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농업의 가치를 알고 원예활동으로 삶의 질을 높여주는 원예치료대학 2017년도 과정을 9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열린 2017년 원예치료대학은 교육생 32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6개월간 진행하게 된다. 원예치료대학은 도내 원예치료 전문가를 양성하여 원예 산업을 활성화하고 원예 치유농업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과정이다. 농업종사자뿐만 아니라 농업을 희망하고 원예치료에 관심 있는 도민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달 교육과정에 대한 개설 홍보와 시군별 교육생 선정 절차를 거쳤다. 원예치료대학과정은 오는 8월까지 매주 목요일 총 24회 103시간 수업을 진행한다. 화훼장식기능사 이론 및 실습 중심으로 원예치료 과정의 이해, 일반현황, 도시농업박람회 참관 등 실습과 견학을 통해 원예치료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이번 교육에는 전문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의 질을 높였다. 특히 치유농업과 원예치료의 이해 과목을 편성하여 농업에서 치유의 개념을 알고 농사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건강 회복을 위한 수단으로 농업이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원예치료대학은 2010년에 시작해 올
(미디어온) 지난 3월 3일까지 국정 역사 교과서 활용 희망 신청서를 접수 받은 결과, 총 83개(공립 21개교, 사립 62개교)학교가 3,982권을 신청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에도 국정 역사교과서 활용을 희망하는 19개 학교가 2,031권을 추가 신청하였고, 기존 희망 신청서를 접수한 학교 중 9개 학교에서는 철회 요청을 하여 93개 학교가 5,848권을 신청하였다. 아울러 교육부는 전국 28개 국립 중등학교*와 22개 재외 한국학교**에도 국정 역사교과서를 학교 실정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별로 20부 내외를 지원하기 위해, 143개교가 사용할 7,500권을 주문하였다. * (국립 중등학교) △상설연구학교(중 9교, 고 11교) △특수목적 국립고(8교) ** (재외 한국학교)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총 22개교 한편, 교육부는 학교의 자율적인 의사 결정을 보호해야 할 교육청 가운데 일부 교육청이 국정 역사교과서 활용 희망 학교에 대한 명단을 조사하여 간접적으로 신청을 철회하도록 압박 하는 등 학교의 자율성이 침해되는 현재의 상황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과 교과서 선택의 자율성이 보장될 수
(미디어온) 산업통상자원부는 3. 9.(목) 대전 통계교육원에서 전국 지자체 유통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7년 제1차 전국 지방자치단체 유통담당 공무원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 최근 국회가 발의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20건)에 대해 현장에서 집행 실무를 담당하는 지자체 공무원의 규제의 타당성과 효과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산업부에서는 지자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유통산업의 혁신과 발전, 중소상인의 보호, 소비자 후생과 편의성이 균형을 이루면서 합리적으로 제도가 운영할 수 있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특히, 분양한 대형상가에서 불투명한 관리비 운영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입점 상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대규모 점포 관리자 관련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유통산업발전법 집행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처리와 법해석 문제 등에 대해서 사례공유 및 질의응답을 통해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법집행 방안을 논의했다. 2016. 7. 7. 시행한 유통법 개정안(지역협력계획서 이행실적 점검 및 개선권고)에 대한 서울 중구청과 전주시청 담당공무원의 각기 법집행 사례를 발표했다. 산업부는 상권영향평가서와 지역
(미디어온) 인천광역시 청라국제도서관은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현직 변호사를 초청해 생활법률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시민 로스쿨’ 강의를 3월 21일(화), 28일(화) 19시부터 21시까지 두 번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21일에는 ‘부동산/교통사고’를 주제로 등기제도, 부동산 매매, 주택임대차보호법 등 부동산 관련 정보와 함께 교통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요령, 민ㆍ형사상 처리 절차, 자동차 보험 등 교통사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강의가 진행된다. 28일 2차시에는 ‘학교폭력ㆍ가정폭력’과 관련하여 대처방법, 피해자 보호제도 및 기관 소개 시간을 갖고 ‘소비자와 법’이라는 주제로 소비자의 기본적인 권리, 각종 물품거래에 있어 청약철회 및 취소방법 및 절차, 상품의 하자로 인한 손해와 제조물책임법, 분쟁발생시 대처방법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청라국제도서관 프로그램은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michuhollib.go.kr:7080/gugje), 전화(☎562-6825)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강좌별로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
