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컬래버레이션한 한정판 ‘핫초코 미떼 X 잔망루피 스페셜 패키지’ 출시와 함께 선보인 신규 디지털 광고 3종이 눈길을 끌고 있다. 본격 겨울시즌과 어울리는 스테디셀러 초코음료와 붕어빵을 소재로한 광고가 따스한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는 평가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겨울 시즌을 앞두고 미떼 브랜드가 잔망루피의 귀엽고 유쾌한 이미지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됐다. ‘붕어빵’편, ‘패딩’편, ‘편의점’편 등 총 3편으로 구성됐으며, 줄서 기다리던 붕어빵이 내 직전에 전부 팔려버리고(‘붕어빵’편), 아껴둔 패딩을 언니가 입고 나가거나(‘패딩’편), 주말 약속을 묻는 이성 동료에게 기대감을 품었지만 대리 근무를 부탁받는(‘편의점’편) 등 일상 속에 있을법한 상황이 그려진다. 하지만 이때, 어떤 경우에도 미떼와 함께 라면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완전 럭키미떼잖아!’라는 카피와 함께 재치 있게 담아냈다는 평가도 나온다. 한편, 이번에 출시한 한정판 스페셜 패키지는 ‘미떼 잔망루피 디자인팩’ 2종(오리지날, 마일드)과 ‘미떼 잔망루피 마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겨울시즌을 맞아 갤러리탐 58기 전시 및 시즌에 제격인 달콤·쌉쌀한 맛의 새 음료 ‘초콜릿 아포가토’를 제안했다. 먼저 탐앤탐스는 오는 2025년 1월 4일까지 갤러리탐 58기 전시를 진행한다. 갤러리탐은 탐앤탐스 고유의 컬쳐 카페 프로젝트로, 2013년부터 11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문화 예술 지원 사업. 실력과 재능을 겸비한 신진, 청년 예술가를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대중들에게 널리 소개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며, 예술계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현재 탐앤탐스 주요 매장 4곳과 갤러리탐 타임빌라스 수원점에서는 제 16회 갤러리탐 신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5인의 개인전이 진행되고 있으며, 네이버 아트윈도를 통해 온라인 기획전으로도 만나볼 수 있어, 매장 방문없이도 편하게 감상하고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중 블랙그레이트점의 경우, 박경호 작가의 ▲<형.탐.지.> 전시가 진행되고 있는데 박 작가는 오랜 시간 수많은 선을 긋고 긁어 만들어진 물감 덩어리 오브제를 이용한 작품을 통해 존재와 시간의 흔적, 순환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탐앤탐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농심이 한국공항공사, CU 편의점과 협업해 김해공항에 농심 라면을 즐길 수 있는 K라면 체험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국내 공항 중 즉석조리 라면을 취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 것은 이번이 최초라고 덧붙였다. 김해공항은 7개 지방공항의 국제선 이용 고객 1,500만명중 절반에 가까운 비중(728만명, 48%)을 차지할 만큼, 해외 출입국 비중이 높다.(국토교통부 항공통계. 올해 10월까지 이용고객 분석 통계. 인천공항 제외) 농심에 따르면 이번 K라면 체험매장은 김해공항 국제선과 국내선 각 1곳씩 조성되어 있으며, 2025년 6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국제선에는 ‘짜파게티 분식점’ 콘셉트로 꾸민 미니 팝업스토어를 선보였다. 짜파게티 캐릭터 ‘짜스’, ‘올리’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여행 소감을 담아 현장에서 작성한 엽서를 실제 발송해 주는 ‘느린 우체통’을 운영한다. 또한 농심 라면, 음료와 함께 CU 편의점에서 출시한 짜파게티 콜라보 김밥, 햄버거 등 간편식도 판매한다. 또한 국내선에는 다양한 봉지라면을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CU 라면 라이브러리’ 형태로, 농심 제품 30종으로 구성됐다. 기호에 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종 커피브랜드 탐앤탐스가 오늘(27일) 오후 6시부터 진행하는 블랙 프라이데이 특집 쇼핑라이브에 초대했다. 탐앤탐스에 따르면 연간 최대 세일 시즌인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이번 방송에서는 베스트 상품들을 최대 60%의 파격적인 할인율과 함께 특별히 준비한 ▲아스카소 드림 머신과 ▲그라인더 ▲라이브 한정 스페셜 원두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중 아스카소 드림머신은 진하고 풍부한 커피 맛은 물론, 트렌디한 디자인까지 갖춘 것은 물론, 43%할인과 함께 탬핑 매트와 샷잔, 아스카소 머그컵까지 증정한다. 이에 더해 기존의 라이브에서는 만나보지 못했던 ▲핸드드립 포트 350ml와 필터 세트, ▲탐앤탐스 화이트 그란데 머그 3개 세트도 특별 할인가에 판매된다. 이에 따라 오직 27일 하루만 만나볼 수 있는 일명 ‘창고 대방출’ 라이브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모든 구매 고객에게 Tall 사이즈 탐앤탐스 로고 머그컵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자사 대표 제품인 커피와 티류도 준비했다. 원하는 대로 골라 담을 수 있는 ▲핸드드립 커피 세트는 42%의 할인율을, ▲콜드브루 예가체프 G2 스틱 60개입은 27%의 높은 할인율을 적용한다. 