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행정자치부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16「전자정부대상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올 한 해 최고의 전자정부 우수사례와 아이디어를 선정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자정부대상 경진대회」는 전자정부서비스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성과를 격려하고, 민간참여를 통해 정부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고자 1998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19년째 열리는 행사이다. 중앙부처, 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연구소, 대학생 등 다양한 부문에서 전자정부 서비스 우수사례를 출품받아 전문가 심사와 현장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올해에는 총 65건의 사례가 접수되었으며 그 중 서면심사를 거친 12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행사 당일 발표심사 후 최종순위를 확정하였다. 영예의 대상에 대통령상 1팀, 최우수상에 국무총리상 1팀, 우수상에 행정자치부장관상 7팀 그리고 전자신문사장상,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상에 각 1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성렬 행정자치부차관은 “이번 「2016 전자정부大賞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한 우수한 전자정부 서비스들을 각 기관에 전파하고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며,“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더욱 더 업그
(미디어온) 국민안전처 차관은 12월 21일(수) 전북 김제시 및 부안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여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성호 차관은 국내최대의 오리 사육지인 김제와 인접한 부안 지역에서 AI의 확산 차단을 위해서 이동통제초소 운영과 농장 소독 등에 책임있는 현장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AI의 확산차단을 위한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현장 방역인력이 부족하지 않도록 지역자율방재단 및 의용소방대를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하였으며, 농장 종사자와 살처분 참여자가 조류인플루엔자(AI)에 감염되지 않도록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고, 개인보호복 및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할 것과 초소 근무자 등의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재난발생시 통신두절 상황을 가정하여 국민안전처가 보유하고 있는 통합지휘무선통신망(TRS)을 이용한 긴급통신 지원 훈련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국민안전처 중앙재난안전상황실과 김제시·부안군 AI방역대책본부, 거점소독현장 간의 통신을 위해 임시기지국을 설치하고, 2016년 중앙과 지방자치단체 간 협업을 위해 구성한 「긴급통신지원단」을 가동하여 24시간 내 통신망을 실제로
(미디어온) 국세청은 납세자의 경제활동 중에 발생하는 복잡한 세무문제를 사전에 해결하여 성실신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세법해석 사전답변제도를 2008년 10월 도입·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4,300여 건(연평균 530여 건)을 신청받아 처리하였고 신청건수가 증가 추세에 있는 등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 신청대상을 사업자(법인 및 개인사업자)에게만 한정하던 것을 비사업자까지로 확대하여 누구나 이용가능 하도록 하고 신속처리 신청 제도 도입, 진행 상황의 실시간 안내 서비스 등 납세자 편의 위주로 제도를 개선하여 왔다고 한다.. 앞으로도 국세청은 납세자가 세법해석 사전답변제도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납세자의 신청에 책임있는 답변제공으로 적법 여부에 대한 사전심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므로 복잡한 세무문제로 애로를 겪는 납세자가 있으면 지금 바로 세법해석 사전답변을 신청해 줄 것을 적극 추천했다.
