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으로 지정된 전북 고창 소재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인 ‘상하농원(대표 류영기)’이 청정 자연 속 이국적 정취가 물씬 풍기는 ‘파머스빌리지 수영장’에 초대했다. '자연 속에서 품격있는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컨셉으로 설계해 지난달 27일 정식 선보인 파머스빌리지 수영장은 독특한 컨셉의 유아풀과 50M 대형풀로 나눠져 있다. 이중 달팽이 모형의 유아풀은 안으로 들어갈수록 서서히 낮아지는 구조로 기존풀과 차별화를 꾀했고, 미끄럼틀 등 부대시설을 설치해, 흥미 유발은 물론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대형풀은 넓은 규격(50M*24M)을 갖춰 한적하고 여유로운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국제규격에 맞게 설계돼 인근지역 학생들이 주중 시간에도 수영연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수영장 내 상하농원 수제공방 레시피 피자와 다양한 공방 스낵, 또 고창 로컬 과일로 만든 신선한 음료와 상하목장 밀크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스낵바 공간도 마련했다. 또한 1일 2회 수질검사와 함께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외부 바이러스로 인한 발열 발생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푸드㈜(대표 조경수) 파스퇴르가 첫 출시 당시 특유의 강렬한 3색 패키지를 적용한 우유 제품을 한시적으로 운영하면서 10년전 판매 가격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일 롯데푸드가 자사 파스퇴르우유 930ml 제품을 출시 당시 디자인을 적용해 선보임(레트로 패키지 제품)과 동시에 10년전 판매 가격인 2600원에 판매한다고 밝힌 것. 이 제품은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930ml 제품에만 적용된다. 적용 시점은 마트별로 상이하며 할인행사 기간은 2주이다.(롯데마트와 홈플러스는 7월 1일, 농협 7월 9일, 이마트 7월 16일 행사를 시작해 2주간 진행) 아울러 이번 과거 패키지 적용은 원조 저온살균우유인 파스퇴르의 역사성을 강조하면서 레트로한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과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특히 930ml는 파스퇴르우유가 처음 나왔을 때부터 운영된 메인 제품이라는 의미가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파스퇴르 우유는 국내 최초의 저온살균우유로 우유 시장에 프리미엄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저온살균공법이 주는 고소한 풍미와 자연에 가까운 영양성분으로 단숨에 우유 시장에 주요 브랜드로 자리잡은 바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최근 자사 베스트셀러 제품인 ‘몽쉘’의 품질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킨 신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시장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먼저 지난 2016년 파이 시장에서 바나나 열풍을 일으켰던 프리미엄 크림 케이크 ‘몽쉘 바나나’를 소비자 재출시 요청에 화답 4년 만에 다시 선보이는가하면 최근 한입 크기 디저트 선호 트렌드에 발맞춰 ‘쁘띠 몽쉘’ 신제품 2종을 잇따라 선보인 것. 커피 및 디저트전문점들과 외국 제품까지 줄줄이 국내시장에 진입함에 따라 날로 치열해져만 가는 디저트시장에서 이들 제품이 얼마만한 활약을 펼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먼저 롯데제과는 ‘쁘띠 몽쉘’의 리뉴얼을 진행, 새로운 맛의 신제품 2종 ‘쁘띠 몽쉘 커스타드&카라멜’, ‘쁘띠 몽쉘 레몬&그린티’를 지난 1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두 가지 색다른 맛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데다, 새로운 맛으로 리뉴얼하면서 기존 제품보다 중량 및 크림 함량을 약 3% 가량 높여 맛과 풍미를 한층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중 ‘쁘띠 몽쉘 커스타드&카라멜’은 달콤한 캐러멜 케이크 속에 고소한 커스타드 크림과 잼이 들어가 있어 쌉싸름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빕스, 제일제면소, 크리스탈제이드 등 유명 외식브랜드 소속 셰프의 맛과 정성을 그대로 담아낸 다양한 테이크아웃 및 배달 메뉴가 봇물을 이뤄 미식가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언택트(비대면)소비가 대세로 굳어지면서 유명 외식브랜드 소속 셰프의 테이크아웃/배달 메뉴가 점차 다양화되고 있다. 