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 빙그레에 이어 국내 빙과시장 점유율 3위를 달리는 롯데푸드(대표 조경수)가 여름 성수기를 겨냥, 승부수 2종을 띄워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성수기 공략법은 크게 2가지로 최근 인기를 더하고 있는 과일 아이스크림 선호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과일을 활용한 빙과 신제품을 줄줄이 선보이는가하면, 자사 장수 스테디셀러인 ‘구구콘’ 3총사를 앞세워 더위에 지친 소비자 입맛 저격에 나선다는 것이 회사 측 전략이다. 산(山) 모양의 마운틴 아이스바 2종과 델몬트 빙과 신제품 연속 선봬 이를 위해 롯데푸드는 지난 4일 뾰족한 산봉우리 모양을 구현한 마운틴 아이스 2종(백두, 한라)를 선보였다. 재미있는 모양에 시원한 과일 맛을 담아 여름에 즐기기 좋은 아이스 바다. 이중 백두 마운틴 아이스는 상단의 붉은 부분은 수박, 하단 흰 부분은 배 아이스 각각 구성해 백두산의 활화산 이미지를 구현했고, 한라 마운틴 아이스는 상단의 주황 부분을 제주감귤&한라봉, 하단의 노란 부분을 파인애플 아이스로 구성해 한라산과 제주도의 이미지를 담았다. 이에 앞서 지난달 20일에는 ‘델몬트 샤인머스켓&청포도 아이스바’를 선보이며 델몬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한 장만으로 이너웨어부터 에슬레져웨어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과 편안함을 갖춘 ‘브라탑 컬렉션’을 강화한다. 유니클로에 따르면 자사 시그니처 상품인 ‘브라탑(Bratop)’은 브라컵이 부착돼 따로 속옷을 착용할 필요가 없고, 소재와 디자인이 다양해 데일리웨어는 물론, 라운지웨어와 에슬레져웨어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웨어로, 특히, 여성들의 신체와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오랜 연구에 기반해 가슴을 안정적으로 지지하며, 브라컵이 가슴에 부드럽게 밀착해 활동하기 편안하다는 것이 업체 측 소개의 말이다. 이처럼 한 장만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뛰어난 실용성으로 인기가 갈수록 확산됨에 따라 다양한 신상품을 줄줄이 선보이는 등 브라탑 컬렉션 강화에 적극 나서 눈길을 모은다. 먼저, 봉제선이 없는 디자인으로 두께가 얇은 옷을 입어도 티가 나지 않아 인기가 많은 ‘심리스 라인업’은 기능성 소재인 ‘에어리즘(AIRism)’ 뿐만 아니라 코튼과 레이스 소재로 출시해 데일리웨어로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대표 상품인 ‘에어리즘 심리스 V넥 브라캐미솔’은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어깨끈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CJ그룹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가 동대문 시대를 마감하고 상암에 새 사옥을 마련, 지난 20일 이전을 마치고 오는 22일부터 정식 근무에 들어간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11년부터 동대문 CJ제일제당 센터빌딩 4층과 5층을 써왔다. 하지만 회사 성장과 함께 매년 근로자 수가 늘어나자 옆 건물인 한림빌딩까지 일부 사용해왔다. 실제로 CJ프레시웨이 본사 인원은 1000 여명으로 지난 5년 전에 비해 30%이상 늘어났다. 이에 CJ프레시웨이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근로환경의 효율성을 더하기 위해 신사옥으로의 이전을 계획해 오다 마침내 상암 S-CITY빌딩에 둥지를 마련,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 창조에 나선 것. 이번에 새로 마련한 상암 사옥은 마포구 월드컵북로 54길에 위치한 S-CITY빌딩이며, 임대 공간은 기존 사무실의 약 2배 규모로, 특히 지하1층에는 임직원을 위한 프리미엄급 구내식당과 1층에는 카페테리아도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층에는 조리아카데미를 운영해 급변하는 식문화 트렌드에 맞춰 외식 및 단체급식 신메뉴 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사무공간은 13~16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빙과 성수기를 맞아 ‘엄마의 실수 망고’와 ‘설레임 레몬에이드’, ‘라이트 엔젤’ 2종 등 신제품 4종을 선보였다. 이중 ‘엄마의 실수 망고’는 망고의 왕이라 불리는 ‘알폰소 망고’ 퓨레를 사용해 고급 망고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 특히 ‘엄마의 실수’는 2006년 출시됐던 ‘과수원을 통째로 얼려 버린 엄마의 실수’를 최근의 뉴트로 열풍을 반영시켜 리뉴얼한 제품인데 지난 2월 출시 이후 2백만개 이상 판매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따른 후속작이다. 또 ‘설레임 레몬에이드’는 여름철 대표 음료인 레몬에이드 맛을 살린 제품으로 시칠리안 레몬을 사용하여 상큼한 신맛과 부드러운 끝 맛이 좋다. 시칠리안 레몬은 지중해의 고온 건조한 기온과 온화한 해풍을 받으면서 자라,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라이트 엔젤’도 새로운 2종의 파인트 아이스크림을 선보였다. 