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지속되는 무더위와 광복절을 앞두고 과거 고객 사랑을 받았던 여름 인기 음료 3종 소환에 이어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공동 기획한 ‘사유의 방’ 굿즈 7종을 제안했다. 먼저 무더운 여름철 고객들 활력증진을 위해 지난 4일부터 재출시한 음료 3종은 ▲프렌치 바닐라 라떼 ▲피치 딸기 피지오 ▲체리&자두 에너지 피지오 등으로, 이들 음료는 깔끔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으며 상쾌함과 청량감을 느낄 수 있어 무더운 여름철에 즐기기 제격이다. 특히 ‘프렌치 바닐라 라떼’는 지난해 스타벅스 코리아가 국내 개점 25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스타벅스에서 인기리에 판매됐던 음료를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해 선보였던 메뉴로, 지난해 300만 잔 이상 판매되며 높은 고객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톨 사이즈 기준 블론드 에스프레소 2샷을 넣어 진한 커피 풍미와 깊은 프렌치 바닐라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달콤한 맛이 일품으로 여름철 시원하게 즐기기 좋다. 또한 블론드 에스프레소를 기본 레시피로 사용해 블론드 에스프레소 특유의 산뜻함과 경쾌함이 아이스 음료와 잘 어울려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이어 스타벅스 파트너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이색 팬덤 게임 이벤트와 땡겨요 할인 프로모션을 줄줄이 선보이며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먼저 bhc는 복날을 맞아 참여형 콘텐츠 플랫폼 ‘방구석연구소’와 손잡고 이색 팬덤 게임 이벤트인 ‘복날덕질대전 : 최애를 복복복’을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무더위 속에서 MZ세대의 팬심과 ‘덕질 문화’를 게임화한 참여형 콘텐츠로 기획된 것이 특징. 특히 ‘최애’ 아티스트를 주제로 개인 및 팀 랭킹을 집계하는 구조로, 자연스러운 참여 유도와 몰입감을 강화했다. 참여는 bhc 자사앱 및 SNS, 방구석연구소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이름 또는 닉네임, 그리고 응원하는 아이돌 또는 팀(‘최애’)을 입력하면 즉시 게임이 시작된다. 제한 시간 60초 동안 ‘복복복’ 이모지를 터치해 점수를 획득하며, 게임은 ▲최애를 복복복 쓰다듬기 ▲콘서트 현장 응원봉 흔들기 ▲직캠 보며 ‘콰삭톡’ 시즈닝 뿌리기 ▲소통앱 좋아요/하트 누르기 ▲앨범 포토카드 모으기 등 총 5가지 화면으로 구성된다. 터치 수는 덕질 점수로 환산되며, 점수는 본인과 해당 최애 팀의 랭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의 관계사인 엠즈씨드(대표 권익범)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차이니스 레스토랑 크리스탈 제이드가 SKT와 함께 전개하는 ‘T day’ 프로모션에 초대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8월 4일부터 10일까지 SKT 멤버십 전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Week 혜택으로 5만 원 이상 구매 시 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쿠폰은 8일까지 SKT 멤버십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10일까지 에버랜드점을 제외한 전국 크리스탈 제이드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크리스탈 제이드 관계자는 “크리스탈 제이드를 찾아 주시는 고객님들에게 외식비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이번 T day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보다 많은 고객님들이 크리스탈 제이드의 다양한 메뉴를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크리스탈 제이드는 더운 여름철 보양식 메뉴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건강한 클로렐라 면에 오향장육과 전복 등을 고명으로 올린 중국식 ‘삼선 냉면’과 국내산 닭고기와 산삼배양근으로 만든 ‘삼계탕면’, 차가운 얼음 위에 바삭하게 튀겨낸 탕수육과 신선한 과일을 함께 즐기는 ‘빙하(氷夏) 탕수육’이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치킨업계 외형 1위이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전통의 프로야구 명문 구단 두산베어스와 SK플래닛의 포인트 플랫폼 OK캐시백과 손잡고 마련한 프로모션에 초대했다. 이는 경기 외식물가 고공행진과 경기침체 장기화 등으로 나날이 얄팍해져 가는 우리네 주머니사정을 감안할 때 기왕에 구매할 계획이 있었다면 비교적 저렴하게 이용하거나 콜라보 굿즈를 득템할 수 기회여서 눈길이 간다. 먼저 bhc는 서울 연고의 명문구단 두산베어스와 손잡고, 홈구장인 잠실종합운동장 내 bhc 매장에서 펼쳐지는 ‘bhc X 두산베어스 한정판 콜팝컵’ 증정 이벤트를 선보였다. 