통해 매출 확대를 꾀할 수 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지난달 28일 평택공장 중앙연구소에서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 취득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판식은 매일유업이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품질시스템과 기술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데 따른 것으로 인정분야는 화학시험과 생물학 시험 등 2개 분야다. 매일유업의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은 오는 2026년까지로, 매일유업의 공인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 인정기구 상호인정협정에 따라 협약에 참여한 해외국가들에게도 국제적으로 동등한 효력을 갖는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우리 제품에 대한 대외 품질 신뢰도가 한층 강화되고, 국제적 시험기술 역량 및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제품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갖고, 고객만족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글로벌 인기 캐릭터 ‘미니언즈’를 활용한 ‘맥심 커피믹스X미니언즈 스페셜 패키지’를 한정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는 '카카오프렌즈', '키티버니포니', '무민',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에 이은 맥심 커피믹스의 다섯 번째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이다. 미니언즈는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미니언즈’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얻은 캐릭터로 노란 피부에 둥글고 귀여운 생김새로 국내에서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스페셜 패키지로 발매된 제품은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맥심 화이트골드 ▲맥심 슈프림골드 등 총 3종이다. 각 커피믹스 스틱과 패키지에는 케빈과 밥, 스튜어트 등 익살스러운 표정이 돋보이는 미니언 삼총사의 일러스트를 담아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제품 구입 시 재미를 추구하는 MZ 소비자를 겨냥, 미니언즈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도 마련했다. 굿즈는 총 7종으로 텀블러, 무드등, 미니언즈 봉제인형 등을 비롯해 핸디 선풍기, 드라이백, 비치타올, 아이스트레이 등 더운 여름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동서식품 서윤식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스페셜 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커피전문점과 베이커리 부문 명가 폴 바셋과 뚜레쥬르가 여름철 대표 간식 중 하나인 옥수수를 활용한 별별 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를 향한 한판 승부에 돌입했다. 먼저 포문을 연 곳은 CJ푸드빌의 뚜레쥬르다. 지난달 27일 여름 한정 메뉴로 ‘초당 옥수수 케이크’와 ‘통 옥수수 소보로’를 선보이자, 폴 바셋도 지난달 30일 초당 옥수수를 활용한 아이스크림과 커피, 베이커리 메뉴까지 3종을 선보이며 맞불 작전에 들어간 것. 과연 우리 소비자들은 어느 제품에 더 후한 점수를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먼저 CJ푸드빌(대표 김찬호) 뚜레쥬르가 출시한 제품은 애기 입맛, 할매 입맛까지 모두 사로잡은 옥수수를 주재료로 했다. 부드러운 옥수수 크림 속에 옥수수 알갱이를 넣어 톡톡 씹히는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중 여름 시즌 한정판 ‘초당 옥수수 생크림 케이크’는 고소한 옥수수 크림과 부드러운 순 우유 크림을 샌드한 생크림 케이크로, 달콤한 초당 옥수수로 풍미를 더했다. 쁘띠 사이즈로 제작해 여름 디저트로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또 ‘통 옥수수 소보로’는 콘 크런치를 넣어 더욱 바삭한 소보로 토핑으로 옥수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몬스터 에너지(Monster Energy)가 손흥민 선수가 활약 중인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 구단 ‘토트넘 홋스퍼’와의 특별한 경험을 제안했다. 국내 축구 팬들에게 몬스터 에너지만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인데,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프리시즌 투어를 위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몬스터 에너지는 토트넘 홋스퍼 구단의 공식 에너지 드링크 파트너이다. 