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수도권교통본부는 수도권 광역교통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수도권 교통문제의 현안과 전망”을 주제로 선정하여 『2017년 수도권 광역교통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2017년 10월 20일(금) 14:00에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A에서 개최한다. 금번 정책토론회는 수도권교통본부가 주최/주관하고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가 공동후원하며, 교통관련 연구원, 학회, 3개 시·도 교통부서 공무원, 국토교통부, 대학교, 연구원, 유관기관 등 교통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수도권 시·도 간으로 통근·통학하는 광역교통 인구는 1일 252만 명 ‘2015. 인구주택 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 인구이동, 통근·통학, 활동제약’(2017.4.19. 보도자료 / 통계청) 을 넘어서는 수준에 이르고 있고, 수도권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통근·통학에 소요되는 시간이 증가하고 있으며, 또한 생활권 확대에 따른 수도권 광역교통량 증가로 인해 수도권 교통문제도 복잡·다양해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수도권 3개 광역자치단체를 대표하여 서울연구원 신성일
(산업경제뉴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10월 17일(화) 15:00 ‘재난 안전사회를 위한 서울지역 자원봉사의 과제와 대안’을 주제로 재난 관련 기관, 자원봉사 단체 및 자원봉사센터 등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사회 포럼’을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 도시안전 이태식 명예시장(한국방재안전관리사 중앙회 회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재난현장 및 자원봉사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태식 명예시장은 재난 안전사회를 위한 서울시의 협치, 과제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재난관리에 대한 이해와 함께 협치 하기 어려운 행정의 작동방식에 대해 발제한다. 성기환 교수(서일대 사회복지학과)는 민간분야의 협치, 자원봉사를 중심으로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에 대한 발제를 통해 재난 자원봉사활동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제안한다. 이어 이기백 부장(서울시자원봉사센터)과 김선정 센터장(강릉시자원봉사센터)이 광역단위의 재난 안전 실천전략과 지역거점에서의 실천기능 강화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더불어, 포럼에 참석한 재난 안전 관련 유관 기관, 자원봉사 단체, 자치구 자원봉사센터들은 2018년도의 재난 안전 과제탐색 및 중점 추진방향 설정 등 교류의 기회를 가지며 지속적인 논의 및
(산업경제뉴스) 전남도의회 강성휘 의원(국민의당, 목포1)은 공동주택의 주거수준을 높이기 위해‘전라남도 공동주택 관리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지난 11일 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됐다. 조례안에는 공동주택의 관리 및 안전 강화와 공동체 활성화 등의 지원을 목적으로 명시하고, 지원 대상은 150세대 이상의 의무 관리대상 공동주택과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정했다. 또한, 전남도가 매년 공동주택의 안전관리와 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대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해 시행하도록 했다. 아울러, 공동주택의 관리와 안전사고, 재해방지를 위해 안전관리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고 주민참여형 지역봉사활동과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운영, 주민 온라인 투표 등 공동체 활성화 사업비용을 비롯해 공용시설물 관리비용에 대해서도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와 함께, 공동주택 단지 내 근로자의 인권·복지 증진을 위한 예산 지원과 고용현황 파악 등을 규정하고, 이 같은 사업들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 아파트연합회와 주택관리사협회 등이 참여하는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도록 했다. 공동주택 관리업무에 대한 자문 등
(산업경제뉴스)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태)는 12일 흑산공항 건설공사 예정지를 방문해 흑산공항 건설 지연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는 등 현지 활동을 펼쳤다. 흑산공항 건설은 2020년 개항을 목표로 총 1천 833억원을 들여 길이 1천 200m, 폭 30m의 활주로를 갖춘 683천㎡의 소형 공항사업이다. 공항이 개항되면 수도권에서 흑산도까지 1시간 정도 소요되는 등 접근성이 대폭 개선돼 지역주민과 매년 찾아오는 40만명의 방문객들에게 편익을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공항건설 추진과정에서 지난해 11월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의 국립공원계획 변경안 심의에서 철새이동 중간 기착지인 흑산도에 공항이 들어서면 환경훼손이 우려돼 철새 보호대책 등을 요구하면서 보류로 결정됐다. 이에 올 7월 국토부 서울항공청은 국립공원위원회 재심의를 요청했지만 환경부가 지난 9월 17일 재보완을 요구한 상태이다. 이날 의원들은“흑산공항 건설사업이 1년 가까이 보류된 것은 환경부에 대한 전남도의 대응이 미흡했다”며“빠른 시일 내에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 심의 요구에 대한 보안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흑산공항 건설사업의 2018년 정
