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광역·시외버스 충돌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비상자동제동장치(AEBS : Advanced Emergency Braking System)의 장착을 지원하는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마련하였다. 비상자동제동장치 장착지원사업은 작년 7월 마련된 ‘사업용 차량 졸음운전 방지대책’의 대형버스 사고 방지를 위한 첨단안전장치 장착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2018년 신규 사업으로 21억2500만원의 예산(1700대)을 반영하고, 2022년까지 총 7300대를 대상으로 장치 장착비용의 50%(국비 25%, 지방비 25%)를 지원할 예정이다.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운송사업자는 차량 1대당 최대 25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급 받을 수 있게 되어 본인 부담금 50%(국고 보조금 25%, 지자체 보조금 25%)만으로 비상자동제동장치를 장착할 수 있게 되었다. 보조금은 고속도로 또는 자동차전용도로를 운행하는 광역·시외버스 중 2018년 1월 이후 대·폐차를 통해 비상자동제동장치가 장착된 신차로 교체되는 차량에 한해 지원된다. 또한 사업자 부담을 완화해주기 위하여 비상자동제동장치가 장착된 신차가 2023년까지 감면 등록한 경우 차량당 1년간 고속도로 통행
국내완성차들이 판매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과 달리 수입차는 올해도 2개월 연속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 협회는 7일 지난 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지난해2월 보다 22.9% 증가한 1만 9928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월에는 설 연휴가 끼어 있어 1월의2만 1075대 보다 5.4% 줄었으나누적 판매량은 4만 100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4.7%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6192대, 비엠더블유 6118대, 토요타 1235대, 렉서스 1020대가 팔렸으며, 이어서 랜드로버 752대, 포드 745대, 미니 640대 순으로 7개 브랜드가 500대 이상 판매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천cc 미만 1만 2427대(62.4%), 3천~2천cc 6219대(31.2%), 3천~4천cc 미만 1077대(5.4%)였으며, 대형 고가차종인 4천cc 이상도 195대(1.0%)가 팔렸다. 전기차 등 기타차량은 10대(0.1%)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유럽차량이 1만 5499대(77.8%)으로 단연 Top에 섰고, 이어서일본 3157대(15.8%), 미국 1272대(6.4%) 순으로 판매됐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현대·기아자동차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린 ‘2018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새로운 전략을 공개하며 유럽 확장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현대자동차는 디자인 방향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발표하면서 첫 콘셉트 카와 전기차를 유럽 최초로 공개했고, 기아자동차는 신형 '씨드'와 '옵티마(국내명 K5) 스포츠왜건’ 등 상품성 개선된유럽 전략형 모델을 공개하며 50만대 판매계획을 발표했다. 현대차는 이번에 유럽형 SUV 신형 싼타페 공개를 시작으로 2년 후에는 유럽에서 판매하는 상품 라인업의 50%를 SUV 차량으로 구성해 급성장하는 SUV 수요에 대응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담은 유럽 시장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 현대차, 첫 콘셉트카 · 전기차 유럽 최초 공개하며 SUV 라인업 전시 현대차는 6일(현지시각) 이 모터쇼에 참가해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토대로 제작한 첫 번째 콘셉트카 ‘Le Fil Rouge(르 필 루즈, HDC-1)’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소형 SUV 코나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 실차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전동화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현대차
[산업경제뉴스=김대성 기자] 국내 자동차업계가 최근 몇년간 시달려 온 판매부진을 올해도 연초부터 이어가고 있어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자동차 등 완성차 5사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2월, 완성차 5사의 판매량은 내수와 수출 동반부진으로 지난해 2월 보다 12.1% 감소한 실적을 보였다.내수판매는 10만5천대로 1만5천대가 줄어들어 11.9% 감소했지만, 해외판매는 46만2천대로 6만4천대 12.1%가 감소해 해외부진이 전체 판매부진의 주요 이유로 나타났다. 지난달 내수 판매부진에 대해, 회사들은 공통적으로 설명절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축이 원인이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해외시장의 감소세가 더 커 그 이유를 물어 보자 입을 다물었다. 또, 몇몇 회사는중국의 사드의 여파를 이유로 대기도 했지만,증권가 애널리스트는 사드보복이 종료된지 6개월이 경과했음에도 여전히 해외판매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근본적인 경쟁력 부족이 주요원인으로 향후에도 해외부진이 지속될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이런 가운데,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 연간 7.6%성장했던 것과는 달리 올 2월에는 전년보다 22.3% 감소율을 보이며 완성차 5