영국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 홋스퍼는 이번 프리시즌 동안 한국에서 두 번의 경기를 앞둬 국내 축구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에 몬스터 에너지는 토트넘 홋스퍼 공식 파트너로 국내 팬들에게 토트넘 홋스퍼 경기 초대권과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과의 팬미팅 초대권이 포함된 2개의 온라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특히 특별 팬미팅은 토트넘 홋스퍼 선수 4명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과 기념사진 촬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7월 15일 개최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최근 론칭한 몬스터 에너지 공식 네이버 브랜드 몰에서 7월 4일 오후 8시에 진행되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몬스터 에너지 음료를 구매하면 특별 팬미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제과의 자연주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가 지난달 24일 오픈한 ‘나뚜루시그니처 서울대입구역점’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곳은 식물 편집숍 ‘가든어스(Garden Earth)’와 협업하여 매장을 구성하였는데, 매장 입구 테라스 공간부터 남천, 사철나무, 수국, 그라스 등 다양한 식물을 배치해 다른 카페와는 차별화된 느낌을 연출한 점이 눈에 띈다. 특히 매장 내부에는 숲속에 온 듯, 다양한 식물들로 둘러싸인 ‘포레스트 쇼케이스’를 별도로 두어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 했으며, 화장실도 식물 디자인 요소를 적용하는 등 자연을 강조하는 ‘나뚜루’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또한 이 매장에서는 특별한 메뉴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 나뚜루의 대표메뉴인 녹차아이스크림을 부드러운 질감의 소프트아이스크림으로 만날 수 있다. 더불어 기존의 아인슈페너에 내가 원하는 사진, 이미지, 메시지 등을 에스프레소로 인쇄할 수 있는 재미있는 ‘나만의 아인슈페너’도 매장 한정판으로 만나볼 수 있고, ‘가든어스’와 함께 제작한 다양한 굿즈(플랜트 키트, 가방, 티셔츠, 모자, 피크닉 매트 등)들도 판매한다. ‘나뚜루 시그니처’는 지난해 서울 마곡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맥심 카누(Maxim KANU)’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굿즈를 증정하는 '2022 카누 패들 포인트 프로모션'에 초대했다. 지난해 말 다양한 캠핑 굿즈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던 시즌1 이벤트에 이어 진행되는 ‘2022 카누 패들 포인트 프로모션’에는 홈캉스, 피크닉 및 여행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굿즈가 마련됐으며, 작년과 동일한 방식으로 카누 행사 제품 구매 시 부여되는 '패들 포인트'를 적립하면 누적 포인트에 따라 굿즈를 증정받게 된다. 행사 제품은 ▲카누 아메리카노 ▲카누 디카페인 ▲카누 아이스 블렌드 ▲카누 시그니처 ▲카누 라떼/더블샷 라떼 ▲카누 너티 카라멜 라떼, 돌체 라떼, 티라미수 라떼, 바닐라 라떼 등 총 13종이다. 카누 패들 포인트 프로모션 로고가 인쇄된 제품을 구입한 후 패키지에 인쇄된 난수번호를 맥심 카누의 소비자 리워드 플랫폼인 '카누 패들 포인트' 앱(App)에 입력하면 1 패들 포인트가 적립된다. 포인트는 최소 1 패들 포인트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적립된 포인트에 따라 ▲TWB 비치 타월 ▲코닥 미니샷3 레트로 폴라로이드 카메라 ▲론체어 클래식 ▲일광전구 티컵 테이블 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뚜기가 식물성 원료인 콩단백으로 만든 ‘언튜나(UNTUNA) 식물성 바질 참치’를 출시했다. 이는 최근 건강과 환경, 동물복지 등을 중시하는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식물성 단백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겨냥한 행보다. 지난 1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수산업관측센터가 성인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들이 생각하는 건강한 단백질 식품으로는 ‘식물성 단백질(54.5%)’이 1위를 차지했다. ‘단백질 식품 선호도’ 조사에서도 육류 다음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오뚜기는 이 같은 수요를 겨냥해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언튜나 식물성 바질 참치’를 출시, 대체 수산물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는 평가가 나온다. 게다가 이번 신제품은 오뚜기의 사내 스타트업 ‘언피스크(UNFISK109)’와 오뚜기, 오뚜기SF 등의 협업을 통해 탄생해 눈길을 끄는데, 대두단백을 가공하고 기름을 카놀라유로 바꾸는 등 100% 식물성 성분을 사용해 동물성 원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참치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참치 통조림 대비 열량을 50%, 나트륨 함량을 10%가량 낮췄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가 최근 출시한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의 판매고가 약 한 달 만에 20억 원을 넘어서는 돌풍을 일으키자 싱글벙글하고 있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지난달 온라인과 백화점 채널을 통해 선보인 5종의 ‘제로’ 제품을 경험한 소비자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각종 SNS를 통한 후기 공유가 넘쳐나자, 이달 초부터 제품 판매를 슈퍼마켓, 할인점 등 대부분의 유통 채널로 확대했다. 