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비바시티에서 브랜드 론칭 2번째 제품인 다이어트용 ‘슬림케어 나이트’를 출시하고 다양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바시티는 2030 도시 여성을 타깃으로 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지난해 구미젤리와 스틱젤리를 출시하면서 ‘건강기능식품의 맛있는 반전’을 선보였다. 출시 1년 후 비바시티가 제품군 확대를 위해 선택한 제품은 다이어트와 스트레스 관리에 초점을 맞춘 ‘슬림케어 나이트’다. 특히 주원료로 사용된 콜레우스포스콜리 추출물은 체지방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으로,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콜레우스포스콜리는 인도의 4천년 건강요법인 아유르베다에서 사용되던 허브로서 미국, 유럽, 캐나다 등지에서도 특허를 받은 기능성 원료다. 다른 주원료인 L-테아닌은 안정감을 유도하는 알파파를 발생시켜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건강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는데다 다이어트 중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설계했다는 것이 빙그레 측 전언이다. 브이라인과 아쿠아블루 2종으로 출시됐으며 모두 콜레우스포스콜리 추출물과 L-테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업계가 새로운 소비 주체로 급부상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온라인에서 유행하고 있는 동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들이 유튜브나 SNS 같은 온라인 환경에 익숙하고 또 주된 활동기반이라는 점에 착안, 스타를 앞세워 제작한 동영상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의 펀슈머 마케팅을 펼치며 이들 세대와의 소통 확대에 적극 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bhc 큰맘할매순대국, 새우깡, 파스퇴르, 스프라이트 등 영상 콘텐츠 공개 치킨 프랜차이즈 bhc에서 운영하는 큰맘할매순대국은 지난 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문세윤 국밥송’ 풀버전을 게재했다. 약 1분 40초로 구성된 ‘문세윤 국밥송’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먹방을 선사한 전속 모델 문세윤이 큰맘할매순대국 메뉴 장점이 부각되는 시즐에 맞춰 “K-BOB FLEX” 콘셉트의 랩과 함께 따뜻하고 푸짐한 큰맘할매순대국의 국밥을 언제 어디서나 배달로도 즐길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문세윤 국밥송’은 2030 젊은 세대 취향 저격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큰맘할매순대국 측은 온라인에서 젊은 국밥 마니아를 중심으로 ‘뜨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유통업계가 위축된 소비로 인한 매출 부진 극복과 더불어 고객 친밀도 제고를 겨냥한 ‘데이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10일 유통가에 따르면 다양한 소비재기업들이 매월 또는 매주 특정한 날에 동일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데이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를 반복 노출시키며 고객 친밀도 제고 노력이 한창이다. 데이 마케팅은 해당 날짜가 되면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떠올리게 되면서 브랜드가 비교적 손쉽게 각인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게다가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식경기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한 타개책으로도 활용이 가능해 일거양득의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것이 관련 업체의 시각이다. 탐앤탐스, BBQ, 파리바게뜨, 남양유업 등 앞장..고객이 원하는 혜택 유무가 관건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매월 8일을 ‘프레즐 데이’로 정하고 종류에 관계없이 프레즐 메뉴를 주문하면 아메리카노 톨사이즈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기존 프레즐 데이 이벤트는 멤버십 앱 ‘마이탐’내 스마트오더로만 진행됐지만 고객들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지난 8일부터 오프라인 주문에까지 확대 적용됐다. 탐앤탐스 프레즐은 주문 즉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과 빙그레, 매일유업 등 RTD커피업계가 최근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자사 브랜드모델로 활약중인 인기 스타를 앞세워 소비자 유치 경쟁에 나섰다. 동서식품의 컵커피 브랜드 티오피에서는 너티 카라멜 에스프레소 라떼를 선보이면서 은둔형 스타 ‘원빈’을 내세웠고, 빙그레 아카페라는 새로운 PET커피 ‘아카페라 스페셜티 커피’ 2종을 출시하면서 배우 김우빈을, 매일유업도 바리스타룰스의 새 홍보대사로 임영웅을 발탁하고 각각 소비자 공략에 돌입해 귀추가 주목을 받고 있다. 동서식품, 신제품 출시와 함께 배우 원빈 CF 컷 공개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은 지난달 27일 커피 본연의 맛과 견과류, 카라멜의 고소한 풍미가 조화된 신제품 컵커피 ‘맥심 티오피 너티 카라멜 에스프레소 라떼’를 출시하면서 동시에 브랜드 모델 원빈의 CF 컷을 공개했다. 먼저 신제품 ‘맥심 티오피 너티 카라멜 에스프레소 라떼’는 커피 전문점의 에스프레소와 같은 방식으로 직접 추출한 커피에 아몬드, 땅콩 등 고소한 견과류와 깊은 풍미의 카라멜을 더해 일반 라떼와는 차별화된 고소한 맛을 선사한다. 