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울산광역시가 여성가족부 주관 ‘2016년 가족친화인증기관 평가’에서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족친화기관 인증제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울산광역시는 이번 인증으로 그 동안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정친화적인 직장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했던 다양한 시책들이 정상 궤도에 올라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시가 추진하는 주요시책은 ▲직원 복지를 위한 ‘맞춤형 복지제도’▲매주 수·금요일 ‘가족사랑의 날 ’ 운영 ▲유연근무제 ▲남성근로자 육아휴직 ▲장기재직자 휴가제도 ▲휴양시설(콘도) 운영 ▲직장 어린이 집 ▲체력단련실과 의무실, 수유실 운영 등이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다자녀 공무원을 우대하는 시책으로 자녀가 셋 이상인 직원들에게 출산 축하금으로 복지포인트를 추가 지급했다. 특히 울산광역시는 시장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 ‘행복나들이’와 톡톡(Talk)데이 운영, 공무원 한마음 체육대회, 노사화합 어울림 한마당, 간담회 등을 통해 소통중심의 행정 등 가족친화적인 시책을 추진해 직원들의 근무만
(미디어온) 대전광역시는 승용차요일제 참여확대를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운휴일 지정에 대한 부담과 요일 변경 등의 불편사항을 개선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 운휴일 지정 및 변경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했다. 그동안에는 승용차요일제 참여자가 월요일부터 금요일 중 하루를 운휴일로 정해 해당요일에 차량을 운행하지 않았으나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운휴일 지정없이 하루만 운행하지 않으면 된다. 또 참여자가 지정한 운휴일에 불가피하게 운행하여야 할 경우에는 운휴일을 변경한 후 운행하여 왔으나 이번 조례 개정으로 요일변경 절차도 필요 없게 되었다. 운휴일 제외 범위도 확대했다. 그동안은 법정공휴일을 비롯한 명절연휴, 근로자의 날, 수능시험일, 그밖에 시장이 필요한 경우에 운휴일을 제외한 반면,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주중에 공휴일이 3일 이상인 경우와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등 탄력적으로 운휴일을 제외하도록 했다. 대전광역시 관계자는 “승용차요일제 정책은 대중교통중심도시 대전, 건강한 대전을 만드는 실천운동”이라면서“ 많은 시민이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해 통행속도 향상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등 살기좋은 대전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해 달라
(미디어온) 앞으로 지방공무원시험을 치르기 위한 인터넷 원서접수가 훨씬 편리해진다. 행정자치부는 지방공무원 시험접수를 위한 인터넷원서접수시스템(이하 원서접수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19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편한 원서접수시스템은 수험생의 원서 접수를 편리하게 하고 투명한 관리에 중점을 두었다. 원서접수 시 개인별로 등록한 자격증은 진위여부 확인 후 가산 점수를 사전에 공개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지난 6월, 행정자치부는 자격정보 보유기관 시스템과 자동 연계해 7일 이상 걸리던 가산점 정보 처리를 1~2일 이내에 마칠 수 있게 하는 등 합격자 발표기간을 앞당긴 바 있다. 더불어 원서접수가 마감된 이후에는 본인이 지원한 직렬의 경쟁률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과거 지방공무원 시험의 시도별·직렬별 필기시험 합격선 점수를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합격자 발표 이후에는 본인이 개인별 답안지 공개를 요청할 경우 시스템을 통해 본인의 답안지 원본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투명성 및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시험장소, 응시원서 조회, 합격·성적조회 등 개인별 수험정보를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이용할
(미디어온) 보건복지부는 자립우수아동을 격려하고 소외된 아동의 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게 감사를 전하는 ‘2016년 아동복지 유공자 포상’ 행사를 19일(월) 15시에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해 아동복지에 유공이 있는 자를 발굴하여 장관표창 및 장관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디딤씨앗통장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 양육시설 등에 있는 보호아동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종사자·공무원과 자신의 꿈을 이루며 성공적으로 자립한 자립우수아동 등 총 53명에게 장관 표창을,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성실히 생활하여 타의 귀감이 되는 아동 총 29명에게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디딤씨앗통장이란 아동이 후원 등을 통하여 일정액을 적립할 경우 국가에서 1:1 매칭으로 동일 금액을 지원(2016년 최대 3만 원)하여 만18세 이후 사회 진출 시 자립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2015년 수립된 제1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15~2019년)의 지방자치단체 시행계획에 대하여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사례로 선정된 10개 시·도(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경기도, 충