이후 예상치를 뛰어넘는 판매 추세를 보이며 준비했던 초도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일부 유통점에서는 물량 부족으로 제품 공급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는 것. 현재 출시된 제로 제품에는 과자류인 ‘초콜릿칩 쿠키’, ‘카카오 케이크’, ‘후르츠 젤리’와 빙과류인 ‘아이스 콜라’, ‘아이스 초코바’ 등 5종이며, 이중 ‘초콜릿칩 쿠키’와 ‘카카오 케이크’는 진한 초콜릿 풍미와 달콤함이 잘 어우러진 정통 쿠키, 케이크 맛을 느낄 수 있고, ‘후르츠 젤리’는 복숭아와 키위의 복합 과일 맛을 적용, 달콤 상큼한 맛이 특징이며 쫄깃한 식감이 좋은데다 일반 젤리보다 칼로리가 25%가량 낮지만 달콤한 맛은 그대로다. 또 ‘아이스 콜라’는 달콤한 콜라 맛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등 유통업계가 여름 시즌을 맞아 휴가비 지원에 나이키 한정판 증정, 최대 90% 할인 행사 등 다소 색다른 이벤트를 줄줄이 선보이며 고객 발길 잡기에 나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는 지난 2월부터 시작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원유와 곡물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등 고공행진중인 생활물가로 인해 점점 더 얄팍해져만 가는 우리네 주머니 형편을 감안할 때 기왕이면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여서 관심이 간다. 푸르밀, ‘마리아라떼’ 구매 시 나이키 한정판 운동화 증정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은 참숯으로 직화 로스팅한 ‘마리아라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MZ세대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나이키 한정판 운동화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는 한정판, 콜라보 등 희소성과 개성 있는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와중에 특히, 나이키 한정판 운동화는 특정인에게만 판매하지 않고 정해진 수량만큼만 추첨하는 ‘래플’ 방식을 통해 판매하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 사례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에 푸르밀이 경품으로 내건 한정판 운동화는 ▲나이키X사카이 베이퍼와플 스트링&블랙 빌런 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가 한식 디저트 브랜드 ‘담꽃(담장옆에 국화꽃)’과의 협업 제품 출시 기념으로 마련한 담꽃 매장 연계 팝업 스토어로 초대했다. 팝업 스토어는 담꽃 안녕인사동점과 파미에점 등 2곳으로, 나뚜루와 담꽃이 공동 개발한 제품 ‘눈꽃 위드 레드빈’은 물론, 제품을 활용한 매장 전용 메뉴인 팥빙수와 구움찰떡 디저트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메뉴 구입 고객에게는 매일 10명씩 ‘눈꽃 위드 레드빈’ 파인트를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하며, 팝업 스토어는 9월 18일까지 운영된다. 한편, ‘눈꽃 위드 레드빈’은 전통 한식 디저트라 할 수 있는 팥빙수의 콘셉트를 적용한 제품으로, 담꽃 오숙경 명장이 직접 개발한 100% 국산 특제 팥을 사용하고 풍부한 밀크아이스크림과 잘 어우러지는 최적의 배합을 찾아 고급 빙수 맛을 구현해냈다. 특히 쑥떡과 통팥 토핑이 가득 들어 있어 씹는 맛이 색다르다. 나뚜루는 지난달 담꽃과 제품 개발 및 마케팅, 홍보에 대한 협약을 맺은 바 있는데, 담꽃은 떡 명장으로 유명한 오숙경 대표가 설립한 한식 디저트 카페에서부터 시작된 브랜드다. 특히 팥빙수와 팥죽이 젊은 층에게 큰 인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hc치킨이 여름 휴가비 지원 행사와 함께 인스타그램 스티커 출시 기념 경품 증정 이벤트에 초대했다. 먼저 bhc치킨은 오는 30일까지 치킨 영수증 속 글자를 조합해 여름휴가와 관련된 문장을 만들어 응모하는 ‘영수증 속 바캉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첨자에게는 휴가비 100만 원을 비롯해 다양한 여행 아이템이 증정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이벤트 기간 동안 신메뉴인 치퐁당 후라이드를 비롯해 뿌링클, 맛초킹, 골드킹 등 모든 bhc치킨 메뉴를 구매한 영수증 또는 배달앱 주문 완료 화면 속 글자를 조합해 여름휴가와 관련된 문장을 만들어 bhc치킨 홈페이지에 해당 이미지를 등록하면 된다. 응모자 중 재치 있는 아이디어로 재미있는 문장을 완성한 분들을 선정, 1등 3명에게 100만 원에 해당하는 여행상품권을 2등 20명에게 레디백&뿌찌스티커, 3등 50명에게 여권케이스&뿌찌스티커를 증정한다. 한편, bhc치킨은 이번 이벤트를 적극 알리기 위해 인스타툰 작가 '펜낙'과 콜라보로 인스타툰을 공개하고 있다. 