쌍용자동차가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향후 현지 시장 확대를 이끌어 나갈 렉스턴 스포츠와 EV 콘셉트카 e-SIV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 모터쇼에서 회사 관계자와 내외신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6일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렉스턴 스포츠(수출차명 Musso)를 유럽시장에 론칭했다. 또한 쌍용차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청사진을 살펴볼 수 있는 EV 콘셉트카를 공개하는 한편 티볼리 브랜드 등 주력 모델들을 전시한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뛰어난 오프로드 주행 성능은 물론 여유로운 공간, 진보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우수한 안전성을 모두 갖춘 렉스턴 스포츠를 유럽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가까운 미래에 출시될 EV를 비롯해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첨단기술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신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1월 국내 출시한 렉스턴 스포츠는 경쟁 모델과 완전히 차별화된 ‘오픈형 렉스턴’으로서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으며 출시 한 달여 만에 계약 1만대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시장 반응을 얻고 있다.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실내 공간과 다양한 편의 사양 등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유럽시장 판매를 견인해 나
기아자동차가 지난달 국내 3만7005대, 해외 15만8957대 등 총 19만5962대를 세계 시장에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설 연휴가 2월에 집중되면서 근무일수가 감소해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5.5%, 해외 판매는 15.7%가 줄었다. 이로써 글로벌 총 판매량은 14.0%나 감소했다. 차종별 글로벌 판매는 스포티지가 국내에서 2699대, 해외에서 3만146대 등 총 3만2845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서 프라이드(리오)가 3만183대, K3가 2만1961대 판매됐다(구형 및 현지 전략형 모델 포함). 국내에서는 최근 상품성을 크게 개선해 새롭게 선보인 레이와 K5 페이스 리프트 모델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판매가 크게 늘었고 쏘렌토와 니로 등 주요 RV 모델 등도판매가 크게 늘어 전체 낙폭을 줄였다. 차종별 판매량에서 △쏘렌토는 전년 대비 15.8% 증가한 5853대가 팔려 기아차 국내 최다 판매 차종에 올랐고 △모닝 4560대 △봉고Ⅲ 트럭 4411대 △K5 3840대 △카니발이 3096대를 기록해 차례로 뒤를 이었다. 특히 올 1월 새로운 디자인과 각종 첨단 주행편의 및 안전사양으로 상품성을 크게 높여 새롭게 출시된 ‘더 뉴 K5’는
현대자동차가 1월에 이어 2월에도 판매량이 줄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1월 판매량이 1.4% 하락으로 출발한데 이어 2월에도 9.1%가 줄어들며 올들어 2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연간 실적도 2014년 496만4천대를 정점으로 지난해 381만 6천대까지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면서 23%나 줄어든 실적을 기록했는데 올해도 시작부터 연속 감소세를 보여 한 해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현대차는 2일, 2월 판매실적을 발표하며 국내 5만200대, 해외 25만994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보다3만 1197대가 감소한 31만148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5.5%, 해외 판매는 9.8%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는 2월 판매가 감소한 이유에 대해 지난해에는 설 명절이 1월에 있었지만 올해는 설명절이 2월에 있어서 국내 공장 근무일수가 감소함에 따라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전체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국내 시장의 판매 실적을 차종별로 보면, 그랜저(하이브리드 1,625대 포함)가 8984대 판매됐고 이어 아반떼가 5807대, 쏘나타(하이브리드 298대 포함)
쌍용자동차가 지난 2월 내수 7070대, 수출 2020대를 포함 총 9090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이 실적은 렉스턴 스포츠의 신차효과에도 불구하고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와 수출 부진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 감소한 실적이다.내수 판매는 조업 일수 축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8% 감소했으나 렉스턴 스포츠가 호평을 받고 있어 쌍용차는 3월부터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렉스턴 스포츠오픈형 모델은지난 달 5일 1만대 계약을 돌파한 이래 현재 1만 5천대가 넘는 누적 계약고를 올리는 등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다.쌍용차는 적체물량 해소를 위해 생산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렉스턴 브랜드를 생산하는 조립 3라인을 주간 연속 2교대로 전화해 생산물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5.5% 감소했으나, G4 렉스턴에 이어 렉스턴 스포츠가 선적을 본격 시작하는 등 수출 라인업이 강화되는 만큼 점차 개선될 것으로 쌍용차는 전망하고 있다.쌍용차는 최근 마힌드라 그룹과 G4 렉스턴의 인도 현지 조립생산을 위한 제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오는 3월 개막하는 제네바모터쇼에 렉스턴 스포츠를 선보이는 등 해외시장 공략
