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대표 김기호, 김석환)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38주년을 맞아 1980년 당시 광주 상황을 모티브로 한 영화 <택시운전사>의 스트리밍 교환권을 추첨을 통해 1천명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지난해 8월 개봉한 영화 ‘택시운전사’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전 세계에 알린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와 그를 도왔던 의문의 택시운전사 김사복이란 인물을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다. 위험을 무릅쓰고 광주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한 위르겐 힌츠페터와 김사복의 이야기는 먹먹한 감동을 전하며 1200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예스24는 영화 ‘택시운전사’를 영화 모바일 스트리밍 서비스 ‘PLAY24’를 통해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무료 제공 서비스는 5월 17일 오후 3시부터 5월 31일까지 ‘PLAY24’ 모바일 웹사이트 또는 앱에서 ’택시운전사’ ‘찜’ 버튼을 누른 고객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1천명에게 스트리밍 교환권이 증정되며 당첨자는 6월 5일 예스24 영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트리밍 교환권은 6월 5일부터 7월 4일까지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다.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코아우라 뮤직이 순수 국내 기술만으로 제작된 기타와 우쿨렐레용 자동조율기 Jowoom T2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Jowoom T2는 기타줄의 진동을 분석 후 자동으로 헤드머신을 회전시켜 조율해주는 장치로, 초보자도 쉽고 빠르게 조율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악기 전동줄감개 기능의 편리성과 변칙튜닝의 다양성을 제공함으로 전문가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범용성을 높였다. 다양한 악기 및 IT기술에 조예가 깊은 코아우라뮤직 김민홍 대표는 “실제 사용자들은 어느 쪽으로 악기 헤드머신을 돌려야 하는지 모르고 있으며, 줄이 끊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을 떨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며 “이번에 출시하는 Jowoom T2를 통해 많은 기타와 우쿨렐레 사용자들이 조율에 대한 부담없이 편안히 음악 연주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owoom T2의 자세한 정보는 코아우라뮤직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픈마켓과 오프라인 악기샵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코아우라 뮤직은 2015년도에 사업을 시작하여 기타 및 우쿨렐레, 각종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Jowoom T2를 시작으로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지금까지 종이문서로만 발급되던 행정기관의 각종 민원관련 증명서가 앞으로는모바일 기기를 활용하여 전자증명서 형태로 발급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가15일 종이 증명서 발급에 따른 국민·기업의 불편과 사회적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하여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증명서 발급·유통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밝혔다. 대부분의 행정·공공기관에서는 온라인 민원 신청이나 온라인 증명서 발급이 가능해졌으나 증명서 등 민원처리 결과문서는 여전히 종이 문서로만 발급해 왔다. 이에 따라 그간 금융기관·기업 등도 종이 문서를 보관해야 하는 등 국민·기업 등에 많은 불편과 사회적 비용발생을 초래해 왔다. 행정·공공기관에서 발급하는 증명서·확인서·등본 등 제 증명서는 2700여종으로 2015년 기준 연간 3억7000만건(1000건 이상 발급된 190종 서식 발급 건수 통계)의 종이 증명서가 발급됐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행안부는 2019년에는 전자증명서 발급·유통 플랫폼을 구축하고 2019년 말에 시범서비스를 거쳐 2020년부터 전자증명서를 발급·유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에는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증명서 발급·유통센터, 전자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우리나라 성인남녀 10명 중 3명은 술을 자주 마신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취업코탈 싸이트 잡코리아가 조사한 우리나라 성인남녀의 월 평균 음주 횟수는 5.6회였고, 음주에 지출하는 돈은 한 달 평균 11만 5천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반해 술을 ‘전혀 못 마신다’고 답한 비율은 9.2%로 조사됐다. 이들은 회식, 모임 등 어쩔 수 없는 술자리가 있는 경우 ‘건배만 하고 마시지 않는다'가 37.5%, ‘아예 술자리를 가지 않는다'가 25.7%로 응답했다. 