커피를 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치킨업계 외형 1위 브랜드 bhc가 기존 매운맛 치킨을 한층 더 진화시킨 신메뉴 ‘내슈빌 퐈이어킹’을 출시했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이번 메뉴는 매운맛을 선호하지만 일부 마니아들이 좋아하는 극강의 매운맛은 아닌, 누구나 대중적으로 다 같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맛있게 매운맛’의 신메뉴다. 그동안 bhc는 타사 브랜드는 물론 자사 브랜드의 기존 매운 메뉴들과는 차별화된 메뉴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미국 내슈빌 지역의 핫 치킨에서 영감을 얻어 출시된 ‘내슈빌 퐈이어킹’은 고추, 기름이 함유된 정통 내슈빌 스타일의 매콤한 오일 소스를 바삭한 치킨에 입혀 매콤한 맛과 소스의 깊은 풍미를 동시에 느끼게 했다. 또한 시각적으로는 강렬한 빨간색 소스와 입 안을 자극하는 스모크 향이 매운맛의 여운을 더 독특하게 남겨 주는 것이 특징이다. ▲’윙&봉’ ▲’콤보’ ▲’스틱’ 등의 조합 구성 메뉴들을 각각 2만 5천 원에 판매하며, ▲’후라이드’와 ‘내슈빌 퐈이어킹’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반반(후라이드/퐈이어킹)’ 치킨을 2만 4천 원에 판매하는 등 각자 취향에 맞게 다양한 구성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특히, 새콤달콤한 맛과 샐러리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품 경쟁력을 높인 국내 대표 준중형 SUV ‘2025 투싼’을 19일(화)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이 모델은 지난해 12월 출시한 ‘더 뉴 투싼’의 연식 변경 모델로, 고객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수렴해 트림별로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옵션 패키지를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5 투싼의 전체 트림에 ▲실내 소화기를 신규 적용하고 엔트리 트림인 모던에 ▲2열 에어 벤트 ▲에어로 타입 와이퍼를 기본화해 안전성과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인기 트림인 프리미엄에 ▲트렁크에서 간단한 조작 만으로 2열 시트를 접을 수 있는 ’2열 폴딩 레버’ ▲스마트폰 무선충전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2열) 등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현대차는 2025 투싼의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 전용으로 신규 옵션 패키지 ‘베스트 셀렉션Ⅲ·Ⅳ’를 운영한다. (※ Ⅲ은 1.6 터보 가솔린, Ⅳ는 1.6 터보 하이브리드·2.0 디젤 대상) 베스트 셀렉션Ⅲ·Ⅳ는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사양에 가격 혜택을 더한 옵션 패키지로, ▲후측방 모니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방 주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디야커피가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이디야커피랩 매장에서 콜롬비아 화훼 수출 협회 ‘FLOWERS OF COLOMBIA’와 함께 마련한 협업 이벤트에 초대했다. 이디야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주말(16, 17일) 이틀간 진행되며, 이디야커피랩에서 콜롬비아 블렌드 ‘시그니처 클래식’ 커피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콜롬비아 꽃으로 제작한 미니 꽃다발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본 행사는 ASOCOLFLORES ‘FLOWERS OF COLOMBIA’ (콜롬비아 화훼 수출 협회), EMBASSY OF COLOMBIA IN KOREA - PROCOLOMBIA(주한 콜롬비아 대사관 상무관실 프로콜롬비아)의 주최로 진행되는데, 행사 기간 이디야커피랩 포토존 장식과 꽃다발은 다채롭고 신선한 품종의 콜롬비아산 장미와 카네이션을 주로 활용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아울러 콜롬비아산 원두 100%로 직접 개발한 ‘시그니처 클래식 블렌드’도 선보인다. 이 제품은 콜롬비아산 원두 100%로 만든 에스프레소 커피로, 이번 이벤트를 위해 이디야커피 연구소에서 직접 개발했다.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라떼로 변경이 가능하며 HOT/ICED 옵션을 제공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이 2025 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자사 운영 외식브랜드별 특별 혜택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그룹 산하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 창고43, bhc 등 3개 브랜드에서 수험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먼저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인 아웃백은 11월 30일까지 매장을 방문해 수험표를 제시한 수험생들에게 ‘치폴레 치킨 샐러드’를 무료로 제공한다. 본 혜택은 70,000원 이상 주문 시 일행 당 1회 제공되며, 포장 주문 시에도 적용된다. 단, 다른 행사와 중복 참여는 불가하다. 또 한우 다이닝 창고43은 수험표를 지참한 고객에게 테이블당 34,000원 상당의 ‘육회’ 한 접시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 혜택은 11월 30일까지 네이버와 캐치테이블을 통해 구이 예약을 완료한 고객에 한하며, 타 프로모션과의 중복 혜택도 가능하다. 