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부산광역시는 12월 26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사회공헌사업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체 대표, 사회봉사단체, 취업장애인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취업 후견인제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규옥 경제부시장의 취업지원 기업체 대표 및 공무원에 대한 유공자 표창 △장애인 취업지원 후견인제 추진성과에 대한 ‘영상보고’ △박혜전 고신대학교 교수의 ‘장애인 취업지원 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취업지원 기업체 대표 및 공무원에 대한 유공자 표창에는 장애인일자리사업과 장애인 신규직무 개발을 통한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서 13명이 수상한다. 공공부문 수상자는 김정화 연제구청주무관, 김병수 부산광역시 교육청교사 이며, 민간부문에는 신원석 넥슨커뮤나케이슨즈대표이사, 이현주 부산대학교병원, 신길남 부산시설공단, 이지연 파크하얏트부산호텔, 김원 토요코인코리아, 손판수 서원홀딩스, 이창윤 좋은삼선병원, 임영기 부산은행, 조원진 서울경제신문, 김보연 부산여성장애인연대, 하라희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이 수상한다. 장애인 취업지원 후견인제는 장애인의 진정한 자
(미디어온) 행정자치부 정부통합전산센터(이하 통합센터)는 12월 22일 ‘빅데이터 공통기반 활용 분석 우수사례 공유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회 대회로 일선 공무원의 빅데이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실제로 직접 빅데이터 분석해 보도록 하여 분석역량을 함양한다는 취지이다. 또한 부처, 지자체 공무원이 직접 분석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나아가 보다 많은 공무원이 혜안을 업무에 직접 활용하여 국민 여론을 행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공유대회에서는 뉴스, 트위터, 블로그 등 소셜 데이터로 분석한 결과를 공공행정에 접목한 다양한 우수사례에 대해 기관과 개인 2개 분야로 나누어 발표와 시상이 진행되었고, 전문가 심사이외에 대학생, 일선 공무원으로 구성된 방청객 심사 결과를 반영하여 의미를 더했다. 기관분야 최우수에는 강원도 소방본부가 우수에는 대전광역시 소방본부의 119 구급대 출동현황 분석이 각각 선정되었고 개인분야 최우수상에는 대전광역시 교통정책과 한대희 주무관이 선정되었다. 기관분야 최우상을 받은 강원도 소방본부의 ‘강원도 수난사고 시·공간 분석’사례는 최근 5년간 수난사고의 인명피해
(미디어온) 정부는 12월 22일(목)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4차 외국인력정책위원회를 개최하여 「2017년 외국인력 도입·운용 계획」을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내년도 외국인력(E-9 체류자격) 도입규모는 올해(5만 8천명)보다 2천명 축소한 5만 6천명으로 결정하였다. 이러한 도입규모 축소는 금년 하반기부터 내수위축, 조선·해운 등 구조조정에 따른 고용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는 구조조정 본격화, 수출 및 내수 부진 등 대내외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져 취업난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를 감안한 것이다. 2017년 재입국자가 1만 3천명으로 예상되는 점을 감안하여 내년도 신규인력은 4만 3천명을 도입하기로 하였으며, 신규인력의 일부(2,000명)는 고용허가서 신청 수요를 감안하여 업종간 탄력적으로 배정할 계획이라고 한다. 신규 외국인력 도입시기는 인력수급상황 등 업종별 특성을 반영하여, 도입규모가 크고 상시 수요가 있는 제조업은 연 4회(1·4·7·10월) 분산 도입할 계획이고, 계절성이 큰 ‘농축산업’은 1·4월, ‘어업’은 1·4·7·10월, ‘건설업’은 1·4·7월, ‘서비스업’은 1월 배정한다. 한편, 총 체류인원으로 관리하는 방문취업
(미디어온)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대한민국 국토경관헌장(이하 경관헌장)」제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23일(금) 건축사협회 대강당에서 의견 수렴을 위한 국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한국경관학회,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등 관계기관 전문가와 대학생, 시민단체, 언론 등 약 200명이 참가한다. 중앙대학교 류중석 교수의 사회로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이상민 연구위원, 한국경관학회 주신하 부회장 등 7명의 관련 전문가 패널토론에 이어 관객과의 질의응답 등 자유토론을 진행하여 정부와 민간이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장이 될 것이다. 국토부는 우리나라가 추구해야 할 한국적 경관가치의 미래상을 정립하고 국가와 국민이 지켜나가야 할 가치와 원칙을 제시하는 경관헌장 제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 29일 8개 부처와 25개 유관기관 종사자 33명으로 구성된 제정위원회를 발족했다. 이후 6차례에 걸쳐 회의를 진행하였고, 경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키워드를 도출하기 위해 국토부 페이스북을 통해 의견을 수렴(10.19~10.28 총 477건 댓글)한 바 있다. 국토부는 이번 국민토론회 논의결과를 토대로 제정위원회 회의를 거쳐 경관헌장(안)
