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인천광역시는 3월 28일 남동복지관 4층 강당에서 120여명의 남동구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사랑나눔 행복더하기 시민복지 교육 특강」을 가졌다. ‘지역복지공동체 강화를 위한 주민 역할’이라는 주제로 HD경영연구소 문대수 소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인천시가 이번에 개최한 시민복지교육은 시민의 복지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도모와 복지공감대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에 따른 민간부분 협력체계 확대 복지공동체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일반시민을 대상으로는 11월 13일까지 군·구별로 순회하며 10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1회 2시간씩 진행된다. 군·구(읍면동) 복지위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복지리더 대상으로도 총 9회에 걸쳐 「시민교육 아카데미」도 열린다. 나누고 다(多) 줄수록 커지는 행복, 웰다잉으로 웰빙하기, 지역사회와 나눔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하여 참석할 수 있다. 군구별 세부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2-440-297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미디어온)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 28일(화)부터 4월 9일(일)까지 자신이 보유한 SNS 매체를 통해 코리아텍의 강점과 우수성 등을 홍보할 ‘제2기 사이버 홍보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코리아텍 내부 구성원(학생 등)뿐 아니라 일선 학교 교사, 학부모, 일반인 등 20명이다. 자격은 SNS(페이스북, 카페, 블로그, 트위터 등) 매체를 보유 및 운영하고 있는 사람으로 친구 수, 가입자 수, 이웃 수, 팔로워 수 등이 1천5백명 이상인 사람이다. 사이버홍보단은 코리아텍에서 제공하는 홍보 컨텐츠를 자신의 SNS 매체를 통해 홍보하거나 자율적으로 홍보 컨텐츠를 발굴해 홍보할 수 있다. 활동 기간은 5월부터 내년 4월까지 1년간이다. 코리아텍은 사이버 홍보단원의 월 단위 활동에 대한 평가를 통해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활동 우수자는 코리아텍 총장 명의의 표창장과 부상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서 다운로드는 코리아텍 홈페이지 일반공지 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결혼이민자 여성이 강사로 참여하는 무료 중국어, 베트남어 회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으며, 4월 3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중국어와 베트남어 반을 각각 주 2회 2시간씩 운영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 중국어 : 월, 수 10:00~12:00 / 베트남어 : 화, 목 13:00~15:00) 희망자는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44-862-9338)로 이달 말까지 접수하면 된다.
(미디어온) 광주광역시 청년위원회는 4월7일부터 분과별 컨퍼런스를 열고 청년정책 제안을 위한 활동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제3기 청년위원회는 24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2센터에서 1차 전체회의를 열고 각 분과에서 제안한 컨퍼런스 주제와 내용에 대해 토론하는 등 2017년 상반기 청년위원회 활동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전체회의는 청년위원 40명 중 25이 참석해 1부 시의회 전진숙의원 특강과 2부 전체회의로 개최했다. 지난 2월10일 출범한 청년위원회는 주1회 운영위원회와 분과별 회의를 거쳐 4개 분과(경제·일자리, 교육·진로, 문화·삶의질, 참여·소통)에서 그동안 논의한 컨퍼런스 주제에 대해 전체 청년위원에게 설명했다. * 기존 취업박람회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경제·일자리분과) * 차별에 관한 교육을 학교 내에 도입시켜야 할 필요성(교육·진로분과) * ‘세계청년축제’에서 청년위원회의 독자적 프로그램 운영(문화·삶의질분과) * 청년 플랫폼(참여·소통분과) 이날 공유한 분과별 주제를 중심으로 오는 4월7일부터 매주 토요일 외부전문가와 청년위원이 함께하는 컨퍼런스를 통해 청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홍미수 청년