직장인들의 한 달 평균 음주 횟수는 6.7회로 평균보다 많았고 대학생들은 4.7회로 평균보다 적었다. 음주비용 지출면에서도직장인이 한달 평균 14만 9천원으로 대학생 8만 6천원 보다 6만3천원을 더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을 합한 성인남녀들의 한 달 평균 음주 비용은 11만 5천원으로 조사됐다. 음주 이유는 ‘친구· 지인과 친목 도모' 가 75.5%로 가장 많았고, ‘스트레스 해소' 가 45.9%을 차지해자발적인 이유가 주를 이른 반면 ‘회식·조 모임 등 업무와 학업'이 18.7%, '어쩔 수 없이 술 마신다'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절반에 해당하는 48.4%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밀레니얼세대로 대표되는 19~34세 남녀는 배달음식으로 '치킨'을 가장 먼저 떠올렸다. 이들은 주로 토요일에 배달음식을 많이 먹으며 배달음식의 위생과 청결상태에 대해 '찜찜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20대 전문 연구기관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밀레니얼 세대의 식생활 인식에 대한 이해를 위해 전국 만 19~34세 남녀 900명을 대상으로 배달음식에 대한 인식을 조사해 발표했다. ◇배달음식의 대명사는 치킨… 짜장면, 피자 뒤이어 이 조사에 따르면 밀레니얼세대는 ‘배달음식’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으로 ‘치킨(56.0%)’을 가장 많이 꼽았다. 그 다음은 ‘짜장면(19.4%)’, ‘피자(7.9%)’ 순이었다. 또, 밀레니얼 세대의 93.8%가 최근 6개월 이내 배달음식을 먹었고, 이들 중 44.3%가 주 1회 이상 배달음식을 먹는다고 답해 배달음식을 시켜 먹는 빈도가 매우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배달음식을 주로 먹는 시간대는 ‘저녁 6~9시’가 55.8%로 1위였고, 그 다음은 ‘저녁 9~12시(28.8%)’로 나타났다. 배달음식을 먹는 요일은 ‘토요일(68.4%)’, ‘금요일(56.6%)’, ‘일요일(42.3%)’ 순으로 주말에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국내 정상급 골퍼들의 제전 ‘2018 제네시스 챔피언십’(총 상금 15억 원, 우승 상금 3억 원)이 24일부터 나흘 간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제네시스는 14일 한국을 대표하는 골퍼들이이 챔피언십에대거 참가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팀 대항전으로 치러진 PGA투어 취리히 클래식에서 한 조를 이룬 최경주와 위창수는 당시 같은 팀으로 서로 호흡을 맞췄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한치의 양보 없는 경쟁자로 대회장에 나선다. 지난해 와이어투와이어로 우승 트로피를 손에 든 김승혁은 대회 2연패에 도전장을 던진다. 또한 황중곤, 장이근, 이태훈 등 KPGA 주요 메이저 대회 챔피언들과 지난해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랭커 이정환, 이형준이 국내 팬들에게 선전을 약속했다. 지난 대회와 동일하게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원년 대비 코스 전장이 56야드 늘어나 코스 난이도가 좀 더 높아졌다. 제네시스는 KPGA 코리안투어 최대규모의 총 상금 외에도 출전 선수 전원에게 숙박제공과, 대회장 내에 선수 가족들을 위한 패밀리 라운지를 운영하며, 개막 전날 대회 참가 선수들의 긴장감 해소와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올 12월이면 강변북로 29.4km 전 구간이 LED조명으로 밝아진다. 서울시가 2016년~17년에 이어 올해 11월까지 강변북로 가양~양화대교 구간과 성수~광진교 구간의 가로등 1035개를 LED 조명으로 교체 완료한다고 밝혔다.시는 올해 강변북로를 비롯해 남산1호터널, 교량 등 도로시설물 13곳과 종로구 효자로 구간 등의 가로등 총 7220개를 LED 조명으로 교체한다. 총 188억원을 투입한다.내년엔 올림픽대로 등 도심고속도로 10개 노선에 대해 연차적으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우선 차량 통행량이 많은 강변북로는 올해 11월 말까지 전 구간(가양대교~광진교)을 LED 조명으로 교체한다. 또한 종로구 효자로 등 26개 노선, 57.8km 구간의 차도나 보행로에 설치된 노후 가로등 2351개도 LED로 교체한다. 남산1호터널은 지난해 상행에 이어 올해는 하행까지 나트륨 등을 LED로 교체 완료한다. 밝기 조절이 가능한 디밍(Dimming) 시스템을 도입해 터널 주변의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터널 내 조명 밝기 조절이 가능해진다.외부 밝기에 따라 터널 내 밝기를 조절하여 터널 부근에 접근한 차량의 운전자가 터널 내의 상황을 쉽게 인지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문예출판사가 1929년 출간된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Briefe an einen jungen Dichter)’와 1936년 출간된 ‘젊은 여인에게 보내는 편지(Briefe an eine junge Frau)’를 함께 묶은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에는 릴케가 젊은 습작시인 프란츠 크사버 카푸스에게 보낸 편지 열 통과 젊은 여인 리자 하이제에게 보내는 편지 아홉 통이 담겨있다.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에는 마음의 상처를 가진 습작시인 카푸스를 위한 위로가 가득하다. 릴케는 카푸스에게 고독을 통과하는 것의 기쁨과 특별함을 언급하며 자기 내면의 어떤 점이 삶의 고독을 견디게 하는지를 이해하고 그 힘으로 진정한 삶을 살아갈 것을 조언한다. 