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경기도가 0세~13세 아동을 위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사업을 지난해 533곳에서 올해 700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방 프로그램이다. 사업 참여 학교는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관할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질환별 예방관리교육’과 함께 ‘교육·홍보자료’, ‘천식응급키트및 보습제’ 등을 제공 받게 된다. 질환별 예방관리교육은 관할 보건전문가들이 학교를 찾아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알레르기 질환과 관리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도는 교육과 함께 아토피·천식 등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아토피피부염, 천식, 식품 알레르기 관련 교육·홍보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교사와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천식, 알레르기 쇼크 등 응급상황에 대비한 1:1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유사시에 대응할 천식응급키트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관할 보건소, 안심학교가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동의 알레르기
(미디어온) 대구광역시는 방학이 끝나고 본격적인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한 철저한 손씻기 등 개인 위생 준수를 교사와 학부모에게 적극 당부했다. 예년보다 빠른 인플루엔자 유행으로 지난해 12월 학교를 중심으로 학생들 사이에서 인플루엔자가 급증하였다. 다행히 방학 이후 감소세로 돌아서 의심환자 수는 7주차(2.12~18)에 7.1명으로 유행기준(1천 명 당 8.9명) 아래로 떨어졌으나, 개학을 맞아 재유행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대구시는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30초 이상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같은 예방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히며, 학교와 가정에서 ‘개인위생수칙 지키기’ 교육과 실천을 강조했다. 발열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마스크를 착용한 후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하며, * 인플루엔자 의심증상: 38℃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이 있는 경우 인플루엔자로 진단될 경우,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고, 해열제 복용 없이도 24시간 동안 열이 나지 않는 것을 확인한 후 학교(학원 포함)에 등교해 줄 것을 강
(미디어온) 인천광역시가 지난 10월 발표한 중학교 전학년 무상급식이 3월 신학기부터 전면 실시된다고 밝혔다. 무상급식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도입한 정책으로 인천시는 2011년부터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하여 왔다. 이번 중학교 무상급식 확대 실시는 학부모와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차별없는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전체 중학생 135개교 80,588명이 급식비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중학교 무상급식 실시율은 옹진군과 저소득층 학생만 실시한 지난 해 14.8%에서 100%로 확대된다. 중학교 무상급식 소요재원은 약 591억원으로 인천시 137억원, 군구 103억원, 교육청 351억원을 각각 부담하여 실시한다. 이로써, 초등학생은 연간 1인당 약 54만원, 중학생은 연간 1인당 약 74만원을 지원 받게 되어 초·중학생 두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약 128만원을 지원받아 가계 부담을 덜게 된다. ※ 평균 급식단가 : 초등학교 2,770원, 중학교 3,900원 시 관계자는“앞으로 무상급식과 더불어 급식질 향상을 통해 학교급식 만족도가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온) 해양수산부 국가승인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선박사고는 총 7906건으로 연평균 1581건의 안전사고가 발생, 이 중 충돌·접촉·좌초·전복으로 인해 발생한 사고는 총 1881건(23.8%) 이었다. 2014년 4월16일에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선박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지대해진 만큼 몸으로 직접 체험해보는 예방교육의 중요성이 다시금 대두됐다. 이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월2일부터 2개월 간 광나루안전체험관에서 시범운영하던 선박안전체험장을 1일(수)부터 정식으로 개장한다고 밝히면서, 시범운영기간 중 실시한 설문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설문조사는 체험객 294명(초·중·고등학생 107명, 성인 187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끝난 뒤 실시했으며, 98.6%(매우만족 72.4%, 만족 26.2%)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안전의식 향상에 도움 여부를 묻는 질문에서는 98.3%가 ‘도움이 된다’고 답했고,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99.7%가, 주변 사람에게 권유 여부를 묻는 질문에서는 97.96%가 ‘권장하겠다’고 답해 선박안전체험의 필요성과 시민의 관심도를 알 수 있었다. 성인의 경우 응답자 중 131명(60
