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빼빼로데이’를 맞아 지역농산물 상생 프로젝트 첫 제품인 ‘우리쌀 빼빼로’ 출시에 이어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향해 분주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내와 동일한 내용의 광고를 카자흐스탄, 러시아, 중국, 싱가폴 등 해외에도 방영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전개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모은다. 먼저 이번 글로벌 광고 캠페인의 주요 콘셉트는 ‘Say Hello’, 즉 안부 나눔이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로 비록 몸은 멀어졌지만 마음의 거리만은 가까이하자는 뜻에서 빼빼로를 통해 서로 간의 안부를 전하자는 내용이다. 해외 광고에는 ‘Say Hello with Pepero’, 국내 광고는 ‘빼빼로로 안부를 전해요’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처럼 국내외 광고를 동일하게 방영하는 것은 1983년 빼빼로 출시 이래 처음이며, 해외 광고는 영어 및 현지 언어로 방영된다. 최근 해외 교민들을 시작으로 한국 토종 기념일인 빼빼로데이가 점차 전파되었기에, 롯데제과는 전 세계에 빼빼로데이를 적극적으로 소개하겠다는 의도다. 이번 광고에는 인물 대신 캐릭터 ‘빼빼로 프렌즈’가 등장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사색의 계절 가을을 맞아 ‘갤러리탐’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와 더불어 캡슐 커피 4종과 푸드 신메뉴 ‘블랙 프레즐’을 잇따라 기획하고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지난 15일 자사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이탈리아산 캡슐커피 4종을 재출시한데 이어 시그니처 푸드 메뉴인 ‘프레즐’에 오징어 먹물을 가미해 맛과 비주얼을 입힌 ‘블랙 프레즐’을 연이어 선보인 것. 이에 더해 탐앤탐스가 2013년부터 정기적으로 진행 중인 기업사회공헌(CSR) 프로젝트 ‘갤러리탐 제41기 전시회’를 수도권 주요 7개 탐앤탐스 매장을 비롯,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 3D 전시회까지 마련하는 등 가을에 아울리는 다양한 감성 자극 프로모션에 나서 눈길을 끈다. 특히 ‘블랙 프레즐’의 경우, 탐앤탐스 시그니처 메뉴인 프레즐에 블랙을 입히는 과감한 시도로 상품 디자인과 마케팅 측면에서 주목을 받을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탈리아산 캡슐커피 4종, 온라인 재출시...네스프레소 호환도 가능 먼저 지난 15일 재출시한 캡슐커피는 벨루타토, 인텐소, 소아베, 데시소 등 4종으로 구성됐으며, 각기 다른 고유의 맛은 물론,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에서도 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은행 등 산업계가 가을을 맞아 다방면에 걸쳐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22일 산업계에 따르면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은 물론, 코로나19 퇴치에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자사 제품을 기부하는가하면. 국가 현충시설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과 수확기를 맞은 농촌지역 일손 돕기에 나서는 등 전방위적으로 전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BNK경남은행, 현충시설 환경정화 활동 펼쳐 BNK경남은행은 재향 군인의 날(10월 8일)을 맞아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현충시설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자사 임직원과 가족 35명이 참여한 이날 봉사는 창원 충혼탑·무공수훈자전공비·마산참전기념탑, 사천 호국공원, 부산 6.25참전호국영웅기념비 등지에서 전개돼, 주위에 떨어진 각종 쓰레기를 주웠다. 또한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과 27일에는 임직원과 가족 50여명이 창원 팔용산공원, 봉암저수지, 장복산, 숲속나들이길 등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CJ프레시웨이, 푸드뱅크에 1억 원 상당 제품 기부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올해 선보인 신제품 2종이 돌풍을 일으키고, 구독경제 시대를 맞아 도입한 ‘월간과자’ 2차 모집 예약이 6일 만에 완판되는 등 시장에서 인기몰이 조짐이 나타나 싱글벙글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성인용 단백질 시장을 겨냥해 올해 초 선보인 ‘초유프로틴’이 지난달 15일 기준 100억 원의 매출을 넘어서고, 4월에 출시한 ‘크런키 빼빼로’도 출시 4개월 여 만에 1천만 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인기몰이중인데다, 국내 제과업계 최초로 도입한 과자 정기 구독서비스인 ‘월간 과자’ 2차 모집 예약 접수 또한 6일 만에 기획했던 수량이 모두 완판 되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잇따라 밝힌 것. 그렇다면 과연 이들 신제품과 더불어 ‘월간과자’ 서비스의 내용과 특징은 무엇일까? 