치킨 브랜드 bhc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최대 4,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17일까지 ▲뿌링클+콜라(1.25L) ▲뿌링클+치츠볼+콜라(1.25L) ▲후라이드(반)+양념(반)+콜라(1.25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올해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수상을 기념해 11월 7일부터 일주일간 화장품 브랜드별 대표 제품을 중심으로 70% 할인하는 ‘럭키뷰티 그랜드위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자사 대표 화장품 브랜드인 ‘더후’를 포함해 숨37°, 빌리프, CNP, 더페이스샵, 글린트 등 화장품 13개 전 브랜드가 참여하며, 7일부터 13일까지 백화점과 면세점, 헬스앤뷰티(H&B)스토어 등 오프라인 매장과 각 브랜드 공식몰, 네이버스토어, 쿠팡 등 온라인 채널에서 진행된다. 구체적인 행사 기간은 브랜드와 유통 채널에 따라 다르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먼저 화장품 브랜드별 대표 품목을 소비자가에서 70% 할인한 30% 가격으로 한정 수량 판매한다. 더후 비첩 순환에센스(130ml)는 11만5000원에서 3만4500원, 숨37° 타임에너지 폼클렌징은 4만원에서 1만2000원, 비욘드 엔젤아쿠아 플럼핑 립세린은 1만5000원에서 4500원, 더페이스샵 미감수 쌀겨 스크럽폼(150ml)는 1만원에서 3000원 등으로 판매한다. 또 행사 제품 구매 시 본품 1개를 추가 증정하는 ‘1+1 행사’와 구매 금액에 따라 사은품을 제공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빼빼로데이를 맞아 미국 뉴욕과 LA, 베트남 호치민 요지에 대형 옥외광고를 확대해 실시한다. 이는 최근 해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K푸드 열풍을 공략하겠다는 의지로 읽히는데, 먼저 롯데뤨푸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빼빼로데이를 알리는 대형 옥외광고를 오는 11일까지 실시한다. 올해는 규모를 더욱 확대한 것이 특징.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TSX 브로드웨이(TSX Broadway)’ 빌딩의 초대형 스크린에 디지털 광고를 선보이기로 한 것. 이번 타임스퀘어 광고는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로, 올해는 규모를 더욱 키워 타임스퀘어 거리 내에서도 현지인 및 관광객이 가장 많이 모이는 위치에서 빼빼로 브랜드와 빼빼로데이를 알리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광고 캠페인의 슬로건은 ‘Show your love with Pepero(빼빼로로 사랑을 나누세요)’로, 빼빼로데이가 과거 한국 여중생들 사이에서 우정을 나누는 의미로 시작돼 현재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대표적인 한국의 ‘데이(Day)’ 문화로 지속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소비자들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11월 한달 간 압구정로데오점에서 터키쉬 푸드&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타틀르’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특히 현장에는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튀르키예 미식 퀴즈,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탐앤탐스에 따르면 타틀르는 튀르키예 국민 디저트 로쿰을 한국에 최초로 들여온 브랜드로, 터키의 "달콤한 것을 먹고 달콤한 말을 하라"라는 속담을 슬로건으로 삼아, 터키의 이색적인 달콤함을 소개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타틀르의 김주희 대표는 세계 3대 미식 국가로 불리는 터키를 여행하며 발견한 로쿰 맛에 반해, 로쿰을 시작으로 터키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알리고 싶어 브랜드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탐앤탐스에 따르면 죽기 전에 꼭 먹어봐야 할 디저트로 손꼽히는 터키쉬 딜라이트, 로쿰은 18세기 ‘딱딱하지 않은 사탕을 개발하라’는 술탄의 명으로 탄생한 터키 프리미엄 디저트다. 쫀득한 식감과 달콤한 크림, 고소한 견과류가 최적의 밸런스를 이루며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타틀르의 로쿰은 튀르키예에서 직접 제조하여 현지 로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종 커피브랜드 이디야커피가 지난달 29일 자체 개발 ‘시그니처 밀크’를 활용한 시그니처 커피 2종을 출시하고 음용을 제안했다. 이 음료는 이디야커피가 추구하는 커피에 대한 전문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시그니처 밀크’는 우유와 생크림을 첨가하여 묵직한 바디감과 고소한 맛을 완성해 주는 밀크베이스다. ▲시그니처 라떼 ▲민트 모히또 라떼 2종으로 구성됐으며 이중 ‘시그니처 라떼’는 생크림이 함유돼 부드럽고 풍부한 ‘시그니처 밀크’와 진하고 고소한 에스프레소가 조화를 이루며, 또 ‘민트 모히또 라떼’는 에스프레소와 은은한 민트향이 어우러진 이국적 풍미와 시그니처 밀크가 만들어내는 크리미한 바디감을 강조했다는 것이 회사 측 소개다. 특히, 2024 WCIGS(World Coffee In Good Spirits Championship)’ 챔피언 위승찬 바리스타가 직접 메뉴 출시를 제안한 것이 특징이라는 것. 