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지난해 12월 처음 시행한 ‘발렛오더’ 명칭을 지난 16일부터 ‘스마트 드라이브 스루(Smart Drive Through)’로 변경 후 비대면(언택트, Untact)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탐앤탐스 공식 앱인 ‘마이탐’을 통해 스마트 드라이브 스루 주문이 가능하며, 매장 도착과 동시에 차 안에서 메뉴를 픽업해 기다리는 시간을 줄여 고객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진행하며, 매장 별 소폭 상이하다. 이용 방법은 고객이 마이탐 앱을 다운로드 받고, 로그인 후에 스마트오더 메뉴를 선택하면 스마트 드라이브 스루를 주문할 수 있다. 주문 시 이용 매장 반경 2km 이내에서만 선택 가능하며, 매장 도착 10분 전 메뉴를 주문하면 탐앤탐스 직원이 차량으로 메뉴를 전달한다. 자세한 내용은 마이탐 앱 이용안내에 자주하는 질문을 통해 매장명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드라이브 스루 주문 시 탐앤탐스 아메리카노 파우치형 2개 증정 이와 함께 ‘스마트 드라이브 스루’ 적용 매장에 한해 지난 16일부터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주문한 모든 고객에게 탐앤탐스 아메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자사 인공지능 기반 트렌드 예측 시스템 ‘엘시아(LCIA)’를 통해 올해의 식품 트렌드를 아우르는 키워드로 ‘PLEASSANT’를 제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PLEASSANT’는 ▲식물성 식품(P; Plant-based), ▲줄이거나, 빼거나(L; Low or non), ▲쉽거나, 간편하거나(EA; Easy eat-snack bar)와, ▲스트레스 완화/숙면(S; Stress less/deep sleep), ▲딸기의 무한 변신(S; Strawberry), ▲노화방지, 건강한 노화(AN; Anti-aging), ▲차의 귀환(T; Tea)을 의미한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엘시아’는 먼저 식물성 식품(Plant-based) 관심 증가에 주목했다. 식물성 식품에 대한 소비자 언급은 올 2월 기준으로 작년보다 140%가량 증가했으며 앞으로도 식물성 식품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특정 소재를 줄이거나 뺀(Low or non) 식품에 대한 관심도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 한 해 동안 설탕은 -5.9%, 소금은 -4.6%로 2018년 대비 매출이 줄어들었으며 설탕을 대체할 수 있는 몽크프룻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개구리도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도 지나고 만연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춘분도 지났지만 최근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는 물론 아직 가시지 않은 추운 날씨 때문에 몸도 마음도 봄을 맞이하지 못하고 있다. 그야말로 춘래불사춘인 셈이다. 예년에 비해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간절기용 바람막이 재킷, 가벼운 아우터 등 따뜻해지는 계절을 맞아 밖으로 나가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봄철 대비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는 아웃도어 업계는 슬슬 봄 시즌 공략에 시동을 걸고 있다. 22일 아웃도어업계에 따르면 보기만 해도 가볍고 봄의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SS시즌 화보들을 저마다 공개하며 침체된 시장에 봄바람을 불어넣고 있는데, 올 SS 시즌 대표적인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화보를 살펴보면 애슬레저룩의 강세로 볼 수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가볍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으면서도 아웃도어 브랜드만의 기술적 장점들을 갖춘 제품들이 속속들이 출시되고 있는 것.