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댐용수 사용료 징수액을 댐 건설비와 운영·관리비를 초과하지 않도록 제한하고 하천수질 관리를 책임지는 지방자치단체는 댐용수 사용료를 면제토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댐용수 사용료의 주요 쟁점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갈등해소 방안을 제시한 ‘댐용수 사용료 부과는 정당한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댐용수 사용료는 다목적댐 건설비용을 회수하기 위해 댐 용수 사용자에게 부과되는 요금으로 댐 건설비 부담액과 운영·관리비 내에서 징수하도록 관련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댐 건설 이전부터 하천 용수를 사용해 온 지역에도 댐용수 사용료를 부과하는 등 부과 기준의 불명확하고 댐 건설비 이상의 과도한 사용료를 징수하거나 징수 주체인 수자원공사의 수질관리 책임이 없는 점 등에 대한 갈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수자원공사가 부과한 댐용수 사용료는 2조3,977억 원이다. 다목적댐 건설비 중 생활·공업용수 용도로 수자원공사가 부담한 금액이 2조6,617억 원임을 감안하면 댐 건설비와 운영·관리비는 회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최근 10년간 수자원공사의 수력발전 수익은 약 3조5,400억 원으로
(미디어온) 경기도가 감사원으로부터 ‘2016년 민원처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6일 감사패와 포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2005년부터 중앙부처와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조사 처리결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도는 지난 2013년과 2014년에도 민원처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경기도는 고충민원을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처리해 도민 민원만족도를 높이고 민원행정업무 제도개선 등 공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원처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남경필 경기도지사 취임 이후 ▲현장을 중시한 행정 ▲도민 눈높이에 맞춘 소통 ▲사회 각계의 다양한 의견 수렴 등 합리적인 소통과 화합을 중시한 도정운영이 높게 평가 받았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경기도청과 경기도북부청사를 오가며 ‘도지사 좀 만납시다’ 민원상담을 직접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감사관실에서는 복지부동과 소극행정으로 인한 기업들의 애로와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기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민원사항을 청취, 문제를 해결하는 ‘찾아가는 기업애로 컨설팅 감사’를 운영하고 있다. 도 감사관실은 기업애
(미디어온)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2016년 시민이 주도하는 자원봉사활동인 「지역소모임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을 진행했다. 서울시와 자치구자원봉사센터는 봉사자가 직접 우리지역의 문제를 발견하고, 자원봉사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내가 활동하는 모임이 지역사회 문제해결’로 자연스럽게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활동사례로 강동구 걷기 모임 “워키아이”의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사회공헌, 관악구 학부모 모임 “황금돼지”의 등하교길 안전을 위한 불법주차 근절 캠페인과 서초구 음악 동아리 “낭만서초”의 음악을 통한 지역주민 소통활동이 눈에 띈다. 아울러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소모임 자원봉사활동과 관련한 사례집 ‘작은 모임이 아름답다’ 및 소모임을 통한 자원봉사 참여 촉진 방안 연구보고서를 발간하여 배포했다고 밝혔다. 관련자료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페이지(volunteer.seoul.go.kr)과 서울시 e-book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조직지원부로 하면 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안승화 센터장은 "「지역소모임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을 통해 자원봉사자가 스스로 욕구에 맞는 자원봉사 활동을 기획하고 참
(미디어온) 지난 6월부터 전국 자치단체에서 시행 중인 마을세무사 제도가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의 다양한 세금고민을 해결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서민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현재 전국 시·군·구 단위에 총 1,189명의 마을세무사가 배치되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6개월(6~11월) 동안 마을세무사 제도를 전국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총 14,188건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이는 마을세무사 1인당 평균 12건의 상담을 한 수치이다. 상담유형별로는 전화 상담이 약 75%(10,543건)로 가장 높았고, 납세자와 직접 만나 상담한 비중도 약 24%(3,389건)를 차지하였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2,044건), 서울(1,922건), 부산(1,661건) 등 세무사수가 많은 도시 지역에서 대체로 높게 나타났으며, 마을세무사 1인당 상담건수는 충남(22.6건), 세종(21.2건), 강원(20.9건) 등에서 높은 수치를 보이며, 세무사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비도시 지역의 세무 상담도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간별 상담건수는, 마을세무사 도입 초기 3개월