(미디어온) 법무부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18일 법무부 위탁기관인 경기8거점 고양이민자통합센터와 함께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보현장 견학은 외국인근로자와 결혼이민자 80여명이 한국사회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으로 파주시 통일촌마을과 도라산 전망대 및 도라산역을 둘러보고 358m에 달하는 제3땅굴을 방문하며 한국전쟁의 실상과 분단의 상황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달수 소장은 “분단국가인 한국의 현실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고 이민자들이 더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한국사회정착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가자인 고효리(중국 34세)씨는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사회이해 과정과 뉴스를 통해 이해하던 남북한 상황과 몸으로 느끼는 남북한 상황이 크게 다르게 느껴지고, 3땅굴과 도라산 전망대를 견학하고 남북한 상황을 들으며 가슴이 아프고 안타깝게 느껴졌다”며 “체험을 통해 한국사회를 더 많이 경험하고 싶다”고 말했다.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이민자 한국사회 정착을 위한 사회통합프로그램과 한국사회 체험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미디어온) 여성가족부가 전국 청소년쉼터 114개소를 대상으로 ‘2016년 청소년쉼터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93%인 106개소가 ‘적정 이상’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청소년쉼터는 가출 청소년들이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해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보호하면서 상담·주거·학업·자립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복지시설로 현재 전국 119개가 운영 중이다. 청소년쉼터에 대한 종합평가는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3년마다 시설 환경, 시설 운영, 인력관리 및 사업내용의 적정성, 입소자 서비스 만족도 등 7개 분야로 나누어 실시되고 있다. 올해 평가 결과 각 청소년쉼터의 총점 평균은 86점으로, 지난 2013년 결과 대비 소폭 상승(0.1점)했다. 유형별로 살펴볼 때 일시 및 중장기 쉼터의 총점 평균은 2013년 대비 상승하였으나 단기 쉼터의 평균은 하락했고, 성별 구분에서는 여성 쉼터의 평가가 남성 쉼터보다 높게 나왔다. 2016년도 평가대상 114개소 중 ’최우수‘ 41개소(36%), ’우수‘ 49개소(43%), ’보통(적정)‘ 16개소(14%)로 적정 이상 등급이 전체의 93%를 차지했고, ’미흡’은 8개소(7%), ’
(미디어온)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18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경기도 시흥시 소재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실내체육관 에서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이동신문고’를 열어 고충민원을 상담한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외국인들이 가장 궁금해 하고 고충이 많은 분야인 임금체불, 근로조건, 출입국, 체류, 국적취득 등의 고충민원을 집중 해소하기 위해 관련 전문조사관으로 상담반을 편성한다. 또한 원활한 상담을 위하여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몽골어, 필리핀어 통역사를 배치하고 고용노동부, 법무부,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관계기관도 참여하여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담민원 중 현장에서 처리가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바로 해결하고 조사가 더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정밀 조사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알려 줄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이번 이동신문고가 시흥시 거주 외국인의 운동회가 열리는 장소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외국인 근로자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국민권익위는 소통·협력하는 정부3.0의 정책방향에 따라 2011년부터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등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미디어온) 대구광역시는 12월 18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성구 욱수동 불광사 경북불교대학 광장에서 지역 종교계(불교와 가톨릭) 및 사회적경제와 함께 ‘서문시장과 함께하는 불광사 소셜 성탄 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불광사(돈관 조계종 제10교구 은해사 주지), 대구가톨릭대학교 사회적경제대학원(정홍규 원장)과 대구 사회적경제가 화합하여 화재피해로 큰 아픔을 겪고 있는 서문시장 상인들을 위해 사회적경제의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코자 이번 장터를 마련했다. 장터에서 생긴 수익금과 ‘희망메세지 콘서트’를 통해 모금된 현장 모금액을 서문시장 상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장터는 지역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뿐만 아니라 서문시장 화재 상인들의 재고물품도 함께 판매해서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터에서는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서문시장 제고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먹거리 부스와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 주말을 맞아 가족단위의 나들이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큰 아픔을 겪고 있는 서문시장 상인들을
(미디어온) 성남시와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는 오는 12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분당 야탑역 광장에서 ‘길거리 무료 법률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국노총 중앙법률원 소속의 변호사, 법무사, 노무사 등 법률 자문단이 출장을 나와 경제적 이유 등으로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일반 서민들을 무료 상담한다. 가사, 부동산, 금전 거래, 재산상속 등 민·형사상 법률문제나 임금 체불, 산재, 부당해고 등 노동법 관련 법률문제의 모든 분야에서 법적 조언을 얻을 수 있다. 필요시 상담 의뢰자의 변호사 선임을 도와준다. 체불 임금과 관련해서는 고용노동부에 고발장을 접수를 도와줘 전문 지식 부족으로 선량한 이들이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한다. 법률 상담을 할 시민은 운영기간에 야탑역 길거리 법률 상담소를 찾아오면 된다.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는 길거리 법률 상담소와 노동교육상담소(☎031-742-0606. 중원구 순환로 166 근로자종합복지관) 운영을 11년째 병행해 지난해에만 1800건의 무료 상담을 했다. 이를 통해 ‘현장과 함께, 국민과 함께’라는 한국노총 운동방침을 실천하고 있다.