콜라보 굿즈인 ‘bhc X 두산베어스 콜팝컵’은 두산베어스의 상징 색상(네이비)과 구단 마스코트를 활용한 일러스트를 적용해 구단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디자인이 특징. ‘콜팝컵’은 치킨과 음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구조로 야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높은 실용성을 제공하며, 경기 관람 중 음식이나 음료가 쏟아질 걱정 없이 응원에 집중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콜라보 굿즈는 잠실야구장 내 bhc 3개 매장에서 2만4천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한정 수량으로 증정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치킨업계가 성수기인 여름시즌을 맞아 복날세트와 콜라보 신제품 등 다채로운 메뉴 출시와 이벤트를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저격向 승부수를 띄워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이상고온 현상 등으로 인해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번 승부수가 무더위 속 가족의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의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BBQ, 기록적 폭염 속 ‘복날 세트’ 2종 선보여 23일 업계에 따르면 BBQ치킨은 지난 15일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 낼 삼복을 겨냥, 삼계탕, 닭개장, 닭곰탕으로 구성된 ‘BBQ 복날 세트’ 2종을 선보이며 한판 승부의 포문을 열었다. 이 세트는 영양 가득한 보양식을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 여름철 대표 보양식 삼계탕, 닭개장, 닭곰탕 3종을 한 세트로 구성한 ‘실속 복날 세트’와 각각 2개씩 담은 ‘풍성 복날 세트’로 구성됐다. 전자레인지 또는 끓는 물에 데우기만 하면 손쉽게 즐길 수 있어 1인 가구나 바쁜 직장인에게도 안성맞춤이며, BBQ 공식 온라인몰인 ‘BBQ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무료배송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내 취향대로 톡톡 뿌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대표 한 편의점에서 판매중인 수박이 제철 특수를 누리며 올해 국산 과일 매출 1위에 등극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이달 6월1일~11일까지의 수박 매출이 직전 월 동기 대비 16배(1591%) 급증했다고 13일 밝힌 것. GS리테일에 따르면 수박이 연간 최고 매출을 올리는 사과를 밀어내고 국산 과일 매출 1위에 새롭게 등극했다. 수박의 높은 흥행에 힘입어 국산 과일 전체 매출 규모는 동 기간 3배(194.3%) 규모로 성장했다. 특히 조각이 아닌 통수박이 이례적으로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수박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여 종의 수박 상품 중 ‘통수박 7kg’이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것이다. 편의점이 근거리 장보기 채널로 자리 잡으며, 대형마트 등을 통한 제철 과일 소비 수요 또한 집 앞 편의점으로 몰리고 있다는 것이 GS25의 분석이다. GS25는 농축수산물 등을 특화한 신선 강화형 편의점을 중심으로 근거리 장보기 채널로의 존재감을 지속 강화해 왔다. GS25는 ▲고품질 수박의 안정적 확보 ▲이색 품종 확대 ▲할인 행사 등을 진행하며 수박 매출 극대화에 속도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업계가 지난 2020년 코로나팬데믹을 겪으며 급부상한 '헬시플레저' 열풍이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이달에도 어김없이 ‘제로 슈가’ 컨셉의 다양한 먹거리 출시 열기로 뜨겁다. 일부 기업의 경우 관련 제품을 찾는 국내외 소비자들 손길이 이어지며 판매량과 수출이 급증하는 긍정적 효과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로 롯데웰푸드는 2022년 5월 론칭한 무설탕·무당류 브랜드 ‘제로(ZERO)’가 누적 매출 1천억원을 돌파했으며, 특히 올 1분기 수출액도 전년 동기대비 무려 4배 증가하며 전체 제로브랜드 매출의 10% 이상을 차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제로(ZERO)’는 건강에 걱정되거나 부담되는 요소를 줄여 소비자에게 먹는 즐거움과 건강한 삶을 제공한다는 비전 아래, 지속적으로 품목을 확대해 현재 건과, 빙과, 유가공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총 19개 제품을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소비자의 먹거리 선택지를 넓히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여타 업체들도 각종 음료부터 아이스크림, 시리얼, 심지어 급식메뉴 음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먹거리 카테고리로 확장하며 신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해태아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굽네가 만든 건강한 닭가슴살&간편식 전문몰 굽네몰이 2025년 상반기를 결산하며 대표 인기 제품과 신제품을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상반기 결산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오는 15일까지 굽네몰 자사몰에서 단독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신제품 앵콜 출시 특가’, ‘BEST OF BEST’, ‘닭가슴살 & 간편식 골라담기’ 등 총 세 종류의 프로모션과 더불어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힌 것. 이는 고물가시대, 특히 외식물가의 고공행진속에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네 입장에서 기왕이면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여서 눈길이 간다. 