(미디어온) 청소년 야외활동과 자연체험 활동의 특화 기관인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청소년 클라이밍활동 지도과정’ 전문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이루어지는 ‘청소년 클라이밍활동 지도과정’은 2015년 실시이후 현장지도자들의 요청에 의하여 재개설되었으며 3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전국 청소년지도자 및 예비지도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청소년활동 야외 활동 시 필요한 현장중심의 지도력과 등반기술 향상을 위해 매듭법, 등반법, 확보법, 하강법 등 수련원 내 실내·외 인공암벽장에서 기초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2015년 12월 완공된 실내 챌린지타운(실내모험활동시설)의 인공암벽을 활용해 우천시에도 운영할 수 있는 기반 조성되어 강의환경을 한층더 개선하였다. 이 밖에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는 야외 자연활동을 영역별로 세분화, 특화시켜 청소년 지도자에게 보다 전문적인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다양한 연수를 운영 준비 중이다. 연수 과정별 상세프로그램 내용과 일정은 청소년지도사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온) 경남도는 28일 여성능력개발센터 대강당에서 도내 장애인관련 단체 및 지원센터 등 회계실무자 등 60명을 대상으로 ‘2017년 장애인관련 민간보조금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도는 사회복지 분야에 지난해 보다 1032억 원이 증가한 2조6531억원(도 전체예산의 37.9%)의 예산을 편성해 사각지대 없는 서민복지 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장애인 관련 34개 단체에는 81개 사업에 7,945백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 신청 및 집행, 집행 세부기준, 위반사례 등 예산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감사사례와 함께 이해하기 어려운 법 절차와 규정, 보조금 집행실무 및 위반사례 등을 위주로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하여 이해력을 높였다. 또 장애인관련 사업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도와 장애인단체간의 상호 이해와 신뢰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이인숙 경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매년 정산검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회계담당자의 잦은 이직 등의 사유로 아직도 많은 부분에서 지적사항 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보조금 집행의 투명
(미디어온) 경기도가 3월 1일부터 2017년도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부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을 소득 7분위 이하에서 소득 8분위 이하로,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의 경우 둘째 이후에서 첫째부터로 확대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대출자의 부모 등 직계존속이 현재 1년 이상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을 당시 소득분위가 8분위 이하인 대학생이다. 다자녀가구 대학생은 소득분위에 관계없이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일반상환학자금’의 경우 2010년 2학기 이후 대출금액의 상반기(2017년 1월 1일~6월 30일) 발생이자, ‘다자녀가구’와 ‘취업 후 상환학자금(든든학자금)’은 2016년 이후 대출금액의 상반기 발생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접수는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에서 ‘학자금’을 검색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필수 구비서류는 3월 1일 이후 발급받은 ▲직계존속의 주민등록초본(주소변동이력 최근 5년 포함) ▲가족관계증명서 ▲신청인의 재학증명서(단, 대학원생이나 졸업생은 제외) 3가지로, 주민등록번호 뒷번호 7자리 삭제 후 이미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가 27일 시청에서 사회복지 시설·단체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중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실무 완전정복’의 저자인 방정문 강사를 초청하여 ‘예산과 결산, 회계, 물품, 후원금 및 보조금 관리 등에 대한 재무회계 기초이론과 함께 현장에서 겪는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세종시 복지정책에 대한 현장 종사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분야별 주요 복지사업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재무회계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예산 및 보조금을 집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정기적인 교육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순근 복지정책과장은 “시민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복지기관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울산광역시는 2월 28일(화) 오후 2시 본관 2층 시민홀에서 김기현 시장을 비롯해 윤시철 시의회 의장, 울산교육청, 울산지방경찰청, 고용노동부울산지청, TS교통안전공단울산지사 등 안전문화운동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안전문화운동추진울산광역시협의회(이하 안문협) 총회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2017년 안문협울산 총회 및 워크숍’은 2013년 이후 매년 ‘시민안전종합대책 보고회’로 개최됐으며, 올해부터 명칭을 변경해 추진된다. 