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의 디저트 전문 관계사인 ‘엠즈베이커스’(대표 조성형)가 매달 디저트 신제품을 줄줄이 선보이며 지속 성장을 향한 행보로 분주하다. 지난 7월 매일유업의 대한민국 NO.1 컵커피 브랜드인 바리스타룰스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데르뜨 by 바리스타룰스 티라미수 롤케이크’를 출시한데 이어 8월엔 스리랑카산 홍차를 추출해 만든 ‘데르뜨 얼그레이 퐁당 케이크’를, 이어 9월엔 매일 바이오 플레인 요거트와 딸기가 그대로 들어 있는 '데르뜨 바이오 딸기요거트 롤케이크'를 줄줄이 선보이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신생 브랜드로서 디저트시장 안착에 적극 나서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데르뜨 by 바리스타룰스 티라미수 롤케이크’ 선보여 먼저 지난 7월 선보인 데르뜨 by 바리스타룰스 티라미수 롤케이크는 국내 컵커피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바리스타룰스 그란데 아메리카노와 자사의 제빵 관련 핵심 기술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한 제품으로, 차별화된 맛을 즐길 수 있다. 깊고 진한 커피햐의 부드러운 크림에다 은은한 치즈향이 매력적 청정 뉴질랜드산 마스카포네 치즈, 여기에 진한 코코아 파우더를 뿌려 달콤쌉싸름한 맛의 클래식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같이 쏟아지는 각종 할인 행사로 인해 제값을 주고 사면 호갱 취급받는 요즘, 역대급 할인 이벤트가 나와 시선을 모으고 있다. CJ푸드빌의 대표 브랜드 빕스가 대표 스테디셀러인 ‘스모키 얌스톤 스테이크’ 등을 90% 싼 가격에 선보였고, 재고 전문몰 ‘리씽크’도 추석을 맞아 200여개 제품을 최대 98%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해피추(秋)게더’ 기획전을 선보인 것. 경기불황 장기화와 코로나19 사태로 실직과 폐업이 속출하는 등 판매부진과 소득 양극화 심화 속에서 점점 얄팍해져 가는 우리네 주머니 형편을 감안할 때 기왕이면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여서 눈길이 간다. 빕스, 거리두기 없는 첫 추석 기념 스테이크 90% 할인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명절인 추석을 맞아 ‘스테이크&와인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5일까지 ‘스모키 얌스톤 립아이 스테이크’, ‘스모키 얌스톤 채끝 등심스테이크’를 90% 할인된 가격에 또 ‘골든 프리미어 토마호크(750g)’ 스테이크는 매장 당 50개 한정수량을 50% 할인가로 판매한다. 추석을 시작으로 초가을 모임이 많아질 것으로 보고 빕스 스테이크와 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디저트 브랜드 ‘D.D,D’를 새롭게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이탈리아식 크림빵인 ‘우유크림 가득 마리토쪼’를 출시하며 디저트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D.D,D’는 ‘DESERVE. DESSERT, DARLING’의 약자로 ‘재밌고 새로운 맛을 보장하는 베이커리 간식’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한글 ‘디디디’로 쉽게 읽혀 친근한 느낌을 주고 브랜드 로고는 괄호 모양을 활용하여 한글과 영어로 모두 이해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이번에 선보인 ‘우유크림 가득 마리토쪼’는 폭신한 케이크 속에 달콤한 우유 크림을 가득 채운 이탈리아식 크림빵으로, 1A등급 우유를 사용해 만든 크림은 신선하고 부드러우며 리얼 바닐라빈을 넣어 깊은 바닐라 풍미를 더했고, 핸드 메이드 베이킹으로 만들어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는 것 또한 특징이라는 것이 빙그레 측 설명이다. ‘마리토쪼(Maritozzo)’는 이탈리아어로 ‘남편’을 뜻하는 ‘마리토(Marito)’에서 따온 명칭으로 약혼녀에게 줄 반지를 풍성한 크림 속에 숨긴 것에서 유래된 것으로 전해진다. 우선 쿠팡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향후 다른 온라인 채널로도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빙그레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 관계사 매일헬스뉴트리션(대표 김환석)이 최근 지속성장을 향한 행보로 분주하다. 