(미디어온) 관세청은 해상 안전유지 및 신속한 감시단속 업무 수행 등 관세국경 관리강화를 위해 노후 감시정 4척을 최신형 고속 감시정으로 교체하고, 4개 항만세관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부산세관 ‘나루호’에 이어 올해는 22일 창원세관 ‘남현우호’, 23일 울산세관 ‘아라마루호’, 26일 경남남부세관 ‘통제영호’, 27일 평택세관 ‘이택규호’가 각각 취항 후 해상감시 임무에 투입된다. 새로 건조된 감시정은 외관이 미려하면서도 안정적인 항해가 가능하도록 디자인되었으며, 스크류 없이 물을 분사하여 추진되는 워터제트(Water-Jet) 2기를 탑재하여 최대속력 약 33노트(시속 약 60km)로 고속 항해가 가능하다. 총톤수는 30톤, 길이 22m, 폭 5m의 선박으로서 고성능 레이더, 야간 관측경, 선박자동식별장치,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카메라와 입출항 선박정보를 확인하는 통합항만감시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관세청은 이번 신규 고속 감시정 취항으로 해상에서의 불법행위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외국무역선에 대한 신속한 입출항 절차 수행 및 원거리 해역에서의 국경감시 단속역량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세청은 앞으로 항
(미디어온) 한국교직원공제회가 12월 22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CM)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문용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이 인증서를 수여했다. 소비자중심경영(CCM : 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된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이다.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면서 불만이나 피해발생 시 소비자 중심에서 처리할 수 있는 일정한 요건을 갖춘 기업만이 CCM 인증을 받을 수 있으며,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2012년 공제회 중 최초로 CCM 인증을 획득한 교직원공제회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회원중심 경영에 힘써왔다. 회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내부교육 및 프로세스 개선에 노력한 결과 지난 2014년에 이어 2016년에도 연이어 재인증을 획득했다. 2년 주기로 재인증을 받게 되며 이번이 3차 인증인 셈이다. 이번 재심의에서는 본사 및 출자회사 경영평가에 CCM 지표 도입, CCM 전략체계 마련 및 서비스 아이덴티티(SI)
(미디어온) 과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과천지구대 및 과천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희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및 김선주 맞춤형복지팀장, 천순호 과천지구대 대장, 최문희 과천소방서 재난안전과장 등 20여명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과천지구대와 과천소방서는 가정폭력, 경제적 어려움 등 위기 가정 발견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돌발상황 우려가 있는 가정방문 시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담당자와 동행도 지원할 예정이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과천지구대와 과천소방서로부터 연계된 가정의 어려운 상황을 파악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오희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은 “지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2016년 300인 이상 사업장 대상 정년 60세 의무화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가운데 사업장 정년운영 실태 등을 조사한 결과, 조사를 시작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평균 정년이 60세를 초과하고, 임금피크제 도입률도 전년대비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 조사결과에 따르면, 정년제를 운영 중인 사업장의 평균 정년은 60.3세로 전년도 59.8세에 비해 0.5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정년제 운영 비율이 높은 상용 300인 이상 사업장의 정년 연령이 높아진 것이 전체 사업장의 평균 정년연령이 증가된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금년 300인 이상 사업장과 공공기관에 이어 내년부터는 모든 사업장에 정년 60세 이상 의무화가 실시됨에 따라, 규모와 업종에 상관없이 모든 사업장의 정년은 60세 이상으로 운영된다. 일정 연령을 기준으로 임금을 감액하는 대신 고용을 보장하는 ‘임금피크제도’는 상용 300인 이상 사업장의 46.8%가 운영 중이다. 이는 전년 27.2%에 비해 약 20%p가 증가한 것으로, 60세 이상 정년 의무화에 따라 상당수의 사업장에서 임금체계 개편의 출발점으로서 임금피
(미디어온)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올해 최고의 조사관을 뽑는 심결사례연구발표회를 공정위 심판정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결사례연구발표회는 사건 조사, 분석 과정에서 체득한 조사 기법, 증거 확보 방법, 경제 분석 노하우 등의 경험과 지식을 직원들 간에 공유하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다. 이번 대회는 올해 공정위에서 처리한 사건 중 각 부서별로 선정한 6개 사건의 조사 담당자가 조사 과정 시 애로사항과 해결 방안, 심결과정에서의 쟁점사항 등을 발표하고 질의응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6명의 사건처리 담당자들 간의 열띤 경연 끝에 최우수상은 ‘씨제이제일제당(주)의 구속조건부거래행위 등에 대한 건’ 을 처리한 서울사무소 경쟁과 김태균 사무관이 차지했다. 김 사무관은 입증자료 확보가 어려웠던 사건을 면밀한 분석과 끈기 있는 조사를 통하여 잘 처리한 점, 그 과정에서 체득한 노하우를 공유하여 직원들의 조사 능력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한다.