롯데제과에 따르면 먼저 조기 완판 행진을 펼치고 있는 ‘월간 과자’ 2차의 특징은 서비스 정원을 선착순 500명으로 1차 때(200명)보다 늘렸으며 서비스 종류도 1가지 더 늘려 소확행팩(9,900원), 마니아팩(19,800원)으로 이원화 운영한 점이다. ‘월간 과자’는 매번 제품을 번거롭게 구매할 필요 없이, 매월 다르게 구성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본죽’과 한식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본죽&비빔밥 카페’가 충남 서산시 대표 특산물인 6쪽마늘을 활용한 별미죽 ‘6쪽마늘닭죽’을 지난 12일 출시하고 25일까지 가격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해 서산시와 MOU를 통해 인연을 맺은 본아이에프는 이후 서산달래 및 냉이를 활용한 계절 메뉴를 출시하고 서산 뜸부기쌀을 납품 받은 데 이어, 이번에 서산시 대표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또 다시 선보이며 상생협력을 이어나가게 됐다. 신메뉴인 ‘6쪽마늘닭죽’은 코로나19 확산에다 유례없는 긴 장마와 태풍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산시 마늘 농가를 살리기 위해 본아이에프와 서산시가 손잡고 기획한 신메뉴다. 특히 꿀 간장으로 맛을 낸 닭다리살 구이와 해풍을 맞고 자라 깊고 진한 맛과 향을 지닌 서산 6쪽마늘이 만난 메뉴로 고소하면서도 알싸한 풍미가 일품이다. 아울러 본죽과 본죽&비빔밥 카페는 이번 6쪽마늘닭죽 출시 기념으로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배달의민족’을 통해 해당 메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가격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먼저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을 이용시, 기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bhc치킨이 10월에도 다양한 상생경영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가맹점과의 상생 경영을 위해 업계 최초로 약 100억 원을 지원하기로 방침을 정하는가하면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장만한 도시락을 전달하는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것. 이는 지난해 매출과 손익 모두 창사 최대 실적을 시현한 bhc치킨이 기업 본연의 영리추구 활동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적극 나서는 모양새여서 과연 치킨업계 리딩기업 다운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가맹점과 상생 위해 100억 지원...500여 가맹점 노후시설 등 교체 먼저 bhc치킨(회장 박현종)은 올해 두 자릿수 매출 성장에 이어 가맹점과의 상생경영을 위해 100억 원을 지원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가맹점 지원 규모 100억 원대는 업계 최초다. 이번 상생 지원은 가맹점 중 시설이 낙후되었거나 매장 이전 등 지원이 필요한 가맹점을 대상으로 희망 신청을 받아 진행하게 되며 내년 3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약 500여개 가맹점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향후 가맹점 매출 상승과 안정적인 매장 운영, 브랜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푸드 메뉴 차별화를 향한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국내 카페 이용 문화에 발맞춰 별별 푸드 메뉴 개발 확대와 함께 관련 마케팅도 강화하는 등 시장 차별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모양새다. 이는 카페에서 간편한 식사까지 해결하는 소비 트렌드가 늘어나는데다, 드라이브스루와 배달 주문을 통해 커피와 디저트를 함께 이용하는 고객이 늘면서 이들에게 음료와 함께 푸드 메뉴를 추가하여 선택할 수 있도록 브랜드 소구력을 높이고 있는 것. 탐앤탐스는 브랜드 론칭 초기부터 매장에서 직접 굽는 프레즐을 선보이는 등 일찌감치 베이커리 카페 시장을 공고히 해왔다. 프레즐은 주문 즉시 생지를 정형해, 매장에서 오븐에 바로 구워 내기 때문에 신선하고 쫄깃한 맛이 큰 매력으로 꼽혀왔다. 프레즐이 오랜 기간 꾸준하게 고객에게 사랑받자 탐앤탐스는 ▲플레인 프레즐부터 ▲도그 ▲페퍼로니 ▲고구마 ▲콘 프레즐까지 관련 메뉴를 확대하며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혀왔다. 최근에는 오징어 먹물 생지를 연구·개발하여 이달 중 프리미엄 프레즐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매달 8일을 프레즐데이로 지정해 이날 하루 모든 프레즐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에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동국제강 인천공장이 BSI(영국표준협회)로부터 ‘ISO 14001(환경경영)’ ‘IS0 45001(안전보건경영)’ ‘ISO 50001(에너지경영)’ 3종을 동시에 인증 받았다. 동국제강은 16일 인천공장에서 최삼영 인천공장장과 BSI Korea 송경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최삼영 동국제강 인천공장장은 “기존의 환경안전 관리 수준에서 벗어나 환경안전 혁신을 통해 관리 역량 및 소통을 강화하여 모든 근로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철강 환경과 안전의 신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SI Korea 송경수 대표는 “동국제강 인천공장이 코로나 19의 열악한 상황 속에서 ISO 14001, 45001, 50001 시스템을 동시 획득한 것은 철강업계의 환경안전에너지 경영시스템의 모범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동국제강 인천공장은 앞으로도 모든 근로자들이 건강하고 쾌적하게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조성하고, 