지난달 31일 한림대학교와 ‘노쇠예방을 위한 장기요양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가하면 콜레스테롤(9월4일)의 날을 맞아 건강한 혈관을 지키기 위한 기획전을 여는 등 존재감 확장에 잇따라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매일헬스뉴트리션은 지난달 31일 한림대학교 LINC 3.0 사업단(단장 강일준), 간호대학(학장 장희정), 한국영양연구소(소장 임순성)와 강원도 춘천 한림대학교에서 ‘노쇠예방을 위한 장기요양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림대학교와 춘천시가 지역사회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중인 '춘천시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의 일환으로, 매일헬스뉴트리션은 개발에 참여해 연말까지 춘천시, 한림대학교와 함께 춘천시내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노쇠 예방을 위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자에게는 영양교육 과 운동교육, 건강기능식품 제공 등 영양관리가 제공된다. 매일헬스뉴트리션은 근육 건강은 물론, 최근 대두되고 있는 노인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 메가커피, 아모레퍼시픽 등 소비재기업들이 가을 시즌을 맞아 인기 스타를 자사 대표 제품 모델로 발탁, 회사와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 알리기에 적극 나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5일 유통가에 따르면 빙그레는 아이돌 가수 출신 방송인 이지혜와 딸 문태리를, 커피전문점 메가커피는 축구스타 손흥민을, 아모레퍼시픽은 대표 제품인 설화수 모델로 불랙핑크 로제를 각각 발탁, 브랜드 홍보와 소비자 소통에 나선 것. 이들 회사의 캠페인 컨셉은 특정 제품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각 브랜드가 지니고 있거나 추구하는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각인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빙그레, 유기농 주스 ‘따옴Organic’ 광고 캠페인 온에어 빙그레는 자사 프리미엄 유기농 주스 ‘따옴Organic’의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맘 편히 삽니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으로, 모델로 방송인 ‘이지혜’씨와 딸 ‘문태리’양을 발탁했다. 여기서 ‘맘’은 ‘마음’과 ‘mom(엄마)’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으며 ‘삽니다’는 ‘살다’와 ‘사다’라는 중의적 의미를 지닌다. 빙그레는 이를 활용한 다양한 해석을 통해 ‘우리 가족 건강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제과가 대표 아이스크림인 ‘설레임’의 현지화 전략을 앞세워 인도 아이스크림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이를 위해 먼저 롯데제과는 자사 대표 아이스크림 중 하나인 ‘설레임’을 인도에서 ‘시퍼블스(Sippables)’라는 현지 제품명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시퍼블스’는 인도 현지 소비자 조사를 통해 6가지 맛 후보군 중에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최종 2가지 맛(초코맛, 브라우니 초코맛)를 선정하여 제품화시킴과 동시에 인도 유명 인플루언서와 SNS, 광고 등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며 현지 소비자에게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작년 7월에도 ‘월드콘’을 인도 현지에 맞게 개발하여 인도 전국에 론칭한 바 있으며 ‘월드콘’은 22cm로 인도에서 가장 길고 큰 아이스크림이다. 이 제품은 ‘Big is Better’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TV광고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소개되며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었는데, 특히 인도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크리켓 경기 IPL(Indian Premier League)와 World Cup 매치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약 400만개의 판매고를 올리며 인기를 끌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2022 추석을 맞아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에 손색이 없도록 야심차게 준비한 화장품과 생활용품 선물 세트를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 후, 오휘, 숨 등 주요 브랜드별 화장품 선물세트 출시 먼저 LG생활건강을 대표하는 주요 화장품 브랜드의 선물세트 일부를 살펴보면, 최고급 궁중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후’는 왕후의 귀한 의복과 아름다운 매듭을 디자인 모티브로 한 ‘후 비첩 자생 에센스 2종 세트(18.5만 원대)’를 선보였다. 