또한 시중의 컵커피 라떼 제품에 대해 ‘단맛이 너무 강하다’, ‘커피의 맛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중견기업 오뚜기와 BBQ가 꽁꽁 얼어 붙은 청년 고용시장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줄 2020년 상반기 신입 및 경력직원 공개 채용에 나섰다. 먼저 오뚜기(대표 이강훈)는 신입사원 모집을 진행, 오는 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받는다. 채용부문은 영업직무인 국내 Sales, 해외 Sales, 홍보영양 등이며, 지원대상은 2020년 8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온라인), 인/적성 및 직무능력검사(온라인), 1차 실무면접 및 심층인성검사, 2차 임원면접을 거쳐 2020년 7월말 최종 입사하게 된다. 또한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 비비큐(회장 윤홍근)도 오는 14일까지 2020년 상반기 신입사원 및 경력직 공채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전반적인 고용시장이 침체된 분위기인 가운데 BBQ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사회 고용 창출을 위해 상반기 공채에 나선 것. 이중 신입사원 모집부문은 ▲전략기획, ▲마케팅, ▲운영(S/V), ▲영업(F/C)이며, 경력부문은 ▲직영점장/매니저 ▲건축설계 ▲글로벌 운영 ▲프랜차이즈 영업사원(Franchise Consultan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뽑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주말 나들이객과 곧 다가올 휴가철을 겨냥해, 바다부터 강, 몽마르트 언덕 느낌에 해변까지 시원한 뷰를 덤으로 즐길 수 있는 자사 매장 일곱 곳을 소개했다. 루프탑 공간에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매장부터 자연경관에 어우러진 인테리어와 널찍한 공간으로 휴식을 선사하는 매장까지 다양하다. 최근 '카페케이션(Café+Vacation의 합성어)'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탁 트인 뷰를 바라보며 스페셜티 커피와 프레즐을 즐기며 감성과 힐링을 즐기려는 고객들에게 제격이라고 탐앤탐스 측은 자신했다. 수도권에서 즐기는 오션뷰...영종도 블랙마시안점 영종도에 위치한 마시안 해변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접근성에다 뛰어난 일몰 경관으로 주말마다 많은 여행객이 방문하는 곳이다. 이곳에 위치한 탐앤탐스 블랙 마시안점은 프리미엄 음료와 널찍한 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 여유로운 휴식을 제공한다. 특히 2층 테라스와 3층 루프탑 공간에서는 탁 트인 마시안해변이 보이며, 바닥에 깔린 잔디가 바다와 함께 푸른 색감을 더해주어 포토존으로도 유명하다. 바다와 어우러진 모던한 감성의 블랙 달맞이점 부산의 몽마르트라고도 불리는 달맞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인기 스타 전지현과 요즘 핫한 배우 한소희, 그리고 섹시 힙합 가수 제시와 ‘쿨섹시돌’ 청하의 최신 화보 및 CF컷이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자사 장수 모델 전지현의 레깅스 신제품 홍보 컷을, 또 프랑스 하이 퍼퓨머리 하우스 구딸 파리(GOUTAL PARIS)와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 또 코카콜라사 스프라이트는 각각 배우 한소희와 가수 제시, 청하와 함께한 화보(CF)를 줄줄이 공개한 것. 과연 이들 스타의 활약상이 각 업체의 영업실적에 얼마만한 기여를 해줄지 관심이 쏠린다. 네파, 전지현 앞세워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레깅스 홍보나서 편안한 착용감 때문에 안 입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입어본 사람은 없을거라는 레깅스. 몸에 딱 붙는 스타일 때문에 일명 쫄바지, 쫄쫄이, 타이츠 등으로도 불리우는 레깅스는 처음엔 요가, 필라테스 또는 러닝 시 쇼츠 아래 같이 입는 운동복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운동복 틀을 벗어나 바지의 자리를 위협하고, 특히 2030 여성들에게는 스타일링 시 하의 아이템 중 하나의 선택지로 떠오르며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코로나의 여파로 헬스장에 가지 못하는 젊은 층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유통업계에 이색 먹거리 출시 붐이 일고 있다. 이는 하루에도 신제품이 수도 없이 쏟아지고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채널을 통해 출시 소식과 시식 후기가 올라오는 와중에서 이제 더 이상 평범한 먹거리로는 소비자 호기심을 끌기 어렵다는 현실에 직면한 업계의 고육지책이라는 평가다. 현대百, 감자보다 더 감자같이 생긴 '감자빵' 맛보세요~! 현대백화점은 오는 4일까지 압구정본점 지하 1층 식품 매장에서 춘천 농부 부부가 운영하는 유명 카페 ‘카페, 감자밭’ 팝업스토어를 열고, 진짜 감자와 헷갈리는 감자빵을 판매한다. 강원도 춘천에서 2대째 감자 농사를 짓는 청년 농부 부부가 운영하는 ‘카페, 감자밭’은 산지에서 직접 수확한 감자로 만든 ‘감자빵’으로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난 카페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감자처럼 생긴 ‘감자빵’의 특징을 살려 상품 연출과 패키지를 특화했다. 매장을 식품관의 신선식품 매대처럼 꾸몄고, 포장지도 감자 포장에 사용되는 비닐과 박스를 모티브로 디자인해 감자 같은 이미지를 더욱 살렸다. 