가정식 백반 메뉴에 우동 같은 다양한 한식 요리는 물론 이탈리아 파스타, 짬뽕과 각종 덮밥 등의 중식 요리로까지 확장되고 있는 것. 더욱이 이들 메뉴는 단순히 셰프의 조리법(레시피)만을 적용해 조리 기계를 통해 대량으로 만들어내는 간편식(HMR)의 한계를 넘어 각 브랜드 소속 현지 셰프들의 맛과 정성을 그대로 담아낸 수제 먹거리여서 더욱 더 눈길이 간다. 현지 셰프의 맛과 정성 담아낸 테이크아웃 메뉴 봇물...“뭘 먹지?” 4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 추천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매일유업 관계사 ‘크리스탈 제이드’는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1인 셰프 박스 4종을 지난달 30일 선보였다. 이는 외식업계에 불어온 언택스(비대면) 소비 열풍으로 인해 음식을 주문하고 이를 찾아오는 테이크아웃 언택트 소비에 발맞춘 상품이다. 특히 ‘Chef at h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최근 식음료업계가 자사 인기 제품에 대한 홍보 열기로 뜨겁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다양한 카테고리의 식음료기업들이 요즘 잘 팔리는 제품이나 메뉴의 판매량을 공개하는 일종의 '뉴메릭 마케팅' 열풍이 해를 거듭할수록 줄기차게 이어지고 있는 것. 수년전부터 홍보에 적극 활용돼온 ‘뉴메릭(숫자) 마케팅’은 브랜드나 제품에 고유의 숫자를 부여해 특성을 암시하거나, 또는 해당 제품의 판매량을 알리는 기법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이중 판매량 공개는 해당 제품이 소비자사이에서 인기라는 사실을 알림으로써 자연스런 홍보는 물론, 그 제품을 몰랐던 소비자들에게는 호기심을 자극시켜 구매로 이어지게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까지 기대해 볼 수 있어 이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끊임없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bhc치킨 ‘콤보 시리즈’ 190만개 누적 판매 돌파...월 판매 2위 등극 bhc치킨은 지난 5월 자사 메뉴 월 판매 순위를 분석한 결과 ‘콤보 시리즈’가 bhc치킨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판매된 메뉴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이는 3개월 연속 2위 자리를 지킨 결과로 콤보 시리즈가 단순 유행에 그치지 않고 스테디셀러 메뉴로 자리매김했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최근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오트밀 브랜드 ‘퀘이커’의 광고 모델로 요리연구가이자 방송인 백종원을 발탁, 성장세 가속화에 본격 착수했다. 각종 예능과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백종원은 음식 관련 정보에 대한 신뢰도가 가장 높은 방송인이자 음식 분야 최고의 인플루언서다. 이에 롯데제과는 퀘이커의 가파른 상승세에 불을 지피기 위해 현재 식품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백종원을 모델로 발탁, 광고를 방영함과 동시에 첫 제품을 잇따라 선보인 것. 퀘이커는 2018년 출시 이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꾸준히 인지도를 쌓고 있는데, 최근 주 판매 루트를 온라인으로 변경하며 1~5월 온라인에서만 전년비 400% 신장한 약 15억 원이 판매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퀘이커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200% 이상 신장한 약 40억 원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 이에 롯데제과 퀘이커는 백종원과 함께 공동 개발한 3종의 오트밀 레시피를 온라인을 통해 공개함과 동시에 첫 공동 개발 작품인 ‘퀘이커 즉석 오트밀 컵’ 2종을 지난 22일 선보였다. 