귀함을 상징하고 복을 기원하는 매듭 무늬를 케이스에 다채롭게 물들이며 소장 가치를 높인 것이 특징이며, 이어 자연·발효 화장품 브랜드 ‘숨37°’은 민감 피부를 위한 뷰티 리추얼, ‘숨37 로시크숨마 엘릭세 에센스 스페셜 기획(16만 원대)’을 내놨다. 로시크숨마 전 라인을 경험해볼 수 있는 스킨, 에멀전, 아이크림, 크림, 클렌징폼이 내장되고, 골든 엘릭서TM을 담아내어 광채 탄력 케어가 가능한 엘릭서 에센스 시크리타 미니어처까지 풍성하게 구성되어 소중한 이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고급스러운 기프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또한 감성적 피부과학 브랜드 오휘(OHUI)에서는 고귀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이디야커피가 지난 25일 의정부시 용현동에 이디야 전체 매장 중 수도권 최초의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매장을 오픈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의정부솔뫼DT점’은 도심 내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데다, 넓은 주차 공간과 153개의 내부 좌석을 갖춘 133평 규모의 3층 매장이다. 2층과 3층은 단체 모임이나 가족단위 고객들이 넓은 공간에서 만남을 가질 수 있고, 3층 테라스와 루프탑에서도 여유롭게 커피와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루프탑에는 야외 ‘키즈 케어존’을 운영하고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모임을 갖기에도 적합하다. 또한 베이커리 특화 매장으로 운영돼 전국 매장에서 맛볼 수 있는 일반 베이커리 메뉴는 물론 생지를 당일 갓 구워 낸 신선한 베이커리들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게다가 소프트 아이스크림, 꿀인절미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카페라떼 등 디저트 메뉴도 다채롭게 갖췄다. 오픈 기념으로 증정품도 제공한다. 매장 이용 고객 대상으로 ▲7,000원 이상 구매 시 감자쿠키 ▲10,000원 이상 구매 시 블루머그 ▲15,000원 이상 구매 시 카코펜 1세트를 증정하고, DT 이용 고객 대상으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신제품 ‘닥터캡슐 마이크로 캡슐 유산균’을 지난 28일 GS홈쇼핑을 통해 론칭했다. 이 제품은 장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으로, 위산에 잘 견딜 수 있도록 ‘마이크로 캡슐 유산균’을 사용해 유산균의 생존력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캡슐 속에 ‘분말 유산균’이 아닌 1.8mm 크기의 ‘마이크로 캡슐 유산균’이 들어있는데, ‘마이크로 캡슐’ 구조로 위산에 의한 유산균 손실을 방지할 수 있어 ‘살아서 장까지’ 유산균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빙그레 측 전언이다. 주원료는 글로벌 유산균 전문기업 듀폰-다니스코사의 ‘프리미엄 균주’를 사용했으며 해당 균주는 인체로부터 분리한 ‘인체 유래 유산균’이라고 덧붙였다. 빙그레 관계자는 “‘닥터캡슐 마이크로 캡슐 유산균’은 자사 발효유 브랜드 ‘닥터캡슐’을 활용한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으로 ‘살아서 장까지’ 유산균의 생존력에 집중한 제품”이라며 “모든 소비자들이 이 제품으로 건강하고 힘찬 하루를 보내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닥터캡슐 마이크로 캡슐 유산균’ 론칭 방송은 지난 28일 오전 7시 45분부터 8시 45분까지 60분간 GS홈쇼핑에서 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우유에 단백질과 국산 곡물 5종을 담아내 영양 간식으로도 적합한 ‘우유속에 프로틴’과 꿀벌이 자연수분한 과일을 담은 유기농주스 ‘사과블루베리케일’를 새롭게 선보이고 음용을 권했다. 먼저 지난 1일 선보인 ‘우유속에 멀티그레인 프로틴’은 300ml 한 팩에 단백질 10g과 국산 곡물 5종(현미, 보리, 찹쌀현미, 수수, 조)과 청정 핀란드산 오트를 담은 프로틴 가공유로, 유청단백질과 카제인단백질을 모두 함유하고 있는 우유단백질을 사용했다. 