나아가 커피 전문성을 가진 세계 대회 챔피언을 필두로 한 마케팅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계절감에 어울리는 이번 신메뉴는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은 물론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다양한 배달 서비스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9일 환경부 별관 회의실에서 봉제공장 등에서 발생한 폐원단 조각의 재활용체계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방직·원단·시멘트업계 및 섬유 관련 협회와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앞서 환경부는 서울 4개 기초 지자체(종로·동대문·성동·도봉구청) 및 한국섬유자원순환협회와 함께 지난해 1월 업무협약을 맺고, 폐원단 조각을 물질재활용 중심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소각·매립되던 폐원단 조각은 재질별 분리배출과 선별·재활용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신발 중창, 자동차 흡음재, 보온덮개 등으로 탈바꿈된다. 이번 협약을 통한 시범사업은 기존 협약의 재활용의 범주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분리·선별된 폐원단 조각에서 솜을 생산하여 원사·원단 및 의류 제품 등의 원료로 사용하고, 일정 규격과 재질로 선별·가공된 중간가공연료는 시멘트사에 연료로 쓰인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한국섬유자원순환협회는 폐원단 조각의 분리·선별을 통해 협회 회원사 및 협약 당사자에게 원료 공급과 재활용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방직·원단 업계는 선별·가공을 통해 생산된 방직·원단 원료의 사용과 생산된 제품의 수출·판매를 지원하고,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재생에너지와 친환경차 보급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이를 뒷받침할 미래폐자원의 안정적 관리체계가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환경부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이하 전자제품등자원순환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9월 9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향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폐배터리, 폐패널 등 미래폐자원의 회수·보관·재활용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자체 중심의 순환이용 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환경부는 먼저 거점수거센터의 취급 대상 품목을 대폭 확대한다. 기존에는 전기차 폐배터리와 태양광 폐패널이 중심이었지만, 이번 개정안에서는 수소전기차의 연료전지, 풍력발전기의 주요 부품, 전기차의 인버터·모터·감속기 등 첨단 산업에서 발생하는 핵심 폐자원까지 포함된다. 환경부는 이를 통해 미래폐자원의 안정적인 회수와 재활용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폐기물 방치나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점수거센터의 설립 주체도 기존의 환경부 중심에서 지자체로 확대된다. 지자체가 직접 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지역 여건에 맞는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는 제17회 자원순환의 날(매년 9월 6일)을 맞아 9월 5일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누리집은 일상생활에서 주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730개 품목에 대한 분리배출방법을 쉽게 설명하며, 분리배출 이후 재활용품의 수거와 처리의 전 과정까지 안내한다. 특히, 지역마다 다른 분리배출방법으로 인한 혼란을 줄이기 위해 검색자 위치에 기반하여 우리동네 배출 방법과 다양한 배출장소까지 통합하여 알려준다. 예를 들어 보조배터리를 검색하면 ‘전지수거함에 배출해주세요’라고 안내받을 수 있고, 검색자 주변의 가까운 전지수거함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 누리집에서는 분리배출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은 인터넷 주소창에 주소를 직접 입력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용자가 편리하게 누리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컴퓨터, 스마트폰, 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에서 화면 크기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반응형 웹으로 개발했으며 시각장애인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기술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편리함을 극단적으로 추구하는 현대 문명은 필연적으로 폐기물 남발이라는 숙제를 떠안게 되어있다. 이를 처리하기 위해 매립과 소각, 분리수거와 재활용 등의 해결책을 들고 나왔지만 그것만으로는 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 자국 내 처리가 불가능함을 깨달은 상당수 국가들이 채택한 방법은 재활용이라는 이름 아래 폐기물을 수출하는 것이다. 