(미디어온) 제주특별자치도 10년 평가 최종보고회가 16일 도청 제1청사 한라홀에서 개최된다. 도에서는 특별자치도 10년 평가를 위해 올해 3월 계획을 수립하고 제주발전연구원과 「제주특별자치도 10년 평가 및 향후전략 수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4월에는 ‘제주특별자치도 10년 평가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제주발전연구원의 연구를 지원해 왔다. 제주발전연구원에서는 연구 수행을 위해 도민 설문 조사와 공모, 전문가 토론회, 분야별 워킹그룹 운영 등을 추진해 왔다 이번 보고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 10년 평가 자문위원들과 관련 부서 관계자 등 60여명이 함께 참석해 향후 전략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를 진행한다 최종보고회의 자료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제주특별자치도 10년 평가 부분은 주요 지표별 성과, 분야별 성과, 권한이양 및 도민·전문가 평가 등으로 분류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향후전략으로 특화된 자치권 확보(헌법적 지위확보, 권한이양 시스템 개선 등)와 제주가치 재창출(핵심산업 재편, 6차산업 활성화 등)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미디어온) 강원도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 도 공식 SNS를 통해 상품판매를 지원하고 있는 카페트 홍보 상품으로 ‘원주 착한더치커피’를 선정하고, 이달 17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3주간 판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회적협동조합인 꿈터는 지적 장애인 청년들과 장애우 가족, 사회복지사가 연합하여 만든 협동조합으로 근로 장애인 청소년들에게 직업 교육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수익사업을 통해 자립기반을 마련하고자 2014년 12월 설립되었다. 현재, 후원자와 장애인 교육생 등을 포함해 30여명의 조합원이 활동중이며 직업훈련 거쳐 숙련된 작업으로 직접 제조한 품질좋은 커피를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강원도청 ‘카페트를 깔아드립니다’ 는 도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소규모 기업의 우수제품을 도 공식 SNS채널을 통해 판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특판행사 기간 동안에 시중가격에 비해 6~7천원 저렴한(19~20천원) 가격으로 ‘케냐, 예가체프’ 두 가지 상품을 판매하고, 수익은 장애 청소년의 직업훈련과 일자리 제공 등을 위하여 전액 사용된다. 이번, 꿈터 사회적협동조합 더치커피 홍보로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고
(미디어온)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이하 충남노조)은 도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5급이상 간부공무원 중 업무추진과 소통의 리더십에 탁월한 ‘2016년 베스트 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베스트 공무원은 ▲3급 이상 김용찬 도 기획조정실장, ▲4급상당 구본풍 도 총무과장 ▲5급상당 최건호 도 교통관리팀장과 ▲농업기술원 이순계 작물연구과장 ▲보건환경연구원 윤종 생활환경과장 ▲가축위생연구소 신창호 소장이다. 베스트 공무원으로 선정된 이유는 업무능력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어려운 점을 귀담아 주는 배려와 소통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송지영 충남노조위원장은 26일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며, 조직의 화합과 직원의 권익신장을 위하여 “내년에는 반드시 노조를 통합하여 한마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