이와 함께 단백취는 최소화해 운동 전후는 물론 다양한 일상생활 중 맛있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우유의 바디감과 조화를 이루는 풍부한 곡물의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단백질 함유 제품은 맛이 없다는 인식이 있는데, 이번 신제품은 그런 고정관념을 없애 줄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추고 있어 아침 식사대용이나 간식, 운동 전후 단백질 보충에 모두 어울린다”며 “언제 어디서나 맛있는 영양간식을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권했다. 한편, ‘우유속에’는 매일유업이 1995년 선보인 300ml 가공우유 브랜드로, 이번 신제품 출시로 총 4종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지난 7월 롯데푸드와 합병으로 종합식품회사로 새롭게 출범한 롯데제과가 통합 후 첫 추석선물세트를 지난 24일 선보였다. ECO 선물세트를 비롯해 총 70여종을 본격 판매한다고 밝힌 것인데, 캔햄부터 스낵까지 다양한 구성은 물론, 친환경 트렌드까지 적극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지난 추석, 업계 최초로 선물세트 포장재에서 플라스틱을 전면 없앤 롯데제과(당시 롯데푸드)는 올 추석에는 이를 더욱 확대한 점이 눈에 띈다. 전체 30여종의 ‘ECO 선물세트’는 플라스틱 트레이와 캔햄의 플라스틱 캡을 제거하고, FSC(국제산림관리협회) 인증 종이와 친환경 콩기름 잉크로 특수 트레이 및 케이스를 제작했다. 이를 통해 롯데제과는 약 100여 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인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ECO 선물세트 쇼핑백에 일부 사용되던 부직포 소재를 종이로 전량 대체해 100% 종이 쇼핑백을 제공한다. ‘ECO 캔햄 세트’는 엄선된 돈육에 7가지 성분을 무첨가한 ‘로스팜 엔네이처 마일드’, 국산 한돈한우로 만든 ‘로스팜 엔네이처 한돈한우’, 의성마늘을 넣은 ‘의성마늘 로스팜’ 등 다양한 로스팜 캔햄으로 구성했다. 캔햄, 카놀라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8월 25일 오후 6시부터 펼쳐지는 ‘가볍게 즐기는 여름 홈카페’를 주제로 한 '깔라만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 초대했다. 이번 방송을 통해 ▲깔라만시 NFC 착즙주스 ▲깔라만시톡스 ▲아메리카노 파우치 10개입 ▲복숭아 아이스티 10개입 ▲콜라겐 빠져커피 ▲스파클링워터를 최대 35%까지 할인 받아 구매하고 무료 배송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다. 제품 면면을 살펴보면 먼저 ▲깔라만시 NFC 착즙주스는 지난달 나온 신제품으로 영양소 파괴를 줄인 착즙 방식으로 얻어낸 깔라만시 함유 RTD 제품으로, 유기농 포도와 사과가 첨가되어 평소 깔라만시 특유의 강렬한 신맛을 꺼려했던 사람들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또 ▲깔라만시톡스는 無설탕, 無칼로리, 無나트륨의 탄산수인 스파클링워터나 꿀물에 타 먹어도 맛있고 샐러드 및 국수와 같은 음식에 곁들여도 잘 어울리는 100% 원액 제품으로 계량컵이 동봉되어 있어 간편하게 나만의 레시피를 구현할 수 있다. 이어 콜드브루 방식으로 블렌딩한 콜롬비아 수프리모 원두의 구수한 맛이 일품인 ▲아메리카노 파우치는 들고 다니면서 간단하게 마시기 좋은 低칼로리(1팩에 10kcal) RT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국 젖소 유전자원이 몽골에 진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몽골 수의청은 지난 12월 10일 한국산 젖소 정액과 수정란 수출을 위한 검역조건에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첫 수출이 시작될 전망이다. 그 배경에는 한국 젖소의 높은 생산성이 있다. 하루 평균 32리터의 우유를 생산하며 세계 8위 수준을 기록하는 한국 젖소는 이미 네팔과 키르기스스탄 등지에서 현지 낙농업 생산성을 끌어올린 경험이 있다. 이러한 성과가 몽골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적으로 몽골은 기후와 환경적 제약으로 낙농업 생산성이 낮은 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고품질 유전자원과 개량 기술은 몽골 낙농업의 체질을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몽골 수의청과 가축유전자원센터 대표단은 한국을 직접 방문해 검역조건에 서명했고, 이어 농촌진흥청과 젖소개량사업소, 민간기업 제네틱스와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몽골 현지에서 개량 효과를 실증하고 기술교육을 확대해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유전자원 수출을 넘어 한국의 낙농 기술과 검역체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바이오 플라스틱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정 조건에서 미생물이 분해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이다. 