먼저, 신제품 앵콜 출시 특가 제품으로는 올해 상반기 출시 이후 뜨거운 반응을 얻은 신상 4종이 포함됐다. ‘닭가슴살 곤약 새우 만두’는 국내산 닭가슴살과 곤약, 탱글한 새우를 가득 채워 칼로리와 당을 낮춘 만두로 투명한 곤약 감자피를 사용해 시간이 지나도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을 선사하며 오리지널, 청양고추 2종으로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저당 소스듬뿍통살’은 당류는 1g으로 낮추고 풍미는 높인 프리미엄 소스 통 닭가슴살 제품으로 한국인이 선호하는 떡볶이맛과 간장마늘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유가공업계 리딩 기업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건강식 레스토랑 ‘닥터로빈과 손잡고 건강한 미식 메뉴와 팝업스토어, 또 얼려 먹는 허쉬 초코바나나를 잇따라 선보이고 취식을 제안했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먼저 국내 식물성 오트(귀리)음료 1등 브랜드인 ‘어메이징 오트’와 프리미엄 건강식 레스토랑 ‘닥터로빈(Dr.Robbin)’이 ‘노슈가(No sugar), 예스비건(Yes vegan)’을 주제로 기획한 특별메뉴와 팝업스토어를 지난 14일 공개했다. 이번 협업은 두 브랜드가 공유하는 ‘식물성, 건강한 미식’이라는 공통 철학을 기반으로 기획된 행사로, 6월 8일까지 닥터로빈 전 매장에서 콜라보 메뉴를 운영하며, 구매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행사 기간동안 닥터로빈 한남LAB점에서는 이번 두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을 테마로 꾸민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아울러 이번에 두 브랜드가 함께 출시한 메뉴는 총 6종으로, 어메이징 오트를 활용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돋보이는 음료 3종과 베이커리 3종이다. 비건음료인 ‘바닐라플랫화이트’, ‘지구라떼’, ‘크리미인절미라떼’가 있으며, 닥터로빈 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유가공전문 기업 매일유업의 상하목장이 제주산 귤 과즙의 상큼함과 배의 청량함을 더한 ‘얼려먹는 아이스주스 귤&배’를 출시했다.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 제품들은 실온에서 보관을 하다가 필요할 때만 냉동해서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 편리한데, 이번 신제품은 제주산 귤과 유기농 배의 농축액으로 만들어 새콤달콤하면서도 시원한 과일 맛이 돋보인다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또한 얼려서 아이스 주스 형태로 차갑게 즐기거나, 얼리지 않은 상온 상태에서 탄산수와 얼음만 섞어도 카페에서 마시는 수준으로 훌륭한 에이드 음료가 된다. 용량은 한 개당 85ml로, 1박스 당 6개로 구성되어 있다. 구매는 매일유업 공식 쇼핑몰 ‘매일다이렉트’와 네이버 직영스토어에서 가능하며 사전예약 판매 후 28일부터 순차 출고된다. 한편,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 제품들은 유기농 원유가 42% 함유되어 진한 우유맛과 쫀득한 젤라또의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얼려먹는 아이스크림 밀크’와 망고의 왕이라 불리는 인도 알폰소의 유기농 망고 퓨레가 들어간 유기농 인증 제품인 ▲‘얼려먹는 아이스주스 망고’, 유기농 원유에 생초콜릿을 더해 진한 초코 맛을 느낄 수 있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맥도날드가 싱그러운 5월을 맞아 신선하고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신메뉴 ‘베토디 과카몰레 더블·싱글’ 2종을 출시했다. 이번 ‘베토디 과카몰레’ 2종은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맥도날드의 스테디셀러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에 아보카도 베이스의 상큼하고 고소한 과카몰레와 매콤한 치폴레 소스를 더해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 ‘베토디’는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의 축약어다. 맥도날드에 따르면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는 100% 순쇠고기 패티의 두툼한 식감에 베이컨, 토마토, 양상추가 어우러져 조화로운 맛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어왔다. 이번 신메뉴에는 이국적이고 신선한 풍미를 더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신메뉴 2종은 최근 신선한 채소와 트렌디한 식재료를 선호하는 고객 트렌드를 반영해 개발됐는데, 과카몰레는 건강 과일로 유명한 아보카도에 신선한 채소와 라임 주스를 섞어 만든 스프레드로 멕시칸 요리에 주로 사용된다. 최근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며 MZ세대에게 특히 사랑받고 있다. 여기에 매콤한 치폴레 페퍼와 신선한 토마토를 활용한 치폴레 살사 소스가 더해져 이국적이면서도 조화로운 풍미를 완성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신선하고 건강한 식사 제공을 지향하는 써브웨이(Subway®)가 5월 2일 ‘오이데이’를 맞아 ‘오이러버’들을 위한 한정판 ‘오이 샌드위치’를 선보였다. 화이트빵, 신선한 오이, 랜치소스로 구성된 레시피로 오이 마니아는 물론 가볍고 산뜻한 한 끼를 찾는 소비자에게도 적합한 제품이라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오이 샌드위치’는 이름 그대로 오이만을 메인 재료로 구성한 독특한 콘셉트의 메뉴다. 