(산업경제뉴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1)은 SH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공공임대주택 약 11가구당 1가구가 임대료를 체납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서울시의 지속적인 연체율 감소 방안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이정훈 의원이 SH공사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임대주택 임대료 체납현황에 따르면 2014년 82.8억이던 연체금액이 2017년 08월까지 59.2억 원으로 감소하였다. 또한, 2017년 08월말 현재 전체 181,323가구 가운데 임대료를 내지 못하고 있는 연체가구 수는 16,530가구로 약 9.1%를 차지해 여전히 11가구당 1가구꼴로 임대료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살던 집에서 강제로 쫓겨나는 세대가 상당수 있다고 밝혔다. 주택유형별로는 50년 공공임대의 체납률이 가장 높은 약 11.8%에 달해 약 8.5가구 중 한 가구이상이 임대료를 내지 못하고 있다. 또한 영구임대주택 11.2%, 30년 재개발임대주택 10.6%, 국민임대주택 9.6%이어, 다가구등 5.9% 등의 순으로 이들 임대주택에서 체납한 금액은 최근 5년간 모두 약 357.4억 원에 달한다. 이와 함께 2013년 이후 올해 08월까지 임대료 연체로 SH공사가
(산업경제뉴스)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축구장·야구장 조성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중랑구 신내차량기지를 찾았다. 이곳 차량기지는 김태수 의원이 확보한 서울시 예산 11억36백만원과 중랑구 예산 4억67백만원 등 16억3백만원을 들여 인조잔디운동장으로 조성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시작한 공사는 이달에 마무리하고 11월 1일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따라서 각종 행사를 치를 수 있어 생활체육 동호인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특히 운동장 개방은 김 의원의 역할이 크다. 김 의원은 안전 문제로 운동장 개방을 불허한 서울교통공사를 3년여간 설득하여 빛을 보게 됐다. 여기에 서울시 예산까지 확보해 지원하면서 잔디운동장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공사 관계자와 현장을 점검한 김태수 의원은 “신내차량기지 운동장 개방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준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에게 감사하다”고 하면서 “남은 공사 기간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잘 마무리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운동장은 14일과 20일 야구대회와 축구대회 개최를 위해 임시 개장한다.
국민안전처는 최근 급증하는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사업주와 근로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의 산업별 재해현황에 따르면 지난 5년간(’11~’15년) 건설업 분야에서 총 118,532명의 산업재해자가 발생하여 2,585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 보면, 3월부터 꾸준히 증가한 건설업 재해자는 5월 부터 연말까지 월 평균 10,000명 이상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원인을 살펴보면 떨어짐 사고가 33%(39,072명)로 가장 높았으며, 넘어짐 15%(17,992명), 물체에 맞음 13%(15,543명), 절단·베임·찔림 9%(11,006명), 부딪힘8% (9,764명) 순으로 나타났다. 떨어짐 사고와 넘어짐 사고의 대부분은 현장 안전관리 미흡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물체에 맞음 사고, 절단·베임·찔림 사고와 같이 근로자 본인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도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 되었다. 특히, 높은 장소에서 작업할 때 설치하는 외부 비계는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통행하고 작업할 수 있는 작업발판 설치가 중요함에도 임시 구조물이라는 이유로 설치가 미흡해 많은 사고로 이어졌다. 이와 같은 사고예방을
(미디어온) 서울시가 미래 도시재생형 주거형태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시행한「제8회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학생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하였다.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총 47개 대학 222명의 대학(원)생이 참가하여 64개 작품이 접수되었다. ‘마을만들기’ 부문은 총 36개 대학(179명)이 참여하여 46작품이, ‘가로주택정비사업’ 부문은 총 19개 대학(43명)에서 18작품이 출품되었다. 부문별 심사를 통해 ‘마을만들기’ 부문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6점과 ‘가로주택정비사업’ 부문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총 15점을 선정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의 ‘마을만들기’ 부문 외에 대규모 정비사업에 의한 지역 커뮤니티 붕괴, 사업지연에 따른 갈등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소규모 정비사업의 필요성을 반영하여,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하고 주거공동체와의 조화를 고려한 ‘가로주택정비사업’ 부문을 신설하였다. ‘마을만들기’ 부문은 9.11.