(미디어온) 충북연구원에서는 충청북도와 함께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미래 사회의 변화를 살펴보고, 실효적 정책 마련과 도민 참여 확대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12. 21.(수) 16시「미래사회의 저출산·고령화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미래창조과학부·미래준비위원회가 발간한 ‘10년후 대한민국 미래이슈 분석 보고서’를 비롯하여 다수의 미래관련 보고서에서 우리나라 미래의 가장 큰 미래이슈로 지적한 사안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이에 대응하기 위한 각종 종합대책을 수립하였으나 아직까지 효과가 미미한 실정이며, 이제는 저출산·고령화를 인구구조 변화의 한 트렌드로서 인정하고 접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최근 충북연구원의 미래전략 기능 강화를 위해 신설된 미래전략실에서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미래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산업경제ㆍ사회복지ㆍ가족정책ㆍ지방재정 분야 미래변화와 대응전략을 모색하고자 세미나 개최를 추진한다. 「미래사회의 저출산·고령화 대응전략 세미나」는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주제발표로 한국개발연구원의 우천식 선임연구위원이 ‘우리나라의 저출
(미디어온) 경상남도는 복지 부정수급 근절 및 예방을 위한 토론회를 21일 오전 10시에 창원리베라컨벤션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경남도 및 시·군공무원, 사회복지법인·시설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신준호 보건복지부 복지급여조사담당관이 복지 부정수급 전담부서 운영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오윤섭 단장이 복지부정수급 관리 실태 및 대응방안, 해외 복지부정 수급 관리체계 및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복지 부정수급 근절 및 예방 대책’을 주제로 이명규 경남도 서민복지노인정책과장, 김이배 광주복지재단 박사, 이기영 부산대 교수, 이정우 인제대 교수가 참여하여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최근 사회복지 서비스에 대한 욕구 증가와 고령화 등으로 사회복지 예산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경남도 사회복지예산은 올해는 전체예산의 34.7%인 2조 5,319억 원이고 내년에는 37.9%인 2조 6,351억 원으로 확정되어 예산규모를 감안해 볼 때 복지 예산의 효율적 운용과 부정수급 근절대책이 절실하다. 이에, 경남도는 지난 7월 7일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복지보건국 서민복지노인정책과에 복지
(미디어온) 경남도에서는 내년부터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복지관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5개 군(의령, 함안, 고성, 함양, 합천)지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주 1회 찾아가는 장애인복지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경남도에 따르면 2017년도 2월까지 도, 복지관, 5개 군 3자간 지역 실정에 맞는 서비스 제공방안을 확정하고 3월부터 5개 군 지역 내 21,000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복지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 주요사업은 장애유무 및 문제행동을 진단하고 제공할 서비스를 계획하는 진단·판정사업, 진단·판정에 따른 결과를 토대로 대상에 맞는 생애주기별 재활서비스를 지원하는 재활치료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고 해당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비스 기간 중 사업 중간평가 및 수행상황 점검을 실시하여 이용자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한편 5개 군 지역 내 장애인복지 유관기관에 제공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철저한 사후 관리를 통해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홍민희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장애인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복지관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복지관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지역에 서비스를 효율적
(미디어온) 경상북도는 20일 부터 2일간 경주시 소재 코오롱호텔에서 도내 환경기술인, 환경단체,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출업소 환경관리 및 화학물질사업장 시설개선사업 평가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관리 실태 평가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해 보다 효율적인 배출업소 환경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영세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한 안전진단과 시설개선사업 성과를 공유해 환경오염사고 예방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배출업소 환경관리 우수사업장(스톨베르그&삼일(주), ㈜농심 구미공장, 베올리아워터코리아(주) 구미지점)과 환경오염사고 예방 유공자(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표창, 화학물질 사업장 안전진단과 시설개선 사업에 대한 성과 보고, 배출업소 관리 우수 사례 발표, 배출업소 환경관리 우수 시·군 시상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2016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 우수기관은 배출업소 지도점검 실적, 환경감시네트워크 운영 실태, 배출부과금 부과 징수 실적, 민원처리 실적, 우수사례 등을 종합해 안동·구미시, 영덕·고령군을 선정했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화학사고 예방을
(미디어온) 성남시는 저임금 근로자에게 적용하는 2017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8000원으로 확정해 12월 20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고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앞선 9월 성남시 노사민정협의회를 열어 결정한 내년도 생활임금을 이같이 확정했다. 생활임금은 근로자가 가족 부양을 넘어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임금을 말한다. 저임금을 받는 시청, 시 출자·출연기관 소속 기간제 근로자 791명에게 적용한다. 성남시의 내년도 생활임금은 정부고시 최저 임금, 근로자 평균임금, 경기도생활물가지수 등이 반영돼 올해보다 1000원 올랐다. 이 8000원의 생활임금은 정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 임금인 시급 6470원보다 1530원 많다. 월액으로 환산하면 167만2000원(8000원×209시간·근로기준법상 통상근로시간)이다. 내년도 최저 임금 기준 월액 135만2000원보다 32만원 많은 수준이다. 성남시는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저 임금을 초과한 생활임금은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민간 업체도 생활임금제에 참여하도록 계속 홍보 활동할 계획이다.