또한 ‘진정한 시인’이라는 막막한 물음에 답하기보다 왜 자신이 글을 쓰지 않으면 안 되는가에 대한 답을 찾으라는 조언으로 글쓰기에 대한 현실적인 해답을 제시하기도 한다. ‘젊은 여인에게 보내는 편지’는 동시대를 살아가던 리자 하이제 부인과 릴케의 우정을 보여준다. 제1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거처를 잃은 리자 하이제 부인에게 보내는 편지에는 아픔을 겪는 사람에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 회담의 일정 발표를 계속 미루고 있는 가운데, 외교가에서는 일본이 북한과 미국 사이에 끼어들어 정상회담 분위기를 흐트러뜨리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에 대해 "이미 결정됐다"고 여러차례 언급했지만 아직도 확정을 미루고 있고, 북한도 미국인 억류자 송환을 예고만 하면서 시행을 미루고 있다. 이 같은 양측의 행보에 대해 잘 나가던 화해분위기가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외교가와 일부 언론에서는 일본이 미국에 비핵화 외 추가 요구를 한 것이 북미간의 새로운 신경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 4일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과 야치 쇼타로(谷內正太郞) 일본 국가안보국장과의 회동자리에서, 북한이 보유중인 생물·화학무기를 포함한 대량파괴무기(WMD)와 중·단거리를 포함한 모든 탄도미사일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폐기를 실현하기 위해 양국이 긴밀히 연대하기로 했다는 얘기가 일본 언론을 통해 나왔다. 이외에도 두 사람은 북한에 억류된 일본인 납치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서로 협력키로 했다는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반얀트리 호텔 앤 리조트 그룹이 다가오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이해 오늘부터 5월 21일까지 ‘써니 사이드 업(Sunny-Side Up)’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반얀트리·앙사나·카시아 리조트에서 10월 31일까지 3박 이상의 투숙을 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프로모션은 5월 4일부터 21일까지 사전예약을 한 고객에 한하여 국내 황금연휴 기간이 포진한 2018년 5월부터 10월 31일까지 특가로 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는 ‘얼리버드 상품’이다. 반얀트리 호텔 앤 리조트 그룹은 전 세계 곳곳에 위치해 다양한 여행 목적에 최적화된 브랜드 및 리조트들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바다로 휴양 여행을 떠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는 인도네시아 빈탄(Bintan), 태국 코사무이(Koh Samui), 몰디브, 모리셔스 등에 위치한 리조트를 추천한다. 특히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리조트를 찾는다면 다양한 빌라 옵션과 액티비티를 겸비한 태국 푸켓 또는 베트남 랑코(Lang Co)도 좋다. 현지의 매력을 가득 품은 리조트를 원한다면 리장(Lijiang), 링하(Ringha), 양슈오(Yangshuo) 등의 중국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노조를 와해하기 위해 소위 '그린화' 작업을 기획하고 실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삼성전자서비스 상무 등 3명이 풀려났다.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일 새벽,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를 받는 삼성전자서비스 상무와 해운대센터 전 대표, 양산센터 대표를 구속해달라는 검찰의 청구를 기각하고 이들을 돌려 보냈다. 박 부장판사는 "일부 범죄혐의에 대한 다툼의 여지, 도망 및 증거인멸의 가능성 등에 비춰 구속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은 법원의 영장기각에 대해 "삼성전자서비스 상무는 기획 폐업을 실시하는 등 노조 와해 공작인 '그린화' 작업을 지능적으로 장기간 직접 수행한 사실이 확인됐고, 나머지 대표들도 거액의 뒷돈을 받고 기획 폐업을 단행한 후 노조원 재취업을 방해하기까지 했다"면서 "노조원 사망조차 이른바 '그린화 실적'으로 보고한 사실 등 사안이 매우 중하고, 이 사건 수사는 현재까지 압수수색과 조사를 통해 증거가 거의 완벽하게 확보돼 별다른 다툼의 여지도 있기 어려워 보이므로 영장 기각에 대하여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며 유감을 표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마블 스튜디오의 슈퍼히어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8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역대 최고 오프닝을 비롯해 연일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며 개봉 2주차에도 극장가를 점령할 것으로 보인다. 2위를 차지한 세월호 참사 다큐멘터리 <그날, 바다>는 49만 관객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마동석 주연의 <챔피언>과 애니메이션 <얼리맨>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예매율 82.7%로 2주 연속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팔씨름 챔피언을 향한 뒤집기 한판을 그린 마동석 주연의 <챔피언>은 예매율 6.8%로 개봉 첫 주 2위를 차지했다. 