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오뚜기(대표 이강훈)가 3월 말까지 오뚜기 공식 온라인 쇼핑몰 ‘오뚜기몰’을 통해 삼겹살을 즐길 때 풍성함을 더해주는 다양한 오뚜기 제품을 ‘팩’으로 구성해 특가로 판매한다. 멜젓소스, 양파절임소스, 파채양념, 진비빔면, 허브맛솔트를 조합시킨 삼겹살 풀코스팩으로 최대 35% 할인된 가격인 8880원에 무료 배송 특가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힌 것. 삼겹살 풀코스팩 구매 고객에게 오뚜기 로고가 새겨진 스텐 종지와 무침양념 비닐장갑팩, 1회용으로 즐길 수 있는 멜젓/양파절임소스 증정은 물론,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6만원 상당의 도드람 한돈 한마리세트도 경품으로 제공되며, 또한 대표 한돈 브랜드인 도드람한돈 에서 운영중인 ‘도드람몰’ 에서는 도드람 한돈 삼겹살과 오뚜기의 1회용 멜젓소스, 양파절임소스, 진비빔면으로 구성된 삼삼한 세트(2~3인), 쌈박한 세트(3~4인)도 판매한다. 이중 ‘오뚜기 삼겹살 제주식 멜젓소스’는 고기의 맛을 한 층 끌어올려주기 위해 개발한 제품으로 제주도 전문 고깃집에서 먹던 소스를 재현한 신제품으로, 남해안 생멸치로 담근 육젓을 원물 그대로 갈아 넣고 직접 우린 멸치육수를 사용해 감칠맛과 풍미를 살렸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빙그레와 오뚜기가 손을 잡고 각사의 대표 제품을 새로운 형태의 제품으로 재탄생시켰다. 빙그레의 스낵제품인 꽃게랑은 오뚜기가 라면으로, 또 오뚜기의 라면제품인 참깨라면은 빙그레가 스낵으로 만들어 내놓기로 한 것. 이는 그동안 패션, 생활용품 등 이종업계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선보인 제품들은 소비자 이목을 끄는 마케팅 트렌드로 자리잡은지 꽤 됐지만 동종업계 간 협업은 이번이 첫 사례라는 것이 식품업계의 평가다. 특히 이번 콜라보 제품은 양사의 대표 제품이 만난 만큼 각 제품의 개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 공을 들인 것으로 전해진다. 우선 오뚜기의 꽃게랑면은 빙그레 꽃게랑 스낵의 맛을 살릴 수 있도록 기본 분말스프에 외에 비법스프를 추가했다. 또한 꽃게랑 스낵을 상징하는 꽃게모양의 어묵후레이크를 넣어 재미를 더한 제품으로, 쫄깃하고 찰진 식감의 면발에 시원하고 구수한 꽃게탕 국물과 푸짐한 게 어묵 건더기가 어우러진 용기면으로 출시됐다. 이어 빙그레에서 내논 참깨라면타임은 오뚜기의 참깨라면과 빙그레의 야채타임이 콜라보한 제품으로 참깨라면 특유의 매콤하고 고소한 맛을 시즈닝했다. 특히 디핑스낵의 원조 격인 야채타임답게 참깨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유명 맛집 등지에서 외식하기 힘들어진 요즘 집에서도 외식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레스토랑 간편식(RMR)들이 줄줄이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외식으로 즐겨 찾는 메뉴 중 하나인 고기 요리들이 간편식 제품으로 다양하게 출시돼 현장을 방문해 직접 외식을 할 수 없는 고객들의 아쉬움을 달래주고 있는 것. 대표적 외식기업인 CJ푸드빌의 배달 전용 브랜드 ‘빕스 얌 딜리버리’의 지난해 12월부터 1월까지 2달간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약 5배 증가했다고 지난달 10일 밝힌 것이 이 같은 인기를 뒷받침해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빕스 얌 딜리버리’는 급증하는 레스토랑 특별식 수요를 잡기 위해 빕스가 지난해 8월 론칭한 프리미엄 딜리버리 서비스 브랜드로, 서초, 강남 지역 위주로 첫 선을 보인 이후 높은 고객 호응을 얻으며 전국 매장으로 서비스를 발 빠르게 확대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여타 유통·외식업체들도 자사 브랜드 철학을 살린 프리미엄 도시락이나 간편식 제품 등을 줄줄이 선보이며 레스토랑 수준의 맛을 원하는 고객 잡기에 분주한 행보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창고43의 양념 소갈비 도시락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스타벅스가 사회공헌과 함께 지구 환경 지키기에 적극 동참하는 등 기업의 지속성 유지에 필수적 요소로 부상하고 있는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일절을 맞아 독립 문화유산 보호 및 독립 유공자 자손의 장학 기금 조성용 MD상품을 선보이는가하면 날로 악화되고 있는 지구 환경보호를 위해 식물기반 푸드 상품 4종을 개발해 판매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삼일절 기념 2021 무궁화 머그, 텀블러, 카드 출시...수익금 일부 독립유공 사업 기부 먼저 스타벅스(대표 송호섭)는 삼일절을 맞아 무궁화 디자인 기반의 ‘머그’와 ‘트로이 텀블러’, ‘카드’를 1일 전국 매장을 통해 선보였다. 올해 출시한 머그와 텀블러는 무궁화의 아름다운 형태와 색감을 조화롭게 표현한데다 무궁화를 통해 삼일절의 의미를 떠올릴 수 있도록 "무궁화 우리나라 꽃" 이라는 문구를 각 상품 후면에 새겨 넣었다. 이중 ‘21 무궁화 머그 355ml’는 음각의 스타벅스 사이렌 로고가 고급스러운 느낌을 제공하며, 리드는 음료를 마시지 않을 때 머그를 덮거나 컵 받침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 ’21 SS 무궁화 트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이니스프리와 전자랜드가 서로 상반되는 개념의 명칭을 앞세운 이벤트를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니스프리는 기존 제품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킨 신제품을 누구보다 먼저 만나보라는 의미에서 ‘얼리(early)버드’ 이벤트를, 또 전자랜드는 다가오는 봄에게 자리를 내주고 우리 곁을 떠나는 겨울가전 이월 제품에 대한 ‘레이트(late)버드’ 행사를 각각 선보인 것. 