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IBK기업은행이 3분기부터 영세·중소가맹점에게 휴일에도 카드매출대전을 입금해주는 서비스에 나섰다. 기업은행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비씨카드와 ‘소상공인 가맹점 지원을 위한 IBK동반자금융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과 비씨카드는 영세·중소가맹점에게 휴일에도 카드매출대금을 입금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3분기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영업일에 관계없이 매일 카드매출대금을 입금 받는 서비스는 금융권 최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의 빠듯한 자금사정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로 동반자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KB국민은행이 수입거래에서 발생하는 물품대전 결제를, 업체가만기 때 송금하던 방식에서 은행이 만기이전에 해외 수출업자에게선결제지원해주는 방식의진보된 금융상품을 내놨다. KB측은 8일, 기존 송금방식(T/T) 무역대금 결제 방법에 신용장 방식이가진 장점을 결합한 'KB 글로벌 구매론'을 국내 은행 최초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송금결제 방식은 결제절차가 매우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수출업체가 만기 전 수출대전을 회수하기 어렵다는 것이 약점으로 지적돼 왔다. 이 구매론은 국내 수입업체가 해외 수출업체에게 물품을 받는 즉시 은행이 해외 수출업자에게 수입대금을 선지급함으로써, 해외 수출기업은 결제일 이전에 자금 활용이 가능해졌다. 선지급 시 발생하는 이자 및 수수료는 해외 수출업체가 부담하고, 수입기업은 일정기간(최대 180일)이후 은행에 수입대금을 결제하면 된다. 특징은 국내 수입업체가금융 부담 없이 해외 수출업체에결제를할 수 있고, 해외 수출업체는 수출대전을 조기회수할 수 있어 수출입업체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또한, 최초 거래 약정 후인터넷뱅킹 등으로 여신신청 과수입대금 송금 업무가 이뤄져 고객 편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정부는 지난 1년 동안 주택가격 안정을 목적으로 부동산시장에 대한 규제를 계속 강화해왔다. 그리고 이번에 다시 '부동산 규제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보유세 인상을 시행한다. 정부는 양극화와 저성장을 해결하기 위해서라지만 시장에서는 정책 실효성과 시장 침체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6.19, 8.2, 10.24 대책에 이어 올해도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초과이익환수 강화 등 강력한 부동산 규제를 시행해 왔다. 시장에서는 이런 규제때문에 최근 거래가 감소하고 미분양이 늘어나고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업계의 이런 주장에도 불구하고 재정개혁특별위원회는 3일 보유세의 하나인 종합부동산세를 강화하는 권고안을 기획재정부에 제출하고 '2018 세제개편안'을 통해 입법화 될 것임을 밝혔다. 재정특위가 제출한 권고안에는,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매년 5% 포인트 인상해 2022년까지 100%로 끌어 올리고, 주택분 세율을 6억원 초과 구간부터 구간에 따라 0.05~0.5% 차등 인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밖에도다주택자의 세부담 강화를 기재부에 권고했다. 강병구 재정개혁특위 위원장은 지난 22일 보유세 인상 권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KB국민은행이 청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최초 1년간 0.5%, 이후 2년간 1.5%의 초저금리를 적용하는대출상품을 내놨다. KB는, 2일 청년창업기업 전용 대출상품인 'KB 청년 희망드림 우대대출' 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KB그룹이 사회적 책임을 확대하기 위해 발표한 ‘Dream’s Coming Project’의 일환으로 출시됐다. 이 대출은 기술 및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창업하는 청년 창업기업에게 초저리 금리의 대출을 지원하며, 정부의 혁신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청년 일자리창출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의 ‘청년희망드림보증서’ 와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의 ‘청년창업 특례보증서’를 발급받은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 창업한 업력 7년이내의 기업으로 총 2천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금리는최초 1년간 0.5%, 이후 2년간 1.5%를 적용해 3년 일시상환방식으로 지원되며, 동일기업 당 지원한도는 최대 3억원이다. 한편, KB은행은 이번 상품 출시를 위해 지난달 21일 신보65억원, 기보 35억원 등 총 100억원의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보증회사는보증비율 100%, 창업 후 7년간(기