클레이메이션의 명가 아드만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얼리맨>은 예매율 1.2%로 3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커다랗고 커다랗고 커다란 배>는 예매율 1.1%로 4위를 차지했고, 애니메이션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예매율 1%로 5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매직빈>은 예매율 0.8%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해운·조선업계가 범국가적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별별 아이디어를 갖춘 행보로 분주하다. 첫 그린 메탄올 이중연료 선박을 취항시키는가하면 날개를 달거나 전기를 추진 동력으로 삼는 선박을 건조하는 등 탈탄소화 목표 달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 이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점점 더 병들고 있는 지구환경을 지키고 보호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자 지속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여서 훈훈한 울림을 주고 있다. HD현대, 바람의 힘으로 달리는 선박 띄웠다…‘윙세일’ 해상 실증 착수 HD현대그룹과 삼성중공업은 돛처럼 바람의 힘으로 선박의 추진력을 보태는 ‘풍력 보조 추진 장치’의 해상 실증에 나서며, 차세대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자체 개발한 풍력 보조 추진 장치(WAPS, Wind Assisted Propulsion System)인 ‘윙세일(Wing Sail)’ 시제품을 선박에 탑재하고 해상 실증을 본격화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실증이 진행되는 선박은 HMM이 운용 중인 5만 톤급(MR급) 탱커선으로, HD한국조선해양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토양은 지구에서 가장 큰 탄소 저장고 중 하나다. 농업 방식과 토지 관리가 바뀌면 토양은 더 많은 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할 수 있으며, 이는 기후 변화 대응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최근 세계 최대 규모의 토양 탄소 크레딧 거래가 성사되면서 이 잠재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 농업과 IT 산업의 연결, 기후 대응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 로이터는 15일,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재생농업 기업 '인디고 카본'과 285만 톤 규모 탄소 크레딧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로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운영에 따른 배출량을 상쇄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 로이터의 분석이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인디고 카본과 체결한 이번 계약은 12년에 걸쳐 총 285만 톤의 토양 탄소 크레딧을 확보하는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인디고 카본의 크레딧이 톤당 60~8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어 왔다는 점을 들어 총 규모가 약 1억7천만에서 2억2천8백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한 테이블에 앉은 인디고 카본은 미국의 농업 기술 기업 인디고 애그가 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조선업계가 해운산업의 탈탄소화를 이끌 주요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는 ‘선박용 윙세일(Wing Sail)’ 도입 경쟁에 돌입했다. 12일 조선·해운업계에 따르면 오는 2035년 정부가 설정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전 산업계가 신기술이나 다양한 탄소 감축 방법을 도입·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해운업계에 ‘선박용 윙세일’ 도입 경쟁에 속속 나서고 있다. 선박용 윙세일은 항공기 날개 형상을 선박에 적용해 바람의 힘을 추진력으로 활용하는 친환경 보조 추진 장치다. 해운업계의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HD현대(HD한국조선해양), HMM, 삼성중공업 등도 도입 및 실증 연구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 ‘선박용 윙세일(Wing Sail)’ 작동 원리 및 연료·탄소절감 효과는? 그렇다면 그 작동원리는 무엇이고 연료 및 탄소 절감효과는 얼마나 될까? 해운업계에 따르면 윙세일은 기본적으로 항공기의 날개(에어포일)와 유사한 원리를 이용한다. 즉, 바람이 윙세일의 상하단(또는 양 측면)을 지날 때, 곡면의 디자인으로 인해 공기 흐름의 속도 차이를 발생시켜 양력을 얻는다. 또 추진력 확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미국을 66개 유엔 및 국제 기후·과학 관련 기구에서 탈퇴시키겠다고 발표하면서 세계 기후 거버넌스가 중대한 균열에 직면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같은 핵심 기구가 포함된 이번 결정은 미국의 기후 리더십 상실을 공식화하는 동시에 중국과 유럽연합(EU)의 부상을 촉진하고 개도국 지원 축소와 국제 무역 질서 변화까지 불러올 수 있다. 