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특정 상황에서만 활용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TPO에 맞춰 풀세트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효율성 제고에 초점을 맞춰 디자인되었으며, SS 시즌에 맞춰 트렌디한 컬러와 핏까지 갖춰 소비자들의 꽁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가전제품 양판점 등 유통업계가 가격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경기침체 지속에다 코로나19 여파가 가세하며 굳게 닫힌 소비자 지갑 열기에 애를 쓰고 있다. 이는 경기불황 장기화와 양극화 심화 등으로 가뜩이나 얄팍해진 주머니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도 가장 비싼 생활물가 속에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네 입장에서는 기왕이면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행사여서 눈길을 끌고 있다. 탐앤탐스, 벚꽃 음료 3종 출시 기념 ‘스크래치 쿠폰’ 이벤트 진행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봄을 맞아 ‘블루밍 핑크 블라썸’ 신메뉴 출시를 기념, ‘벚꽃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신 메뉴 ‘블루밍 핑크 블라썸’은 화사한 핑크 빛의 벚꽃 음료로 국내산 벚꽃추출액이 함유된 파우더를 사용해 ▲벚꽃 라떼 ▲벚꽃 카페라떼 ▲벚꽃 딸기 탐앤치노 3종으로, 특히, 벚꽃 딸기 탐앤치노는 벚꽃베이스에 새콤달콤 딸기를 더해 달콤한 맛을 업그레이드시켰다. 탐앤탐스는 출시 기념으로 벚꽃 음료 판매 매장에 한해 벚꽃 음료 2잔 구매 시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한다. 경품은 즉석에서 수령 가능하다. 스크래치 쿠폰을 긁으면 ▲마이탐 50만원 상품권 ▲마이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칭따오(TSINGTAO)맥주가 직장인 생활밀착형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는 소셜미디어 채널 ‘직장내일’과 협업을 통해 선보인 ‘칭따오X직장내일 에디션’이 소비자 시선을 끌고 있다. 이번 한정판 패키지는 칭따오 라거(500ml 캔) 6개, 전용 잔 1개, 재치만점(언어유희) 스티커로 구성됐으며, 펀(FUN)이라는 칭따오의 아이덴티티를 보다 유쾌하게 알리기 위한 시도다. 우선 박스 외관부터 독특하다. 직장인들이 사무실에서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순간이 언제일까에 착안해, 소위 ‘격공’(격한 공감)을 유도하는 유머러스한 카피와 일러스트가 전면에 인쇄되어 있어 소비자 눈길을 끈다. ‘택배오기 5분전’, ‘회의종료 5분전’, ‘점심시간 5분전’, ‘퇴근 5분전’ 등이 그것이다. 또 특별 제작된 맥주 전용 잔에는 칭따오 각 앞 글자를 딴 ‘칭따오 따르기 오분전’이라는 재미있는 삼행시 카피를 새겨 재미를 더했다. 이밖에 ‘내 맘대로 활용 스티커’로 명명된 스티커에도 ‘칭따오 따악한잔 더 오케이?’, ‘비어(Beer)로 머리 비워’, ‘맥 없을 땐 맥주’ 등 칭따오 맥주와 절묘하게 연결되는 재치 있는 언어유희로 ‘깨알’ 재미를 선사한다. 비어케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온라인 전용 기획팩 ‘마가렛트카스타드몽쉘 히어로팩(이하 마.카.몽 히어로팩)’ 세트를 선보였다. 이는 국내 소비시장이 기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채널로 급속히 재편되는 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실제로 롯데제과 역시 지난 2월 한 달간 온라인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13%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발맞춰 선보인 온라인 전용 ‘마.카.몽 히어로팩’은 롯데제과의 대표 인기제품인 마가렛트, 카스타드, 몽쉘의 대용량 제품이 각 1개씩 들어 있으며 가격은 1만3800원이다. 