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성매매집결지인 ‘선미촌’의 불법 성매매를 근절하고 주변 기반시설을 점진적으로 정비하는 재생사업이 본격화된다. 전주시는 지난 50년 전부터 서노송동에 형성된 선미촌(2만2760㎡)의 기능전환을 위해 올해 사업비 10억5300만원을 투입해 폐·공가 매입을 통한 거점공간을 확보하는 등 오는 2022년까지 7년간 총 67억원을 들여 문화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주시청 주변에 위치한 선미촌은 현재 성매매업소 49개소에서 88명의 성매매여성이 영업 중으로, 행정중심지 전주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교육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 선미촌은 성매매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반복적으로 만들어지는 상징적인 공간이면서 여성인권을 침해하는 폭력적 공간으로 인식되는 등 도시 이미지를 훼손시켜왔다. 또 건축물의 노후화와 불법 무허가 건축물이 혼재돼 있는 열악한 주거환경을 이유로 선미촌의 성매매 근절 등 기능전환을 통한 대대적인 정비가 필요하다는 여성단체와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았다. 시는 이에 따라 선미촌 기능전환을 위한 용역을 실시하고 서노송예술촌TF팀과 ‘전주선미촌정비민관협의회’ 운영, 시의회 승인절차 등을 거쳐 올해부터 선미촌에
(미디어온) 남양주시 별내동과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을 잇는 덕송-상계간 광역도로가 지난 2011년 6월 24일 착공한 후 54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5월 12월말 공사를 완료하고 마무리 작업을 거쳐 오는 19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덕송-상계간 광역도로는 총사업비 650억 원 중 국비를 50% 투입하고 경기도와 남양주시, 서울시가 나머지 50%의 재원을 투입하여 추진한 사업으로 총연장 2.38km(덕릉터널이 1.83km 포함)의 왕복 4차로이며 남양주시 구간 1.54km, 서울시 구간 0.84km로 되어있다. 본 도로는 금년 10월 말 개통예정으로 추진 중에 있는 덕송~내각 고속화도로(민자구간)와 국지도98호선(2020년 완료예정)이 완료 되면 서울시 상계동부터 가평군 대성리까지 경기 동북부 지역의 중요한 동서축 도로망인 보조간선도로로서 기존 국도46호선과 47호선의 출퇴근 시간대 및 휴가철 교통량 분산과 물류수송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특히, 남양주시는 최근 별내지구, 다산지구 등 대형 택지지구들이 새로이 건설되고 있어 이로 인한 교통량의 증가를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경기 동북부지역 중심 도시로서의 역할도
(미디어온) 함양군의 군정비전 ‘항노화 플랫폼 함양’을 견인할 ‘불로장생 함양포럼’이 새해 첫 행보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함양군에 따르면 전통성과 지역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항노화 사업을 발굴할 불로장생함양포럼이 이날 오전 10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임창호 군수를 비롯한 군관계자와 포럼회원·퍼실리테이터(학습조력자)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농어촌공사 거창지사 주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지난해 말 잠정확정했던 포럼운영계획을 확정짓고, 포럼회원의 과제 및 발전방안 발표, 분과위원장 선출, 불과위원회별 브랜드 발굴 등을 내용으로 임창호 군수가 주재한 가운데 1~3부에 걸쳐 5시간 동안 진행됐다. 먼저 조직면에서 지난해 말 항노화 농업, 로컬푸드, 힐링 관광, 마케팅 등 4개 분과로 계획했던 것을 지역자원을 개발하는 내용이 특히 중요하다고 보고 지역개발분과를 추가해 총 5개 분과로 운영키로 했다. 임창호 군수는 인사말에서 “지난 해 4월 인산연수원에서 항노화산업 활성화에 뜻을 둔 88인이 첫 토론회를 연데 이어 오늘 네 번째 모임에서 보다 가시적인 활동계획을 도출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특정부서나 특정인이 주도하는 포럼이 아
(미디어온)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18일 오전 11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신년 무사고, 무재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풍년농사 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원제는 농업 관련 단체와 농업인이 한마음으로 생거진천의 농업 발전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고 대외 개방 등으로 어려운 농업분야를 협력해 극복할 수 있도록 친목 도모와 화합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진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 윤기헌 회장은 “농자천하지대본의 농업 고유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국민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업인에게 올해 무사고 무재해 풍년 농사의 한 해가 되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동화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품질 좋은 안전먹거리 생산을 위해 농업인이 한마음 한 뜻을 모아 우리 지역의 농업 발전을 다짐하고 영농 기본에 충실한 준비로 마음까지 풍성한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판교테크노밸리 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3층 강의실에서 ‘R&D사업계획 기업 역량강화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R&D) 및 사업화 성공률 제고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부 R&D지원사업 소개 및 전략, ▲사업계획 작성요령 및 전략, ▲시장 기술 및 환경적 분석, ▲R&D 기획 프로세스 및 작성 방법, ▲사업 지원요령/관리방법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정부 R&D사업을 소개하고, 추진방향 및 추진전략을 안내해 중소기업의 R&D사업 이해를 높일 방침이다. 또, 중소기업의 R&D 사업계획 실무 작성방법 교육을 실시해 기업의 R&D사업 이해도 향상은 물론, 사업 유치 역량을 제고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석대상은 도내 중소기업 및 학·연 관계자 50명이다. 참가방법은 22일 18시까지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홈페이지(http://www.gstep.re.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 후에는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경기도 과학기술과 관계자는 “이번 R&D사업 교육을 통해 저변을 확대시킴으로써