(미디어온) 동명대가 3월 20일부터 6월 9일까지 관광경영학과 재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전공역량강화 및 취업능력 제고를 위해 △국외여행인솔자 △바리스타 △소믈리에 등 전공 관련 3가지 자격증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명대 지방대학특성화(CK-I)사업단 중 MICE사업단은 △3월 20일부터 6월 9일까지 국외여행인솔자 자격증반(47명) △3월 27일부터 5월 29일까지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15명) △3월 31일부터 5월 26일까지 소믈리에 자격증반(18명)을 운영한다. 소요 경비는 자격증 취득비용을 제외한 전액을 사업단이 지원한다. 2016년에는 이 과정을 통해 △국외여행인솔자 28명 중 전원이 △바리스타 2급 33명 중 23명이 △소믈리에 13명 중 7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총 74명 중 58명이 자격증을 획득해 자격증 취득 성공률이 80%에 육박(78%)했다. MICE사업단은 2014년부터 각종 MICE 관련 자격증반을 운영해왔으며, 프로그램 참가자 만족도가 88.9%나 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디어온)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무인항공교육센터는 국토교통부가 선정하는 ‘드론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센터는 드론조종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과정당 8명 인원으로 5주에 걸쳐 진행되며 주중반과 주말반으로 나눠 매월 개설된다. 교육과정은 이론 및 모의비행 40시간과 실기비행 20시간으로 이뤄져있다. 모의비행은 서울캠퍼스에서 실기비행은 강원캠퍼스에서 진행된다. 3월 개소한 무인항공교육센터는 서울캠퍼스에 모의비행 시뮬레이션실과 이론교육장을 강원캠퍼스에 야외비행장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드론조종사 자격증 응시기회와 함께 이론시험 면제혜택(자체평가) 이 주어진다. 현행법상 12kg을 초과하는 드론을 사용하여 방제, 항공촬영 등의 사업을 하고자 할 경우는 반드시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대한상의는 상의 무인항공교육센터는 시설우수성과 교육전문성을 인정받아 드론 전문교육기관에 선정됐다며 실무경험이 풍부한 교수진과 함께 최적의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드론산업을 이끌 핵심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드론 제작, 정비, 항공촬영 과정도 개설하여 해당 분야에 전문 인력을 양성할
(미디어온) 부천시는 지난 3월 23일 부천대학교에서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도시분야 도시재생대학 입학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 8월 부천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도시재생에 필요한 인재양성과 도시균형발전 등 정책개발을 위해 도시재생연구센터 및 도시재생대학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도시재생대학은 부천시민을 위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시민역량 강화와 지도자 양성을 위해 개설됐다. 부천시에서 강의료를 지급하고 부천대학교에서 위탁운영을 맡았다. 수료 후 부천대학교 도시재생연구센터의 시험을 거처 도시재생전문가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강의는 12주 간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입학식에 참석한 이영만 부천시 주택국장은 “올해 하반기에도 제2기 도시재생 대학을 개강할 예정”이라며 “올해 운영 성과를 분석해 매년 정례적으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원도심지원과(032-625-3801)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온) 전라남도는 새 학기를 맞아 아동이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하는 어린이집 환경을 만들기 위해 24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도내 어린이집 원장 1천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남지역은 아동 수가 매년 줄어 어린이집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농어촌 어린이집은 그 어려움이 더욱 심하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전라남도는 보육 기반이 취약한 농어촌, 도서벽지, 도시지역의 저소득층 밀집지역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공공형 어린이집 지정 등 보육서비스 사각지대가 없도록 공보육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국적으로 어린이집에서 안전사고와 아동학대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전남에서도 지난해 여수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의한 사망 사고 등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아동학대 사건도 근절되지 않는 등 아동의 안전과 인권 보호를 위한 지도와 관리가 절실하다. 이날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과 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동 인권 침해 및 학대를 사전에 차단하고, 영유아의 안전 확보를 위한 어린이집 원장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교육은 임광