(미디어온) 서울특별시가 가정과 학교에서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고 에너지 교육, 캠페인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에너지수호천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에너지수호천사단은 학생들이 직접 에너지 절약과 생산·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서울시 소재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가입가능하며, 학교별로 1명 이상의 지도교사와 참여학생으로 구성하여 3.24(금)까지 에너지수호천사단 대표메일(energy_angel@naver.com)로 신청서와 명단을 제출하면 된다. 금년부터는 연중 상시 가입도 가능하다. 가입을 원하고자 하는 개인은 이메일 신청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올해로 6년차를 맞이한 에너지수호천사단은 활동에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다. 기존 초·중·고에서 유아와 어르신까지 참여의 폭을 넓히고 전교생이 참여하는 거점학교를 운영한다. 인근 지역의 에너지자립마을과 연계를 추진하고 천사단의 내·외부 교류도 강화한다. 먼저,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새싹천사단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실버천사단을 시범운영한다.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참여의 폭을 넓혀 에너지 절약·생산·나눔 문화를 전 세대에 확산할 계획이다. 새싹천사단을 통해
(미디어온) 서울장학재단과 (주)두산은 어렵게 대학에 합격하고도 높은 등록금과 생활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입생을 위해 ‘청춘 START 장학금 5기’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청춘 START 장학금은 저소득층 대학 신입생들의 초기 정착을 돕기 위한 장학금으로 지원 대상은 올해 대학 신입생 가운데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또는 보육원, 청소년 쉼터 등의 복지시설 출신 학생이다. 서울장학재단과 ㈜두산은 지난 2013년부터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00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 약 4억원을 지원했다. 장학금은 (주)두산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장학금 신청은 3월 10일(금)부터 21일(화)까지며,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www.hissf.or.kr)에서 신청서를 입력한 후 필요한 서류와 함께 재단에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재단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하며, 최종 장학생 선발결과는 4월 말에 발표예정이다. 선발된 장학생은 학기당 150만원씩, 총 3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 받는다. 장학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장학재단(02-725-2257)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온)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김우철 교수(HRD 학과, 39세)가 2~4일 미국 텍사스 산 안토니오(San Antonio)에서 열린 ‘2017 AHRD International Research Conference in the Americas’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HRD(Academy of Human Resource Development) 학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적자원개발(HRD) 관련 학회다. 김우철 교수의 수상 논문은 ‘조직 구성원의 업무몰입과 조직몰입의 관계:문헌 연구를 통한 연구제언의 제시’(The Relationship Between Work Engagement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Proposing Research Agendas Through a Review of Literature)로서 이번 2017 AHRD 학회에서 발표된 255개 논문 중 익명의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된 9개 최우수 논문 가운데 하나다. 김우철 교수는 수상 논문에 대해 “기업에서 중요하게 고려하는 조직 구성원의 업무몰입(work engagement)과 조직몰입(organizational commi
(미디어온) 고양시 누리다문화학교가 2017년 경기도교육청 위탁형 다문화 대안학교로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위탁형 다문화 대안학교는 언어적·문화적 차이로 인해 학교 부적응을 경험하고 있는 다문화 학생에게 대안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공교육 중도탈락을 방지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누리다문화학교는 (사)해피월드복지재단 소속으로 2013년부터 위탁형 다문화 대안학교를 운영해 왔으며 학교 부적응을 경험하고 있는 다문화 배경 청소년이(다문화 가정 청소년, 중도입국 청소년, 귀국자녀 청소년 등) 공교육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 수업, 심리 프로그램, 한국 문화 체험활동 등을 제공하고 있다. 누리다문화학교 김선영 교장은 “누리다문화학교에 지속적인 관심과 기회를 주는 경기도교육청에 다시 한번 감사하고 앞으로도 다문화 배경 청소년들이 한국사회 적응을 넘어 사회의 진정한 일원으로 가치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누리다문화학교는 현재 21명의 다문화 배경 청소년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올해는 새롭게 개인별 맞춤 교육 컨설팅과 성장 멘토링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특별반 운영, 개인