이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오트밀을 밥보다 쉽게 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탈코르셋’에 대한 담론이 일반화되면서 ‘여성의 몸을 옥죄는 속옷’에 대한 거부감이 브래지어에서 팬티까지 확장되면서 최근 ‘사각 드로즈(네모팬티)’가 인기속에 전성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28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여성 팬티는 기본적으로 사이즈가 너무 작다.’ ‘Y존 압박으로 답답하다’ ‘팬티 라인이 도드라져 신경 쓰인다’ ‘사타구니에 착색이 생긴다’ 등 여성 소비자들의 삼각팬티에 대한 고민과 불편은 부정적이고 다양했던 것이 사실이다. 남성의 경우 트렁크, 삼각 또는 사각팬티 등 다양한 형태 중 선택이 가능했지만 여성들에게는 선택지가 손바닥(?)만한 삼각팬티와 고작해야 얇은 끝으로 구성된 T 팬티 정도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사각 드로즈인 네모 팬티의 열풍과 함께 여성들의 팬티에도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추세가 두드러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달 기상청이 발표한 ‘2020년 6~8월 여름철 날씨 전망’에 따르면 올해 여름 기온은 평년(23.6도)보다 0.5~1.5도가량 더 오를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유난히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여름 여성용 네모 팬티의 인기는 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폭염 일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피자업계가 대박 흥행 기대감을 반영한 신제품 출시에 가격할인, 또 1+1 행사까지 앞세워 소비자 지갑 열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미스터피자는 ‘티몬블랙딜’을 통해 클래식 피자 1+1 행사를, 파파존스 피자는 요기요 주문 7천 원 할인 이벤트를, 한국피자헛에서는 스위스 명품 라끌렛 치즈, 부드러운 크림치즈, 쫄깃한 모짜렐라 등 3가지 치즈를 주머니 모양의 차별화된 엣지에 담아낸 야심작 ‘얼티밋 치즈포켓’을 각각 선보이며 소비자 유혹에 나선 것. 과연 우리 소비자들은 이들 중 어느 프로모션에 더 매력을 느낄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스터피자, “7월 12일까지 클래식 피자 1+1 만나보세요” 미스터피자는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맞춰 오는 7월 12일까지 타임커머스 티몬의 대표 특가매장인 ‘티몬블랙딜’을 통해 포장 주문 시 사용 가능한 클래식 피자 1+1 쿠폰을 판매한다. 가격은 레귤러 사이즈 17,900원, 라지 사이즈 23,900원이며, 한 판 가격에 두 판을 구매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피자 종류는 ‘불고기피자’, ‘콤비네이션피자’, ‘포테이토피자’ 등 클래식 피자 베스트셀러 3종과 최근 새로이 선보인 ‘스윗고구마피자’ 중에서 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온라인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과 인공지능(AI) 기반 자체 개발 서비스 ‘세일스캐너’를 통해 세계 곳곳에 퍼져있는 세일 명품들을 찾아주는 ‘트렌비’가 해외 명품 기획전에 초대했다. 다만, 해당 사이트를 통해 제품을 구매할 경우, 믿을만한 회사들인지, 또한 정품 여부와 이용 후기 등을 꼼꼼히 살펴본 후에 의사를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머스트잇, 명품 브랜드 7개와 최다 판매 아이템 7종 선정...최대 72% 세일 양사가 보도자료를 통해 전해온 소식에 따르면 먼저 머스트잇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판매 데이터를 분석, 가장 많이 판매된 명품 브랜드 7개와 판매량이 가장 많은 상품 7개의 순위를 매긴 상반기 ‘베스트 어워즈 기획전’을 마련해 약 300개 아이템을 최대 72%까지 할인 판매한다. 머스트잇 방문고객이 베스트 어워즈 기획전 페이지에서 명품 브랜드 1위 메종 마르지엘라, 2위 구찌, 3위 스톤 아일랜드, 4위 오프화이트, 5위 발렌시아가, 6위 톰브라운, 7위 생로랑의 브랜드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브랜드의 인기상품을 모아둔 페이지로 이동한다. 머스트잇은 의류, 신발, 가방, 액세서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진출 글로벌 햄버거 브랜드 맞수 맥도날드와 버거킹이 버거 신제품 야심작을 각각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를 향한 한판승부에 돌입해 그 귀추가 주목된다. 