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대전광역시는 고병원성 AI의 전국 확산에 따라 오월드의 조류관람시설인‘버드랜드’를 무기한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9일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개최하고, 20일부터 23일까지 임시 휴업하고 집중 방역활동을 벌인 바 있다. 인석노 대전시 농생명산업과장은“‘버드랜드’의 분변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현재까지 AI 의심 증상은 없지만 예방하기 위해 AI 위기경보단계가 하향 조정될 때까지 무기한 휴장하기로 했다”며“휴장기간에도 주기적인 방역 소독 활동을 통해 AI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6 전국 추계 도로 정비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국토부는 도로 기능을 유지하고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1월 여름철 태풍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 정비, 겨울철 강설에 대비한 제설자재와 장비 준비 상황 등을 서류평가 및 현장평가했다. 광주시는 10가지 평가 항목 중 포장도 보수, 배수시설정비, 도로표지 정비, 월동대책, 도로점용, 청결 등 총 6개 항목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지난 1월 폭설 시 달빛동맹에 따라 대구시와 제설작업에 협조하고 민간 장비를 투입해 신속히 제설작업을 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아 전국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 박남주 시 교통건설국장은 “앞으로도 평가결과 부족한 분야는 보완하고 강설에 대비해 제설작업 준비도 철저히 하는 등 겨울철 도로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광주광역시가 정부 부처의 사회복지와 보건의료 등 분야 평가에서 연달아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포상금 총 2억3100만원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연말 보건복지부 등 정부 부처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각종 평가에서 사회복지 7개 분야, 보건의료 7개 분야, 식품안전 1개 분야 등 총 15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가 우수기관으로 선정한 사회복지 7개 분야는 ▲지역사회보장계획시행결과 ▲복지재정 효율화 ▲맞춤형복지서비스 기반 마련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희망복지지원단 실적 ▲의료급여사업 평가 ▲의료급여 우수사례 공모사업 등이다. 맞춤형 복지서비스 기반 마련 등 3개 분야에서는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고, 4개 자치구에서 복지재정효율화 등 5개 분야에서 대상과 최우수·우수·장려상을 수상해 포상금으로 2억원을 받았다. 2016년 상반기 국정과제로 추진중인 동(洞) 복지허브화는 洞복지허브화 조기 정착을 위해 타 시·도보다 앞서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돼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부산시(최우수) 다음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디어온) 인천광역시는 2017년 1월 1일 부터 검단일반산업단지에서 발생되는 오·폐수를 처리하는 시설인 검단폐수종말처리시설의 운영을 인천환경공단에서 검단일반산업단지공단(입주업체)에서 직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번 검단폐수종말처리시설의 위탁 운영기관 변경 계기는 『인천광역시 검단일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운영 및 비용부담 조례』규정에 의거 2016년부터 인천시 지원없이 100% 원인자 부담으로 오·폐수의 농도와 유량에 따라 각 업체별 차등부과를 하고 있으나 입주업체의 비용부담이 증가하고 다수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인천시는 인천환경공단 보다 상대적으로 운영관리비가 적은 입주업체 대표인 검단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직접 운영하게 해 비용부담을 줄이고 상호협조를 통해 효율적으로 폐수종말처리시설을 운영하기 위해 변경하게 됐다. 그 동안 인천시는 시의회, 입주업체와의 간담회 10회, 타 지역 폐수종말처리시설을 5회에 걸쳐 견학했으며, 입주업체와의 상호협의를 통해 지난 10월에 검단폐수종말처리시설 운영에 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또한, 안정적인 운영 이관을 위해 인수·인계 T/F 팀을 구성해 11차례에 걸쳐 회의를 가졌다. 시 관계
(미디어온) 부산광역시는 12월 27일 오후 1시 30분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공무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다복동 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복동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공공·민간 사업수행인력, 지역주민이 한 자리에 모여 사업 성과를 나누고 노고를 격려하는 화합과 소통의 자리이다. ‘다복동 사업’은 주민과 지리적, 정서적으로 가장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사회복지공무원과 사례관리사, 방문간호사 등 민간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하여 찾아가는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웃이 이웃을 돕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지역과 주민이 사회복지와 돌봄의 주체가 되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다복동 사업 성과발표회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다복동 사업 우수기관 및 유공자에 대한 표창 전수와 사업수행인력 체험사례 발표 △2부에서는 7개구 6개동의 발표심사 △3부는 종합 및 분야별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의 역점 시책사업인 다복동 사업은 올해 지역주민들과 민간