오이를 사랑하는 고객층을 겨냥해 기획된 이 제품은 “오이려 좋은, 오이 샌드위치”라는 위트 있는 슬로건과 함께 선보였다. 써브웨이는 일반적으로 샌드위치를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지만, 이번 메뉴는 ‘화이트빵 + 오이 + 랜치소스’의 고정 레시피로 제공되어 더욱 특별하다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즉, 싱그러운 오이의 맛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설계되어, 상큼하고 깔끔하면서도 랜치소스와의 조합으로 맛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것. 오이 샌드위치는 15cm로만 판매되며, 가격은 단품 기준 3,200원. 아울러 오이 샌드위치 출시를 기념해 써브웨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증샷 이벤트와 ‘오이’ 2행시 이벤트도 진행한다. 당첨자에게는 상품으로 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가 연말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국의 취약계층을 위한 공주쌀 후원 및 배식 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공주, 부여, 청양을 비롯해 서울, 남양주, 경기 광주, 논산, 김해 등 빙그레 사업장 소재지 취약계층에게 공주쌀 10kg 총 3,000포가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빙그레는 연말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운영하는 서울역 인근의 무료 급식소인 ‘따스한채움터’를 찾아 배식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날 빙그레 임직원 15명이 참여해 ‘따스한채움터’를 방문하는 분들께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급식소에 일손을 보탰다. 빙그레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뜻깊은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남, 경북, 울산 지역에 음료 제품 약 5만여 개를 지원했고, 7월에는 집중 호우 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문화와 예술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처럼 음악, 바둑, 도서 나눔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이 돋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 대표 문화·예술 나눔 ‘동서커피클래식과 맥심 사랑의 향기’ 먼저 동서식품은 창립 40주년인 지난 2008년부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돕기 위해 문화나눔 활동인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하고 있다. 매년 한 도시를 찾아 지역 오케스트라 및 유명 음악가와 함께 무료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전, 광주, 춘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며 지역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은 지난 11월 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됐다. 지휘자 백진현이 이끄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소프라노 이해원, 카운터 테너 최성훈, 테너 존 노 등 국내 유수의 음악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동서커피클래식에는 총 1,300여명의 관객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지역사회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2025년에도 이어가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증정식을 진행한 것. 지원 대상은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아동보호시설 퇴소 청소년 4명으로, 1인당 5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청소년들이 성인이 된 이후 생계, 주거, 교육 등 자립 과정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된다. 특히 이번 후원금은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어나더사이드(ANOTHER SIDE)’의 지역 기반 매출 환원 구조를 통해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어나더사이드 발산 1호점에서 매월 셋째 주 월요일 하루 매출을 적립하고, 연말에 누적된 금액을 청소년 자립 지원금으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 또한 일상적인 소비를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청소년 자립 지원금 후원은 회사가 추구하는 핵심 경영 철학인 ‘역지사지’ 정신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시리얼과 커피 신제품 출시에 이어 장애아동 복지센터를 방문, 크리스마스 봉사활동도 펼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이는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RA인증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신제품 