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부설기관인 고용노동연수원(원장 정태면)이 전국 중고교생, 대학생, 청소년 관련 단체 관계자 등 5만6천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청소년 고용노동교육’을 4월~12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연수원은 3월 13~24일까지 2주간에 걸쳐 청소년 고용노동교육 홈페이지에서 청소년 고용노동교육 온라인 신청 접수를 받았다. 올해 청소년교육의 경우 기본·전문 과정으로 구분하여 진행되며 △기본과정은 수요기관이나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하는 교육이고 △전문과정은 진로캠프. 취업캠프, 권리보호 캠프로서 집합교육(1박 2일)으로 이루어진다. 교육 장소는 주로 경기도 광주에 있는 연수원에서 실시한다. 정태면 원장은 “연수원이 실시하는 2017년도 청소년 고용노동교육을 통해 가급적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찾고 올바른 진로 및 취업설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보다 큰 규모의 정부 예산 확보를 통해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고용노동교육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경남도는 ‘제20기 경상남도 여성지도자 양성과정’ 첫 입학식을 지난 4일 창원대와 인제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는 6일과 11일에는 경상대와 경남대에서 각각 개최한다. 경상남도 여성지도자 양성 과정은 1998년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여성 지도자 양성을 위한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경남에서 전국 처음으로 시행하여 타 시도에 파급시킨 여성정책이다. 매년 160여명이 수료하여 지난해까지 2천8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175명이 입교한다. 1인당 교육비는 100만원으로 이 중 도비 45만원, 대학 25만원, 교육생 자부담이 30만원이다. 이를 위해 매년 도는 도비 7천2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학도 4,000만원을 지원한다. 교육과정은 리더십 및 스피치 등 전문과정, 교육생 수요조사를 통한 특화과정, 사회봉사 및 여성지도자 필수 교양과정 등 자율과정으로 구성되며 연 110시간(주 1~2회 수업) 이상 이수해야 한다. 최재영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입교생 모두가 8개월간의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을 통해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여성지도자로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해외 한국관련 오류 시정 및 기술 확대를 위한 민·관 협력위원회」(2016.3.30. 출범) 제5차 회의가 4.4.(화) 15:00 동북아역사재단에서 개최되어 2017년 주요 계획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였다. 이번 회의는 외교부 안총기 제2차관의 주재 하에 외교부 문화외교국장, 교육부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 부단장, 해양수산부 해양영토과장과 유관기관·단체 대표 등 15명의 위원이 참석하였다. 이번 5차 회의에서는 2017년 각 기관·단체별 협력사업 주요 계획 및 추진방향을 논의 하였는바,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외국교과서 분석 및 교과서 세미나 등 한국바로알리기 사업 강화, △외국교과서 내 한국 발전 상 기술 확대 사업 강화, △독도 교육 및 홍보 계획, △IHO(국제수로기구) 총회 계기 동해 표기 대응, △내?외국인 및 재외동포 대상 한국바로알리기 홍보 확대, △해외 한국관련 이미지 제고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외국인학교 교원 대상 독도탐방 지원 연수 강화, △청소년 외교관 양성 사업 및 동해 올바로알리기 홍보 행사 개최, △한류 공공외교단 한국 대학생 관광 공공외교 포럼 개최 등 이번 회의는 외교부가 주재하는 첫 번째 회의로서
(미디어온) 교육부는 대학생들의 잠재력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하여 17년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사전 설명회를 6개 권역별로 2016. 4. 5.(수)부터 순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4월 5일(수) 수도권(서울)을 시작으로 4월 21일(금) 호남제주권(전남대)까지 총 여섯 차례 이어지며,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원)생과 대학 창업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창업유망팀 300’ 선발·육성계획, 추진절차, 지원혜택 및 후속지원 방안 등을 소개한다.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는 오는 5월 8일(월)까지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이를 시작으로 범부처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2017’까지 약 7개월의 창업 대장정을 시작한다. 우선 권역별 온·오프라인 평가를 통해 권역별 60팀 내외, 총 300팀 선발을 6월말까지 완료하고, 교육부, 중소기업청, 미래부의 지원 프로그램(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제작지원 등)을 연계하여 집중 보육에 들어간다. 특히, 올해 상반기 오픈