(미디어온) 원주시는 지난 2월 1일 원주교도소 이전 신축 부지에 대한 감정평가가 완료됨에 따라 편입토지 및 지장물등 소유자들에게 보상안내문(18일)을 발송해 24일부터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감정평가 대상은 부지 117필지 면적 173,239㎡로, 지장물 152건, 분묘 45기이며 보상대상자는 155명이다. 주민추천 감정평가업자 등 3개 기관이 토지 및 지장물 등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여 보상비 약 127억 원 산정했으며 올해 말까지 보상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총사업비 중 보상비로 확보된 금액이 76억 원이며 법무부와 협의하여 나머지 51억 원을 추가 요구했으며 협의보상을 시작으로 사업이 본격 추진된 만큼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부산시는 자동차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자이언엔텍과 지역 자동차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2월 18일 오후 3시 강서구 과학산단 내 (주)자이언엔텍 회의실에서「제2공장 신축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대리해 김기영 일자리경제본부장, (주)자이언엔텍 최광일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투자양해각서에는 △(주)자이언엔텍은 부산공장 신축으로 자동차 부품산업의 발전과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원자재 현지조달은 물론, 지역업체를 협력사로 참여시켜 지역 연관산업의 발전 도모하며 △부산시는 원활한 투자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행정·재정적 지원을 약속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자이언엔텍은 부산 강서구 과학산단에 본사를 둔 자동변속기 부품등 자동차 부품을 생산해 온 기업으로 2009년 11월 창업한 이래 주력 제품인 6단 자동변속기 부품(Outer Race)과 허브베어링을 국·내외자동차 회사에 납품하고 있으며, 최근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고속성장을 하고 있는 우량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신규투자는 제2공장 신축하는 것으로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1단계)
(미디어온) 공정거래위원회는 3개 기업집단(세아, 태광, 현대산업개발)을 대상으로 금주 중(2월 16일~2월 19일) ‘대규모 내부거래 이사회 의결 및 공시’ 이행 여부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법위반 적발시 엄정하게 제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규모 내부거래 이사회 의결 및 공시제도는 계열사 간 부당내부거래를 견제․감시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공정위는 2002년부터 공시의무 이행여부를 점검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9개 기업집단의 내부거래를 점검하여 94건의 법위반사항을 적발하고 과태료 21억원을 부과하였다. 공정위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공시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은 작년 하반기에 실시한 3개 기업집단(세아, 태광, 현대산업개발)의 공시대상 내부거래 서면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실여부 확인을 위한 현장점검이다. 지난해부터는 그간 공시제도를 운영하면서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고 공시점검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점검 방식을 개선하였다. 앞으로 공정위는 내부거래 공시의무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이번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드러나면 엄정하게 제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위법행위 예방과 유사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공시제도에 대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AX(사장 윤풍영)가 카테나-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온보딩을 주도하고, IBCT가 기술을 더해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 완성에 본격 나선다. 이는 글로벌 제조 공급망 전 주기 'ESG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이를 위해 지난달 데이터스페이스 전문기업 IBCT(대표 이정륜)와 ‘카테나-X(Catena-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생태계 대응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 AX와 IBCT 양 사는 국내에서 둘 밖에 없는 카테나-X 공식 파트너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원스톱 엔드 투 엔드 온보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단순한 컨설팅이나 시스템 구축을 넘어 글로벌 규제 대응, 데이터 표준화, 전과정평가(LCA) 컨설팅 및 솔루션, 디지털 제품 여권(DPP) 생성 및 데이터 교환, ESG 시스템 설계, 교육,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완결된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카테나-X는 SAP, 지멘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제조 선도 기업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ESG 데이터 연합체로, 제품 생애 전주기에 걸쳐 탄소를 비롯한 핵심 데이터를 연결하고 표준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지난 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14.7% 줄이는 성과를 냈지만, 정부가 설정한 2030년 감축 목표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구조 개선과 신산업 대응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10월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6개년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가 확인 가능한 201개사의 2024년 총 배출량은 4억1951만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4억9153만톤 대비 14.7%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국가 전체 배출량은 7억5940만톤에서 6억9158만톤으로 줄었으며,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4.7%에서 60.6%로 4.1%포인트 낮아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국가 배출량의 60% 이상이 대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7억8390만톤)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의 감축률은 약 11.8%에 불과하다. 지금 속도대로라면 2030년에도 20% 안팎에 머물러 목표치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과 비교해 2024년 배출량이 줄어든 기업은 106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전자제품의 친환경적인 회수와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국제 전자폐기물 없는 날(10월 14일)을 맞아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것. 