행사는 1부 개회, 인사말씀, 안전기원 퍼포먼스, 유관기관 주요 안전업무 발표에 이어 2부는 ‘선조들의 지혜를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도시방재 전략’이라는 주제로 기후변화대비 도시방재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유관기관 주요 안전업무 발표내용을 보면 울산시는 ‘2017년도 안전 주요업무 추진방향’을,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사업장 재해안전’을, 도로교통안전공단 울산지사는 ‘대중교통 안전문화’를, 울산지방경찰청은 ‘범죄예방 및 근절’을, 울산교육청은 ‘학교 안전관리 대책’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폭발, 화재 등 산업현장의 재해와 언양 분기점 관광버스 화재로 인한 대중교통
(미디어온) 울산광역시는 2월 28일 오후 2시 울산대공원 그린하우스 세미나실에서 시, 구·군 전국규제지도 평가지표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전국규제지도 평가지표 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목적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규제 지도 및 평가지표를 설명하고, 부진지표 개선방향 제시를 통한 평가등급을 향상하기 위해서다. 이날 교육에서 박광열 연구원(대한상공회의소 규제혁신팀)은 ‘전국규제지도 조사결과 및 향후 계획’이라는 주제로 전국규제지도 및 평가지표, 우리 시 2016년 규제지도 결과 분석 및 개선방향, 2017년 조사계획 등을 강의한다. 또한, 2017년 전국규제지도 평가에 대한 부서별 협조사항에 대한 전달교육도 함께 실시된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전국규제지도 전문가 교육을 통하여 2017년 전국규제지도 평가에서 등급이 개선될 수 있도록 구·군을 적극 독려할 예정이며, 대한상공회의소는 228개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행정만족도와 규제의 경제활동친화성 등을 보여주는 전국규제지도를 작성, 매년 12월에 공표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교육부는 2월 28일(화) 제9회 국무회의에서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의 성과와 「2017년 자유학기제 추진계획」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2016년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실생활 관련 주제 수업, 독서 연계수업, 협력 및 소통에 기반한 문제해결학습, 교과융합 수업 등 학생 중심 수업과 과정중심 평가가 실시되고 있으며, 정부기관, 민간, 지역사회의 참여를 바탕으로 한 다채로운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개발·운영되고 있다. 그 결과, 학생·교사·학부모의 학교생활에 대한 행복감 및 만족도는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유학기제 경험 학생의 국어·영어·수학 학업성취도가 미경험 학생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중학교의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이 감소하는 성과가 있었다. 2017년에는 전체 중학교(3,208교)에서 약 45만 명의 학생이 자유학기제를 경험할 예정으로, 1학기에는 319개교, 2학기에는 2,891개교에서 자유학기가 운영된다. 정부는 교실수업 지원, 자유학기제 체험처의 질-안전 관리 및 지역 격차 해소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교실수업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교과별·대상별·수준별 온.오프라인 맞춤형 교원 연수를 기존의 중학교
(미디어온) 교육부는 사립유치원에 맞는 「사학기관 재무·회계 규칙」이 2017년 2월 24일 개정·공포됨에 따라 그간 논란이 많았던 사립유치원의 재정투명성 확보를 위한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유아기의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만 3~5세 공통 교육·보육과정(누리과정)을 도입하여 전 계층에게 유아학비·보육료를 지원해온 반면, 이에 걸맞은 사립유치원 재무회계 운영 제도가 정비되지 못해 사립유치원에 대한 공익성과 재정 투명성 확보에 한계가 있었다. 교육부는 이번 규칙 개정을 통해 공통과정지원금, 보조금 및 수익자부담수입으로 세입재원을 명확히 구분하고 세출에서는 노후시설 증·개축을 위한 건축적립금의 감가상각비를 인정하여 노후시설 환경개선 및 안전강화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유치원 세입·세출 결산표를 신설하여 세출예산 과목에서도 지원금 및 보조금, 부모부담수입, 기타 등 세입재원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또한, 교육부는 개정 재무회계 규칙의 조기정착을 위해 먼저 사립유치원 관계자가 동 규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립유치원 재정업무 매뉴얼’을 마련·배포하고 사립유치원 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