(미디어온)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지속가능한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우수 평생학습동아리’를 17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매달 2회 이상 정기적인 토론과 학습활동을 하는 10인 내외의 대전시민으로 구성된 모임 또는 동아리다. 신청대상 중 심사를 거쳐 우수 동아리에 선정되면 강사비, 교재비 등을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진흥원 홈페이지(www.dile.or.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지원서 작성 후 이메일(cedes@dile.or.kr)로 접수하면 된다. 학습활동 분야는 △전문탐구(인문학, 대전학, 정보교류, 직업역량강화 등) △지역사회 문제해결(봉사, 청년문제, 청소년문제 등) △심화학습(문해교육, 기술습득, 다문화가족 정착 등)이다. 진흥원은 평생학습동아리 육성사업으로 신규동아리를 발굴하고 기존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경진대회, 선진지 견학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온) 광주광역시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 확산을 위해 교육 효과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문교육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2017 찾아가는 기후학교’의 하나로 3일부터 운영되며, 총 43개 학교 437개 학급이 신청, 이 가운데 상반기에 38개 학교 213개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재)국제기후환경센터가 양성한 기후변화전문강사단 5명이 1학급당 1시간씩 편성된 정규 수업 시간에 음식물쓰레기 발생 원인과 문제점,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필요성, 음식물쓰레기 양을 줄이는 방법 등을 중점 전달한다. 광주시는 교육을 통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식단의 영양교육과 함께 학교 등 집단 급식소 등에서 빈 그릇 운동을 하지 않으면 음식물쓰레기가 환경을 오염시키고 처리비용이 많이 드는 등 문제가 발생한다는 점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또한, 학교급식 현장의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모니터링해 학생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가정에서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실천계획 중심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 후에는 환경기초시설 견학을 요청하는 학교에 수송 차량을 제공해 음식물처리 현장교육도 진행하
(미디어온)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4년 세월호 사고 이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수학여행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119대원이 함께 동행하는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이하 교육여행)’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 바 있다고 밝혔다. 지난 3년간 서울시 소재 249개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2만90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19대원이 함께 동행, 총 2612건의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119대원의 2612건의 조치내역을 살펴보면 약품제공 1156건(44.26%), 응급처치 929건(35.57%), 긴급구호 81건(3.1%), 환자이송 및 병원진료 62건(2.37%), 기타 단순 안전조치 384건(14.7%)의 순이었다. 특히 '15년 10월 상주터널 화재에서 동승한 119대원의 활약으로 큰 인명피해를 방지한 사례는 안심수학여행의 모범사례로 여겨지고 있으며, 작년에도 양양고속도로 상행선에서 고속버스와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에서도 버스에 탑승한 선생님과 119대원의 신속하고 적절한 초동조치로 인명피해를 방지한바 있다. 또한 서울시 교육청의 지난해 설문조사에 따르면 98.9%가 119대원이 동행하는 것에 찬성했으며, 참여 학교 중
(미디어온) 오카야마 재일도민회(회장 이근배)는 4일 오후 도청 행정부지사 집무실에서 경남도 서민자녀 대학생 장학사업에 써달라며 장학금 200만엔(약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2009년 일본 혼슈 서부에 위치한 오카야먀 현과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2010년 6월 오카야마 도민회가 창립되었다. 현재 오카야마 도민회는 75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향토식수 행사 참석 등 꾸준히 경남도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재)경상남도장학회(이하 ‘도 장학회’)는 2015년부터 민간기업의 기탁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지난 3년간 BNK 금융그룹으로부터 100억원, NH농협 경남본부로부터 17억원을 기탁받아 2년간 서민자녀 대학생 340명에게 1인당 3백만원씩 10억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장학사업을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도는 서민자녀 장학사업을 더욱 확대하기 위하여 올해 도 장학회에 200억원을 출연하기로 하고 도의회 사전승인 등 절차를 끝내고 추경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도비 200억원이 출연되면 도 장학회의 기본재산이 300억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그동안 대학생 위주로 추진되던 장학사업을 초·중·고등학생까지 사업범위를