이날 빙그레 임직원들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자발적으로 수거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Return(회수)’, ‘Recycle(재활용)’, ‘Reward(혜택)’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친환경 전자제품 회수 프로세스를 안내하고 전자제품을 수거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SNS 참여형 이벤트와 포토존을 운영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캠페인 참가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마련한 점 등이다. 특히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에 앞장서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빙그레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회수된 제품이 친환경적 프로세스를 거쳐 재활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시가 2025년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에 참여한 공공 및 민간건물 5,987개 동의 에너지사용량 등급을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저탄소건물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의 두 번째 평가 결과로, 시민과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크게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올해는 서울시 내 1만 5천여 동의 대상 건물 중 6,322개 동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난해(4,281개 동)보다 약 1.5배 증가했다. 특히 민간건물의 참여는 지난해 1,510개 동에서 올해 2,991개 동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체 건물의 53.4%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리 목표 기준인 B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전체의 92.2%가 A~C등급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으며, D등급은 6.0%, E등급은 1.8%에 그쳤다. 서울시는 이러한 결과가 건물 관리자들의 지속적인 에너지 관리 노력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참여 건물의 용도를 살펴보면, 교육연구시설이 2,221개 동으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 유엔환경계획(UNE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자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며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섰다. 협약식은 9월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었으며, UNEP 산업경제국의 쉴라 아갈칸 국장과 국제환경기술센터(IETC)의 나카무라 타케히로 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UNEP는 1972년 설립된 UN 산하 기구로, 전 세계 자연과 천연자원의 보전·보호·증진을 선도하며 국제 환경보전에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본부는 케냐 나이로비에 있으며, 한국위원회는 1996년 설립됐다. 이번 협약은 3년간 유지되며, 디자인을 중심으로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혁신과 행동을 촉진하는 역량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정책 대화와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제로웨이스트 및 폐기물 관리 등 글로벌 환경 의제에 함께 대응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이니셔티브도 함께 진행되며, 디자인 실천 속에 지속가능성을 내재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UNEP의 쉴라 아갈칸 국장은 디자인을 통한 순환성이 기후 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오염과 폐기물이라는 지구의 세 가지 주요 환경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한국항로표지기술원(원장 박광열)이 2025 저탄소 여행주간(9월 26일~10월 26일)을 맞아 마련한 ‘등대스탬프투어×코리아둘레길’ 연계 캠페인에 초대했다. 이는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한 저탄소 여행을 실천하고 등대문화와 걷기 여행의 가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페인의 이름은 ‘길 위의 빛! 코리아둘레길에서 만난 등대 이야기 Part.3’로 구성됐다. ‘두루누비’ 앱을 켜고 등대가 포함된 코리아둘레길 구간을 1km 이상 걸은 뒤 방문한 등대에서 등대 여권에 스탬프를 찍고 인증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앱의 ‘따라가기 기능’을 활성화해 걷기 기록을 남기고 구글 폼을 통해 스탬프 날인된 여권 사진을 업로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캠페인 참가자에게는 총 134명에게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1등 4명에게는 ‘등대에서의 하룻밤’을 경험할 수 있는 등대스테이 숙박권, 2등 30명에게는 충전식 블랙다이아몬드 헤드랜턴(500루멘 이상), 3등 100명에게는 모바일 신세계상품권(1만원권)이 주어진다. 당첨자는 10월 말에 발표되며, 숙박권은 11월 중 이용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국의 27개 등대가 코리아 둘레길에 포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경남 창원·울산지역 거점은행인 BNK경남은행이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쌀1.5톤, 전통시장 상품권, 임직원 성금 등을 구석구석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창원시에 ‘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 기탁…지역 취약계층 2천세대 지원 먼저 BNK경남은행은 지난달 29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창원시에 ‘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을 기탁했다. 이 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원시가 추천한 취약계층 가정 2000세대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시설에 임직원들 마음 담긴 ‘백합나눔회 성금’ 기탁 이어 30일에는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시설 43곳에 ‘백합나눔회 성금’ 163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전 임직원이 월급여의 일정액(끝전)을 모은 금액에 BNK경남은행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으며, 영업점에서 추천한 복지시설에 전달돼 복지시설 운영비로 쓰여질 예정이다. 추석을 맞아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에 ‘쌀 1500kg’ 기증 이뿐만이 아니다. 같은 날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에 ‘쌀 1500kg’도 기증했다. 이날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쌀 기증식에는 BNK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