해당 인스타그램에 ‘이번주는 bhc치킨이다’, ‘신박한 이벤트다’, ‘재미있겠다’ 등 수많은 공감 댓글이 이어지면서 이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문화와 예술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처럼 음악, 바둑, 도서 나눔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이 돋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 대표 문화·예술 나눔 ‘동서커피클래식과 맥심 사랑의 향기’ 먼저 동서식품은 창립 40주년인 지난 2008년부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돕기 위해 문화나눔 활동인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하고 있다. 매년 한 도시를 찾아 지역 오케스트라 및 유명 음악가와 함께 무료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전, 광주, 춘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며 지역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은 지난 11월 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됐다. 지휘자 백진현이 이끄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소프라노 이해원, 카운터 테너 최성훈, 테너 존 노 등 국내 유수의 음악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동서커피클래식에는 총 1,300여명의 관객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지역사회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2025년에도 이어가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증정식을 진행한 것. 지원 대상은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아동보호시설 퇴소 청소년 4명으로, 1인당 5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청소년들이 성인이 된 이후 생계, 주거, 교육 등 자립 과정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된다. 특히 이번 후원금은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어나더사이드(ANOTHER SIDE)’의 지역 기반 매출 환원 구조를 통해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어나더사이드 발산 1호점에서 매월 셋째 주 월요일 하루 매출을 적립하고, 연말에 누적된 금액을 청소년 자립 지원금으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 또한 일상적인 소비를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청소년 자립 지원금 후원은 회사가 추구하는 핵심 경영 철학인 ‘역지사지’ 정신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시리얼과 커피 신제품 출시에 이어 장애아동 복지센터를 방문, 크리스마스 봉사활동도 펼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이는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RA인증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신제품 출시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달 24일, 자사 커피 브랜드 ‘카누’(KANU)의 신제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스틱과 원두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최근 높아진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열대우림동맹(Rainforest Alliance·RA)과 협력하여 인증을 받은 고품질 원두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카누 싱글 오리진은 대륙을 대표하는 주요 커피 산지에서 엄선한 지역 한정 원두를 최적화된 방법으로 로스팅해 원두 고유의 풍부한 맛과 향을 구현한 제품인데, 이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는 안데스 산맥 특유의 기후와 토양 조건을 지닌 콜롬비아 톨리마 지역에서 재배된 원두만을 100% 사용해 기분 좋은 과일향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재활용률 60%? 실제로는 10%대에 불과합니다.” 2026년 1월 1일 시행을 앞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를 두고 정부의 낙관적인 전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자신 있게 수치를 내세우지만 공공 인프라 확충은 전무하고 민간 의존만 늘어나면서 ‘쓰레기 대란’ 우려가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현재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하루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약 4만 톤에 달한다. 직매립이 금지되는 시점에서 이를 처리할 방법은 소각 뿐이다. 