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디야커피가 핸드드립 커피 신제품 ‘브라질 세하도’ 출시에 이어 지난 22일까지 개최된 ‘세계프랜차이즈협의회(WFC) 정기총회’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분주한 10월을 보내고 있다. 먼저 자사 핸드드립 커피 제품 라인업 확대를 겨냥해 지난 13일 선보인 신제품 ‘브라질 세하도’는 브라질 세하도 최고 등급 NY2 원두만을 100% 사용한 싱글오리진 제품으로 초콜릿 향과 구운 견과류의 향이 어우러진 부드러운 바디감과 은은한 산미, 단맛의 밸런스가 특징. 또한 원두 원산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패키지 디자인에 브라질 국기 색상을 활용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이디야 핸드드립 커피’ 제품은 ▲페르소나 블렌드 ▲콜롬비아 슈프리모 ▲에티오피아 리무 ▲브라질 세하도 총 4종으로 확대됐는데, 기존 제품인 ‘페르소나 블렌드’는 이디야커피의 대표적인 블렌드 커피로 다크 초콜렛, 카라멜, 견과류의 고소한 풍미와 부드러운 바디감이 특징이고, ‘콜롬비아 슈프리모’는 콜롬비아 커피의 최고 등급인 ‘슈프리모’ 원두만을 100% 사용한 제품으로 부드러운 바닐라와 아몬드의 고소함, 은은한 향미가 조화를 이룬다. 또 ‘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 뷰티 등 유통기업들이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먼저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은 김장철을 앞두고 다음달 11일부터 12월 11일까지 농원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김장체험과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는 가을여행을 할 수 있는 ‘슬기로운 김장여행’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번 패키지는 상하농원에서 재배한 무 등 김장재료를 직접 수확해 본 뒤 김장김치 체험이 진행되며, 아이들과 함께 내 입맛에 맞는 나만의 김치를 담그는 내용이다. 재료는 친환경으로 재배되어 베타카로틴 성분이 140배 높은 베타 배추를 비롯해 양파 청과, 무, 새우젓, 고춧가루, 천일염 등 고창지역 최상의 로컬 농산물로 준비했다. 특히 이번 ‘슬기로운 김장여행’ 패키지에는 김장체험 이후 다양한 상하농원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쿠폰과,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 숙박과 함께 노천 스파가 준비되어 있으며, 패키지 이용 고객은 20% 할인된 가격에 상하농원 김장김치 4종을 구매할 수 있다. 가장 인기가 좋은 포기김치는 3kg, 31,200원(정가 : 39,000원), 5kg, 50,400원(정가: 63,000원)에 구매가 가능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유통업계가 불황극복과 소비경기 진작을 위해 가격 할인, 싱가포르 왕복 항공권 증정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소비자 발길 잡기에 나서 시선을 끌고 있다. 이는 국제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범세계적인 고물가 행진 지속 등으로 점점 얄팍해져만 가는 우리네 주머니 사정을 감안할 때 기왕이면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여서 눈길이 간다. 마이셰프, 싱가포르관광청 협업 밀키트 출시…항공권 증정 행사 밀키트 전문기업 마이셰프는 싱가포르관광청과 협업해 싱가포르 현지의 맛과 식문화를 담아낸 밀키트 먹거리 ’쉬림프 락사’와 ’소고기 볶음 국수’ 2종을 출시하고, 싱가포르 왕복 항공권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번 밀키트는 올해 2월 출시된 ‘블랙페퍼 크랩&씨푸드’와 ‘시리얼 새우’에 이은 두 번째 협업 먹거리로 싱가포르만의 ‘호커(Hawker) 문화’가 반영된 것이 특징. ‘호커 문화’는 싱가포르의 다문화 사회 및 도시를 배경으로 이루어지는 커뮤니티 다이닝과 고유한 음식문화로, 지난 2020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더불어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싱가포르 왕복 항공권과 숙박권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탐앤탐스가 지난 달 런칭한 NFT 마켓플레이스 플랫폼 ‘TOMS NFT MARKET’이 두 번째 파트너사 M2e와 정식 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는 전 세계 NFT시장의 주요 성장 요인이 디지털 아트웍(Artwork)에 대한 수요 증가인 만큼 TOMS NFT MARKET이 갤러리 비아에 이어 M2e와 MOU를 통해 차별화된 독점 콘텐츠를 보유하고, 공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M2e는 지난 2004년 설립된, 디지털 콘텐츠 기획, 제작부터 고도의 기술을 요구하는 야간 드론 및 시네마틱 촬영, 메타데이터의 아카이브화까지 전문적인 시스템을 갖춘 종합 미디어 콘텐츠 그룹으로, 정부 기관을 비롯 다수의 기업들과 협업하여 성과를 이끌어 매면서 뉴욕 타임스퀘어, 피카딜리 광장, 국내 박물관 등 전 세계 랜드마크의 디지털 사이니지에 다채로운 영상 작품을 전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TOMS NFT MARKET은 세련된 영상과 더불어 ‘유퀴즈 온 더 블록’에 드론 영상을 제공하고, 수십여 편에 달하는 영화와 드라마에 참여하며 대중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테이스트까지 갖춘 M2e의 기술력에 집중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BQ치킨이 ‘치킨 맛에 푹 빠진 런던의 밤’을 주제로 한 사진을 22일 공개했다. 