(미디어온) 보건복지부 및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은 의료광고가 집중되는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ㆍ취업 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한 불법 의료광고의 성행을 막기 위해, 2017년 1월부터 1개월 동안 인터넷에서 이루어지는 불법 의료광고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성형시술, 라식·라섹, 치아교정 등 방학시즌에 수요가 높은 진료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비급여 진료항목에 관한 가격할인, 각종 검사나 시술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내용, 친구나 가족과 함께 의료기관을 방문 시 각종 혜택을 부여한다는 내용 등 위법소지가 상대적으로 높은 광고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려고 한다. 이에 따라, 현재 의료광고를 실시하거나 할 예정인 의료기관은 의료광고물이 의료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지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위반소지가 없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소비자도 잘못된 의료서비스의 선택이 자신의 건강에 돌이키기 어려운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과도한 가격 할인, 각종 이벤트 시행을 앞세워 환자를 유치하고자 하는 의료광고에 반드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모니터링에서 불법 의료광고 등 의료법
(미디어온) 환경부공무원노동조합은 12월 21일부터 이틀간 직원 1,11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2016년 환경부 닮고 싶은 리더'로 박천규 자연보전국장, 김영훈 물환경정책국장 등 총 15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부 실·국장급에서는 박천규 자연보전국장과 김영훈 물환경정책국장이, 과장급에서는 정종선 운영지원과장, 박용규 감사담당관, 유승광 국토환경평가과장이 선정됐다. 소속기관에서는 안승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등 10명이 선정됐다. '조직의 리더로서 가장 필요한 항목'에 대한 분야별 설문 조사 결과, 조직운영 분야에서는 '민주적 리더십에 근거하여 조직 목표달성을 위한 비전 제시' 항목이 득표율 39%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공직의식 및 직무수행 능력 분야에서는 득표율 70%를 얻은 '긴급한 현안 발생 등에 대한 위기관리 능력' 항목이 1위에 올랐다. 직원에 대한 관심과 배려 분야에서는 53%를 얻은 '부하 직원들의 고충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항목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환경부가 요구하는 바람직한 리더십을 제시하고, 간부와 직원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실시되었다. 환경부공
(미디어온)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15년부터 시행중인 과정평가형 자격을 통한 채용과 취업 등 우수사례를 엮은「2016년도 과정평가형 자격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사례집에는 과정평가형 자격을 운영해 온 8개 교육·훈련기관의 운영 노하우, 과정평가형 자격에 대한 소개,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Q&A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특히 과정평가형 자격 운영기관 교원과 훈련생의 인터뷰가 함께 수록되어 있어 과정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과정평가형 자격은 2015년도 첫 시행 이후 컴퓨터응용가공산업기사, 컨벤션기획사 2급 등 13개 종목에서 272명의 과정평가형 자격취득자가 배출되었다. 과정평가형 자격 대상종목은 2017년도에 총 61종목으로 늘어나며 전국 189개 기관에서 305개의 지정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며 매년 대상종목이 확대된다. 공단 박영범 이사장은 “NCS 기반 과정평가형 자격을 통해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실전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며, “교육훈련기관과 협업하여 과정평가형 자격이 성공적으로 현장에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작된 우수사례집