얼핏 자원의 선순환을 유도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 방안이 실질적으로는 개발도상국의 환경과 주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이 국제 사회에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이른바 ‘폐기물 식민주의’라 불리는 이 관행은, 부유한 국가들이 자국 내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폐기물을 규제가 느슨한 국가로 떠넘기는 구조를 말한다. 이는 과거의 식민주의처럼 자원을 착취하고 피해를 외부화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문제는 한국이 이 행렬에 동참하는 모양새를 띠고 있다는 점이다. 그것도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의 입장이다. ◆ 폐기물 수출은 환경 문제 아닌 사회 정의의 문제 한때 세계 최대의 폐기물 수입국으로 치부되던 중국이 2018년, 플라스틱 폐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효한 이후 흐름이 더욱 악화되기 시작했다. 중국이 환경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이른바 ‘플로깅’이 기업 ESG 경영의 대표적 실천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친환경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기업들의 참여가 늘면서 상징적인 환경 캠페인으로 자리잡는 추세지만 그의 실질성을 둘러싼 의문도 여전하다. 참된 환경 운동에 대한 의지보다는 회사 이미지 구축용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비판이 그것이다. 실제로 몇몇 기업은 자사 제품으로 인한 환경 피해 책임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며, 플로깅을 ‘그린워싱’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의혹에 시달리고 있다. ◆ 마케팅 효과에 치중하느라 환경 운동은 뒷전 지난해 9월, 글로벌 담배회사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은 환경재단과 공동으로 서울시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해피 쓰담 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쓰레기 없는 하루를 축하하는 컨셉의 '해피 쓰담 데이' 캠페인은 필립모리스와 환경재단이 4년째 진행 중인 '쓰담서울'(담배꽁초 플로깅) 캠페인의 일환이다. 플로깅이라는 말에서 짐작하듯 이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꽁초를 수거하고, 휴대용 재떨이를 배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살리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ESG 경영을 실천한다는 기업의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9월 4일 서울 마포구 디엠씨타워에서 ‘2025 환경창업대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 분야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올해 3월부터 진행된 대국민 공모를 통해 총 25개 팀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아이디어 부문(예비창업자) 12개 팀과 스타기업 부문(업력 7년 미만 창업기업) 13개 팀으로 구성된다. 환경부는 이들에게 총 1억 8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환경부 장관상 등 주요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부문별 상위 4개 팀이 최종 경연에 참여한다. 이들은 전문 심사위원과 100여 명의 국민 평가단 앞에서 발표를 진행하며, 각 부문에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이 최종 선정된다. 최종 경연에 진출한 8개 팀은 다음과 같다.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엔비엘(NBL, 이종민) △디 오리진(The Origin, 심건우) △시더즈(CEEDERS, 이성우) △나노푸스(박진경), 스타기업 부문에서는 △워터베이션 △나노일렉트로닉스 △트윈위즈 △그리드큐어가 이름을 올렸다. 엔비엘은 고열·고압 없이 산업폐수의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2일 국내 기업 G.CLO사의 섬유탈취제 제품 ‘CERAVIDA FRESH’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생기원)과 이탈리아의 Carbon Footprint Italy(CFI)로부터 각각 탄소발자국 라벨을 동시에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과 유럽연합(EU) 국가 간 제품 탄소발자국 상호인정이 실제로 적용된 첫 사례로, 국내 기업의 글로벌 친환경 인증 경쟁력 강화를 의미한다. 탄소발자국은 제품의 원료 채취부터 생산, 유통,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수치화한 것으로, 최근 EU는 ‘배터리 규정’, ‘에코디자인 규정’ 등을 통해 제품별 탄소발자국 신고를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출기업들은 해외 인증을 위해 별도의 검증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이번 상호인정을 통해 국내 검증만으로도 EU 기준을 충족할 수 있게 되어 비용과 시간이 절감될 전망이다. 생기원은 지난해 11월 CFI와 탄소발자국 상호인정 협정을 체결했으며, 이번 사례는 해당 협정이 실제로 활용된 첫 번째 사례다. 기업은 국내에서 검증받은 탄소발자국 정보를 바탕으로 소정의 수수료만 지불하면 상대국의 라벨도 사용할 수 있다. 산업부와 생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