그러나 모든 환경에서 똑같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소재와 두께, 처리 방식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 PLA·PHA·셀룰로스 등 바이오플라스틱을 대표하는 각 소재는 장단점이 뚜렷하고, 산화분해성처럼 오히려 미세플라스틱을 늘릴 위험도 있다. 또한 원료 생산 과정의 토지 이용, 제조 단계의 에너지 소비, 폐기 시 메탄 배출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친환경성’은 단순한 분해 여부로만 판단할 수 없다. 생산비와 인프라 부족이라는 현실적 제약도 존재한다. 결국 바이오 플라스틱은 만능 해결책이 아니라, 감량·재사용·재활용과 결합해 적합한 환경과 조건에서만 의미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 생산된 플라스틱 10% 남짓만이 재활용 플라스틱은 가볍고 튼튼하며 저렴하다는 장점 덕분에 현대 사회의 거의 모든 공급망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이러한 편리함은 곧 환경에 치명적인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다. 2022년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4억 톤에 달했으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산림청이 운영하는 산림탄소상쇄제도를 통해 탄소배출권 308톤(t)을 추가로 확보하며, 누적 발급량 1924톤을 달성했다. 산림탄소상쇄제도는 기업 등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산림의 탄소감축 효과를 검인증 받아 탄소배출권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이브자리는 2013년부터 이 제도에 참여해 탄소배출권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내외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브자리에 따르면 이번에 획득한 탄소배출권 308톤은 서울 강서구 개화동 한강공원 소재 1만7000여 평 규모의 탄소상쇄숲을 통해 발급받았다. 이브자리는 2019년 4월 과거 농경지로 활용되다 방치된 이 부지에 생장력이 뛰어난 포플러 나무를 식재해 도심 속 숲을 조성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18년에는 경기 양평군 기업림을 통해 총 1616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한 바 있으며, 또한 현재까지 서울시와 협업해 이브자리가 조성한 탄소상쇄 및 저감숲은 연간 208톤의 탄소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집계된다. 이브자리는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활용해 지금까지 총 783톤 규모의 탄소중립 활동을 추진해 왔다. 올해 5월에는 환경재단 주최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 협력해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한국인 10명 중 8명이 기후 변화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그 어떤 나라보다 기후 변화에 대해 높은 관심을 지닌 민족임이 드러난 셈인데 이에 따른 실천 의지 역시 강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문제는 실제 행동은 그에 못 미치고 있다는 점이다. 생활비 절약과 편리함, 건강 등 개인적 이익과 맞닿은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는 결국 한국 사회의 기후 대응이 ‘높은 의지와 낮은 이해도’라는 이중적 구조 속에 놓여 있음을 보여준다. 