상큼한 요거트 맛이 특징인 ‘라이트 엔젤 요거트’과 콜롬비아산 커피 농축액을 사용해 달콤 쌉싸름한 맛이 특징인 ‘라이트 엔젤 커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들 제품의 칼로리는 동일 유형(아이스밀크) 대비 절반 수준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6월 2주차를 보내며 여느 때와 다름없이 먹거리 신제품과 가격 할인 이벤트, 스타 마케팅 등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신개념 스낵 ‘에어 베이크드’ 출시와 함께 블랙핑크 ‘제니’를, 또 피자알볼로는 스타 이병헌을 모델로 발탁하고 스타 마케팅에 나서는가하면 동서식품은 신제품 '리츠 샌드위치 크래커 초코'를, 또 큰맘할매순대국에서는 여름 별미 국수 3종을 선보이며 지속 성장向 바쁜 일정을 보낸 것. 이외에도 가격할인 이벤트를 앞세운 업체들도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bhc와 원할머니 보쌈 족발과 뚜레쥬르는 가격할인 이벤트를 앞세워 소비자 몰이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롯데제과, ‘에어 베이크드’ 출시..‘제니’ 앞세운 공격 마케팅 예고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신개념 스낵 ‘에어 베이크드’를 선보이고 기존 스낵에 도전장을 던지는 한편, 블랙핑크의 제니를 모델로 발탁, CF와 이벤트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예고했다. 신제품 ‘에어 베이크드(Air Baked)’는 튀기지 않고 특수 제작한 오븐에서 열풍으로 구운 스낵 브랜드.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좋으며 바삭바삭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CJ그룹 식자재유통(단체급식 포함)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가 경기도 이천시(백사면 신대리)에 센트럴키친(Central Kitchen·중앙 집중식 조리시설)을 완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CJ프레시웨이는 단체급식장 메뉴의 품질 향상은 물론 효율성과 위생 안전 등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계획이다. 센트럴키친은 단체급식사업장에 제공되는 반찬류, 국, 탕을 대량으로 조리할 수 있는 시설을 말하는데, 이번에 문을 연 센트럴키친 중부점은 대지 3,380평, 지상 2층 규모로 하루 약 25톤 규모의 반찬류나 반조리 상품을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우선 센트럴키친에서는 CJ프레시웨이 FS메뉴팀이 개발한 표준 레시피로 다양한 반찬류를 생산할 수 있게 돼 앞으로 전국 단체급식장에 제공되는 음식 수준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센트럴키친 운영을 통해 주방의 효율화와 식품위생안전을 담보할 수 있게 됐다. 센트럴키친에서 RTH(Ready To Heat), RTC(Ready To Cook) 형태로 단체급식사업장에 배송되기 때문에 식사 현장에서 간단히 손쉽게 조리가 가능하다. 특히 센트럴키친에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푸드(대표 조경수)의 유가공 브랜드 파스퇴르가 이달 들어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지난 10일 롯데벡화점 인천터미널점에 브랜드 홍보관이자 파스퇴르 우유를 활용한 각종 디저트를 체험해볼 수 잇는 ‘파스퇴르 밀크바’를 선보인데 이어 12일에는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쇼핑이 늘면서 온(On)택트 마케팅의 일환으로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판매를 펼친 것.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2일에는 케어푸드연구회와 손잡고 ‘파스퇴르 케어푸드’ 공동 연구 및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 중장년층과 환자에게 특화된 케어푸드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는 등 새로운 성장 동력 장착을 위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에 ‘파스퇴르 밀크바’ 선보여 이달 들어 전개한 주요 활동을 살펴보면 먼저 파스퇴르는 지난 10일 인천 미추홀구 관교동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에 ‘파스퇴르 밀크바(MILK BAR)’를 오픈했다. ‘파스퇴르 밀크바’는 브랜드 홍보를 위한 브랜드샵으로, 파스퇴르의 프리미엄 우유를 활용한 다양한 밀크 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이다. 현재 롯데몰 김포공항, 센텀시티, 롯데월드 등 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본설렁탕과 본죽&비빔밥 카페에서 코로나19 재확산과 여름철 무더위 속 면역력 강화와 더불어 원기회복을 돕는 여름 보양식 이색 메뉴 2종을 제각각 선보였다. 본설렁탕은 바다의 보물 전복과 영양만점 낙지 및 매콤한 홍설 육수가 조화를 이루는 '전복낙지활력설'을, 또 본죽&비빔밥 카페에서는 지난 2016년 첫 출시 이후 매년 여름에만 선보이는 시즌 한정 메뉴 ‘맥적구이열무비빔밥’을 재 출시한 것. 특히 이들 메뉴는 그 비주얼만으로도 소비자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본설렁탕, 여름 보양식 '전복낙지활력설' 출시 먼저 본아이에프 설렁탕 브랜드 ‘본설렁탕’에서 출시한 ‘전복낙지활력설’은 싱싱한 낙지와 전복이 본설렁탕이 자랑하는 매콤한 홍설 육수에 통째로 들어간 여름 보양식으로 입맛과 기운을 북돋아주는 점이 특징이다. 주재료인 전복은 바다의 보물이라 불리는 전통 보양식재료 중 하나며, 낙지 또한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어 원기회복에 좋다. 