(미디어온) 보건복지부는 25일 2016년도 전국 705개소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품질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대상기관은 노인돌봄종합서비스(이하 노인돌봄) 409개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서비스(이하 산모신생아) 202개소, 가사간병방문지원서비스(이하 가사간병) 94개소이다. 평가는 이용자의 서비스 만족도, 제공과정의 적정성, 제공인력의 전문성 등과 관련한 39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결과는 5단계 상대평가 등급(A∼D, F)으로 공개됐다. 평가기간은 2015년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1년)다. 평가는 3년마다 이뤄진다. 2016년도 사회서비스 품질평가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제공기관 평균점수를 살펴보면 서비스 유형별로는 가사간병이 91.92점으로 가장 높았고, 노인돌봄은 88.49점, 산모신생아는 80.95점이었다. 총점의 25%를 차지하는 이용자 만족도의 경우 노인돌봄 23.40점, 가사간병 22.75점, 산모신생아 21.65점으로 상당히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7점 척도, 6점 이상에 해당). 시도별로는 노인돌봄은 부산(93.99점), 산모신생아와 가사간병은 충북(95.57점/87.81점)이 가장 높
(미디어온) 국토교통부는 작년 말 기준으로 전년도 대비 매출액 11.6%, 종사자 수 5.5% 증가 등 공간정보산업이 조사(2012년 기준) 시작 이후 3년 연속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2016년 공간정보산업조사(2015년 기준)’ 결과를 발표하였다. 특히 산업 매출액은 공간정보산업 특수분류와 연관되는 다른 산업들과 비교했을 때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성장은 공간정보 엔지니어링 서비스업, 공간정보 연구개발업, 공간영상장비 도매업 등의 매출액 증가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매출액 기준으로 보면 10억 미만의 사업체가 전체의 63.5%(2,880개)로 전반적으로 소규모 업체가 많고, 소재지는 서울(24.5%), 인천·경기(21.6%) 등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자의 경우 정규직 비중은 전체의 96.2%으로 비정규직(3.8%)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고, 신규채용 인원은 8,316명으로 조사되었다. 공간정보 사업체들의 경영 현황을 보면 공간정보산업은 매출액과 종사자 수 등 양적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높은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을 달성하는 반면 낮은 부채비율을 보이는 등 견실하게 성장하
(미디어온) 사회안전망 인적 네트워크인 성남시 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가 최근 10개월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틈새 위기가정 354건을 발굴해 구성원의 생활고 해결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1기 구·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활동 보고회’를 12월 23일 오전 10시 시청 온누리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올 2월 1일 발족한 협의체는 168명의 관계 공무원과 복지관 직원, 통장, 종교인, 의료인, 교사, 경찰관, 집배원, 건강음료 배달원 등 모두 594명의 마을 단위 민·관 위원이 속해 있다. 이들은 ‘송파 세 모녀’ 사건과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을 찾아내고, 모자가정, 한부모 가족, 이웃과 단절된 채 혼자 사는 사람 집을 찾아가 안부를 살핀다. 발굴한 위기가정은 협의체 위원들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0개월간 모금한 1억2700만원 시민 기부금으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했거나 한다. 성남시 무한돌봄센터로 연결해 사례 관리도 한다. 성남시는 이날 협의체의 활동 내용을 영상과 발표, 20점의 패넬 전시로 보여줬다. 독거노인 여름김치 지원, 지하