지난 19일(런던 현지시간)부터 오는 30일까지 영국 런던 레스터 스퀘어 오데온 럭스 극장에서 열리는 제7회 2022 런던아시아영화제(LEAFF)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 BBQ치킨이 개최한 ‘bbq NIGHT’에서 세계적 영화인 200인이 BBQ 치킨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한 것. 이날 영화 헌트의 감독이자 국내 최고 배우인 이정재를 포함한 150여 명의 VIP급 영화인들이 참여한 ‘오프닝 갈라쇼’에 이어 20일에는 ‘비상선언’의 배우 임시완, ‘기생충’과 ‘오마주’의 배우 이정은 등 200여 명의 세계적 영화인들이 K-치킨‘을 맛보며 우애를 나눴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가 지난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마련한 ‘임산부 메이크오버 캠페인’에 참여할 세 번째 주인공을 모집한다. 이는 롯데제과 파스퇴르의 주력 분유 브랜드인 ‘위드맘’이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들을 위해 토탈 스타일링 전문업체 ‘스타일그래퍼’와 손잡고 기획한 이벤트다. ‘임산부 메이크오버 캠페인’에 선정된 주인공은 메이크업, 헤어 스타일링, 패션 코디 등의 메이크오버를 진행한 후 전문 작가와 화보 촬영을 하게 된다. 만삭 화보 촬영은 뱃속에 있는 아기와의 마지막 모습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파스퇴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주인공은 11월 초에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월 파스퇴르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첫 번째 주인공인 김도희 산모의 만삭 화보 촬영 현장 영상은 약 10만뷰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이달 말 공개될 두 번째 화보의 주인공은 청각장애의 일종인 감각신경성 난청을 가지고 있는 김소망 산모로 알려졌는데, 지금껏 이를 숨기며 살아온 김소망 산모는 이번 만삭 화보 촬영을 통해 장애는 도전하는 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오는 31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점에 마련한 ‘오레오’ 팝업스토어에 초대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레오의 할로윈 대모험’이라는 콘셉트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할로윈 파티를 향해 오레오 쿠키와 마스코트 친구들이 모험을 떠난 끝에 파티 장소에 도착, 할로윈을 함께 즐긴다는 스토리를 3층 이벤트홀과 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3층에는 각종 할로윈 장식물들과 함께 무한 거울, 형광 페인트 등으로 꾸민 환상적인 3개의 할로윈 어드벤처존이 구성돼있으며, 주말에는 전문 아티스트가 그려주는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 1층에는 팝업 스토어와 함께 대형 호박 모형과 오레오 할로윈 쿠키를 들고 있는 유령 마스코트 등 장식물들로 꾸민 할로윈 파티존이 마련되어 있다. 행사 기간 내 팝업스토어에서 인증샷을 찍어 SNS에 게시하면 나만의 할로윈 쿠키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인 ‘오레오 할로윈 파티세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 인증샷을 선정해 오레오 선물 세트를 비롯한 경품도 증정한다. 동서식품 이수아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오트(귀리)의 놀라운 맛과 영양을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어메이징 오트 카페’를 선보였다. 성수동에 문을 연 이곳에서는 어메이징 오트를 활용한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 메뉴는 물론 비건 베이킹 클래스와 이색적인 포토존, 굿즈를 통해 오감으로 오트의 매력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오트를 활용한 다양한 비건 식음료를 선보임으로써 오트의 맛있는 변신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트 라떼, 케이크, 크럼블, 쿠키 등 어메이징 오트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만나볼 수 있는데, 매일유업은 건강을 위해 맛을 포기하지 않도록, 전문 셰프와 함께 오트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레시피를 개발한 것으로 전해진다. 모든 메뉴는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 메뉴로, 특히 오트 음료는 식물성 음료 중 커피나 차와 가장 잘 어울리는 음료이기도 하다. 유당이 없어 커피나 차의 쌉쌀한 맛이 잘 드러나기 때문인데, 매일유업은 이 점을 살려 커피에 곁들였을 때 가장 조화로운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를 개발하기도 했다. 게다가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열리는 비건 쿠킹 클래스에서는 꼼므크리제, 푸드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배달앱 라인업 강화로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bhc치킨은 최근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는 배달앱 ‘땡겨요’에 입점을 완료하고 ‘땡겨요’ 사용자를 대상으로 배달 및 포장 주문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힌 것.