[산업경제뉴스] IBK기업은행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하 산업진흥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과 손잡고지방 중소기업에 금융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IBK은행은 28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산업진흥원, 기보와 함께‘지역균형발전 및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보는 산업진흥원이 지원 중인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지방 소재 중소기업에 신용보증서를 발급하고, 기업은행은 보증부 담보대출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총 1천억원이다. 기업은행은 보증료 감면 재원을 위해 기보에 10억원을 출연한다. 이로써 보증서를 발급받은 기업은 보증비율 우대와최대 1%포인트(p) 대출금리 감면, 연 0.2%포인트씩 5년간 보증료 감면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술력과 성장잠재력 우수한 지방 중소기업에게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균형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KB국민은행이 사회적배려 대상자의 주거안정 지원에 나섰다 KB는 지난 27일, 사회적배려 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의 주거안정을 지원하는 '사회적배려 대상자 특례보증 전세자금대출' 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대출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금융신용보증서 발급이 가능한 고객 중 사회적배려 대상 증빙이 가능한 세대주를 대상으로 최대 4500만원(임차보증금의 100% 이내)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주택신용보증서 발행시 채무자 상환능력별 보증한도 산정 생략을 통해 보증한도 제한을 완화했으며,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로 부담 없이 대출을 상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출금리는 28일 기준 최저 연 2.63%(우대금리 포함, 신규취급액기준 COFIX 연동 6개월 변동금리, 대출기간 10년 분할상환 기준)이며, 우대금리는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금리(최고 연 1.5%p)와 사회적배려 대상 우대금리(연 0.2%p)를 더해 최고 연 1.7%p이다. 증빙서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 차상위계층확인서 · 한부모가족증명서 · 북한이탈주민 등록 확인서 · 장애인 대상자 확인서 등사회적배려 대상자 확인서류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IBK기업은행이교통여건이 열악한 중소기업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카드발급을 통해 교통비 지원에 나섰다. 기업은행은 28일 교통환경이 어려운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 근로자(만15세~34세)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참! 좋은 친구 청년동행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교통비는 7월부터 21년 말까지 매월 1인당 5만원까지 지원되며 버스, 지하철, 택시, 주유비 등으로 사용하면 5만원 한도 내에서 차감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 산업단지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용과 체크카드로 발급 가능하며 △영화관 8천원(체크 4천원) △주요 커피전문점 20% △3대 소셜커머스 20% △주요 패밀리레스토랑 20% 등의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용카드 추가 혜택은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전 주유소 리터당 60원 △대형마트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카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기업은행을 통해 출시됐다.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국세청이 세금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와 역할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0초 영화제'를 공모한다. 출품의 주제는 성실납세하는 국민이 진정한 애국자임을 강조하고 일상생활에서 세금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나 역할을 알리는 내용이면 된다. 이밖에도 경제적 취약계층을 뒷받침하는 복지세정을 알리는 내용을 담아도 된다. 출품분야는 30초로 이뤄진 영화나 영상이며 출품자격은 모든 국민이다. 출품규격은 해상도 1920 x 1080, 1280 x 720 이며, 프레임은 24fps, 29.97fps 다. 개인 또는 공동제작(팀명 표시)으로 출품이 가능하며, 공동제작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된 경우 표창은 팀으로 시상한다. 출품 기간은 2018년 6월 18일 부터 7월 27일까지고 제출처는 국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응모작품을 업로드 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이메일 (hmhj1117@nts.go.kr)을 통해 개별 문의할 수 있다. 입상자 발표는 9월 중에 할 예정이며 국세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코너에 게시하거나 개별통지한다. 입상자에 대한 시상은 금상 1명 상금 500만원, 은상 1명 상금 200만원, 동상은 3명 각 100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KB국민은행이 국내외 통합자금 관리 프로그램의 무료 제공과 함께 아이디어와 기술력 있는 청년 창업자에게 초 저금리 금융지원을 하는 등 기업활성화 지원과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서고있다. ■국내외 통합자금관리 무료 이용서비스'Star CMS' 출시 KB는 21일, 고객이 거래하는 해외 현지 은행의 정보까지 한 화면에서 통합관리가 가능한 글로벌은행 계좌조회가 가능한 기업고객용 'Star CMS'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기업의 국내자금관리와 글로벌자금관리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KB은행 기업인터넷뱅킹만 가입되어 있으면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금관리의 필요성은 있으나 비용 부담으로 망설여 왔던 기업고객들은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자금관리서비스는 기존 수수료를 부담하며 사용하던 CMS상품 보다주요 기능들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했다.