(미디어온) 국민안전처는 겨울철 전열기기 등 난방 사용이 많아지면서 화재가 증가하여 이웃의 안전을 위해서 아파트 방화문을 꼭 닫아둘 것을 당부했다. 지난 5년간(2011~2015)간 단독주택이나 공동주택 등 주거용 건물에서 54,379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4,064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다. 전체 주거용 건물의 화재는 2011년 10,655건에서 2015년 11,587건으로 8.85%가 증가한데 반해,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는 2,362건에서 2,922건으로 23.71%가 증가하였다. 또한, 주거용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 중 단독주택과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를 비교해 보면 단독주택 23,160건, 아파트 12,830건으로 단독주택에서 1.8배정도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화재로 인한 부상자는 단독주택에서 1,315명이 발생하였고, 아파트는 1,252명이 발생하여 63명밖에 차이가 나지 않고, 화재 1건당 부상자 수는 단독주택이 0.06명, 아파트가 0.1명으로 아파트에서 부상자 발생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난다. 이는 한 건물에 많은 사람이 거주하고 출입구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아파트의 주거특성 때문으로 분석된다. 화재로 인한 피해를
(미디어온) 경찰청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2016년 한 해 동안 사건·사고현장에서 경찰관 못지않은 활약으로 범인검거 및 인명구호에 기여한 시민 16명을 2016 경찰청 용감한 시민으로 선정·포상하였다. 경찰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이철성 경찰청장 취임이후 강조되어 온, 시민사회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공동체치안’의 의미를 사회 각계각층과 공유하고 자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한 전국의 용감한 시민들 가운데, 특히 귀감이 되는 시민 16명을 선정하여 그 공적을 알리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원룸화재 사고 현장에서 2층 난간에 매달린 남성을 구조한 후, 유독가스로 건물 내 진입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신속하게 건물로 달려 들어가 방문을 두드리며 취침중인 주민을 깨워 대피시킨 A씨를 비롯하여 ▷유치원생 21명을 태운 통학버스가 빗길에 넘어진 사고현장에서 경찰관과 소방대원이 도착하기 전에 신속한 상황판단으로 차량 뒷유리를 깨고 들어가 차안에 있던 어린이 전원을 무사히 구출해 낸 B씨, ▷집에서 잠을 자고 있던 중“사람 살려”라는 여성의 목소리를 듣고 즉시 집 밖으로 뛰어나가 피를 흘리고
(미디어온) 경기도가 도내 4만 3천여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지원센터를 개소했다. 경기도는 22일 오후 2시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에서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와 김호겸 도의회 부의장, 황화성 한국장애인개발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하는 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 발달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경기도에 의해 설치됐다. 총 사업비는 4억 7천만 원으로 국비와 도비가 각각 50% 들어갔고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위탁 운영하게 된다.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의 전 생애에 걸친 교육, 직업재활 서비스, 문화·복지 서비스 등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장애인복지시설 프로그램과 연계해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돕는 역할을 한다. 또 발달장애인의 피해발생시 신고접수와 상담을 돕고 사법절차 등을 지원하는 권익옹호 업무와 재판 시 보조인 참석, 주거계약, 은행업무 등 법적 조력을 위한 공공후견인지원 업무도 수행하게 된다. 강득구 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