롯데제과, 크기 2배 키운 ‘몬스터 마가렛트’ 출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트렌드에 따라 ‘집콕족’, ‘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가 중·노년층의 근육감소증 예방을 위해 자체 연구는 물론, 아주대병원 등 산학협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는 아주대학교의료원 노인보건연구센터와 지난 19일 매일유업 중앙연구소 MIC(Maeil Innovation Center)에서 ‘고령친화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고령자의 근감소증(사코페니아, Sarcopenia) 예방을 위한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건강하고 행복한 고령사회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공동 연구 ▲기술 자문 ▲장비 활용 및 공동 기술 개발 사업 ▲국내외 세미나 및 학술 활동 ▲ 기타 연구 및 기술 협력 등으로 고령 친화 기술 개발을 위한 다각적인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건강한 고령 사회 구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공통점이 있다.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는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해 2018년 2월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매일유업 중앙연구소(MIC) 산하 연구소로 출범한 연구 조직으로, 시니어 계층의 주요 질환으로 주목받는 사코페니아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현대백화점과 아울렛이 오는 31일까지 전국 15개 백화점 전 점포와 6개 아울렛에서 진행하는 ‘현대백화점 그랜드 바자’에 초대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소비심리 활성화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어려움에 처한 협력사의 재고 소진을 돕는다는 취지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 협력사들과의 간담회 결과 패션·잡화 브랜드의 봄·여름 신상품의 재고 소진율(2~4월)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협력사의 상품 재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 수익금의 일부를 취약 계층 아동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하기로 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각 점포별로 연계되어 있는 지역 아동 센터에 온라인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학습 기자재와 위생용품 등 희망하는 물품을 파악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남성·여성·영·아웃도어·스포츠·잡화 등 약 18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로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인하된 가격에 선보인다. 먼저 무역센터점은 10층 문화홀에서 DKNY·클럽모나코·CK캘빈클라인 등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제과가 최근의 시류를 반영한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껌시장 공략법 2종을 선보여 소비자 시선을 끌고 있다. 우선 지난달 국내 프로야구시즌 개막에 맞춰 롯데자이언츠 소속 선수들의 개인별 맞춤형 껌을 제작해 선보이는가하면, 이달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의 장기화로 입 냄새에 민감한 사람들이 늘면서 입 안을 마르지 않도록 하기 위해 껌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을 연속해 선보인 것. 이는 국내 껌시장 개척자이자 강자인 롯데제과다운 행보라는 평가도 나온다. 먼저 롯데제과는 지난달 29일 롯데중앙연구소와 공동 연구를 진행, 롯데자이언츠에 선수용 맞춤 껌을 특수 제작해 제공했다. 롯데제과는 작년 11월부터 선수 개개인의 껌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하여 물성의 강도, 맛, 크기 등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를 파악한 후 롯데중앙연구소에 껌 제작을 의뢰했고, 롯데중앙연구소는 각 선수에 맞는 껌을 연구진이 직접 하나 하나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 조사에서 김원중 선수는 스피아민트 향과 둥근 사각형의 껌을 선호했으며 적당 크기(2g)의 껌을 원했고, 박시영 선수는 상큼한 레몬 맛의 큰 사이즈(4g)를 좋아했으며, 구승민 선수는 달콤한 혼합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식품·외식업계에 전속 모델의 이름을 자사 제품명에 활용하는 케이스가 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몇몇 선도적 업체들을 중심으로 제품이나 메뉴 이름을 책정할 때 전속모델의 이름을 접목시키는 이른바 네이밍 마케팅이 시도되고 있어 소비자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는 모델 이름을 제품명에 사용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친근감은 물론, 제품 인지도까지 높이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헨리와 미나, 영탁, 펭수 등 스타 이름 활용한 메뉴(제품) 선보여 한국파파존스㈜(회장 서창우)의 파파존스 피자는 지난달 전속 모델인 헨리와 미나가 각각 추천하는 피자와 사이드 메뉴를 조합시킨 시그니처 세트를 올 연말을 기한으로 한정 출시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모델이었던 김희선의 이름을 딴 써니세트를 출시, 전속 모델의 이름을 딴 세트를 지속 선보이는 등 모델 네이밍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헨리&미나 시그니처 세트 중, 헨리 세트는 라지 사이즈 치즈롤 페퍼로니 피자, 치즈 스틱, 콜라로, 또 미나 세트는 라지 사이즈 오리지널 스파이시 치킨랜치 피자, 파파스 파스타(미트), 콜라로 이뤄졌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