나아가 친환경 시대에 발맞춘 필환경 근무환경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의 외식사업 관계사들이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제철 식재료를 활용, 다양한 신메뉴를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저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엠즈씨드에서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키친 살바토레’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를 맞아 대면 모임과 외식 대신 혼자 식사하는 직장인, 홈파티족을 위한 투고 메뉴를, 또 4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 추천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크리스탈 제이드에서는 ‘서해탐미’를 컨셉으로 한 가을 미식 여행을 각각 제안해 식도락가의 눈길을 자극하고 있다. 더 키친 살바토레, 비대면 시대 맞춤형 ‘To go’메뉴 출시 매일유업 관계사인 엠즈씨드의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는 집이나 사무실, 호텔 등에서 안전하게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To go’ 메뉴를 지난 12일 선보였다. 혼자서 즐길 수 있는 ‘런치 투고 박스’와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티 투고 박스’를 비롯해 연말 홀리데이 시즌을 기념한 ‘터키 투고’를 선보인 것. 이에 더해 모든 피자와 파스타, 샐러드 메뉴도 포장 판매한다. 살바토레 ‘런치 투고 박스’는 든든한 한끼 식사가 되는 파우치 샌드위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패션전문기업 유니클로와 노스페이스가 추동(F/W)시즌을 맞아 ‘섬유의 보석’이라고 불리며 고급 양복의 소재로 주로 쓰이는 ‘캐시미어(CASHMERE)’를 소재로 한 컬렉션을 각각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를 향한 한판승부에 돌입했다. 먼저 시장에 포문을 연 곳은 유니클로다. 지난 5일 50가지 컬러를 활용, 다양한 컬렉션을 출시하자 이에 질세라 노스페이스도 지난 8일 뉴 노멀 시대에 어울리는 원마일웨어·슬세권 패션·라운지웨어 및 애슬레저룩 등으로 폭넓게 활용 가능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 맞불을 논 것. 국내 패션업계에서 SPA브랜드와 아웃도어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이들 업체의 자존심이 걸린 이번 ‘캐시미어 컬렉션’을 둘러싼 한판 승부에 소비자들은 누구의 손을 더 높이 들어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유니클로, ’50가지 컬러의 100% 캐시미어 컬렉션’ 출시 먼저 유니클로(UNIQLO)는 100% 천연 소재로 만든 ‘2020 F/W 캐시미어 컬렉션’을 50가지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하고, 10월 5일부터 유니클로 잠실 롯데월드몰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캐시미어 스페셜 존 운영에 들어갔다. 유니클로에 따르면 캐시미어 컬렉션은 천연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전자의 미래경영을 찾기 위해 세계 곳곳을 누비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브라질, 5월에는 중국을 방문한 데이어 이번에는 네덜란드를 찾아 차세대 반도체 기술개발을 위한 협의를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13일(현지시간) 이 부회장이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 있는 ASML 본사를 찾아 피터 버닝크 CEO, 마틴 반 덴 브링크 CTO 등을 만나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논의 자리에서는 ▲7나노 이하 최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EUV(Extreme Ultra Violet) 장비 공급계획 및 운영 기술 고도화 방안 ▲AI 등 미래 반도체를 위한 차세대 제조기술 개발협력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시장 전망 및 포스트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미래 반도체 기술 전략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부회장은 이날 ASML의 반도체 제조장비 생산공장도 방문해 EUV 장비 생산 현황을 직접 살펴보기도 했다. 버닝크 CEO 등 ASML 경영진은 지난 2016년 11월에 삼성전자를 방문해 차세대 반도체 미세 공정 기술에 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으며, 2019년 2월에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가 10월 20일까지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함께 SNS를 통해 일상에서 다회용품 사용 실천을 공유하는 친환경 다짐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집과 매장에서 한번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권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여를 원하면 환경재단 인스타그램(@koreagreenfund)을 팔로우한 후 스타벅스 제품을 활용한 친환경 생활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나의 