특히 각 제품의 이름을 따서 만든 신규 캐릭터(‘마가렛’, ‘카스타두’, ‘몽쉐리’)를 포장 패키지에 적용해 친근감을 느끼게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인기상품으로만 구성되어 있어 시장에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기획팩은 옥션과 지마켓에서 판매되며 이마트몰은 김포, 보정 온라인 전용센터 권역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이달 중으로 쿠팡, 롯데몰 등으로 판매처가 확대될 예정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라인 채널 전용 상품을 확대하는 등 판매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치즈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경쟁적으로 선보이며 미식가들 입맛 유혹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인의 식습관이 서구적으로 바뀌고, 치즈가 대중화되면서 치즈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발간한 발효유·치즈·버터 시장에 대한 2018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보고서에 의하면 2017년 국내 치즈 소비시장 규모는 3568억 원으로 2013년 3113억 대비 15% 가까이 증가했고, 치즈 생산량 또한 2013년 2.2만 톤에서 2017년 3.5만 톤으로 무려 57.3%나 급증했다. 이처럼 치즈 선호도가 꾸준히 높아지자 외식업계 및 프랜차이즈부터 디저트, HMR까지 치즈를 단순히 식감 및 풍미를 보조하는 역할에서 더 나아가 이젠 주인공으로 내세운 제품들을 줄줄이 선보이며 미식가들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중적인 체다 치즈, 모짜렐라 치즈는 물론 다양한 종류의 치즈를 적극 활용하여 제품에 개성까지 불어넣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먼저 외식 및 프랜차이즈업계에서는 음식의 풍미를 더하고 비주얼까지 풍성하게 해주는 치즈의 장점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현대홈쇼핑의 단독 패션 브랜드 ‘에이앤디(A&D)’가 지난해 전체 패션 브랜드 판매 1위를 기록한 데이어 론칭 2년 차인 올해 주문액(매출) 1000억 원에 도전한다. ‘에이앤디’는 국내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 중 하나인 ‘앤디앤뎁’을 운영 중인 김석원·윤원정 디자이너와 현대홈쇼핑이 함께 선보인 브랜드로, TV홈쇼핑에서 판매되는 패션 브랜드가 연 주문액 1천억 원을 넘어서는 것은 매우 드물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17일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0월 현대홈쇼핑이 단독 론칭한 ‘에이앤디’의 성장세는 괄목할 만하다. 론칭 3개월 만에 150억 원의 주문액을 올린데 이어, 지난해 F/W(가을/겨울 시즌 10~12월)에는 전년 대비 세 배 이상 증가한 540억 원의 주문액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 특히 지난해에는 총 760억의 주문액을 기록, 전체 패션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애초 목표였던 주문액(500억 원) 대비 48%나 웃도는 수치라는 설명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에이앤디는 론칭 1년 3개월 만에 자사의 대표 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시즌성을 고려한 히트 아이템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뚜기가 올해 들어 용기면 신제품 5종과 컵밥 제품인 부산식 돼지국밥을 선보이는 등 간편식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월 일본식 철판 볶음면 컨셉의 ‘철판뽀끼’와 2월엔 컵누들 쌀국수 3종, 3월엔 북엇국라면 등 용기면 시장 공략용 신제품 3종에 이어 지난 12일 부산식 돼지국밥을 잇따라 선보이며 공세 강화에 나선 것. 오뚜기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정리해 소개한다. 몸에 좋은 양배추와 단짠소스의 조화 ‘철판뽀끼’ 용기면 출시 먼저 지난 1월 선보인 ‘철판뽀끼’는 이국적 맛을 내는 에스닉 푸드의 인기에 발맞추어 일본식 철판 볶음면인 ‘야끼소바’ 컨셉의 볶음면이다. 탄력있고 탱탱한 식감의 면발에 우스타소스, 양조간장 베이스로 한 단짠소스가 특징이다. 