출시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달 24일, 자사 커피 브랜드 ‘카누’(KANU)의 신제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스틱과 원두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최근 높아진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열대우림동맹(Rainforest Alliance·RA)과 협력하여 인증을 받은 고품질 원두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카누 싱글 오리진은 대륙을 대표하는 주요 커피 산지에서 엄선한 지역 한정 원두를 최적화된 방법으로 로스팅해 원두 고유의 풍부한 맛과 향을 구현한 제품인데, 이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는 안데스 산맥 특유의 기후와 토양 조건을 지닌 콜롬비아 톨리마 지역에서 재배된 원두만을 100% 사용해 기분 좋은 과일향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재활용률 60%? 실제로는 10%대에 불과합니다.” 2026년 1월 1일 시행을 앞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를 두고 정부의 낙관적인 전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자신 있게 수치를 내세우지만 공공 인프라 확충은 전무하고 민간 의존만 늘어나면서 ‘쓰레기 대란’ 우려가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현재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하루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약 4만 톤에 달한다. 직매립이 금지되는 시점에서 이를 처리할 방법은 소각 뿐이다. 문제는 이를 수용할 시설이 현저히 모자르다는 점이다. 2021년 이후 신규 공공 소각장 건설은 사실상 전무하며, 기존 시설은 노후화로 가동률이 떨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두고도 공공 인프라 확충이 지지부진하다”며 “민간 의존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주민 반발과 환경영향평가 지연으로 민간 소각장 증설도 난항을 겪고 있어, 정책의 취지는 옳지만 준비 없는 시행은 ‘환경정책의 실패 사례’로 기록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양적 통계에만 매달리는 한국, 이대로면 파국 불가피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대처는 한가하기만 하다. 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국 젖소 유전자원이 몽골에 진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몽골 수의청은 지난 12월 10일 한국산 젖소 정액과 수정란 수출을 위한 검역조건에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첫 수출이 시작될 전망이다. 그 배경에는 한국 젖소의 높은 생산성이 있다. 하루 평균 32리터의 우유를 생산하며 세계 8위 수준을 기록하는 한국 젖소는 이미 네팔과 키르기스스탄 등지에서 현지 낙농업 생산성을 끌어올린 경험이 있다. 이러한 성과가 몽골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적으로 몽골은 기후와 환경적 제약으로 낙농업 생산성이 낮은 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고품질 유전자원과 개량 기술은 몽골 낙농업의 체질을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몽골 수의청과 가축유전자원센터 대표단은 한국을 직접 방문해 검역조건에 서명했고, 이어 농촌진흥청과 젖소개량사업소, 민간기업 제네틱스와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몽골 현지에서 개량 효과를 실증하고 기술교육을 확대해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유전자원 수출을 넘어 한국의 낙농 기술과 검역체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바이오 플라스틱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정 조건에서 미생물이 분해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이다. 그러나 모든 환경에서 똑같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소재와 두께, 처리 방식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 PLA·PHA·셀룰로스 등 바이오플라스틱을 대표하는 각 소재는 장단점이 뚜렷하고, 산화분해성처럼 오히려 미세플라스틱을 늘릴 위험도 있다. 또한 원료 생산 과정의 토지 이용, 제조 단계의 에너지 소비, 폐기 시 메탄 배출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친환경성’은 단순한 분해 여부로만 판단할 수 없다. 생산비와 인프라 부족이라는 현실적 제약도 존재한다. 결국 바이오 플라스틱은 만능 해결책이 아니라, 감량·재사용·재활용과 결합해 적합한 환경과 조건에서만 의미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 생산된 플라스틱 10% 남짓만이 재활용 플라스틱은 가볍고 튼튼하며 저렴하다는 장점 덕분에 현대 사회의 거의 모든 공급망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이러한 편리함은 곧 환경에 치명적인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다. 2022년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4억 톤에 달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