(미디어온) 고용노동부는 26일(월)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청년 워크넷 개선방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앞으로 구축될 ‘청년 일자리포털’을 청년들이 알기 쉽게,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부분의 청년들은 PC보다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여 정보를 얻고 있다는 측면에서 모바일 기반 중심으로 일자리정보, 취업관련 뉴스?이벤트, 정부의 청년취업지원정책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모전은 모바일 기반의 시스템 구축이나 앱 개발, 이용후기에 대한 커뮤니티 활성화 등 범위의 제한 없이 워크넷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자유 형식으로 응모 할 수 있다. 만 15세에서 34세 이하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개인 또는 5인 이하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는 내·외부 전문 심사위원단의 서류심사(1차), 프레젠테이션 심사(2차)를 거쳐 최종 우수작을 선정한다. 1차 서류 심사에서는 제안의 창의성, 실용성 등을 바탕으로 평가가 이루어지며, 1차 심사 통과자에 한해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프레젠테이션 심사가 진행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와 보건복지부가 2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복지 부정수급 근절 및 예방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복지분야 전문가, 시설종사자 및 공무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재정의 효율적인 운용 방안에 대해 논의를 벌였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오윤섭단장의 복지 부정수급 관리실태와 대응방안에 관한 주제 발표, 분야별 전문가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토론자로 나선 김려수 복지정책과장은 복지부정수급 근절을 위해서는 수급자 및 복지시설 종사자의 관련규정을 준수하는 노력과 청렴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의료급여 재정누수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복지부 주관 시도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유사중복사업 분야에서도 10억 8천만원의 복지재정을 절감해 우수기관으로 꼽혔다.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가 22일 연동면 송용1리를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승업 시의원, 이종윤 연동면장을 비롯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소방관(이민원 이장) 위촉, 안전마을 지정 선포, 안전마을 현판 제막, 소화기 및 감지기 설치 등을 진행했다. 마을에는 단독경보형감지기 150개, 소화기 3종 180대(자동확산 20대, 분말 50대, 에어로졸 간이소화기 110대)가 보급됐다. 조치원소방서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지회장 안성구)가 자동확산소화기를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또 조치원소방서는 마을주민 대상으로 소화기감지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주택 내 전기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송용1리는 소방공무원이 미 배치된 지역으로 소방통로가 협소하고 주택이 밀집돼 화재에 취약한 곳이다.
(미디어온) 울산광역시와 근로복지공단, 중소기업청이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울산광역시는 12월 26일(월) 오후 4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권수용 울산지방중소기업청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단 및 중소기업 밀집지역 근로자를 위한 공동 직장어린이집 확충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밀집지역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통해서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MOU 체결과 함께 공동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상담부터 인가, 운영, 행정적 지원에 이르기까지 직장어린이집 설치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컨설팅하고 지원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중소기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와 관련 울산시는 공동 직장어린이집 건립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비롯하여 보육료와 운영비(냉난방비, 장비구입비 등)를 지원하게 되며, 근로복지공단은 설치비의 90%(최대 15억 원)를 지원하고, 인건비는 보육교직원 1인당 60만 원(우선지원 대상기업은 120만 원), 운영비는 보육현원에 따라 200만 원~520만 원까지 지원함
(미디어온) 대전광역시가 올해 2월부터 최근까지 한국원자력연구원 주변 지역에 대한 환경방사능 검사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광역시는 원자력연구원 주변 26개 지점에 대해 공기미립자, 하천수, 빗물, 지하수, 하천 및 육지토양, 농산물 및 지표식물 등 9개 항목 134건의 시료를 채취해 방사능 농도를 정밀 분석한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검사결과, 공기 미립자와 표층토양에서는 인공 방사성 핵종이 검출되지 않았고, 일부 하천토양에서 인공 방사성핵종인 세슘(Cs-137)이 미량으로 검출(0.0~5.2Bq/kg-dry) 되었으나, 방사선 영향은 자연방사성 핵종(칼륨 k-40)보다 1/100이하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연구조사를 주관한 청주대 이모성 교수는 “원자력 시설 주변에서 여러 환경 매체를 채취하여 방사능을 조사한 결과, 과거 조사와 우리나라 전역에서 검출되는 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주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발표했다. 조사는 지역주민이 참관하여 시료채집과정과 Labr3검출기의 스펙트럼을 측정하였으며, 특히 주민들이 요구하는 관심지역 4개 지점에 대해서도 현장방사선 조사와 평가를 실시하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