마카오는 2018년을 마카오 미식여행의 해로 선언했다. 마카오가 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마카오정부관광청과 마카오행 유일한 풀서비스 항공사(FSC)인 에어마카오가 공동으로 인천-마카오 노선 땡처리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마카오행 편도 운임이 모든 세금 및 수수료가 포함된 총액 운임 기준으로 최저 7만원부터 판매되며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매월 특가 출발일은 에어마카오 홈페이지에 깜짝 공지되며 3월에는 10~12일, 17~18일 총 4일간 그리고 4월은 4일, 6~7일, 13~14일, 18일, 27~29일 총 9일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비즈니스 클래스 특가를 최저 75만원부터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운임 조건은 왕복 및 총액 운임으로 최대 30일간 유효한 항공권이다. 인천-마카오 구간에 유일한 비즈니스 클래스를 운항하고 있는 에어마카오의 비즈니스 클래스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12월 31일까지 계속된다. 한편 에어마카오는 인천-마카오 노선에 비즈니스 클래스 및 한국인 승무원 탑승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무료 기내식 및 무료 수하물 제공과 함께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
기아자동차가 27일 ‘올 뉴 K3’의 가격을 확정하고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2012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업스케일 다이나믹 세단’을 목표로 개발됐다. 기아차는 다양한 연령대가 분포한 준중형 세단 고객의 세분화된 니즈에 맞춰 올 뉴 K3를 △트렌디 △럭셔리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등 4개 트림으로 운영한다. 판매가격은 △트렌디 1590만원 △럭셔리 1810만원 △프레스티지 2030만원 △노블레스 2220만원이다. 올 뉴 K3는 소비자 최선호 안전사양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량감지)를 전 트림 기본 적용하는 등 준중형 세단을 넘어서는 상품성을 갖추고도 합리적으로 가격을 책정해 고객 만족을 높였다.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사양인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이 포함된 △드라이브 와이즈 패키지와 소비자 선호 편의사양으로 구성된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의 가격을 기존 대비 20만원 인하된 65만원, 35만원으로 각각 책정했다. 또한 운전 편의성을 높여주는 AI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 ‘카카오 I’가 적용되는 UVO 내비게이션의 무료 이용 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
새로운 항공기 도장이 적용된 루프트한자의 보잉 B747-800 기종이 인천국제공항에서 국내 첫선을 보였다. 이 항공기는 26일 오후 독일 선수단 및 승객들을 태우고 인천-프랑크푸르트를 연결하는 루프트한자 LH713 항공편을 운항했다. 루프트한자 측은 이 항공기 도장이 변경된 것은 30여년 만이라고 27일 밝혔다. 루프트한자는 7일 독일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을 공개한 바 있다. 새롭게 공개된 브랜드 디자인은 현대적으로 디자인된 학 로고, 디지털에 최적화된 서체, 프리미엄을 표현하는 남색 색채 등을 포함한다. 항공기 도장을 비롯해 공항 카운터, 탑승권, 승무원 유니폼부터 기내 물품까지 다양한 분야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운항은 독일 선수단이 귀국하는 항공편으로, 비행기 도장에 독일팀 공식 로고가 삽입되었으며 모든 선수 및 승객에게 특별 어메니티 키트가 제공됐다.
기아자동차가 친환경차 니로 EV 예약 판매를 개시한다. 기아차가 친환경 전용 SUV 니로 하이브리드,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이어 전기차 모델인 ‘니로 EV’를 새롭게 선보이면서 26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7월 출시 예정인 니로 EV의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는 고효율 시스템과 공력을 극대화해 1회 충전에 최대 38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니로 EV는 전기차 고객의 사용 패턴을 반영해 1회 충전 주행거리가 긴 ‘LE(Long & Excellent) 모델’과 실용성과 경제성에 집중한 ‘ME(Mid & Efficient) 모델’을 선보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64kWh 배터리를 탑재한 LE 모델은 1회 충전으로 380Km 이상 주행 가능하고 39.2kWh 배터리를 탑재한 ME 모델은 1회 충전으로 240Km 이상 주행 가능하다. (※ ‘LE, ME 모델’ 표현은 가칭으로 추후 변경 가능) 니로 EV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운전자 주의 경고(DAW) △후측방 충돌 경고(BCW)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등이 포함된 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