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땡겨요 서비스는 최근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사용자가 점차 늘어나면서 관심을 받고 있는 배달앱. 이에 bhc치킨은 소비자 접점 확대는 물론 소비자의 편리성을 제공하고자 땡겨요 입점을 추진해 왔다. bhc치킨은 땡겨요 서비스 지역이 현재 서울, 부산, 부천 등에 제한되어 있지만 내년부터 전국 확대가 예정돼 빠른 입점을 통한 서비스 선점 효과로 가맹점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bhc치킨은 땡겨요 입점 기념 할인 이벤트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 메뉴는 bhc치킨 시그니처 메뉴인 뿌링클과 맛초킹을 비롯해 신메뉴 치퐁당 후라이드와 골드킹 콤보 등 다양한 콤보 시리즈를 포함한 치킨 한 마리 전 메뉴이다. 땡겨요 이용자는 이벤트 기간 동안 5천원을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제과가 가정간편식(HMR) 정기구독 서비스 ‘월간밥상’을 론칭했다. 이는 과자, 아이스크림, 빵에 이어 간편식 영역까지 구독 서비스를 확장하며 D2C(Direct to Consumer) 전략 강화에 나선 것. 월간밥상은 매 끼 어떤 식사를 할지 고민하는 고객들의 선택을 도와주는 푸드 큐레이션 서비스로, 구독 시 계절과 주제에 알맞게 구성된 ‘Chefood(쉐푸드)’ 간편식 꾸러미를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전후로 받아볼 수 있다. 구성은 받아보는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비공개로 진행하며 구독료도 경제적이다. 구성 제품들을 낱개로 구입하는 것 보다 평균 1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한 구독 옵션을 두 가지로 마련해 고객의 선택권을 늘렸다. 월 29,800원의 ‘소확행팩’은 합리적인 가격에 알찬 구성의 간편식 세트를 제공한다. 월 49,800원의 ‘마니아팩’은 소확행팩 구성에 더욱 풍성한 메뉴들을 추가해 온 가족이 푸짐하게 즐겨볼 수 있다. 롯데 푸드몰에서 신청…10월 한 달간 구독료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 구독 신청은 롯데제과 공식 온라인몰 ‘롯데 푸드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론칭을 기념해 10월 한 달간 반값 페이백 이벤트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올 가을 유통업계에 핑크색이 트렌드 컬러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 엔데믹 시대에 접어들며 희망과 친절을 상징하는 핑크 컬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개성과 취향을 존중하는 문화가 자리 잡으며 핑크가 성별을 떠나 모두에게 매력적인 젠더리스 컬러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이에 식음료, 스포츠 등 유통업계 역시 핑크를 앞세운 컬러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데, MZ세대 인기 스포츠로 부상한 골프부터 올 핑크로 꾸며진 팝업스토어, 비누, 음료 등 일상 용품까지 다양한 유통업계 핑크 마케팅 현장을 담아봤다. 할리스, 트렌디한 로지 핑크와 그레이 접목 골프 굿즈 3종 출시 할리스는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존중한다는 ‘LOVE WHAT YOU DO’를 테마로 핑크빛 골프 굿즈 3종을 선보였다. 골프볼과 골프티 세트 외에도 일상에서 활용하기 좋은 핸들 파우치, 릴타월 등이 포함됐으며, 트렌디한 로지 핑크&그레이를 적용해 실용성과 소장 가치도 높였다. 이중 ‘할리스골프 4구세트’는 로지 핑크, 화이트 컬러의 골프볼 4구와 숏티와 롱티 2가지 형태의 클래식한 우드 골프티 4개로 구성됐다. 골프볼은 골프 브랜드 ‘볼빅’과 협업, 하이그로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토종커피전문점업계를 이끌고 있는 탐앤탐스와 이디야커피가 홈카페족 공략을 겨냥한 프로모션을 각각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 귀추가 주목을 받고 있다. 탐앤탐스는 지난 11일 베스트 라인업 제품 최대 35% 할인, 사은품 증정,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하는 ‘SWEET HOME CAFÉ 쇼핑 라이브’를 오는 13일 진행한다고 밝히자, 이에 질세라 이디야커피도 감성 홈카페를 완성시켜줄 미니가전을 증정하는 ‘2022 E-드림 프로모션’ 3차 행사를 12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히며 맞불을 논 것. 우리 소비자들은 어느 행사에 더 후한 평가를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먼저 탐앤탐스는 쌀쌀해진 가을날을 포근하게 만들어 줄 네이버 쇼핑 라이브 ‘SWEET HOME CAFÉ’를 10월 13일 18시 30분부터 진행한다. 이번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선보일 제품은 드리퍼 없이 간편하게 내려 홈카페를 즐길 수 있는 핸드드립 커피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오리지널 ▲에티오피아 아리차 ▲디카페인 과테말라 ▲케냐 AA를 단품 10개입x5개 또는 세트로 구성하여 다양한 선택 사항을 제공하고 최대 35% 할인 혜택, 무료 배송 서비스가 동시 적용된다. 