(미디어온) 교육부는 특수학교 설립의 발전적인 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 연구를 통해, 특수학교가 인근지역의 부동산 가격에 부정적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특수학교 설립 과정에서 땅값이 떨어진다는 이유 등으로 특수학교 설립을 반대하는 지역이 많은 점을 고려하여 실제로 특수학교 인근지역 부동산 가격에 어떤 미쳤는지 실증적이고 객관적인 연구를 통해 편견 없는 정보를 얻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를 위해 먼저 전국 167개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통해 인접(1km 이내)/비인접(1~2km 이내) 지역의 객관적 비교 조건을 갖춘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통계치를 추출하여 공시지가 등 10개에 대한 영향력을 분석하였다. ※ 1991년에 처음 도입된 부동산공시가격 자료를 활용, 공시가격 열람이 가능한 1996년도 이후 설립된 60교를 대상으로 ①표준지, ②단독주택, ③공동주택의 공시시가 등 10개의 통계치 분석 그 결과, 전국 지역별 특수학교 인접/비인접지역 간의 부동산공시가격 변화율을 산정해 그 차이를 검증한 결과, 표준지가 등*에서 의미있는 수준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오히려 특수학교 인접지역에서
(미디어온)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워킹맘, 맞벌이 부부, 직장인 아빠 등 직장인 학부모의 학교활동 참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하여 연간 5일 이내 학부모의 “학교 참여 유급휴가제”를 보장하도록 하는 법 개정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학교 참여 유급휴가제”는 학부모가 아동의 보호자로서 권리와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과 의 관련 조항을 개정하여, 학부모가 학교에서 주최하는 학교설명회 등 각종 행사와 교사와 자녀의 교육문제 상담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연간 최대 5일 범위로 유급 휴가를 보장하는 것이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공무원 대상 ‘자녀돌봄휴가’를 2일에서 5일로 확대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사업주)도 직장인 학부모의 자유로운 학교 참여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이를 보장하기 위해 “학교 참여 유급휴가제”의 도입에 적극 동참하도록 법제화하자는 것이다. 이번 제안은 공무원 뿐 아니라 일반 기업에서도 학부모들이 휴가제를 활용해 직장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녀교육을 위한 권리와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이다. 특히, 학부모는 자녀의 보호자이자 자녀 교육에 대한 의사결정자로서 헌법과 교육기본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 기능경기대회가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세종하이텍고등학교(제1경기장)와 한국영상대(제2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세종시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5일 세종하이텍고등학교에서 개회식을 갖고 8개 직종 78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정식 종목 외에 세종시 특색을 살린 가체공예(한국 여인의 전통 머리 모양) 경연대회를 개최하며 케이크 만들기, 커피제조, 네일아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장, 소정의 상금 이외에,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의 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9월에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미디어온) 앱, 콘텐츠, 소프트웨어 융합 등 지식서비스 분야 청년 창업 지원과 전문 CEO 육성을 위해 2013년 설립된 대구스마트벤처캠퍼스가 지난 3월 29일(수) 오후 2시 서울 엘타워에서 제4기 졸업식을 가진 후 우수 성과를 이룬 청년창업자를 격려하였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과 대구광역시가 지원하고 경북대학교(학교장 : 김현덕 전자공학부 교수)가 운영하는 대구스마트벤처캠퍼스는 사업화 자금 지원, 멘토링 및 교육, 창업공간 제공 등 만 40세 미만 청년들에게 창업활동에 필요한 모든 것을 일괄 지원하는 비수도권 최대 창업지원기관이다. *스마트벤처캠퍼스(구 스마트벤처창업학교) : 투자 기능을 연계한 사업 지원 방식 변경에 따라 사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더 넓은 장을 의미하는 캠퍼스로 변경 지난해 8월 대구스마트벤처캠퍼스 입교자로 선발되어 이번에 졸업하는 제4기 62팀은 6대 1에 가까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약 7개월 동안 해외 전시회, 실리콘밸리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하여, 창업활동에 대한 최종평가에서 성공 판정을 받아 졸업하게 되었다. 졸업기업들은 입교 기간 동안, 체계적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