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좀처럼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코로나19’와 미세먼지 등 급변한 환경으로 자의반 타의반 으로 실내(방(房)콕)생활을 하게 된 소비자를 겨냥한 ‘컬러풀푸드’ 마케팅이 주목을 받고 있다. 25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최근 감염성 질병과 미세먼지 확산 등의 우려로 외출을 삼가는 생활에 익숙한 사람이 있는가하면 자의반 타의반으로 갑자기 홈족이 되어버린 ‘갑분홈족’은 이에 지루함을 호소하기도 한다. 오랜 시간 내부에서 활동할 경우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심리적 불안감, 에너지 저하 등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톡톡 튀는 색과 맛으로 소비자의 침샘과 시각을 되살려줄 형형색색의 간식은 물론, 면역력제고에 도움을 다양한 먹거리를 제안하며 틈새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톡톡 튀는 색과 맛의 식음료 제품들 앞세워 틈새시장 공략 대상F&B 복음자리에서 출시한 ‘45도 과일잼’은 엄선된 과일을 활용한 저당도 과일잼으로 기존 복음자리 딸기잼에 비해 당도(Brix)가 약 37% 낮아 깔끔한 단맛이 특징. 특히 원물 함량을 높여 과육 본연의 깊은 풍미와 아삭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살려내 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메이크업을 사수하는 방법이 큰 관심거리로 떠오르자 뷰티업계가 마스크속 살아남는 메이크업을 제안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요즘 대한민국은 마스크의 나라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집을 나서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하루 일과를 보낸다. 마스크를 끼고 귀가해 안전한 집에 들어서면 비로소 마스크를 벗는다. 이처럼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메이크업을 사수하는 방법이 큰 관심거리로 떠올랐다. 마스크에 눌려 접촉 부위의 파운데이션이 지워지고, 마스크 속과 마스크 틈새로 새어나오는 습기, 열기로 인해 평소보다 빨리 화장이 무너지고 홍조가 오르기 때문이다. 이에 픽서를 사용해 메이크업을 고정하거나 내부 공간이 넒은 마스크를 사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이 등장하고 있는데, 이에 뷰티업계에서는 파운데이션이나 쿠션 팩트를 사용하는 대신에 가볍게 화장하는 메이크업 방법을 제안해 시선을 끌고 있다. 베이스는 자연스러운 톤 보정·덜 묻어나오는 세미 매트 파운데이션, 쿠션을 쓰지 않더라도 베이스 메이크업은 필요하다.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자외선과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최소한 선블록이라도 바르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의 블랭크(blank), 오설록, 이니스프리 등 3개 브랜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모레G에 따르면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독일 '레드닷',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세계적인 디자인 경연대회로, 제품·패키지·커뮤니케이션·콘셉트·서비스디자인·인테리어·건축 등 총 7개 부문에서 디자인, 혁신성, 기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시상한다. 먼저 이번 대회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수상한 블랭크(blank)는 두껍게 가리는 메이크업 대신 자신감 있게 본인의 장점을 드러내며 취향과 개성을 표현하는 메이크업의 추구를 지향하고 있는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로 지난해 신규 론칭됐으며, 이러한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해 '본연의 미'를 제외한 불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없애고, 세련되면서도 절제된 디자인과 강렬한 비주얼 연출의 조화로 고객과 소통한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오설록과 이니스프리는 패키지 부문에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세계적 권위의 3대 디자인상 중 2곳에서 동시에 수상,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CJ푸드빌에 따르면 자사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의 ‘구움 케이크류 패키지’와 ‘띠띠뽀 마들렌&케이크 패키지’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0’ 패키징 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단일 브랜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두 수상작은 앞서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분 본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으며, 뚜레쥬르는 2019년 크리스마스 제품 패키지로 ‘iF 디자인 어워드 2019’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립 디자인 기관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매년 우수한 디자인 결과물에 수여하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공신력 있는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이번에 수상한 ‘구움 케이크류 패키지’는 카스텔라·파운드·롤케이크 등 선물용으로 구입이 많은 점을 고려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롤케이크의 원형, 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남아 