사실 내용면에서는 통상적인 할인 행사와 별반 차이는 없지만 이벤트 타이틀을 상반된 단어로 표현한 점이 신선함을 준다는 평가다. 이니스프리, “NEW ‘그린티 바이옴‘ 고수분 세럼 가장 먼저 만나보세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NEW ‘그린티 씨드 세럼’의 출시를 기념한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2월 28까지 진행한다. 이는 자사 대표 상품으로 오랜 시간 자리매김해온 ‘그린티 씨드 세럼’이 새로운 컨셉의 원료인 ‘그린티 바이옴’을 함유한 NEW ‘그린티 씨드 세럼’으로 3월 1일 새롭게 출시됨을 기념한 사전 행사다. 이니스프리 공식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최초 론칭 특가로 만나볼 수 있으며, 기간 내 NEW ‘그린티 씨드 세럼’ 구매시, 할인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3월 대학가 개강 시즌을 맞아 오프라인 매장, 탐앤탐스몰, SNS를 통해 준비한 3색의 응원 이벤트·프로모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탐앤탐스는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와 손잡고 3월 1일부터 ‘탐앤탐스 X 페이코 캠퍼스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수도권 대학교 근처 탐앤탐스 20개 매장에서는 페이코 앱의 ‘페이코 캠퍼스 인증’을 실시한 대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페이코 앱 일반 결제시에는 5% 적립, 페이코 포인트로 결제할 때엔 10%의 적립 혜택을 주는 내용이다. 프로모션 기간은 학기가 끝나는 6월 30일까지로, 2021년 1학기 내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근 대학가 카페가 친목 공간, 휴식 공간 외에도 스터디 공간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프로모션이 대학생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업체 측은 기대하고 있다. 프로모션 참여 매장은 탐앤탐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오는 3월 1일까지 탐앤탐스 공식 온라인몰 ‘탐앤탐스몰’에서는 ‘텀블러 각인 무료 이벤트’도 진행한다. 새 학기 필수템 텀블러를 10% 할인 받아 구매하고, 무료 각인 서비스로 ‘나만의 문구’를 새겨 넣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라면시장 점유율 1, 2위를 달리는 농심과 오뚜기의 지난해 영업실적을 분석·비교한 결과, 농심이 매출과 손익 증가율 양 부문 모두 완승을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재택근무 등 집콕 생활 증가로 라면류와 가정간편식(HMR)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양사 공히 2019년 대비 외형과 손익 모두 크게 호전된 실적을 시현했으나, 세부적인 측면에서는 희비가 교차했다. 지난해 매출증가율, ‘농심 12.6% vs 오뚜기 10.0%’...농심이 2.6%P 앞서 양사가 최근 공시한 2020년 잠정영업실적에 따르면 해외 등 종속법인 실적을 포함한 연결재무제표 기준 농심의 지난해 매출은 2조6398억 원의 매출로 직전 년도 2조3439억 대비 2959억이 늘어 약 12.6% 증가했다. 반면에 오뚜기는 지난해 2조5959억 원을 시현, 전년도 2조3597억 대비 2362억 원이 증가해 약 10.0% 성장하는데 그쳐, 외형 신장률에서 농심에게 2.6% 포인트 가량 열세를 보였다. 더욱이 지난해 농심은 2018, 2019 2년 연속으로 오뚜기에게 뒤쳐졌던 외형을 약 439억 원 가량 추월하며 2년 연속 빼앗겼던 외형 우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 C&C(대표 박성하)가 새해 들어 국내외 유수기업과의 업무 제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 자사의 다양한 ICT기술을 확장·전파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람다256과 산업 혁신 이끌 기업용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맞손 그 일환으로 SK㈜ C&C는 지난달 27일, 경기도 성남 분당 사옥(SK u타워)에서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의 운영사인 람다256(대표 박재현)과 ‘블록체인 엔터프라이즈 시장 확대를 위한 사업 및 기술 협력 추진 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업용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의 주요 기술과 기능을 결합해 어떤 기업이나 쉽고 빠르게 도입할 수 있는 ‘기업 범용 블록체인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양사는 SK㈜ C&C의 블록체인 메인넷을 중심으로 람다256의 전문 솔루션·서비스들을 접목해 기업 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리딩할 국내 대표 블록체인 성공 케이스를 빠르게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극복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비롯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한손엔 신제품 출시와 또 한손엔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 야외 나들이 봉사를 펼치는 등 영리활동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향한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커피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식음료 명가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