문제는 이를 수용할 시설이 현저히 모자르다는 점이다. 2021년 이후 신규 공공 소각장 건설은 사실상 전무하며, 기존 시설은 노후화로 가동률이 떨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두고도 공공 인프라 확충이 지지부진하다”며 “민간 의존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주민 반발과 환경영향평가 지연으로 민간 소각장 증설도 난항을 겪고 있어, 정책의 취지는 옳지만 준비 없는 시행은 ‘환경정책의 실패 사례’로 기록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양적 통계에만 매달리는 한국, 이대로면 파국 불가피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대처는 한가하기만 하다. 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국 젖소 유전자원이 몽골에 진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몽골 수의청은 지난 12월 10일 한국산 젖소 정액과 수정란 수출을 위한 검역조건에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첫 수출이 시작될 전망이다. 그 배경에는 한국 젖소의 높은 생산성이 있다. 하루 평균 32리터의 우유를 생산하며 세계 8위 수준을 기록하는 한국 젖소는 이미 네팔과 키르기스스탄 등지에서 현지 낙농업 생산성을 끌어올린 경험이 있다. 이러한 성과가 몽골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적으로 몽골은 기후와 환경적 제약으로 낙농업 생산성이 낮은 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고품질 유전자원과 개량 기술은 몽골 낙농업의 체질을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몽골 수의청과 가축유전자원센터 대표단은 한국을 직접 방문해 검역조건에 서명했고, 이어 농촌진흥청과 젖소개량사업소, 민간기업 제네틱스와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몽골 현지에서 개량 효과를 실증하고 기술교육을 확대해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유전자원 수출을 넘어 한국의 낙농 기술과 검역체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바이오 플라스틱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정 조건에서 미생물이 분해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이다. 그러나 모든 환경에서 똑같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소재와 두께, 처리 방식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 PLA·PHA·셀룰로스 등 바이오플라스틱을 대표하는 각 소재는 장단점이 뚜렷하고, 산화분해성처럼 오히려 미세플라스틱을 늘릴 위험도 있다. 또한 원료 생산 과정의 토지 이용, 제조 단계의 에너지 소비, 폐기 시 메탄 배출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친환경성’은 단순한 분해 여부로만 판단할 수 없다. 생산비와 인프라 부족이라는 현실적 제약도 존재한다. 결국 바이오 플라스틱은 만능 해결책이 아니라, 감량·재사용·재활용과 결합해 적합한 환경과 조건에서만 의미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 생산된 플라스틱 10% 남짓만이 재활용 플라스틱은 가볍고 튼튼하며 저렴하다는 장점 덕분에 현대 사회의 거의 모든 공급망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이러한 편리함은 곧 환경에 치명적인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다. 2022년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4억 톤에 달했으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산림청이 운영하는 산림탄소상쇄제도를 통해 탄소배출권 308톤(t)을 추가로 확보하며, 누적 발급량 1924톤을 달성했다. 산림탄소상쇄제도는 기업 등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산림의 탄소감축 효과를 검인증 받아 탄소배출권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이브자리는 2013년부터 이 제도에 참여해 탄소배출권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내외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브자리에 따르면 이번에 획득한 탄소배출권 308톤은 서울 강서구 개화동 한강공원 소재 1만7000여 평 규모의 탄소상쇄숲을 통해 발급받았다. 이브자리는 2019년 4월 과거 농경지로 활용되다 방치된 이 부지에 생장력이 뛰어난 포플러 나무를 식재해 도심 속 숲을 조성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18년에는 경기 양평군 기업림을 통해 총 1616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한 바 있으며, 또한 현재까지 서울시와 협업해 이브자리가 조성한 탄소상쇄 및 저감숲은 연간 208톤의 탄소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집계된다. 이브자리는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활용해 지금까지 총 783톤 규모의 탄소중립 활동을 추진해 왔다. 올해 5월에는 환경재단 주최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 협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