(미디어온) 세종소방서는 19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한솔동 남성의용대 5개 대 25명(남대 20명, 여대 5명)을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원은 재난발생 시 소방현장 활동을 보조하고 화재예방 순찰, 소방안전 캠페인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세종소방서 관할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관할지역 내 안정된 사업장에 근무하는 사람. 신체 건강하고 협동정신이 강한 사람.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사람. 소방시설공사업법 제28조에 따른 소방기술 관련 자격학력 또는 경력이 있는 사람 의사간호사 또는 응급구조사 자격을 가진 사람 등이다. 신청은 세종소방서 대응단 및 관할 119안전센터에서 방문 접수하며, 의용소방대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7년 1월 중 개별 통보한다.
(미디어온)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2월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차 한국환경정책평가원(KEI) 환경포럼’에 참석해 주제발표를 가졌다. 유정복 시장과 박광국 KEI 원장, 안문석 고려대 명예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포럼은 ‘지속가능발전 녹색도시 인천’을 주제로 유정복 시장의 주제 발표와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개최된 ‘제6차 한국환경정책평가원(KEI) 환경포럼’은 환경분야 유일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환경정책평가원(KEI)이 외부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한 현실적인 정책 개발을 위해 환경분야 전문가 및 정책결정자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포럼이다. 이날 주제발표에서 유정복 시장은 “300만 시대를 맞이한 인천은 수도권매립지, 화력발전소, LNG 인수기지,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등 다수의 사회기반시설이 소재하고 있어 국가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 왔으나 이들 시설 주변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악취, 미세먼지, 소음 등 많은 불편을 감내해야 했다”고 강조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러한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하여 지난 10월 발표한 환경주권과 연계하여 인천의 권리 정상화와 시민의 환경권 회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미디어온) 인천광역시는 12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권익시설 종사자 및 취약계층 안전 멘토 활동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여성권익시설 워크숍 및 멘토-멘티 결연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인천광역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실무사례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 번 행사에서는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피해자 상담소 등 여성권익시설 관계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박사를 초빙해 ‘가정폭력, 성폭력의 최근 경향과 대응방안 모색’이라는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올해 시범적으로 첫 시행된 멘토-멘티 결연사업에 대한 평가 및 보고와 우수사례 발표 순서를 가졌다. 특히 폭력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지적장애 아동, 여성과 폭력피해자들의 보호를 위해 상담전문가들이 멘토가 되어 이들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안전 멘토-멘티 결연사업’은 내년에 자체 시비를 확보하여 사업의 정착과 내실화를 기할 예정으로, 2016년 추진 결과 및 우수사례 공유와 더불어 향후 개선 및 발전방안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시 관계자는 “올 한해 여성권익시설 관계자들 모두 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피해자 보호와 지원에 앞장서 왔고 멘토-멘티 결연사업
(미디어온)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농업실용화재단과 함께 16일 서울정부청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정부3.0 일하는 방식 혁신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각 기관별로 추진 중인 정부3.0 일하는 방식 과제에 대한 성과를 확산하고 전파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농정원은 기관장 주재의 정부3.0 일하는 방식 개선 직원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통합업무매뉴얼’을 최종 과제로 선정하고 기관 통합 설립 후 업무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방식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등 실질적으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통합업무메뉴얼을 통해 인사 이동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향후 불필요한 업무를 제거하여 프로세스를 표준화하는 데 성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후 세부적인 성과 및 노하우는 두 기관과 협업하여 전파할 예정이다. 그 외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과 농업실용화재단은 잦은 외부 업무의 특성을 반영한 태블릿 PC 활용 ‘디바이스 시스템 구축’, ‘스마트오피스 도입’으로 나타난 업무의 효율성 향상 및 고품질 서비스 제공에 대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였다. 식품분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