(월) 교수, 실무전문가, 시민단체?마을공동체 전문가 등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였으며, ‘가로주택정비사업’ 부문은 9.15.(금) 실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일(화) 추석 연휴 뒤 첫 공식 일정으로 소사~원시 복선전철 공사 현장을 방문해 최근 제기되었던 설계·시공 오류 문제에 대한 보완시공 현황 및 대책 등을 점검했다. 철도시설공단은 지난 1월 합동점검을 통해 설계기준 위반 사항을 발견한 바 있고, 2개월(4월~6월) 간의 전문기관 안전성 검증을 거쳐 7월 중앙기둥 4개소 철거를 완료했다. 김 장관은 이 같은 보완시공 결과를 보고받고 “설계·시공 단계에서 오류를 인지하지 못한 것은 문제가 크다”며, “내년 상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시공 오류가 제기된 것은 국민들의 불안을 야기할 수 있는 엄중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국민들께서 안심할 수 있도록 언론, 국회 등에 안전성 확보를 위한 조치사항 등을 충분히 설명하라”고 지시했다. 사업관리를 총괄하는 철도시설공단에 대해서는 “국가를 대신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문제 부분을 완벽하게 보완하고, 안전성에 어떠한 차질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지시했다.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중랑구 면목본동주민센터에서 면목선 도시철도 조기 추진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김 의원을 비롯해 서영교 국회의원, 중랑구의회 조희종, 조회선 의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면목선 도시철도 조기 추진 주민위원회(위원장 김태수 의원)가 주최한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07년 12월 민자사업으로 추진된 면목선이 지난해 취소되면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좌초된 면목선에 대해 서울시를 향한 원망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면목선 서울시예산(재정사업) 추진, 도심권과 경기도 별내까지 잇는 중전철 전환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특히 서영교 의원은 면목선 도시철도의 건립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했다. 김태수 의원은 “지난 2011년 제3자 제안공고 이후 기준점수(700점) 미달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좌절된 이후 서울시가 BTO(민간투자사업)방식에서 새로운 사업방식(BTO-rs, BTO-a)을 제시하였음에도 민간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아 결국 지난해 면목선 추진이 취소됐다”고 언급하면서 “교통취약지역인 중랑구에 면목선이 반드시 추진되도록 서울시의회 차원에
이촌2동 한강공원 내 약 3,000㎡규모의 생태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하여 지역주민들과 시민들에게 개방하게 되었다. 놀이터가 설치된 이촌권역은 한강 자연성 회복사업 중점 지역으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 되였고, 사업추진과정에서 기존에 부족했던 지역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조성을 주민들께서 강력히 요구하여 지난해 4월 28일 김제리의원이 지역 주민들과 현장 방문을 통해 현 위치에 어린이 놀이터 조성을 추진하기로 약속, 김제리의원이 의원 발의로 예산 9억을 확보하여, 올해 1월 18일 담당부서 직원들과 현장미팅을 통해, 이촌2동과 인근 한강3동 어린이들이 가장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놀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실시설계를 당부하고, 올해 4월 7일 지역 주민대표와 담당부서 직원들과 최종 미팅을 통해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지난 6월부터 자연성 회복사업과 연계된 친환경적인 생태놀이터 조성공사를 실시했다. 공사마무리 단계에서도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담아냈으며, 특히 주민들께서 미진하다고 지적한 부분은 차후라도 보완하도록 하여, 관이 주도하지 않고 놀이공간을 이용하게 될 지역 주민들이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참여한 주민참여 형 어린이 놀이 공간조성이 가장 큰 가치라고
(산업경제뉴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올해 시행한 명량대첩로 해역 수중발굴조사 성과를 12일 오전 10시에 공개한다. 책임운영기관인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4차례에 걸쳐 수중발굴조사와 탐사를 진행해 토기, 도자기류와 총통 등 전쟁유물까지 다양한 종류의 유물 790여 점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고, 올해는 5월부터 5차 발굴조사를 새롭게 진행하여 도자기 등 120여 점의 유물과 더불어 토기, 도기, 백자 등도 출수되어 다양한 시대의 유물들을 확인하였다. 이곳은 이전 조사들에서도 임진왜란 당시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총통(銃筒), 석환(石丸, 돌포탄), 노기(弩機) 등이 확인되어 이 해역 일대가 당시의 해전지였음이 재확인된 곳이기도 하다. 올해 가장 많이 발굴한 유물은 아름다운 비취색을 띤 장식과 화려한 문양이 특징인 고려청자로 생산 시기는 12~13세기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강진에서 제작된 접시, 잔, 유병 등이 대표적이다. 조사해역의 일부구간(약 200×180m구역)에서 집중적으로 출수된 닻돌들도 주목된다. 5차에 걸친 조사에서 총 60여 점이 발견되었는데, 이는 당시에 이 해역이 배들이 쉬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