원두 특유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굽네치킨이 사회적 책임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다각적인 ESG 활동을 최근 잇따라 전개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4년째 비인기 종목 종합격투기 대회 ‘로드FC(ROAD FC)’와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키고 유방암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골프 행사를 후원하는가 하면, 시니어세대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한 테니스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공헌활동을 전개하느라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기업의 존립 목적인 영리활동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까지 다 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어서 치킨업계 외형 4위이자 업계 리딩 컴퍼니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지난달 2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ROAD FC)의 2025년 세 번째 넘버 시리즈 ‘굽네 로드FC 074’의 후원사로 참여해 그 역할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굽네치킨은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를 앞세워 응원의 열기를 더했는데, 1부와 2부를 합쳐 총 12경기가 치뤄지며 케이지를 뜨겁게 달궜다. 메인 이벤트는 ‘플라이급 최연소 챔피언’ 이정현과 07년생 신예 편예준의 타이틀 매치는 노련함을 앞세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고려아연은 자회사 아크에너지(Ark Energy)가 추진 중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리치몬드밸리(Richmond Valley) 프로젝트’가 주정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려아연의 신성장 전략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핵심 축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리치몬드밸리 프로젝트는 총 2.2GWh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과 20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포함하며, 2027년 하반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튬인산철(LFP) 기반의 BESS는 275MW의 전력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8시간 동안 에너지를 충·방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약 17만5천 가구에 연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태양광 발전소는 BESS의 안정적인 충전을 지원하며, 연간 약 37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아크에너지는 본 프로젝트를 건설·운영·소유까지 담당하는 BOO(Build-Own-Operate) 방식으로 수행하며, 총 11억 호주달러(약 1조 원)의 투자 중 약 52%에 해당하는 배터리 핵심 자재는 한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AX(사장 윤풍영)가 카테나-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온보딩을 주도하고, IBCT가 기술을 더해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 완성에 본격 나선다. 이는 글로벌 제조 공급망 전 주기 'ESG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이를 위해 지난달 데이터스페이스 전문기업 IBCT(대표 이정륜)와 ‘카테나-X(Catena-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생태계 대응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 AX와 IBCT 양 사는 국내에서 둘 밖에 없는 카테나-X 공식 파트너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원스톱 엔드 투 엔드 온보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단순한 컨설팅이나 시스템 구축을 넘어 글로벌 규제 대응, 데이터 표준화, 전과정평가(LCA) 컨설팅 및 솔루션, 디지털 제품 여권(DPP) 생성 및 데이터 교환, ESG 시스템 설계, 교육,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완결된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카테나-X는 SAP, 지멘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제조 선도 기업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ESG 데이터 연합체로, 제품 생애 전주기에 걸쳐 탄소를 비롯한 핵심 데이터를 연결하고 표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지난 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14.7% 줄이는 성과를 냈지만, 정부가 설정한 2030년 감축 목표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구조 개선과 신산업 대응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10월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6개년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가 확인 가능한 201개사의 2024년 총 배출량은 4억1951만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4억9153만톤 대비 14.7%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국가 전체 배출량은 7억5940만톤에서 6억9158만톤으로 줄었으며,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4.7%에서 60.6%로 4.1%포인트 낮아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국가 배출량의 60% 이상이 대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7억8390만톤)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의 감축률은 약 11.8%에 불과하다. 