맥도날드가 지난 15일 3장의 패티와 3장의 치즈가 들어간 ‘트리플 치즈버거’를 먼저 출시하자, 이에 질세라 버거킹도 지난 22일 정통 싱가포르의 맛을 내세운 ‘칠리크랩통새우’, ‘칠리크랩버거’ 2종과 사이드메뉴인 ‘칠리크랩 치즈프라이’를 출시하며 맞불을 논 것. 토종 브랜드 롯데리아, 맘스터치와 더불어 소비자 쟁탈전에 여념이 없는 양사의 어느 제품에 소비자들이 더 후한 평가를 내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장의 패티와 3장의 치즈...맥도날드,‘트리플 치즈버거’ 출시 먼저 포문을 연 곳은 맥도날드다. 지난 15일 소고기 패티의 풍미와 육즙, 치즈의 부드러운 맛을 3배로 풍성하게 살린 한정판 신메뉴 ‘트리플 치즈버거’를 출시한 것. 트리플 치즈버거는 진한 육즙의 순쇠고기 패티 3장과 신선하고 고소한 치즈 3장이 상큼한 피클, 양파, 머스터드, 케첩과 심플하면서도 조화롭게 어우러져 고기와 치즈의 풍미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름처럼 세 장의 패티와 치즈로 구성된 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뷰티업계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극심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속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발걸음에 분주하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본격화되고 있는 심각한 판매부진 극복을 위해 각 업체마다 나름의 전략을 기획해 선보이는 등 굳게 닫힌 소비자 지갑 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들은 인기스타를 새로이 브랜드 모델로 영입하는가하면 뷰티 컬리지 수강생 모집에 나서기도 하고, 또 각종 신상품과 콜라보 상품 출시에 이벤트까지 나름대로의 전략을 앞세워 소비자 발길 잡기에 혼신의 힘을 경주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니스프리, 브랜드 모델로 안효섭 발탁..광고 티저 영상 공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자연주의 화장품 이니스프리는 배우 안효섭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지난 22일 ‘수퍼 화산송이 모공 마스크 2X’ 광고 영상 티저를 공개했다. 안효섭은 올해 종영된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 서우진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배우. 이니스프리는 안효섭과 함께하는 첫 번째 캠페인으로 ‘수퍼 화산송이 모공 마스크 2X’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안효섭은 흰 셔츠를 입고 모공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좀처럼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사태로 야기된 비대면(언택트)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오랜 기간 전통적으로 펼쳐져왔던 각종 오프라인 행사들이 온라인(랜선)으로 급속히 대체되고 있다. 유통업계에서 시작된 비대면 마케팅이 온라인 패션쇼, 직원 채용으로 확대되더니 이젠 예비맘이나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진행돼 왔던 각종 육아교실은 물론, 등단을 꿈꾸는 예비 작가들을 위해 기성 유명 작가와의 만남을 통한 멘토링 강좌까지 온라인으로 속속 대체되고 있는 것. 이 같은 현상은 코로나19가 바꾼 새로운 풍속도에 싫으나 좋으나 소비자 소통과 지속 성장을 위해 전 산업계가 속속 적응하는 모양새라는 지적이다. 매일유업 앱솔루트 맘스쿨, ‘울음으로 알아보는 5가지 아기 언어 교실’ 진행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6월 24일 오전 10시 30분,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을 통해 ‘앱솔루트 맘스쿨’을 진행한다. 매일유업은 1975년 업계 최초로 ‘예비엄마교실’을 열어 부모교육 특강을 진행한 이래로 45년 간 전국의 부모 대상 ‘앱솔루트 맘스쿨’을 열어 부모교육을 지원해왔지만, 올해 4월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인스타그램 라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