이런 사실은 이케아가 지난 12월 3일 공개한 ‘2025 사람과 지구 소비자 인사이트 및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한국 소비자의 기후 변화 인식과 행동을 담은 ‘2025 사람과 지구 소비자 인사이트 및 트렌드’ 보고서를 9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잉카 그룹(Ingka Group)과 글로벌 컨설팅 기관 글로브스캔(GlobeScan)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전 세계 30개국 3만여 명(한국 1,088명 포함)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84%가 기후 변화에 대해 우려한다고 답해 조사 대상 국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제26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포상’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프랜차이즈 산업의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윤리 경영 및 상생 협력에 앞장선 우수 기업을 발굴해 포상하는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bhc는 이번 수상에서 ▲가맹점과의 다양한 상생 경영 활동 전개 ▲자율분쟁조정협의회 운영을 통한 갈등 해소 및 협력 강화 등 가맹점 손익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인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고물가 시대에 가맹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결단력 있는 지원’이 주효했다. bhc는 원자재 가격 급등 상황에서도 가맹점 공급가를 동결하거나 인상분을 본사가 감내하는 정책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발생한 약 350억 원 규모의 원가 인상분을 본사가 자체 흡수하며 가맹점의 수익성을 방어하고 물가 안정에 기여한 점이 심사위원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또한, bhc는 가맹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의 사내 모임인 ‘매일다양성위원회’와 봉사동호회 ‘살림’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 대상으로 전개한 자선 바자회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이는 기업의 따뜻한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한 행사로 서울 종로 본사에서 개최됐는데, 이를 통해 모인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입양기관과 미혼모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힌 것. 지난달 19일에 열린 자선바자회에는 매일유업과 자회사 매일헬스뉴트리션, 관계사인 엠즈씨드, 상하농원, 엠즈베이커스 등의 임직원뿐만 아니라 매일유업과 같은 건물에 입주해 있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우리카드 직원들 및 광화문 인근 기업들과 비영리 기관 등이 모여 만든 ‘광화문원팀(One Team)’이 함께 참여해 바자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매일유업은 국내 오트 음료 1위 어메이징 오트를 비롯해, 메디웰 구수한 누룽지맛, 매일두유, 상하목장 유기농우유, 바리스타룰스, 요미요미 유기농 유아주스 등 다양한 제품들을 자선바자회를 위해 기증했고, 또한 매일헬스뉴트리션의 셀렉스 프로틴 음료와 밀세라 콜라겐 음료, 오스트라라이프 및 엠즈씨드 폴 바셋의 텀블러와 머그잔, 상하농원의 동물복지 유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산불에 강한 나무들로 구성된 내화수림이 산불 확산을 늦추고 피해를 줄이는 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8일 밝혔다. 내화수림은 굴참나무 등 활엽수종을 중심으로 조성된 숲으로, 산불이 번질 때 불길을 지연시키고 피해 규모를 줄이는 자연적 완충지대 역할을 한다. 이번 연구는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야촌리 일대(2.45ha)에 내화수림을 조성한 뒤, 산불확산예측시스템을 활용해 조성 전후의 산불 확산 패턴을 비교·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내화수림을 통과한 산불의 확산 속도는 기존 소나무림보다 약 40% 더 느리게 진행됐으며, 발화 후 1시간 동안의 피해 면적도 2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내화수림이 실제 산불 대응 과정에서 산불 확산을 늦추고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정유경 산불연구과 연구사는 “이번 연구는 내화수림 조성이 산불 확산 저감에 효과적이라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 사례”라며, “앞으로 내화수림의 적정 배치 기법과 활엽수 생존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해 대형산불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