지금 속도대로라면 2030년에도 20% 안팎에 머물러 목표치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과 비교해 2024년 배출량이 줄어든 기업은 106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전자제품의 친환경적인 회수와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국제 전자폐기물 없는 날(10월 14일)을 맞아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것. 이날 빙그레 임직원들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자발적으로 수거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Return(회수)’, ‘Recycle(재활용)’, ‘Reward(혜택)’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친환경 전자제품 회수 프로세스를 안내하고 전자제품을 수거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SNS 참여형 이벤트와 포토존을 운영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캠페인 참가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마련한 점 등이다. 특히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에 앞장서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빙그레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회수된 제품이 친환경적 프로세스를 거쳐 재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시가 2025년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에 참여한 공공 및 민간건물 5,987개 동의 에너지사용량 등급을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저탄소건물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의 두 번째 평가 결과로, 시민과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크게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올해는 서울시 내 1만 5천여 동의 대상 건물 중 6,322개 동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난해(4,281개 동)보다 약 1.5배 증가했다. 특히 민간건물의 참여는 지난해 1,510개 동에서 올해 2,991개 동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체 건물의 53.4%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리 목표 기준인 B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전체의 92.2%가 A~C등급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으며, D등급은 6.0%, E등급은 1.8%에 그쳤다. 서울시는 이러한 결과가 건물 관리자들의 지속적인 에너지 관리 노력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참여 건물의 용도를 살펴보면, 교육연구시설이 2,221개 동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 유엔환경계획(UNE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자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며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섰다. 협약식은 9월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었으며, UNEP 산업경제국의 쉴라 아갈칸 국장과 국제환경기술센터(IETC)의 나카무라 타케히로 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UNEP는 1972년 설립된 UN 산하 기구로, 전 세계 자연과 천연자원의 보전·보호·증진을 선도하며 국제 환경보전에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본부는 케냐 나이로비에 있으며, 한국위원회는 1996년 설립됐다. 이번 협약은 3년간 유지되며, 디자인을 중심으로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혁신과 행동을 촉진하는 역량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정책 대화와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제로웨이스트 및 폐기물 관리 등 글로벌 환경 의제에 함께 대응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이니셔티브도 함께 진행되며, 디자인 실천 속에 지속가능성을 내재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UNEP의 쉴라 아갈칸 국장은 디자인을 통한 순환성이 기후 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오염과 폐기물이라는 지구의 세 가지 주요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