한국 역시 동맹국 미국의 후퇴와 강화되는 글로벌 규제 사이에서 외교적 균형과 산업 전략을 동시에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 국제적 기후 대응 체제에서 사실상 손을 떼겠다는 선언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66개 유엔 및 국제 기후·과학 관련 기구에서 탈퇴시키겠다고 발표한 것은 단순한 외교적 결정이 아니라 세계 기후 질서의 근본적 균열을 의미한다. 이번 조치에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같은 핵심 기구가 포함돼 있으며, 이는 미국이 국제적 기후 대응 체제에서 사실상 손을 떼겠다는 선언으로 받아들여지는 때문이다. 영국의 기후·에너지 전문 언론 매체 Carbon Brief의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경고가 아니다. 폭염과 홍수, 산불과 해수면 상승은 이미 전 세계 곳곳에서 일상처럼 반복되고 있다. 세계는 파리협정에서 합의한 1.5℃ 목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각국의 탄소 감축 정책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COP 회의에선 합의가 지연되고, 일부 국가는 여전히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지 못하고 있다. IPCC가 2023년 3월 20일 발표한 6차 평가보고서 종합판 역시 잔여 탄소예산이 급격히 줄고 있다고 경고했다. 같은 해 11월 공개된 글로벌 탄소예산 2023 보고서는 CO₂ 배출이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고 지적한다. 어느 하나 희망적인 구석이 발견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과학자들은 새로운 기술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선 것이 바로 태양 지구공학(Solar Geoengineering)이다. 태양광을 반사해 지구 온도를 낮추려는 이 기술은 위험하지만 연구하지 않는 것이 더 큰 위험이라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 태양을 가리는 기술, 구원일까 재앙일까 태양 지구공학의 핵심 메커니즘은 비교적 단순하다. 태양 지구공학은 성층권에 에어로졸을 주입하거나 해양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당초 약속한대로 임직원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26일, 자사 사내 봉사동호회 ‘살림’과 기업문화 함양을 위한 ‘매일다양성위원회’가 주관한 자선바자회의 수익금 3,650만원 전액을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했다고 밝힌 것. 앞서 매일유업은 이달 초,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인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입양기관과 미혼모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1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열린 임직원 자선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바자회 판매 수익금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곳곳의 도움이 절실한 다양한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매일유업이 이번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을 기부한 곳은 총 세곳이다. 먼저 지난 6일, 매일유업 임직원들은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을 직접 찾았다.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임직원들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이디야커피가 연말을 맞아 고객들과 소통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내 플리마켓을 운영하는 등 상생을 통한 지속 성장 행보로 분주하다. 이는 국내 1세대 토종커피브랜드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이디야커피는 지난 17일 사옥 내 복합문화공간인 이디야커피랩에서 연말 맞이 고객들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연말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클래식 선율을 중심으로 한 공연 구성으로 공간의 감성을 한층 끌어올리며 이디야커피랩만의 복합문화공간 이미지를 강화했다. 공연에는 New York Classical Music Society Asia Team(NYCMS Asia)이 참여해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는데, 전통 클래식부터 현대 클래식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K-컬처와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고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칼 젠킨스의 ‘팔라디오(Palladio)’를 시작으로 비발디의 ‘첼로 협주곡(Cello Concer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