이를 위해 한번의 가입으로 핵심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고, 유사 업무 및 관련 메뉴를 과감히 통합한 Single-View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자금관리의 경우 해외지사 자금에 대한 이체지시·통제뿐만 아니라, K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KB국민은행이글로벌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과의 협력으로매월1백만원 이하 금액을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는 최고이율 연2.3%의 자유적금과 한도 제한없이 다양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체크카드를 시장에 출시했다. 이 상품은 아시아 최초로 빌보드1위를 거머쥐며 글로벌 대세 아티스트로 거듭난 방탄소년단을 만날 수 있게 설계되어 팬들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 KB은행은 방탄소년단과의 콜라보 상품인 'KB X BTS적금'과 'KB국민 BTS체크카드'를 오는 21일부터 올해 말까지 발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된 BTS적금 은 초회 1만원이상 매월 1백만원 이하 금액을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는 1년제 자유적금으로, 우대이율 적용 시 최고 연2.3%(`18.6.21 현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모바일 금융 앱 ‘KB스타뱅킹’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보내는 월별 메시지를 확인 할 수 있는 BTS전용관이 생성되고, 방탄소년단 데뷔일 및 멤버들 생일에 입금한 금액에 대해 특별 우대이율이 제공된다는 점이다. BTS전용관은 2가지의 방탄소년단 이미지 중 하나를 선택하고 계좌별칭을 설정하여 나만의 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 특별 우대이율인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박봉에 시달리는 월급쟁이들은 연초가 되면 '13월의 보너스', 즉 세금환급금에 대한 기대가 한껏 높아진다. 매달 받는 월급은 언제나 이미 나갈 곳이 정해져 있어 받으나 마나한 경우도 많은데, 이럴때 뜻밖의(?) 수입이 생기면 그동안 미처 하지 못했던 이런 저런 일을 할 여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월급쟁이들의 남모를 기쁨이었던 '13월의 보너스'가 크게 줄거나 아예 없어질 위기에 놓이면서 직장인들의 우려와 반발이 커지고 있다. 세금환급은, 지난해 소득에서 각종 공제액을 차감한 후 결정된 세금액이, 그동안 월급에서 미리 뗐던 원천징수액보다 적을 때 그 차액을 돌려 받는 제도다. 따라서 차감되는 공제액이 크면 클수록 환급액도 많아지게 되는데, 소득공제 항목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신용카드 소득공제'가 올해 일몰시한이 도래해 폐지될 위기에 놓인 것이다. ■ 신용카드 공제 없어지면 '13월의 보너스'도 없어진다 직장인 A 씨는 지난해 2월 연말정산을 하고 64만원을 환급받았다. 1년 동안 받은 급여에서 기본공제와 보험료, 의료비, 카드 사용액을 공제받으니 내야할 세금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A씨의 공제내역에는 교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우리은행이 경기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경기도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금융지원에 적극 나섰다. 우리은행은 경기신용보증재단(수원시 소재)에서 이동연 우리은행 부행장, 김병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경기도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경기신보에 70억원을 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1050억원의 대출 보증서를 발급한다. 이 보증서에 의한 특별운전대출의 보증료는 기존 대비 0.2%p 우대되고, 대출한도는 최대 8억까지이며, 최대 5년까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재단의 기준에 따라 우리은행이 추천한 소상공인, 벤처기업, 창업기업, 일자리 창출기업, 신성장동력기업, 기술혁신기업 등으로, 6월 19일부터 재단과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보증서 발급 및 특별운전자금대출과 관련한 상담과 대출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 발전해 나갈 것" 이라며 "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신공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한신공영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묘역 정화 활동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뜻을 일상 속 실천으로 잇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신공영의 기업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한 한신공영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한신孝플러스봉사단봉사단의 주요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묘역 미화 활동을 펼쳤다. 한신효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나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면서 “숭고한 희생을 단지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ESG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한신공영은 지속가능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농심이 임직원은 물론 전국 10개 대학 캠퍼스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개설키로 하는 등 대내외 고객과의 소통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농심은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