등 해외시장 진출을 활발히 추진해온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업계가 최근 들어 중동 및 인근 시장 진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중동 시장은 중국, 동남아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었지만, 최근 들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시장으로 평가를 받으면서 중동 및 인접 국가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 업계 관계자는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은 경쟁이 심해지고 있어 새로운 성장동력과 한국의 음식을 알린다는 목적으로 해외에 눈을 돌리고 있다”며 특히 미개척지인 중동 시장의 성장가능성을 본 업체들이 선점 효과를 누리기 위해 발빠르게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외식기업 디딤의 마포갈매기, 설빙, 네네치킨 등 앞장 외식기업 디딤의 ‘마포갈매기’는 최근 파키스탄 현지 기업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육류를 기반으로 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중동에 인접한 서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알렸다. 마포갈매기는 이슬람 문화권인 파키스탄에서 돼지고기가 아닌 소고기를 판매하는 할랄 매장으로 운영해 현지 소비자들을 공략할 방침이다. 오는 8월 중 파키스탄 1호점을 시작으로 매년 1개 이상의 매장을 오픈해 나갈 예정이며, 추후 다른 중동지역국가까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백화점, 커피전문점, 식음료기업 등 유통업계가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나름 심혈을 기울인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막바지 특수 사냥에 속속 동참하고 있다. 12일 유통가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한정판 기획제품(메뉴)이나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단 한 명의 고객이라도 더 유치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소비자 눈길을 끌고 있다. 탐앤탐스, 밸런타인데이 기념 스페셜 프로모션 진행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수도권 38개 직영 매장에서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탐앤탐스 벤티 초콜릿 2종과 핫팩 2개로 구성된 밸런타인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였다. 멋스러운 더스트백 안에 담아 연인이나 가족에게 선물하기에 좋다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더불어 구매 고객 대상 전시 티켓 추가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 23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의 티켓을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 증정한다. 전시 기간 중 언제든 사용할 수 있는 티켓으로 1인 당 2매씩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한 탐앤탐스 공식몰에서도 밸런타인데이 기념 프로모션도 있다. 탐앤탐스 벤티 초콜릿 2개와 2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선보인 각양각색 프로모션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스테디셀러 제품인 가나 초콜릿을 고급화해 선물용으로 기획한 ‘가나 시그니처’와, 제품 모델 피오의 굿즈가 담긴 크런키 선물세트와 카카오톡 전용 선물세트 등 다양한 기획 제품을 선보이는가하면 이벤트와 새로운 글꼴인 ‘가나초콜릿체’를 만들어 무료 배포에 나선 것. 먼저 롯데제과는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새로운 글꼴 ‘가나초콜릿체’를 지난 7일 선보이고,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배포에 나섰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가나초콜릿체’는 1975년 출시 이래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온 자사 대표 초콜릿인 ‘가나초콜릿’의 분위기와 풍미를 반영해 만들었으며, 특히 젊은 감성과 입 속에 넣었을 때 느껴지는 부드러운 느낌을 살렸다. 또한 글꼴에는 약 3도의 미세한 기울기를 주었고, 곡선의 미를 살려 시각적으로 편안함과 부드러움이 느껴질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롯데제과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이 서체는 문서 작성 프로그램에 폰트 추가 기능을 활용하여 사용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가나초콜릿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새해 벽두부터 다양한 프로모션을 앞세워 소비자 공략에 열을 올렸던 전자랜드가 이달에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먼저 오는 13일까지 삼성전자 갤럭시 갤럭시Z 플립(가칭)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실시하는가하면 정월대보름 맞이 주방 소형가전 특별전과 제2회 DJJI와 함께 하는 드론 영상 콘테스트를 줄줄이 선보인 것. 앞서 지난달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브랜드 대전 및 다품목 구매고객 대상 베트남 골프여행권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 등을 줄줄이 전개한 바 있다. 