여기에 풍부한 건양배추, 돼지고기 등의 고명과 야채 볶음의 고소한 풍미가 어우러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가볍고 간편하게 즐기는 오뚜기 ‘컵누들 쌀국수’ 3종 선봬 이어 2월에는 가볍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누들 쌀국수’ 3종도 선보였다. 인기 저칼로리 라면인 오뚜기 ‘컵누들’의 쌀국수 버전으로 쌀면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이달 들어 스타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중식의 대가 이연복 셰프가 제품 개발에 참여, 칠리새우의 맛을 살린 해산물스낵 신제품을 선보이는가하면 초코디저트 브랜드 ‘칙촉’의 광고 모델로 아이돌 그룹 ‘SF9’의 멤버 ‘로운’을 발탁하면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예고한 것. 최근 코로나19의 여파에 따른 판매 부진으로 시름에 잠겨있는 식음료업계에 새로운 돌파구 역할을 해낼지 관심이 쏠린다. 이연복 셰프와 맞손...해산물스낵 ‘오잉 미니 칠리새우맛’ 출시 먼저 지난 10일 선보인 ‘오잉 미니 칠리새우맛’은 ‘스낵에서도 먹힐까?’라는 테마를 가지고 중식의 대가 이연복 셰프가 개발에 참여한 제품으로, 유명 중식요리인 ‘칠리새우’의 맛을 제대로 살린 해산물 스낵이다. 매콤달콤한 칠리소스와 함께 국내산 다시마 원액과 새우 등을 갈아 넣어 감칠맛과 해산물의 풍미를 한층 더 살린데다 바삭하면서 입안에 잘 녹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롯데제과 측 설명이다. 또한 스낵의 색감도 ‘칠리새우’의 빨간색을 구현하여 시각적으로도 입맛을 돋워준다는 것. 이 제품은 할인점, 유통점, 편의점 등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을 슈퍼콘 모델로 발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유산슬은 방송인 유재석이 트로트 가수에 도전하면서 새로 만든 캐릭터로 지난해 ‘합정역 5번 출구’, ‘사랑의 재개발’ 등의 노래를 발표하며 큰 화제를 일으켰다. 이번 슈퍼콘 광고에서는 ‘국민콘, 슈퍼콘’이란 슬로건으로 트로트 풍의 새로운 CM송을 선보인다. 빙그레는 새로운 CM송의 홍보를 위해 지난해 시행했던 ‘슈퍼콘 댄스 챌린지’에 이어 ‘슈퍼콘 트로트 챌린지’도 기획하고 있다. 빙그레는 유산슬을 모델로 한 광고 영상을 14일 중 자사 SNS채널(유튜브)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유산슬이 탄생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광고 촬영 현장이 방영될 예정이다. 빙그레는 지난 11일 빙그레 아이스크림 SNS계정에 티저 이미지를 게시해 새로운 모델 기용 소식을 알리고 슈퍼콘 CM송 작곡을 위해 ‘유벤져스’ 3인방을 찾아가는 영상을 공개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작년에 손흥민을 모델로 한 마케팅 활동이 성공을 거두면서 슈퍼콘 매출 증대와 인지도 제고 등 큰 성과를 냈다”며 “올해도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유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글로벌 유명 캐릭터인 무민(Moomin)과 함께한 '맥심X무민 스페셜 패키지'를 한정 출시하고, 봄날에 즐기는 커피 한잔의 여유를 제안했다. 12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맥심X무민 스페셜 패키지는 ‘카카오프렌즈’, ‘키티버니포니’에 이은 맥심 커피믹스의 세 번째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맥심 커피믹스가 가진 친숙한 이미지에 무민 캐릭터가 가진 귀엽고 편안한 이미지를 더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맥심 모카골드 라이트 ▲맥심 모카골드 심플라떼 ▲맥심 화이트골드 등 총 4종으로 출시됐으며, 패키지와 커피 스틱에 무민과 무민파파, 무민마마, 스노크 메이든 등 여유로운 커피타임을 즐기는 무민 가족의 모습을 담아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귀여운 캐릭터 아이템을 선호하는 2030 소비자를 겨냥해 제품 패키지에는 깜찍한 무민 캐릭터를 적용한 7가지 디자인의 스페셜 굿즈(Goods)가 포함돼있다. 굿즈는 총 4종으로 스테인리스 텀블러와 보온병, 푸드 컨테이너, 무드등 등 실용성이 뛰어난 제품들로 구성됐다. 한편, 무민은 북유럽 전설 속 생물체인 ‘트롤’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