(미디어온) 전라북도가 전북교육청과 협의하여 전라북도 세계유산(고창 고인돌, 진안 매사냥, 전북농악, 판소리)을 도내 초등학교 4학년이 배우는 「함께 사는 전라북도」2018년도 교과서에 수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전북도는 고창 고인돌(2000년), 판소리(2003년), 매사냥(2010년), 농악(2014년), 익산백제역사유적지구(2015년) 5개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전북도에서 제공하게 될 교과서 수록 자료 중 '고창 고인돌' 유적은 다양한 형태의 고인돌을 접할 수 있는 세계 유일한 곳으로 그 가치와 형식 등에 대한 설명과 고창 고인돌 박물관 및 죽림선사마을 체험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초등학생의 학습 체험 안내에 도움이 되게 구성 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판소리'는 전라북도가 판소리의 역사 속에서 수행한 역할과 판소리의 본고장으로서 전주의 대사습놀이, 전주세계소리축제, 남원국립민속국악원, 고창 판소리 박물관, 남원 운봉 '국악의 성지' 시설 소개 및 판소리에 대한 설명을 하였다. '매사냥'은 수 천년동안 이어온 그 유래와 현재 국내 유일하게 남아 있는 보유자 2명중 1명인 진안 박정오 응사(전북 무형문화재 20호)에 대
(미디어온)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2017년 3월 24일(금) 10시 부터 청주의료원 문화센터에서‘성폭력 가해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개입’이란 주제로 도내 20여개 청소년지원기관 청소년상담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24일에 있었던‘성폭력 피해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개입’이란 교육의 후속 교육이다. 교육에서는 탁틴내일연구소 김미랑 소장이 연사로 나와‘성폭력 가해 청소년의 특성과 이들에 대한 개입전략’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개입 노하우를 제공하였다. 한편 이번 교육은 최근 지역 문제로 대두되었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관련 범죄에 대해 도내 청소년상담자들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역 내 여론을 수렴하여 개최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황미영 센터장은“성폭력 피해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해 청소년도 모두 우리의 자녀로, 이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청소년이 행복한 충청북도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교육부는 2017.3.24.(금), 10시 30분에 인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일반고 학생의 체계적 진로선택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단위 『컨소시엄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교육청, 지자체, 대학, 교육기관, 민간사업체 등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협력해 일반고 학생의 미래설계를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되었다. 2016년, 교육부는 『일반고 진로선택 지원』이라는 사업명으로 4개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지역 단위 컨소시엄을 운영했다. 일반고 학생 중 자신의 적성·흥미를 찾지 못해 졸업 후 진로 계획이 없거나*, 특성화고 진학에 탈락**해 일반고로 흡수된 학생의 진로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연간 총 389회, 학생 15,861명이 참여했다. * 「2016 진로교육 실태조사」고교 졸업 후 진로 미결정(7.4%) 중 적성 흥미 몰라(39.0%) ** 2015년 특성화고 일반전형 탈락자 15,000여 명 또한, 참여 학생의 높은 만족도 및 진로선택에 미친 긍정적 효과에 기반하여 ’17년에는 6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된다. 『일반고 진로선택 지원』 프로그램은 학생의 희
(미디어온) 교육부는 탈북학생이 우리 사회에 통합된 일원으로 적응하고, 통일 시대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기 위한 「2017년 탈북학생 교육지원 사업 계획」을 발표하였다.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탈북학생은 2,517명(‘16.4월 기준)으로 재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들이 안정적으로 학교에 적응하여 성장·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마련한 「2017년 탈북학생 교육지원 사업」의 중점 추진 과제는 ‘맞춤형 교육 강화’, ‘진로·직업교육 내실화’, ‘교육지원 기반 공고화’로서, 각 과제별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탈북학생 맞춤형 교육 강화 > (한국어 교육 강화) 중국 등 제3국 출생 학생이 전체 탈북학생의 약 52%를 차지하는 등 한국어 구사 능력이 낮은 제3국 출생 학생의 꾸준한 증가에 따라 입국초기 교육기관인 삼죽초에 중국어가 가능한 이중언어 강사를 추가 배치하고, 하나원 내 탈북 중·고등학생 교육시설인 하나둘학교에는 중국어 교사를 신규 파견하여 한국어 교육을 강화한다. (심리상담 지원) 정서적으로 불안한 탈북학생에 대한 상담 지원을 위해 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