환경 다짐을 작성하고, #그리너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 #친환경다짐챌린지 등 3개의 필수 해시태그를 달아 본인 인스타그램에 공개상태로 업로드 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00명을 선정하여 스타벅스 에코백과 다회용 유리머그잔을 1개씩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스타벅스는 환경재단과 함께 올해 4월에 일회용품을 환경적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새활용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2천건이 넘는 응모를 통해 기발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공유되어 코로나19 속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대안을 소개했다. 또한, 스타벅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해운·조선업계가 범국가적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별별 아이디어를 갖춘 행보로 분주하다. 첫 그린 메탄올 이중연료 선박을 취항시키는가하면 날개를 달거나 전기를 추진 동력으로 삼는 선박을 건조하는 등 탈탄소화 목표 달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 이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점점 더 병들고 있는 지구환경을 지키고 보호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자 지속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여서 훈훈한 울림을 주고 있다. HD현대, 바람의 힘으로 달리는 선박 띄웠다…‘윙세일’ 해상 실증 착수 HD현대그룹과 삼성중공업은 돛처럼 바람의 힘으로 선박의 추진력을 보태는 ‘풍력 보조 추진 장치’의 해상 실증에 나서며, 차세대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자체 개발한 풍력 보조 추진 장치(WAPS, Wind Assisted Propulsion System)인 ‘윙세일(Wing Sail)’ 시제품을 선박에 탑재하고 해상 실증을 본격화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실증이 진행되는 선박은 HMM이 운용 중인 5만 톤급(MR급) 탱커선으로, HD한국조선해양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토양은 지구에서 가장 큰 탄소 저장고 중 하나다. 농업 방식과 토지 관리가 바뀌면 토양은 더 많은 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할 수 있으며, 이는 기후 변화 대응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최근 세계 최대 규모의 토양 탄소 크레딧 거래가 성사되면서 이 잠재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 농업과 IT 산업의 연결, 기후 대응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 로이터는 15일,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재생농업 기업 '인디고 카본'과 285만 톤 규모 탄소 크레딧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로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운영에 따른 배출량을 상쇄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 로이터의 분석이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인디고 카본과 체결한 이번 계약은 12년에 걸쳐 총 285만 톤의 토양 탄소 크레딧을 확보하는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인디고 카본의 크레딧이 톤당 60~8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어 왔다는 점을 들어 총 규모가 약 1억7천만에서 2억2천8백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한 테이블에 앉은 인디고 카본은 미국의 농업 기술 기업 인디고 애그가 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조선업계가 해운산업의 탈탄소화를 이끌 주요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는 ‘선박용 윙세일(Wing Sail)’ 도입 경쟁에 돌입했다. 12일 조선·해운업계에 따르면 오는 2035년 정부가 설정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전 산업계가 신기술이나 다양한 탄소 감축 방법을 도입·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해운업계에 ‘선박용 윙세일’ 도입 경쟁에 속속 나서고 있다. 선박용 윙세일은 항공기 날개 형상을 선박에 적용해 바람의 힘을 추진력으로 활용하는 친환경 보조 추진 장치다. 해운업계의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HD현대(HD한국조선해양), HMM, 삼성중공업 등도 도입 및 실증 연구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 ‘선박용 윙세일(Wing Sail)’ 작동 원리 및 연료·탄소절감 효과는? 그렇다면 그 작동원리는 무엇이고 연료 및 탄소 절감효과는 얼마나 될까? 해운업계에 따르면 윙세일은 기본적으로 항공기의 날개(에어포일)와 유사한 원리를 이용한다. 즉, 바람이 윙세일의 상하단(또는 양 측면)을 지날 때, 곡면의 디자인으로 인해 공기 흐름의 속도 차이를 발생시켜 양력을 얻는다. 