혹시나 관련 제품의 구매 계획이 있는 소비자들은 기왕이면 ‘덤’까지 챙길 수 있는 기회여서 관심을 가져 봐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갤럭시Z 플립’ 사전예약 프로모션 실시 우선 오는 13일까지 실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 갤럭시Z 플립(가칭) 사전예약 프로모션은 전자랜드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예약고객은 14일부터 순차적으로 단말기를 받아볼 수 있다는 것이 전자랜드 측 전언이다. 특히 자사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전예약 후 오는 21일까지 이동통신사 개통을 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30명을 추첨해 ‘랑콤 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라면시장 1, 2위를 달리고 있는 농심과 오뚜기가 ‘쌀국수’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소비자 유치전에 나서 그 귀추가 주목된다. 업계에 따르면 쌀국수(rice noodles)는 쌀가루를 반죽해서 만든 국수로, 밀가루 국수에 비해 소화가 잘 되고 칼로리가 매우 낮은 것이 장점이며, 최근 건강과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트렌드를 겨냥해 업계 1위 농심이 건면기술을 적용한 신제품 ‘농심쌀국수’를 선보이자, 이에 질세라 오뚜기도 지난해 12월 쌀국수 마니아로 알려진 ‘개코’와의 협업을 통해 ‘개포동 쌀국수’를 출시하며 맞불 작전에 돌입, 소비자 저격에 나서고 있다. 과연 소비자는 어느 제품에 손을 들어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건면 인기 이어가 다오!"...농심, ‘쌀국수’ 출시 먼저 농심쌀국수는 농심의 건면기술로 만든 쌀면에 닭육수를 더해 개운하고 담백한 맛을 살린 용기면 신제품으로, 건면 열풍을 일으킨 신라면건면의 인기를 농심쌀국수로 이어간다는 계획 하에 선보인 제품이다. 농심은 이번 쌀국수 개발에 있어 가장 공을 들인 부분은 바로 ‘쌀로 만든 면’으로, 일반 건면과 차별화되는 쌀면으로 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29일 저녁 6시 탐스커버리 아셈타워점에서 2020년 첫번째 문화행사인 ‘제42회 탐시어터(TOM THEATER)’를 진행한다. 이번 탐시어터는 영화 ‘인셉션’의 무료 상영회로 열리는데, 인셉션은 ‘다크나이트’, ‘인터스텔라’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국내외에서 좋은 흥행 성적을 거둔 작품이다. 올해로 개봉 10주년을 맞아 1월 29일 재개봉 예정이며, 당일 탐시어터에서 선보이게 되었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행사 전날인 28일까지 탐앤탐스 홈페이지에서 사전 관람 신청을 하면 된다. 사전 신청 고객에게는 현장에서 음료 및 과자, 영화 굿즈 세트 등이 제공된다. 혹시 사전 신청을 하지 않았더라도 행사 당일 매장을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참석이 가능하다. 아울러 상영회 당일에는 ‘럭키 드로우(Lucky Draw)’ 이벤트도 진행된다. 상영 시작 전 추첨을 통해, 탐앤탐스 MD 상품, 인셉션 슈팅 시나리오북 등 특별한 경품이 제공된다. 탐앤탐스 공식 페이스북에서도 사전 관람신청 이벤트가 진행된다. 사전 신청 후 기대평 댓글을 남긴 5명을 추첨해,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 전시 티켓 2매를 행사 당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설 명절이 지나고 나면 집안 한 켠은 다양한 명절 선물로 가득해진다. 그 중 과일, 한우, 견과류, 수삼, 홍삼 등과 같은 먹거리 선물은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몰라 막막한 경우가 많다. 명절 음식용으로 어느 정도 활용하긴 하지만, 양이 많아 결국에는 장기간 보관하면서 두고두고 소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명절 때 받은 귀한 선물, 똑똑하게 소비하는 방법은 없을까?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 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가 푸드스타일리스트 김혜경 쉐프와 함께 명절 선물세트를 활용한 이색 레시피를 제안했다. ◆ 아이들 간식으로 딱! 견과류 곁들인 ‘망디앙 수제초콜릿’ 재료 호두, 아몬드, 볶음캐슈넛, 브라질너트, 피스타치오 등 견과류, 다크초콜릿 1블럭(34g), 화이트초콜릿 1블럭(34g) 만드는법 1. 그릇에 다크초콜릿, 화이트초콜릿을 각각 쪼개어 담는다.2. 끓는 물에 중탕으로 초콜릿을 녹인다.3. 종이호일이나 실리콘패드를 바닥에 깔고 녹인 초콜릿을 1큰술 씩 동전 모양으로 퍼지도록 만들어준다.4. 초콜릿 위에 기호에 맞게 견과류를 골고루 올린다.5. 선선한 곳에 두어 초콜릿을 굳히면 완성된다. ◆ 바쁜 아침에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중앙연구소(소장 이경훤)가 한창 태동기에 접어든 국내 ‘푸드테크 분야’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롯데중앙연구소는 지난 16일 마곡동 소재 롯데중앙연구소에서 ‘푸드테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과 롯데액셀러레이터㈜(대표 이진성)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자간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국내 푸드테크 분야 스타트업의 공동 육성은 물론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통해 시너지를 기대하는 전략적 투자를 지속해 나가기로 상호 협의했다. 앞으로 ▲기술 기반의 우수 농식품 창업기업 발굴 ▲발굴된 기업의 성공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 운영 ▲푸드테크 분야 기술과 정보의 교류 ▲각 기관(업)이 보유한 전문가와 인프라를 투여해 발굴된 기업의 사업화(판로유통지원, 투자지원 등)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한 것. 롯데중앙연구소 이경훤 소장은 “이번 업무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갖는 스타트업에 롯데중앙연구소의 우수한 연구인력과 노하우를 지원하고, 롯데만이 갖고 있는 장점을 살려 식품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