(미디어온) 저소득층 학부모의 유아교육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국·공립 유치원 수준으로 원비를 낮춘 ‘공공형 사립유치원’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재능 있는 학생들의 꿈을 실현시켜 주기 위한 중·고교 단계의 ‘(가칭) 꿈사다리 장학제도’가 신설된다. 유아기부터 발생하는 학습결손을 조기부터 예방하기 위해 누리과정을 내실화하고 유보통합 추진기반을 강화하며, 초등학교 단계에서 읽기, 수학, 예·체능 활동도 강화된다. 교육여건이 열악한 다문화학생 밀집지역을 ‘교육 국제화 특구’로 지정하여 국제화된 교육을 제공하며,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어촌에 유·초·중·고 통합학교 모델을 도입한다. 한편, 앞으로 취약계층 학생이 많은 시·도교육청과 학교에 예산을 더 많이 배분하고, 국가 교육복지 정책방향을 담은 법 제정도 추진한다. 교육부는 3월 8일(수) 점점 심화되고 있는 경제·사회 양극화에 대응하여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교육기회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내용을 담은 「교육복지 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발표하였다. 그간 정부 차원에서 다양한 교육복지 정책과제들을 추진해 왔으나, 이와 같이 종합적 관점에서
(미디어온)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3월 8일(수), 서울 아모리스에서「두뇌한국 21 플러스(BrainKorea21 PLUS, 이하 BK21 플러스) 우수연구인력 표창 시상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BK21 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원생, 신진연구인력 중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둔 발전가능성 높은 인재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되었다. 수상자는 총 30명으로 이들은 순수 국내파 학생임에도 네이처(NATURE) 등 세계적인 잡지에 제1저자로 논문을 발표하고, 국제 저명 학자와의 교류 및 공동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면서, 각자의 연구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BK21 플러스는 학문후속세대가 안정적으로 학업 및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학원 학과로 구성된 사업단(팀)을 선정하여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BK21 플러스 사업은 `99년 1단계 BK21 사업으로 시작해 19년간 48만 명의 인재를 지원해 왔으며, 2016년 현재 과학기술 약 2만 7,000명, 인문사회 약 3,000명 등 석?박사급 인재 약 3만여 명이 지원받고 있다. 교육부는 BK21 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는 총 545개 사업단으로부터
(미디어온) 정부는 3.8(수)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계고 비진학자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일반계고 비진학자 취업지원서비스 강화방안」을 발표하였다. 그간 청년 고용대책은 대학 재학·졸업생,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직업계고 위주였고, 진학을 목적으로 하는 일반계고 학생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하지만, 직업계고에 진학하지 못한 학생이 일반계고로 유입되는 등 일반계고 내 직업교육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전체 청년 인구(15~29세)가 감소하는 가운데 일반계고 비진학자 규모는 증가하는 등 정책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일반계 비진학자는 취업하기 어렵고, 취업하더라도 일자리의 질이 취약한 것으로 분석되어 이들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우선 일반계고 학생에 대한 위탁직업교육을 확대하여 교내 직업교육 수요 및 산업계의 고졸인력 수요에 대응한다. 이를 위해 ‘수요자 친화적’인 위탁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직업교육 잠재 수요를 발굴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훈련기관·훈련과정·관련 진출 분야 등에 관한 위탁교육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고,학생 선호 및 산업 수요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서비스업종 및 4차
(미디어온) 울산 농업기술센터는 울산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향상하고, 자립역량을 갖춘 전문농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2017년 울산그린농업대학’ 신입생을 오는 3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스마트농학과 50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주민등록상 울산시민으로서 울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관련교육 40시간 이상 수료자 또는 농지원부 소유 및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면 신청 가능하며, 3월 29일까지 입학신청서, 학업계획서와 기타 제반서류를 갖춰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3월 31일 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www.ulsan.go.kr/atc) 또는 개별 통지된다. ‘2017년 울산그린농업대학 학사운영은 오는 4월 13일(목) 오후 1시 40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 연 26회 102시간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교육장, 선진연구기관, 우수농장 등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마인드교육, 작물재배 기본원리(토양학, 재배식물생리학)에 대한 이론교육, 품목별(식용작물, 원예작물, 가축영양, 가축사양, 시설원예작물 등) 재배기술교육, 농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