또 추진력 확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미국을 66개 유엔 및 국제 기후·과학 관련 기구에서 탈퇴시키겠다고 발표하면서 세계 기후 거버넌스가 중대한 균열에 직면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같은 핵심 기구가 포함된 이번 결정은 미국의 기후 리더십 상실을 공식화하는 동시에 중국과 유럽연합(EU)의 부상을 촉진하고 개도국 지원 축소와 국제 무역 질서 변화까지 불러올 수 있다. 한국 역시 동맹국 미국의 후퇴와 강화되는 글로벌 규제 사이에서 외교적 균형과 산업 전략을 동시에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 국제적 기후 대응 체제에서 사실상 손을 떼겠다는 선언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66개 유엔 및 국제 기후·과학 관련 기구에서 탈퇴시키겠다고 발표한 것은 단순한 외교적 결정이 아니라 세계 기후 질서의 근본적 균열을 의미한다. 이번 조치에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같은 핵심 기구가 포함돼 있으며, 이는 미국이 국제적 기후 대응 체제에서 사실상 손을 떼겠다는 선언으로 받아들여지는 때문이다. 영국의 기후·에너지 전문 언론 매체 Carbon Brief의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경고가 아니다. 폭염과 홍수, 산불과 해수면 상승은 이미 전 세계 곳곳에서 일상처럼 반복되고 있다. 세계는 파리협정에서 합의한 1.5℃ 목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각국의 탄소 감축 정책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COP 회의에선 합의가 지연되고, 일부 국가는 여전히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지 못하고 있다. IPCC가 2023년 3월 20일 발표한 6차 평가보고서 종합판 역시 잔여 탄소예산이 급격히 줄고 있다고 경고했다. 같은 해 11월 공개된 글로벌 탄소예산 2023 보고서는 CO₂ 배출이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고 지적한다. 어느 하나 희망적인 구석이 발견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과학자들은 새로운 기술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선 것이 바로 태양 지구공학(Solar Geoengineering)이다. 태양광을 반사해 지구 온도를 낮추려는 이 기술은 위험하지만 연구하지 않는 것이 더 큰 위험이라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 태양을 가리는 기술, 구원일까 재앙일까 태양 지구공학의 핵심 메커니즘은 비교적 단순하다. 태양 지구공학은 성층권에 에어로졸을 주입하거나 해양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당초 약속한대로 임직원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26일, 자사 사내 봉사동호회 ‘살림’과 기업문화 함양을 위한 ‘매일다양성위원회’가 주관한 자선바자회의 수익금 3,650만원 전액을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했다고 밝힌 것. 앞서 매일유업은 이달 초,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인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입양기관과 미혼모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1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열린 임직원 자선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바자회 판매 수익금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곳곳의 도움이 절실한 다양한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매일유업이 이번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을 기부한 곳은 총 세곳이다. 먼저 지난 6일, 매일유업 임직원들은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을 직접 찾았다.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임직원들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이디야커피가 연말을 맞아 고객들과 소통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내 플리마켓을 운영하는 등 상생을 통한 지속 성장 행보로 분주하다. 이는 국내 1세대 토종커피브랜드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이디야커피는 지난 17일 사옥 내 복합문화공간인 이디야커피랩에서 연말 맞이 고객들을 위한 따뜻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연말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클래식 선율을 중심으로 한 공연 구성으로 공간의 감성을 한층 끌어올리며 이디야커피랩만의 복합문화공간 이미지를 강화했다. 공연에는 New York Classical Music Society Asia Team(NYCMS Asia)이 참여해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는데, 전통 클래식부터 현대 클래식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K-컬처와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고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칼 젠킨스의 ‘팔라디오(Palladio)’를 시작으로 비발디의 ‘첼로 협주곡(Cello Concer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