홍설 육수는 한우 사골을 고온고압으로 12시간 동안 끓여낸 정성에 청양고추와 자체 특제 양념으로 만들어져 매콤하면서도 깊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창환 ㈜동서 회장이 지난 1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9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 회장은 2004년 동서식품㈜ 대표이사, 2016년 제20대 한국식품산업협회장을 역임했으며, 커피믹스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고품질의 제품을 통해 커피의 대중화를 이끌며 국내 커피시장의 성장을 선도하고 식품산업의 발전에 공헌해왔다. 또한 국제화된 품질보증 시스템 및 체계적인 소비자 피해 구제 체계 구축,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02년 식품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로, 식품 관련업계 종사자들의 안전 의식을 향상시키고 식품안전 관리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치하하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가 2020 썸머 프로모션에 초대했다. 지난 2016년 달콤한 여름을 책임졌던 ‘애플망고 요거트 블렌디드’를 포함 새로운 여름 음료 3종과 푸드 4종, MD 상품 27종을 한정 출시하고, 이벤트까지 마련한 것. 먼저 음료 제품군을 살펴보면 ‘애플망고 요거트 블렌디드’는 지난 2016년 여름에 첫 출시돼 여름 시즌 동안 170만잔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리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았던 음료로, 유산균이 살아있는 리얼 요거트를 사용해 요거트 특유의 크리미한 질감을 높이고 망고 과육이 더욱 풍부해진 업그레이드 된 2020년 버전으로 출시되었다. 또한 사과 주스에 라임과 유기농 말차가 함께 쉐이킹되어 과일 그대로의 청량한 과즙을 느낄 수 있는 모히토 컨셉의 아이스 티 음료인 ‘스타벅스 라임 모히토 티’와 달콤하면서도 진한 풍미의 커피를 찾는 고객을 위한 ‘더블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를 만나볼 수 있다. 음료 외에도 그릴드 채소, 그린빈, 새우가 스위트 칠리소스와 어우러진 매콤달콤한 맛의 ‘그릴드 쉬림프 치아바타’와 달콤한 초콜릿 시트 사이에 초콜릿 컬이 들어간 연유 크림과 카라멜의 부드러운 맛이 특징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글로벌 맥주 브랜드 칭따오가 맥주 성수기인 여름시즌 공략용 승부수 2탄을 새로이 선보이며 시장 공세를 본격화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6년차 장수 모델이자 칭따오하면 연상되는 코믹 배우 정상훈과 아이돌 출신 혜리를 전면에 내세운 CF와 함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무알콜 맥주시장을 겨냥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이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것. 앞서 칭따오는 지난달 칭따오 맥주 존재감과 시장 안착 공신인 건대 양꼬치골목 내 60개 식당에 코로나19 방역 지원 활동을 펼치고, 피크닉과 캠핑족 활동 본격화에 대비 ‘쿨러백 패키지’ 에디션을 출시하는 선제 승부수를 띄운 바 있다. 이러한 일련의 행보가 지난해 환율(원/위안화)의 부정적 움직임(원화 약세)으로 인해 당기순이익이 2018년 186.3억에서 지난해 59.2억 원으로 무려 1/3토막이 난 ‘어닝쇼크’를 극복할 기폭제로 작용할 수 있을지 수입맥주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상훈&혜리와 함께한 ‘프레시 밸런스’ 광고 공개 먼저 칭따오(TSINGTAO)는 첫 번째 승부수로 브랜드 모델인 정상훈, 혜리와 함께 한 ‘프레시 밸런스(FRESH BALANCE)’ 광고 캠페인을 지난 5일 공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본격 여름시즌을 맞아 신메뉴에 이벤트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지난 1일 곡성 멜론을 활용한 스무디 출시에 이어 10일엔 MBC 드라마 ‘꼰대인턴’과의 협업으로 재미 요소를 더한 ‘꼰대라떼’와 11일에는 ‘탐앤탐스와 함께 즐기는 나만의 여름 휴가’를 컨셉으로 한 ‘프리퀀시’ 이벤트를 줄줄이 선보이며 고객 발길 잡기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새로운 레볼루션 음료로 ‘곡성 멜론 스무디’ 출시 먼저 탐앤탐스는 곡성 멜론을 활용한 새로운 레볼루션 음료로, ‘곡성 멜론 스무디’와 ‘수박 스무디’ 2종을 지난 1일 선보였다. 곡성군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멜론 주산지로, 청정한 자연 환경과 일교차가 큰 기후, 비옥한 토양으로 멜론 재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전국 멜론 생산량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중 곡성 멜론 스무디는 곡성 멜론의 달콤한 풍미를 그대로 담았으며 부드러운 우유를 조합해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멜론 아이스크림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며, 또 ‘수박 스무디’는 HPP(초고압살균공정)를 거친 무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