(미디어온) 통일부는 제3국 출생 자녀를 가진 북한이탈주민(이하 ‘탈북민’) 가족을 초청하여 ‘추억 만들기 행사’를 2016. 12. 23.(금) 18:30 서울 부림동 하림각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제3국 출생 자녀 9명이 포함된 탈북민 7가족이 참석하고, 이 중 4가족은 한 부모 가정이며, 9명 중 7명은 일반 초·중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다. 연말과 성탄절에 즈음하여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비슷한 처지에 있는 가족들이 남한 생활 정착 경험을 공유하고, 제3국 출생 자녀들이 함께 참여하는 마술공연도 예정되어 있으며, 이후 홍용표 통일부장관과 탈북민 부모 및 자녀들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남한 생활 정착기 및 어려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그동안 북한 출생 탈북민 자녀에게는 대학 입학 시 정원 외 특례 입학 및 등록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 반면 제3국 출생 자녀에 대한 지원은 한정되어 있었다. 정부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은 민간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안학교, 방과 후 공부방, 학습지 등 일부 교육 지원을 실시해 왔다. 제3국 출생 자녀를 가진 탈북여성들이 많고 이들 자녀에게도 우리 사회 일
(미디어온) 국민안전처 중앙119구조본부는 12월 23일 오전 11시 시흥, 구미, 울산, 익산, 여수의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신청사 건립이 완료됨에 따라 준공식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5곳의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2015년 9월부터 총 150억여원의 사업비로 지난 1년여 간의 공사 끝에 특수차량 차고 및 재난대응 장비창고, 기계실, 5개 부처 공동사무실, 장비소독 및 공기 충전실, 출동대기실 등을 갖춘 지상 2층 규모(연면적 1,650㎡)로 건립되었다. 이번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준공식에는 5개 부처(국민안전처, 환경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지자체)의 재난대응 담당 공무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119구조본부장의 축사, 신청사 건립에 대한 경과보고, 현판제막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최정예 특수구조대원들이 실제 특수사고 재난현장에서 활용하는 다목적제독차, 무인방수파괴차 등 6종의 특수차량과 화학·생물·방사능사고 대응 전문구조장비의 시연회도 펼칠 예정이다.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지난 2년여 간 특수사고 현장에 총 781회 출동하여 다수의 인명구조와 위험물 누출 방지에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지난 2014년
(미디어온)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최근 우리나라 국민들이 혼자서 술을 마시는 ‘혼술’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음주자 중에서 ‘혼술’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20~40대 일반 국민 중 최근 6개월 내 주류 섭취 경험이 있는 2천명(남자 1,028명, 여자 97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것이다. 식약처는 이번 조사 결과,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혼술이 증가하고, 혼술 시 여성이 남성보다 고위험 음주 경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하였다. 최근 음주 경험자 중(6개월 내) 66.1%가 혼술 경험이 있었으며, 이들 중에서 6개월 전에 비해 혼술이 늘었다는 응답자는 25.5%로 조사되었다. 혼술 이유는 ‘편하게 마실 수 있어서’(62.6%)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17.6%), ‘함께 마실 사람이 없어서’(7.7%), ‘비용 절감을 위해서’(5.2%) 순이었다. 혼술 시 주종별 1회 평균음주량에서는 남녀 차이가 있었으며, 여성은 모든 주종에 있어 WHO가 제시한 저위험음주량 보다 더 많이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디어온)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1월11일 충남 봉강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H5N6)가 최초 검출된 이후 8개 시·도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 확산되는 상황으로 위기 대응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로 발령(12.16)됨에 따라 제주지역 유입 및 확산방지 일환으로 조류 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과 2017년 1월 1일부터 조류 인플루엔자(AI)로 인한 피해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수렵장 운영을 제한적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수렵장 운영 제한 사항은 2017년 1월 1일 이후부터 기 허가된 육지부 수렵인 포획허가 취소와 더불어 추가 포획 승인을 금지토록 하고, 수렵으로 인한 철새의 분산을 막기 위해 수렵동물 중 오리류(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등)를 포획대상에서 제외시켰다고 한다. 제주특별자치도 김양보 환경보전국장은“수렵장 운영 제한 결정은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도내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차단하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로써 수렵장 사용료를 기 납부한 육지부 수렵인들에게 환불조치에 따른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면서 “수렵장 제한 조치 사항과 더불어 조류인플루엔자 대응 강화를 위해 도내 철새도래지를 대상으로 일일 예찰 및 주기적인 방역을 방역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